여자 BOSS(7)

싱싱걸 | 2014.12.24 10:15:10 댓글: 6 조회: 3597 추천: 2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508436

요즘


회장님 안색이 너무 안 좋으시다.


항상 출근하시면서….깍듯이 인사하는 나한테


윤과장. 나 왓어커피 한잔 부탁해~”


하시던 회장님….



요즘은 사무실 들어오시면 항상


오이사 회의실 잠간 와봐~”가 먼저다.



왜 이렇게 썌~한 분위기지?


이사님한테 물어도 대답을 안 해주신다.



확실한건회사가 비상사태라는 것..



오늘도 사무실 부근 호텔에서 회의가 있는데


이사님은 회장님 모시고 호텔로 이동햇고


1달에 한~두번이나 들릴가 말가하는 부회장님을


모시고 호텔로 이동중이다.



앞 좌석에 앉아 조용히 자료를 들여다보는데 부회장님과 변호사님의 대화



김회장….이젠 내려 앉을때도 됏지 않어? 멀그리 뻐기고 앉아 잇는건지 참..”


서울에 있는 부동산 처리한다는 소문 자자하던데….이젠 막다른 골목이죠 머…”



그 넘이 질기기도 하지그렇게 들이대도 꿈쩍 안 하는거 보면..”


이젠 힘이 없을겁니다..~~”



잠간!~


지금 머라는거야?



김회장? 우리 회장님을 얘기 하시는건가?


설마~? 아니겟지?


.


사무실 자주는 안 오시지만….올떄마다 회장님과 사이좋게 식사하고


얘기 나누시고 하셧는데….


회장님한테 이렇게 삐딱하게 나올리가?


더욱이….회장님을 매일같이 모시고 있는 직원이 있는데..


나 앞에서 그런말 한다?


아닐거야…..


다른 회장을 말할거야~!




회의 진행하는 동안


난 회장님과 부회장님 눈치만 살핀다.


행동하나...


말하나


부회장님의 눈길 하나하나에…..



하지만이찝찝한 기분은 대체 멀가?


예전과 같이 서로 웃고는 있지만


부회장님의 이름모를 그 웃음자체가 너무 맘에 안 든다~



만찬 좌석에서도 회장님 얼굴은 어두우시고


그에 반면 부회장님은 머가 그리도 신낫는지.


이상 저상 다니면서 사이좋게 인사 나누며 호탕하게 웃고 있질 않는가



나의 직감이 맞는거라면


저 웃음뒤의 먼가가 회장님을 향하고 있다는거….



이튿날이사님한테 잠간 드릴 말씀 있다고 햇다.



또 머냐는 식으로 날 빤히 쳐다보는 이사님한테


이사님….


제가 괜한 얘기를 꺼내 오해 될수도 있겟지만


직원으로써..지날수가 없어서 이사님 뵙자고 햇습니다.


만일잘못 짚었다면….그냥 넘겨주시길 바랍니다.”



먼가를 짐작하듯 웬지 태연한 이사님


그건 내가 알아서 판단하는거고….넌 니가 보고 들은것만 얘기하면 돼…”


어제 부회장님과 변호사님을 모시고 호텔로 이동하는 중


이상한 얘기를 들엇습니다.


그 내용 주제가 저의 회장님을 얘기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머라셧는데….”


회장님 이젠 내려 앉을떄가 되지 않았냐….


서울 부동산 처리할 정도로 이젠 힘이 없을거다….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한참 말이없던 이사님..


이 일.. 나 외 또 누가 알고 있어?”
이사님께 제일 먼저 보고하는 중입니다.


100% 확신도 없거니와 괜히 오해 살수 있는부분이라


혼자서 고민하다 저의 판단이 틀린다해도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서요…”



손으로 얼굴을 문질르면서 한숨을 몰아쉬는 이사님.



그래….너 혼자 알고 있고


실이던 그 누구한테든 입밖에 내선 안돼..절대로~….”



알겟습니다.


근데….부회장님 얘기하신 회장님저의 회장님 맞으세요?”



그건나도 모르지..이름 석자를 붙이지 않은 이상…”


~ 나한테까지 비밀이에요?


요즘 회장님도..이사님도분위기가 이상하단 말이에요..


어제 회의할때도 그렇고식사할때도 그렇고


부회장님 다른때와 달리 오버하시는 같기도 하고…”



“ ^^그동안 회장님 널 이뻐한 값을 하긴 하네…..


요즘 회장님 힘드시니까…..옆에서 잘 챙겨드려~


먼저 나가 일봐~”



~~”



문을 닫고 나오는 이 순간~


왜 눈물이 나올라 그러지?



