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결혼해~!(막회)

싱싱걸 | 2015.03.26 09:43:00 댓글: 54 조회: 8778 추천: 29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618815




남편과 젤 많이 쌈 햇던 부분..


주말마쟝 노는 일이다.



결혼 전..협상에서..


3조항..도박 그렇게 싫다 햇거늘..



유일한 취미라며


토요일 하루만 친구들과 수다 떨며 놀구 싶단다.



10원치기..


도박 절대 아닌 오락이라 기어코 우기는 현이.



다른 친구들은퉁쇼 하지만.


통근 시간을 새벽 2시로 정햇다.



이걸 어기면즉시 내 쫓는 조건으로.



그 구치 와이프들이랑 전화 해보면.



정이….그냥 봐주..


우리도 젤 첨엔 많이 싸웟는데.



…4명이서주일에 한번씩 만나


밥 먹구오락하는거라 생각하우.



밖에 나가 딴짓 하는것보다 낳재요?



하도제네 남편 새벽 2시까지 간다고


판을 깨서 그렇지.



예전엔 아침에 들어오우…”



~~


외박하는거 봐줄수 있슴다?



나한텐 불가능한 일인데…”



“ 10몇년 살아보우


애한테 신경가게 되지..



남편한텐 점점 무심해 지오..”



그나마


다들 열심히 사업도 하고


인품도 괜찮은 친구들이라


그 취미를 힘들게 허용해 주엇다.



대신약속 시간을 맟추는 현이땜에….


의견 많은 친구들.



날 볼때마다.


그 통근시간 한시간만 더 늧춰주면 아이 되겟소?


오후 3시부터 놀면노는 같지 않단데~~



새벽 한시부터제네 나그네….


2시전에 가야 된다고..빨리 쳐대라고 해서.


정시 사나바 잼이 없어지오~.”



ㅋㅋㅋ그램..다른 후보 물색해 보쇼..


우리 남편은 딱 2시까지 들어와야 됨다..



내 우리 남편 없음 잠을 못자서리..흐흐흐



이런 내가 얄밉겟지만.


내 남편은 내가 지킨다?가 나의 头语.



글다..무심하게


잠을 자 버리거나..



오겟지..참아보자는 맘으로


2 30분까지 견뎌 보지만..



아예 그 시간을 통근시간으로 착각하는 현이땜에


2시되면 전화 한다.



그런 나땜에


미치고 환잘하는 친구들..



당신들한테 위신 발바닥이 돼도..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요~!



나랑 살 사람은 그들이 아니라서.



약속은 약속..


철저히 지켜야하는 무거운 신뢰..



당신들 와이프..


집에 들어 오거나 말거나..관심이 없는건


그쪽 몫이겟지만.



우리집 가문은.


외박 금지.


도박 금지? 에서 새벽 2시로 너그러이 봐준거 대단한 양보라오.



그날도..


210분에야 집 문을 따는 현이를


본척 만척하고드라마에 집중하는 나.



“ ^^여보..주차할데 없어 돌구 돌다


좀 늦엇다….



밥 먹엇어?”


“ ……………….”



나 배고픈데..우리 같이 라면 먹을가?”


“ ……………….”



나 원래 빨리 오잿는데 민이가 한판만 하재서~~~


글두..봐라..



가네는 비둘기 먹으러 갓는데


내 혼자 집왓다 아이가~~”


“ ………………..”



..알써…..”



혼자 부르고 쓰더니지갑에서 돈을 꺼낸다.



여보..이게 2천원 될거다..


내 오늘….짜디 맞아서


요거 남앗거든..



너 줄게…”


“ …………………”



..약속 관념을 습관 시키는것이 우선이다.


그래서 그냥. 무시~!




..니 좋아하는 돈이다. 이거 싫니?”


좀 비키겟슴다?..내 드라마 보는중임다…”


….기달려라..”



또 혼자 중얼 거리더니..


옷궤를 열고..두툼한 돈 뭉치를 꺼낸다.



얼핏봐도 5,6천은 될거 같다.



여보..ㅋㅋㅋ이건 어때?


내 저번에마쟝놀구 좀 먹엇는데..



나중에 띠울 대비해서 남겨 논거다


이거면 괜찮겟니?….”



입술을 깨물고..


웃음을 참아 보지만 표정 관리가 잘 안된다.



돈과 남편을 번갈아 보면서



오빤.어째 약속 아이 지킴다?


2시까지 들어 오란데..”



니 내려다 봐라..


