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회원분들...
구정 잘 보내셧어요?
남자의 눈물…- 그 남자의 후속으로 잏어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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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2..
초중 단짝 친구를 다른 지방에 보내고..
화랑 다른 캐릭터 친구들과 보내는 새로운 생활..
화는 까불고. 활발하고..샤방샤방 이라면..
고딩 친구들…혜화. 향이. 란이..
다들..이쁘장.. 여자답고 숙녀다운 타입이다.
혜화는 2반(리과). 향이.란이 4반(문과), 나 3반(문과)
이러고 보니..난 3반이랑 인연이 많은가 보다.
초딩 3년. 고딩 3년을 다…3반..
우리의 공통정이라면..
초3 부터 넷다~ 연애 햇다는 사실…
넷다~ 배구 좋아하고
운동 또한 잘한다는 사실..
특히 단거리..
결승경기에선 늘….네명이랑 붙는 웃긴 장면..
친구의 딱지가 붙긴해도..
그 날 만큼은 지 반을 위해서 쌍불 켜고들 달려든다~
우리의 상황을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란이는 석이랑 쭉~ 연애 2년차
향이도 초중 짝꿍~이랑 연애 3년차..
혜화랑..나랑? 짝~~ 없다.
한마디로 둘다..정리해 부렷다..~~
고2. 어느 주말..
석이(란이 남친) 생일이랜다..
가고 싶은 맘 없다.
한마디로….두렵다…
그남자를 만나게 되면 어떻게 반응을 해줘야 될지.
하지만…얘들의 성화에…
그 자리에서 결국…그 남자랑 부딛치게 된 나..
눈 웃음 외….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 사이다.
뻘쭘하다..
맘도 찌끔찌끔 저려난다.
습관이 되질 않는다.
듬듬…큰길에서 마주 쳣어도…멀리서 그냥 눈 웃음만 줫었는데
일케 가까이 앉아서도…그것 외 우린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구나.
그 장소에서 첨 만난 석이 친구 국이가.
눈치없이 찍접댄다..
예전에..그 남자처럼 옆에서…챙겨주고..채를 짚어준다.
불편하다.
것도 그 남자 앞에서….
나 옆의 남자도.. 그 남자 눈길도..
체육학교 국이란 애의 성화에 못이겨
맥주 3잔에…난 밖으로 튀여 버렷고..
그런 나 뒤를 또 밟아…물까지 건네주는 그 장면..
그 남자한테 들켜삣다.
근데..난 죄 짛은것도 없는데…왜 일케 주눅 들어잇지?
그 남자 눈에 들어오는 이 장면, 이상한 오해는 싫다~
너 와의 헤여짐에.. 다른 남자가 끼여들었을 그런 오해..
날 나쁜년 취급을 할가봐~
그 남자의 나타남으로…
국이가 자릴 떳고..
나한테 공부잘하란 말만 남기고
그 남잔 그렇게 나의 시선에서 영영~ 사라졋다..
그 남자 말대로 이 자리에서 빨리 튈려고 가방 챙기러 들어간 날
아예…잡아 끄는 친구 녀석들..
가고 싶다고..
이년들아~
난 니들 처럼 술 못 마인다고.~!!
혼자 들어오는 날 보고 석이가
“ 호는?”
“ 어? 먼저 간거 같은데~..”
이런 날 한심하듯 쳐다보는 석이 늠~
“ 너 참..호를 아프게 하는구나…
걔가 불쌍하단 생각…..요즘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구나..
얌마…넌 먼 눈이 그리 높냐?
저 넘이….너한테 그렇게 빠져 주는데…
조금이라도 봐주면 안 되는거니?
옆에서 보는 내가 찡하다~짜슥아~”
나도 아프다..
그 남자 만큼은 아니겟지만..
나도…사람이다고~!
이러는 우리 대화를 흐리는 국이
“ 둘이 헤여졋어?”
“ 야새키…눈치 없이..넌 왜 자꾸 옆에서 정이 챙기니.행바이 없이~”
“ ^^호 여친인줄 몰랏자나…너희들 소개도 안해 주고..
근데..둘이 헤여진 사이야? 아님 헤여 질려는 사이야?”
석이를 다그치면서 자꾸만 캐묻는다.
휴~~~~
건 또 알아서 머하게?
니가 왜 우리 일에 관심 가지냐고?..