오늘따라 웬지 쓸쓸해 보이는 이사님


그동안 회장님한테 이쁨받은 값을 한다는건


회장님의 눈과 귀가 되여주는 나라도 있어 고맙다고 빙빙 둘러 얘기하는건가?


딱히 옳다고는 하지 않지만 완강하게 부정도 못하는 부회장님 대화 내용



정말 회장님한테 안 좋은일들이 닥쳐오는거야?


제발….


꿈이 였으면 좋겟다~!



몇일뒤~


출근하는 아침….1층 로비에 까만 정좡들을 쫙~ 뺴입은 수많은 남자들.



머지? 이사람들?



사무실 문을 따고 들가는 순간


앞의 광경땜에 또 한번 놀라버린 나..



회장님 방문은 꼭 닫혀있고.


회의실엔 이사님. 변호사님과 부회장님 조수..


그리고 1층 로비에서 봣엇던 똑 같은 복장을 입은 남자들 5~6.


그야말로 살벌한 그 분위기 자체이다.…



드뎌 터저 버린건가?



나 뒤를 금방 따라 들어온 실이도 앞의 광경땜에


얌전하게 자리에 앉아 멘저로 나한테 말 건넨다.



언니오늘 무슨 회의 있슴다?”


아마도~”


~~아침부터 놀래라


1층에도 사람들이 꽉~ 차 잇던데….


삼실에도 이렇게 많슴다?”



따로 회의가 모집 됏나 보지~…”



실이한테 위안을 해주지만


심장이 너무 쿵쾅거려……도무지 제정신으로 앉아 있을수가 없다..



이때..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또 한명..


회장님과 가깝게 보냇던 모 신문사 기자이시다..



이분은 또 아침부터 웬 일로?


그나마..회장님편…..한사람이라도 더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기자님오랜만이시네요….커피 드릴가요?”


..그래…..커피 좋지~….


어제 새벽까지 일햇더니 졸려 죽것네…..



회장님 오셧어?”


잘 모르겟습니다….회장님 방문이 닫쳐있어서요



그래?요즘 너희들도 힘들겟구나….”


머가요?”



몰라?


뉴스 못봣어? x 사이트나 신문에 다 실렷는데 확인 안햇구나~”



? 뉴스에 실렷다구요?”



아니나 다를가


회장님에 관한 내용들이 줄줄이 올라와 있다.


것도….


차마 더 이상 읽어 내려가기 힘들 정도인 심한 말들..


회장님에 대한 모욕 언어들이….



더 가관인건….부회장님이 곧 회장님 취임식 갖는다는 내용~



그래서 회장님요즘 많이 힘든 표정을 하고 계셧구나.


그래서 사무실에 오셔서도 웃질 않앗엇구나..



몇일사이….


어떻게 이런 일들이 발생할 수가 있지?…..


외부에 알려질만큼 비상사태인데도 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힘든 시기..혼자 묵묵히 지냇을 회장님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기자님사람이 이럴수 있으세요?


같이 웃고 떠들고….세상에 둘도 없는 사이처럼 지내시더니


이렇게 빨리 등을 돌릴수가 있나요?”



~ 사람 나름이 아니겟어?


요즘 같은 세월에 돈이 대세니깐 말이다…”



사람 무섭다는 말이젠 알 것 같네요


정말…..최악인 사람이에요..….”



이때..


회의실문이 열리면서 부회장님과 또 다른 못 보던 분이 나오신다.



오늘따라 낯설게만 느껴지는 부회장님


사람 섬뜩하게 만드는 저 얼굴웬지 징그럽다..



우리쪽을 향해 활짝 웃으시면서.


아이고~ 윤과장…..오랜만이야…..


오늘도 여전히 이쁘네~~”



다른때같으면


부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손님들 맞이하면서


자리에 일어나 반듯하게 인사를 날리는 나지만


오늘은….그 얼굴에 침 뱉고 싶은 심정이다.



부회장님 덕분에..저를 포함한 여기 모든분들 잘 지내고 있죠~”



눈도 마주치지 않으면서 건방지게 앉아서 대답하는 날 힐끈 보더니


조수와 그 몇몇 까마귀 같은 남자들 델고 나간다.



얼마 안지나 회장님과 기자님이 외출을 하시고..


날 회의실로 부르시는 이사님.



정아…..


놀라지 말고 내 말 똑바로 들어..


얼마전부터 회장님과 부회장님사이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심각한 단계에 이르럿어.



물론 회장님 편에 서있는분들도 있겟지만


지금으로선 부회장님쪽에 줄을 선 사람들이 더 많아


그 사람들이 ….회장님쪽을 공격해올수도 있으니


한동안 사무실이 좀 시끄러울수가 있어.