차가 꽉 박혀서 주차하기 진짜 힘들다.


이동네 몇바퀴 돌면 10분 걸린다야~..”



알씀다..나중엔 그거까지 대비해서


20분전에 출발 하쇼…”



글면서 돈을 치켜 봣다.


그런 나한테 뭉치채로 쥐여주는 현이.



ㅎㅎ내 짐 배고픈데..라면 끓여 달라


알씀다..파이랑 넣어람다?”



베시시~ 웃으며


엉치 털고 일어나는 날 어이없이 쳐다보는 현이



~~~역시돈이 좋구나..


김치랑 다 내놔라….알찌?”



쫀도로로 주방 들가 불이 펄~나게


라면 끓여대는 나..



파이도최대한 이쁘게 썰어서 넣는다.



남편 라면 먹을시.


쏘파에 앉아 돈을 쉬여 봣더니.



5800원이닷~! 므하하하~



이걸루 머 할가.?


저축할가? 옷 살가?.



글케


현이 모르는 공간에 깊숙히 넣어두고..


단잠에 빠졋다..



새벽에 코구는 소리땜에..


거실에서 잠을 청한 나..



얼마나 잣을가..


뒤에서 꼭~ 껴앉는 현이..



나 등에 머리를 파묻고 머라고 중얼거린다.


? 머라고?”


“ &*&*&)*&”



혀 쪽쪽 피며 말하쇼..머란지 하나두 못 알아 듣겟슴다.”



뒤 돌아보는 나한테


왼손으로 돈 헤는 시늉을 해온다.



?”


흐흐…”



바보 웃음하면서 그냥 똑 같은 동작.


머냐고?””


….”



먼 돈?”


어제 준돈..”



어제 준돈이 왜?”


내 어제 어째 널 돈 줫니?


그게 내 스팡챈인데….



널 다주고 온밤 배 아파서 못 잣다..


날 쫌만 주면 안 되겟니?”



~!!!



돈 주는척 하고..라면 받아 먹고..


아침에 일어나서 또 그걸 빼앗겟다고?



그럼 ..라면 끊여준 난 머가 되니?



싫슴다…”



머리를 베게에 파묻은 나의 팔을 툭툭~친다.


돌아보니



그냥 돈 헤는 흉내..



그럼 꼬랑대만 주면 아이되니?”


“ 100?”



아니…”


“ 200?”



아니..”



그럼 얼매?”


“ 800원만…”



~!!!



알씀다…800원 줄테니 먹구 떨어지쇼 에?.


더 이상 달란말 하기 없김다??”


흐흐흐지금 달라…”



근데..그게 담다?”


머가?”



이불 밑에 말고 다른데 또 숨겨논 돈이 없슴다?”


없다…~~”



진짜?”


..진짜…”



(나중에..낡은옷 버렷는데


엄청 머라 그래 따졋더니..



그 옷 모자안에 100불 돌돌 말아서 감춘게 들통 낫음.


없어진 옷과..돈땜에


하루 종일 배 아파하는 현이)



그래~~왜 뒤돈 챙기구 난리야?


오솝소리 나한테 바치면..



속옷이라도 정신난거 사주재래?



아마..그 뒤로 옷안엔 절대로 숨기지 않았을거다.



다른곳 또한아무리 뒤져도 나오질 않앗음.


위치 추적 포기~!!



남편은돈주고 날 부려먹는 잼이.


..돈 받고..심부름하는 멋에


가끔씩 이상한 알바 할떄가 많다.



1월 중순


하이힐 신고 층계에서 핸폰 뒤지다..


그만 굴러 떨어졋다.



다행히면상이나 다른덴 괜찮지만.


오른발 인대를 다쳐..


한동안.(지금까지) 쩔뚝 거리는 나한테..



전화 해오는 현이.



여보..나 지금 마쟝 노는데..


나 사무실에 인테리어하는 애들 와서..



니 좀 문 열어 주라마.”


~~내 짐 발 아파 뻐들어져 있는거 알면서


심부름 시키기 싶슴다?”



ㅋㅋㅋㅋ발 다칠수록 운동 마이 해야된다.


택시 타구 갓다 오라..?



내 가면 31라 판이 깨지면 잼 없자나.”


싫다고~!! 누버 자겟슴다..”



1000원 줄게싫음 다른 사람시키구ㅎㅎㅎ



지써못 이기는척하메..


알씀다이젠 이런거 시키지 마쇼 에?”



너루 아이시킴 누기 시키겟니?



쉿트~~


그 천원땜에 옷입구 택시 잡는 나..



[이 글 쓰는 도중. 남편이 전화 와서..


밥 먹구 껌 씹엇는데….그냥 넘겻다고


어째야 되는가?..아이 죽는가? 하고 물어봄.]



귀찮아서걍 화장실 가라 햇음.



알바 범위 나뿐만 아니다.