이튿날…
턱을 고인채…영혼없이 쌤 강의를 듣고 있는데..
반쯤 유리로된 창구로… 시꺼먼 머리 하나가 튀여 나왓다.
헐~ 깜짝이야!~..
교실 안쪽을 멀 그리 샅샅이 뒤지는지…
눈에 힘을 줘가며 두리번 거리는 저 남자
어?
쟤?~~
국이?
넘 놀라 턱을 고이던 손을 빼고 정자로 앉아
잘못 봣나 다시 한번 찬찬히 뜯어보는데
나랑 눈이 딱~ 마주친 국이.
날 향해 맑은 미소를 씩~ 날린다..
입 모양으로 머라 지끌이까지 하면서..
그러는 국이땜에….
반 학생들의 시선 전체가 쌤으로부터 문어구로 이동된다.
입 모양으로 또다시 나불대는데
한참을 연구해서야..그뜻을 알아 차렷다
“ 언제 끝나?”
머라 대답 해줘야지?
4시반에 끝난다고 시간을 알려 줘야하나? 것도 입 모양으로?
아니지~
내가 왜?
걍~ 무시해?
근데….넌 왜 왓니?
햐~~
어이없어 고개를 돌리고 책장을 펼치는데
노크 소리가 들린다.
가슴이 쿵쾅 거린다.
설마 …니가 문 두드리고 날 나오란 말 하려는건 아니지?
그지?
나한테 먼 볼일 있다고~ 일케 상과중에 불러내기 까지하겟냐 말다.
걍 학교에 일보러 왓다 우연히 우리반을 들여다본 걸거야..
그 입 모양으로 하는 대화 내용도..
나한테? 하는거 아니였을거야..
쌤이 들어 오시면서..
“ 윤정…나가봐~”
“ 네? ”
“ 밖에 오빠라고 찾아 왓는데~..”
오빠 좋아하구 있네~!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너 진짜 날 찾아 온거니?
아니..왜?
미친거 아냐?
내가 너랑 먼 사이라고 일케 학교까지 찾아오는데? 대체 먼말 할려고?
넘 긴장되여 손에서 땀까지 날려한다.
조심스레 문을 열고 보니…
나보다 머리하나 훨씬~더 큰 넘이 날 내려다보며
“ ^^왜 대답 안해?”
“ 머~얼?”
어리둥절해 있는 나한테
“ ㅋㅋㅋ언제 끝나냐고?”
불시루 들이닥친 너와…그 불시루 툉겨나온 어처구니 없는 너의 질문에
대답을 왜 해야하는지 몰겟지만..
조심스레…자동으로 말을 해버리게 된 나..
“ 4시 반…”
이거 물어 보는거 맞는거야? 니가 알려고 한 질문내용에 대한 대답이?
“ ^^알써…밖에서 기다릴게….”
“ 날???? 왜?”
“ 너랑 할말 있어.ㅋㅋ…”
“ 할말??그게 먼데?”
눈이 휘둥그래 진 날 보며 씩~ 웃더니
“ 끝나고….교문 앞에서 기다릴게..^^
너 근데….시간에 공부엔 집중 안하고 멍 때리더라~ㅋㅋㅋ”
얘 짐 머라는거야?
난 짐…
니가 나 앞에 서있는 것 조차 꿈인가 싶거든~!!..
어제 석이 생일날에 널 첨 봣고..
하루 지난 오늘..니가 울반에 찾아와서 짐 머라는 건지
왜 날 기다리겟다는 건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 ㅋㅋ끝나 보자..들가 공부해라..”
글더니..
호주머니에 손을 넣구 돌아서 가버리는 저 남자.
또라이?
분명…머리 나사 하나가 잘못 튀여 나왓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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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한 인연이 시작됏네ㅎㅎ재밋게 볼께 ㅎㅎ
^^구정 잘 보냇소?
다른..인연...고딩에서 막 시작하우..ㅋㅋ
새글 잘봤습니다.....
^^구정 잘 보냇나요?
이번글도 잼잇게 읽어주세용..ㅋㅋ
ㅋㅋㅋ 싱싱걸님 매력덩어리네요 ~~
철없는 어릴때...이쁘게 봐준 남자들...고마울 따름입니다..ㅋㅋ
학꾜때 생각이자꾸나네요 싱싱걸씨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