너도 눈치 챗겟지만….


부회장님오래전부터 회장님 자리를 탐햇엇고….


그 자리에 오를려고 온갖 돈과 힘을 다 동원햇어


회장님..이번에 잘 넘기질 못하면..


아마도 여기서 끝이 될지도 몰라..



그러니까….요즘너희들 보지 못햇던거


상상하지도 못햇던 일들이 발생 할수도 있는데



되도록..


5 30분이면직원들 다 퇴근해.



요몇일….


,퇴근 할 때 조심하고



머 너희들한테 어쩐다는건 아니지만


그냥 안전 조심해라고..


.


다른애들한테도 그렇게 전달해……”



.……………….”


됏어..나가 일봐~”



이사님….회장님 서울에 있는 부동산 처분하셧나요?”
너무 많은거 알려고는 하지마다쳐~임마..”



문을 닫고 나오는 그 순간..


눈물이 두루룩~ 흐른다..


고개를 숙이고 흐느끼고 있는 나한테 휴지를 건네주는 실이.


어깨를 톡.톡 다독여준다.



회장님한테 아첨 햇엇던 사람들.


회장님한테 도움을 요청햇던 사람들. 또한 도움을 받앗던 사람들.


매일같이 와서 차 마이고 수다 떨던 그 많은 사람들은 다 어데간거야?



왜 착하디 착한 우리회장님한테 다들 이러는건데?



부회장님은 회장님보다 많이 젊으시자나.


조금만 참으면 안돼?


회장님 년세도 있으신데….


이제 하면 얼마나 더 하실거라고 일케 자리 내 놓으라고 하는건데?



그렇게 빼앗아 놓고 맘이 편할가?


억지로 빼앗은거 좋을가?



이제 회장님 위해서 무얼 해야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만 회장님한테 도움이 될수 있는거지?


여태 회장님 사랑만 받고 있었는데


회장님 제일 힘들 때난 왜 회장님한테 해줄수 있는게 아무거도 없는걸가?



현재..


사람도..힘도….응원도 필요한 지금..


내가 어떻게 하면 회장님한테 도움이 되는거냐고~!!



이사님도 많이 괴로우신지….


오랫동안 회의실에서 나오질 않는다..



눈물이 앞을가려 더 이상 앉아있을 수가 없어


화장실에가 많이도 울엇다.



그 몇일….


사무실 너무나 조용하다.


그렇게 웃고 떠들면서 재잘거리던 실이도 눈치만 살핀다.



몇일뒤



부회장님 조수되는 사람이 또 한번 삼실에 와서 이것저것 트집이다.



첨엔 차분하게 말씀하시던 이사님도 약간 흥분된 상태로


대화가 오가고 있고 그러던중



그 조수라는 넘이 책상을 탁~ 치면서 언성이 높이고 있고


이사님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다..



그러는 이사님한테 자료를 집어 던지면서


이새키가 감히 어데다 큰 소리야~! 죽고 시퍼?”


하더니 이사님 멱살을 잡는다..



이새키? ~ 너 많이 컷네…..


그동안 그넘 밑에서 이런것만 배워갓엇구나. .~


다른 사람은 몰라도니가 회장님한테 이러면 안되지~



너 부모님 차 사고 났을 때….


젤 먼저 너한테 손 내민건 회장님이야….이새캬~


그런데….부회장 그자식 밑에가 붙어버린것도 모자라


이젠 회장님 뒤통수까지 쳐?”



금방이라도 이사님한테 주먹을 날릴 자세다.



이때..


회방님 방문이 열리더니



오이사한테까지 그럴필요 있냐?


내 직원들은 건드리지 마라~


그게 내 최저 한도야


원하는거 있으면 나한테 와서 직접 얘기해~


다들 출근하고 있는 사무실 시끄럽게 하지 말자…..”



회장님 입술이 다 불어텃다..


오른쪽 입술이 부르트다 못해 멍까지 들엇다.


몇일 사이 너무나 수척해지신 회장님


전보다 더 수부룩한 흰머리….



너희들 정말인간 쓰레기들이다……


너희들 ..그 행복감….~ 영원할거 같애?



나 눈으로 똑똑히 지켜볼거다..


저주해서라도 너희들 ……죄 만나게할거다


하늘이 무섭지도 않아?



씨를 뿌린대로 거둔다고..


너희들….오늘날 회장님한테 한거……


어느날엔가 똑같이 ..아니고배로 당할거야……~!




지갑을 챙기고 엘리베이터로 뛰쳐 나갓다.


엘리베이터까지의 거리 5메터..