듬듬….구정에 집가면..


엄마한테..



어머이..기분 좋은데 노래 한곡 하쇼~~”


가사 잘 생각 아이 나는뎅~~…”



어머이..노래 하면..1000원 줄게


글도 아이 하겟슴다?”



말 떨어지기 바쁘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엄마..



“ ^^무슨 노래 할가?


아님..울둘 같이 하교~~”



~~ 같이 하면 어머이 500,, 500원 나눠 가져야 됨다.”


하하하..그럼 내 혼자 할게…”



格尔 노래를 바로 답시시군..


두손으로 공손하게 팁을 받아간다.



난 엄마를 닮앗나보다.


돈에 환장하는걸 보면




어느 겨울날..저녁..



한국에서 온 친구랑 식사하고..


11시쯤에전화를 해온다.



5분이면 도착이니까 라면 끓여줘..”


알씀다걸어 옴다?”



우리 쇼취 밑에서 먹엇다..”


..그래쇼..”



라면 다 끓이고..


밥상에 여러가지 김치를 준비해놓고 시계를 봣더니



벌써 15분이 지낫다..



전화를 해도 안 받는다.


먼일 잇나?



라면이 다 퍼져서야 문을 따고 들어오는 현이.



어디 들렷슴다? 라면 다 뿔엇는데…”


흐흐흐아 배고퍼…”



글더니..라면을 후루륵.~~~들이킨다.



글면서 혼자 낄낄대더니.



오라..머 보여줄게..”


?”


핸폰에 찍혀진 사진들을 보여준다.



????



이건 머여?



이 많은 차 사진은 머지?



차는 왜 찍엇슴다?”


프하하하..똑똑히 봐라~”



확대해 봣더니



카우~!!



흰 눈에 수북히 쌓여진 차에 마다


먼가를 갈겨논 글자.



다람쥐.


토끼.


거북이


잰내비


참대곰


돼지.



등등….



동물들 이름을 차마다 하나씩 손가락으로 쓴 흔적이다.



이런~~~



남이 차에다 이런건 왜 써놈다?”


잼잇자나….


지금 눈이 와서..



좀 잇으면 글자 다 없어진다크하하~~..”



이 동네 조선족..한국사람들 많은데..


차에 이런거 써잇음 얼매 기분 나쁨다?.”



ㅎㅎ내머 연필로 오려 논것도 아니고..


눈 위에다 쓴건데 괜찮아..…”



자유의 영혼을 또 한번 정신나게 발휘한 남편이다.


차라리범인 누기라고~~


싸인까지 멋지게 날리지....



남잔..나이 들면..몸에 여성 호르몬이 흐르고


여잔 반대로..남성 호르몬이 많이들 흐른다고.



어느날 부턴가..


한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는 현이다.



[별 그대]



완전 본방사수다.


그 시간 되면



궁둥이 붙이고점잖게 기다리는 현이 뒤태..


펑퍼짐한 아줌마 따로 없다..



남편이 유일하게 본 한국 드라마.


[넝쿨채]


[왕가네식구들]



그날도남편이랑 앉아 [별그대]를 보는데..



공원에서 도민준과..천송이 키스하는 장면..


천송이를 당기는 도민준 모습이 멎져 현이한테



여보..나도 저런거….해줘~”



공원에서 불이 켜지는 장면..


우리둘한텐 죽엇다 꺠도 이런날이 없는걸 알면서도


유치하게 장난을 쳐본다.



그런 나한테 얼굴을 돌리고 키스를 해오면서



..너랑 키스하면 일주일 아픈데~”



프하하하~~



같은 내용..


다른 생각….



역시 우리둘은 일케 시선이 틀리구나


드라마속의 대사를 가져다 붙이는 현이가 웃겨


낄낄대는데.



어째? 나만 보면 입욕이 생기니?”



프하하하



오빠도민준처럼 공원에서 이벤트 해달라는건데


먼 헛다리 짚슴다?…”



그러던 말던..


열심히그 다음 내용에 집중을 하는 현이.



당신


10..20년뒤에 어떤 모습일가?


그때면..여성 호르몬이 더 분비되여..



몸뺴바지 들춰 입을지도 모르겟다만..



그런 당신이라도..


우리 끝까지 잼잇게



남어지 인생을 살자꾸나~!!..



나도..수없는 여자들처럼..


피면할 수 없는 시집 문제로


