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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식에 미쳐었다.(2)

kkllmylove | 2015.01.09 18:02:29 댓글: 2 조회: 2746 추천: 1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2523944
단편은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몇회까지는 쓸것 같습니다.


그렇게 나는 또 회사를 나가게 되고 할빈에서 반년은 끝나고 고향에 들어갔다.집에 가니 밥도 주지 잠도
자고싶을때가지 점심까지 잔다.완전 행복하다. 하는일은 없이 빈든빈들 논다.
그렇게 설쇠고 사촌형이 남방에 있는데 남방에서는 나를 알아봐주지 않을까 그렇게 연락하여서 광주를
향했다.그때가 5월쯤이였다.기차에 짐을 실고 두날 기차 탄다는 생각에 살짝 들떴다.
그런데 자고 먹고를 기차에서 반복하니 미쳐진다.그렇게 광주에서 도착하여서 내리는데 따가운 공기가
확~ 들어온다.어머~~ 이건 싸우나인데... 태양은 쨍쨍하고 십분은 서 있는동안 땀은 질질...
택시타고 가는데 나무에 망고가 주루룩 주루룩... 워우 ~~ 대박~~ 인생에 망고는 처음에 광주에서 먹어보았다.
하루정도 쉬고 모이자에서 일자리 구하려 다녔다.그때는 일자리를 찾으러 다니는것이 마치 작은 여행처럼
나는 좋았다.광주는 어느区 나 다 돌아본것 같고 동관도 가밨고 처음 일자리를 十三行에서 일했고
두번째 일자리는 광고회사라 들어갔는데 유희도박 회사라 그만두었고 그렇게 일자리를 찾다고 불산에서 일자리
찾았다.


월급은 1500원 먹고 자고 ~~ 주요로 면접보기로 한 원인은 먹고 자고 ㅎㅎㅎ
그렇게 나보다 몇살 많은 누나한테서 인수인기를 받고 일하면서 안정적이였다.월급은 거의 다 쓰고 없고
용돈이 모자라니 회사에서 돈을 뀌서 용돈으로 산다.그렇게 일년이 지나고 돈은 별로 모아안지고 ...
그때는 일하고 있는데 qq에 누가 나를 추가한다.그래서 추가했더니 주식을 안하냐고 묻는다.
안한다고 했더니 직장만 다녀서 언제 돈 모으는가 한다.생각해보니 맞는 말이다.일년동안 2000천 모았으니
그렇다.예전에도 주식에는 관심이 많았었지 그렇게 쉬는 날에 나는 安信에 가서 계좌를 신청하였다.
그달에 나오는 월급까지 4000원좌우 넣었다.정말 기뻤었다.나도 투자자 된것 같아서 말이다.
근데 주식에 아는 지식은 없다.그래서 인터넷 싸이트에서 주식이 뮌지를 간단히 알고 투자하기 시작했다.
주식이 값이 오르면 사고 떨어지면 팔고 그렇게 한달 지나니 몇백원좌우 번것 같다.
그렇게 일년을 모든 월급을 주식에 넣었고 모르면서 오르면 사고 떨어지면 팔고를 반복했다.
그렇게 나는 이삼천 되는 돈을 벌었다.그때는 내가 정말 천재인것 같았다.금방 부자될것 같았다.
(참고 말하자면 그때는 2007년 계좌를 오픈했고 중국주식이 최고봉으로 달릴때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돈만 넣으면 번다는 시기입니다.)
나는 주식 큐큐췬을 들어갔는데 거기에 고수가 있었다.그는 백오십만 좌우 가지고 투자를 한다.
복건 사람인데 茶밭이 있는데 차를 팔아서 일년에 몇십만원 번다고 한다. 그때는 나는 주식초짜 였고
그는 몇년을 몸을 담그고 있었다.그가 말하는 주식 기술은 알아들을수가 없었다.그래서 나는 책을
사서 읽기 시작하였다.싸이트에서도 좀 공부하고 책도 좀 읽고하니 돈을 벌것 같았다.

나는 결심을 하고 나에 모든 재산 5만걸고 십몇만 뀌서(이자 5전) 한번 크게 해볼라고 했다.
거의 이십만 가까이 돈을 가지고 투자를 시작하였다.그야 말로 심장병이 올것같다.
심장이 뛰고 손은 떨리고 처음 많은 돈을 쥐고 투자하니 제 정신이 아니다.
첫시작은 좋았다.그 동안 좀 책을 읽어서 기술은 좀 있었다.첫번째날 삼천원 벌었다.
와~~ 내 한달 월급보다 휠씬 더 벌었고 온세상이 밝았고 첫날부터 미래를 꿈꾸었다.
그 다음주는 2만 벌었고 그렇게 돈이 아닌 숫자로 보였다. 2만 벌었던 주일에
白兰地 양주에 들이마셨다.돈벌고 처음 그돈을 쓰는 날이여서 펑펑 썼다.

그렇게 돈을 꽤번것 같았다.어느덧 2007년 여름에서 가을로 지나가는 시기였다.大盘이 막 떨어진다.
내 주식이 막 떨어진다.현실감을 못느낀다.설마~~설마~~ 내일이면 오르겠지 기다린다.이튿날
跌停이다.(
跌停이란 주식의 값이 10% 떨어질때를 말합니다. 팔지도 못합니다.) 내일이면 오르겠지 설마~~
이튿날 또
跌停이다 또 팔지도 못한다.그렇게 7일 연속으로 跌停했고 8일째 팔수 있었다.하지만
팔면 70% 돌아못온다.나는 다른 주식에서 벌수 있다고 생각하여서 70% 미찌고 팔아서 본금까지
30%좌우 까먹었다.돈을 벌었을땐 몰랐는데 이자도 본금에서 내야하니 밤에 잠도 안하고 실면이였다.
이자가 5리도 아니가 5전짜리다.말하는 高利代다 집에서도 내가 돈 뀌서 주식하는걸 모른다.
2007년후반 주식은 그야말로 내리막길...주식을 좀 했다는 사람들은 다 아는 일이다.
그렇게 일년이 지나고 본금은 계속 까먹고 大盘은 2008년도 계속 내리막길였고 돈은 30%프로만 남았다.
이자는 계속 쥐야 되고 돈은 계속 까먹고 월급은 그냥 이자로 나가고 ...
그 일년은 정말 지옥같았다.내 자신이 너무 초라했다.
이렇게 살면 안될것 같았다.나는 30% 꾼돈을 주고 30%는 친구한테서 꾸고 40%는 매달매달 조금씩
갚으면서 살았다.

추천 (1) 선물 (0명)
IP: ♡.69.♡.38
몽길이 (♡.61.♡.111) - 2015/01/10 10:50:28

울 남편도 주식으로 결혼한 후 1년내에 저금을 모두 제로로 만들어버렸어요. 그 이후로 주식에서 손 뗐어요. 당연히 주식할 돈도 없었구요.

kkllmylove (♡.69.♡.38) - 2015/01/10 11:09:16

주식은 모르고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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