매일 같이 웃고 떠들며 향하던 이 짧디 짧은 거리..


난 눈물 번벅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벽을 짚으면서 겨우겨우 약국으로 향햇다.



약국에서 안궁환. 각종 영양제. 비타민. 피로 회복제를 한가득 삿다.


슈퍼에서 회장님이 즐겨 드시는 쵸컬렛 여러가지 종류도 잊지않고.



튕튕~ 붛은 얼굴을 회장님한테 보여주기 싫어


밖에서 안정을 취한뒤 사무실에 올라 갓더니


그 조수란놈은 이미 떠나간거 같고


회장님은 의자에 앉아 눈을 붙이고 계신다….



얼마나 힘드셧을가?


얼마나 아프셧을가?



회장님한테 늘 이쁨받으면서 지냇던 직원이


이 나이에지금 이상황에 아무것도 할수 없어서 정말 죄송하다는말밖엔


할 수가 없습니다.



서랍에서 이쁜 편지지를 꺼냇다.



멋진 김회장님^^



요즘 많이 힘드시죠?


아마도 우리 회장님은 나중에 지금보다 더 큰 사업을 하시는분


분명하신것 같습니다.



보면….큰 일을 하시는분들한테 꼭 다른 사람들이 격지 못하는 ….


시련들이 다가 온다는데


그 큰 사업을 하시는 전환점이 지금 아닐가 싶습니다.



평생을 다른사람들한테 베푸시고다든사람들을 품어 안아주시는


회장님….



하늘에서도 회장님을 빛춰주실거니까


힘든 시기도 곧 지나갈겁니다.



우린 늘회장님 곁에서 회장님을 지지할겁니다.



그니까….식사 제때에 하시고 건강 꼭 챙기셔야 합니다~


우리가 옆에 있자나요~! ㅋㅋ


비록힘도 없고 ..아무런 도움이 안되지만….



회장님….


여기 영양제쵸켈렛 드시고



홧팅 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회장님 모든 직원들…”



회장님을 알아서첨이자 마지막으로 쓰는 편지가 되였다.


쑥스럽고 뻘쭘하지만..


이거라도 안하면정말난 아무런 쓸모 없는 인간 같았으니까..



금방이라도 흘려내릴 것 같은 눈물을 억지로 참고는..



문이 열려져 있는 회장님 방문을 똑똑~ 두드렷다..



노크소리에 눈을 뜨시더니..


웃으시면서..



그래..윤과장….무슨 일있어?”


“ ^^ 회장님 좋아하시는 쵸커렛 사왓습니다…”



~~..그랫구나….


잘됏네


안 그래도 먹고 싶엇는데….고마워~”



눈물이 떨어질것 같아서 입술을 꽉~ 깨물고



회장님.. 여긴 각종 영양제입니다.


쵸켈렛 드시고..영양제 꼭 챙겨 드셔야 합니다~~^^



그래~~고맙구나……꼭 챙겨 먹을게…”



눈물이 앞을 가려 더 이상 말을 잊지 못하고


돌아서서..화장실로 향햇다..



아마 지금쯤 쵸.컬렛 속에 넣어둔 편지 보시고 있겟지?


보시고….


회장님옆에 그래도 이런..나 같은 직원들이 회장님 편이 되여준다고


생각하시면..


지금보다 조금은 덜 허무하시고 덜 힘드시겟지?



부디..


꼭 좋은 결말이 잏어졋으면 좋겟다~!










추천 (2) 선물 (0명)
IP: ♡.111.♡.180
청도보슬비 (♡.147.♡.138) - 2014/12/24 12:14:38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잘 읽엇습니다.

싱싱걸 (♡.111.♡.180) - 2014/12/26 12:11:00

^^그땐..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서....너무나 속상햇는데..
글도 좋은 결과가 있어서 다행이엿어요..

달밤에토끼 (♡.47.♡.162) - 2014/12/24 14:34:46

오늘도 잘보았습니다 그런데 님의 착한 마음씨도 알거 같구요 좀 슬프네요 다음집 기대합니다

싱싱걸 (♡.111.♡.180) - 2014/12/26 12:11:57

회장님한테 받은것이...더 많앗엇고...더 컷엇기에..
아마 다른분이라도 그렇게 할수밖에 없엇을겁니다. ㅋㅋ

길문맘 (♡.232.♡.225) - 2014/12/24 15:33:06

잘보고 갑니다 주인공님 착하신것 겉습니다 추천

싱싱걸 (♡.111.♡.180) - 2014/12/26 12:12:26

ㅋㅋ착하단 말보다 모떄단 말을 더 많으면서 살아왓는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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