상처받고..힘들 때 없지않아 있지만.



나 또한


현이 눈에 완벽한 여자가 아닌.


듬듬 귀찮기도..짜증날때도 잇는 아다먹기 여자일수도 있을거다.



그런 나한테


노력을 하고 변화를 보여주는 현이땜에.


나 또한그 힘든 부분을 묻을려고 노력한다.



우린....



다른남자 다른여자랑 살아도.


거기서 거기거늘..



이문제 아님..또 다른 문제로 트러블이 있을거니..


차라리..



서로한테..더 노력하고 이겨내자고 약속을 햇다..



40을 바라보는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될 나이에


이젠 아이를 가져볼려한다.



그런..미래의 또 다른 개구쟁이 같은 아들의


탄생을 위해..



오늘도….그 기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는 것..


현이랑 똑 닮은 아들..


난 한없이 원한다..



그 소원이 이뤄진다면..


난 더 없이 행복한 여자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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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86.♡.206
힘내긔 (♡.231.♡.27) - 2015/03/26 09:44:21

1빠용^^ 열시반부터 모이자켜놓고 언제글올라오나 기다린보람잇네용^^ 읽어보지않았지만 막회라니까 웬지 쓸쓸하네용..존하루되시구요..수고하셧습니다아아~

싱싱걸 (♡.186.♡.206) - 2015/03/26 09:56:45

^^
외국이신가봐여...10시반이라해서 깜놀햇는뎅.ㅋㅋ

그동안...쭉~잼나게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당.

존 하루 되세영..

힘내긔 (♡.231.♡.27) - 2015/03/26 12:25:23

앗 아홉시반이군용..여기 한국이라서요^^;; 무의미한 회사생활에 가끔 언니글보면서 혼자웃기도하고 빵빵터지기도 햇던지라. 아쉬움이 많습니다..꼭 남편닮은 아들래미 낳아서.알콩달콩 행복하시길 바랄께용^^

싱싱걸 (♡.186.♡.206) - 2015/03/26 12:44:12

^^한국이시군여..
조만간..한국으로 힐링갈 예정입니당.(왕창 쇼핑.ㅋㅋㅋ)

글하나 올리고..그 닿음으로 또 이어지고.잏어져서..
결혼생활까지 공개가 됏네요.

오래전..남편과 만낫던 일들 생각하면서..
저도 죽엇던 세포들이 되살아낫네요..

우리가..이런일도 있엇네..하고..혼자 웃기도 햇죠.

많은분들...좋은말들 해주셔서 조간만 애기 소식 있을것 같다는.흐흐.

감사용.

상심사 (♡.147.♡.105) - 2015/03/26 09:58:27

꼭 소원성취 되시길 기원 하면서... 그 남자부터 쭉 3편 연속 넘 잼게 봣슴니다.한연변 비슷한 나이 또래라서 더러 더러 공감하면서.담편두 기대할게에~~

싱싱걸 (♡.186.♡.206) - 2015/03/26 10:02:30

2초..저의 아이디로 착각할번 햇네여..ㅋㅋ
넘 닮아서여..

감사합니다...
연변 사투리를 많이 사용해..다른지역분들 이해안될때가 많앗을건데.
같은 연변분이시라..또 비슷한 나이라..

참말로 반갑네요..

존 하루 되세용

상심사 (♡.147.♡.105) - 2015/03/26 11:16:02

피뜩 보므 비슷하지만 느낌 완전 딴 아이디... 저 아이디 바꾸잔게 맘댈 못바꾼담다 에그... 근데 님 사진은 다 어디서 봣단겜다? 궁금 쓰라..

싱싱걸 (♡.186.♡.206) - 2015/03/26 12:45:59

크크..
전 아이디에 옷 디자인해서 입히고 싶은데..할줄 몰라
휭~해 이래놓구 잇습니더..

저 사진요..ㅋㅋ
1회떄 2일정도 올렷다 내렷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올릴게영..ㅋ

