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바라보는 시선

잠잠한바다 | 2015.03.03 22:47:53 댓글: 2 조회: 2127 추천: 2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2585879
피곤한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할수 있는게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다.
그냥 옆에서 조용히 바라보면서
어깨라도 빌려주고 싶었다.
마음속에서 한참을 망설이다
어깨를 잠시 빌려줄께요 라고 말했다.
살며시 내 어깨에 기대어 잠드는 모습을 보고
머리라도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을...
바라만봐도 설레이는 마음을...
두근거리는 심장소리와 함께 전달해 주고 싶었다.
고요한 밤 속에 그대로 머물러 있고 싶었지만
어깨를 다시 찾아가라는 삭막한 기계음만이
속절없이 울려퍼지고 있다.
단 1초라도 더 같이 있고 싶고
시간이 아주 잠깐이도 멈추었으면 하는 바람만이
머리속을 가득 채우고 있을뿐이다.

일하는 중에 잠시나마 함께 했던 시간을 떠올리다며
동방신기의 <<믿어요>> 를 꿈속에서 들려주고 싶은
바램과 함께 마음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상형을 다시 보게 되었던 날부터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감정을 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받은 느낌 그대로 리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 (2) 선물 (0명)
IP: ♡.197.♡.11
북위60도 (♡.225.♡.65) - 2015/03/09 13:33:19

사랑하는 마음은 충분이 전달이 되지는 않았겠지만 님이 그 애틋한 사랑은 읽을수있네요.

잠잠한바다 (♡.170.♡.15) - 2015/03/27 23:46:30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어서 쓸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22,94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3057
yinzhengyi
2015-04-19
0
1916
썅썅
2015-04-18
2
2732
Blue07
2015-04-18
3
2182
레드체리
2015-04-15
7
3266
닝멍77
2015-04-14
0
2256
썅썅
2015-04-13
4
3027
닝멍77
2015-04-08
1
2651
썅썅
2015-04-07
2
2819
레드체리
2015-04-06
6
3234
썅썅
2015-04-02
4
3089
레드체리
2015-03-30
4
3294
썅썅
2015-03-30
3
3309
닝멍77
2015-03-27
2
2403
썅썅
2015-03-27
3
4220
싱싱걸
2015-03-26
29
8779
레드체리
2015-03-25
4
4245
닝멍77
2015-03-25
3
2171
싱싱걸
2015-03-25
13
4597
싱싱걸
2015-03-24
7
4231
닝멍77
2015-03-23
2
2811
싱싱걸
2015-03-23
9
4715
동녘해
2015-03-22
4
2146
동녘해
2015-03-21
4
1791
동녘해
2015-03-20
5
2281
닝멍77
2015-03-20
5
3114
싱싱걸
2015-03-20
15
5407
싱싱걸
2015-03-19
10
4680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