giant (♡.92.♡.98) - 2015/03/26 10:12:28

끝까지 재미있게 읽고 마지막에야 댓글 다네요.
두분 다 긍정적이고 유쾌하게 사시는 분들이네요.
깨소금 냄새가 여기까지 진동하네요.
또 작가님의 소원도 이루어질거라 믿어요.
저한테도 그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나중에 작가님의 글솜씨 또 한번 보고 싶네요.

싱싱걸 (♡.186.♡.206) - 2015/03/26 10:46:16

^^
불같이 사랑하다..또 화끈하게 쌈할떄 많습니다..
서로 곱다.밉다.ㅋㅋ모든부부들 오래살다보면 똑같이 겪는부분요.

님도..꼭 소원이루시길 바랍니다..
같이 홧팅요..ㅋㅋ

추억으로 (♡.92.♡.32) - 2015/03/26 10:40:19

봄은 생명을 잉태하는 계절입니다.
红螺寺에 가서 기도 하시면 좋을듯.
아들가진 아빠로서 저도 먼곳에서 기도해드릴께요.

싱싱걸 (♡.186.♡.206) - 2015/03/26 10:48:19

^^어쩜 맘도 요리 착할강..우리 동갑 남자님.

실은..구정 쉬고...그쪽 갈려햇는데.
인대다친 부위가 잘 낳질 않아.
그 높은 층계를 오를 자신 없어.

담달로 미루고 잇습니다.흐흐..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셔서..

앙.부러워라...내가 좋아하는 아들..ㅋㅋ
님 한가족..쭉..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랄게요..

진해마미 (♡.220.♡.206) - 2015/03/26 10:40:54

지금처럼 쭈욱 알콩달콩잘사세용 ,,올해는 부디 귀여운 아가도 생기길기도할게요 ㅎㅎ 화이팅~~~~

싱싱걸 (♡.186.♡.206) - 2015/03/26 10:49:05

내.내..ㅋㅋ꼭 그 아들놈 하나 볼려고.
올해는 낮밤 가리지 않고 노력을 해볼가 합니다..캬캬...

감사해영..

북위60도 (♡.225.♡.65) - 2015/03/26 11:38:38

꼭 님절반 남편절반 닮은 아들 보세요. 님의 올렸던 사진을 잘아는 동생이 저장해놓고 있어서 보내줘서
이쁜얼굴 잘봤습니다. 참고로 내동생은 아줌마. ㅎㅎㅎ님의 팬입니다.다음글도 기대합니다.

싱싱걸 (♡.186.♡.206) - 2015/03/26 12:50:34

흐흐.

정말..생각대로라면.
외모와 기럭지.. 성품은...남편 닮앗으면 좋겟고.

나한테서 받아갓으면 좋겟다는 유전자는
(나절로 이런말 하자니 뻘쭘하긴 한데요.ㅋㅋ)

반응이 빠르고..또리또리하고..귀여븐? 하하하.

죄송함다..
혼자 떠들어대서..

근데..그 동생분..사진도 저한테 전달해주면 안됩니까?
나도 좀 갖고 잇게요.ㅋㅋ혼자 보시지 마시궁..

암튼..님도..그 동생분도 감사용.ㅋㅋ

진해마미 (♡.220.♡.206) - 2015/03/27 12:14:44

ㅋㅋㅋ싱싱걸님팬이 저뺴고도 많네요 사진까지 저장하면서 보는 센스 ~~~님생각대로 되면 완전 완벽하죠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그대로 된다는점 항상긍적적으로 좋은생각이 젤좋은거죠 좋은소식있으시면 일빠로 모이자에 팬들한데 공개해주세용

내고향연길 (♡.188.♡.231) - 2015/04/17 19:41:28

저도 그 사진 참 궁금합니다.
글을 보면서 싱싱걸님이 어떤 여자인지 실물이 너무나도 궁금해서요.
같이 나눠보는 쎈스.ㅋㅋ

핑크빛바램 (♡.62.♡.116) - 2015/03/26 11:53:07

쭉 행복하게 사세요.... 다음글 주제는 멀가.....벌써부터 궁금함다

싱싱걸 (♡.186.♡.206) - 2015/03/26 12:51:43

^^님은...어쨰 은근슬쩍 나한테 무거운 숙제를 내줄가 함다?

이젠..내 몸에 스토리는 거덜낫구먼..ㅋㅋ

그동안 감사용.ㅋㅋ

파랑초원 (♡.26.♡.243) - 2015/03/26 14:05:07

벌써 막회인감? 잉! 아쉽네여 , 원하시는대로 아들님 꼭 낳으시고 그러다 딸 혹시 낳으면 울 아들도 괺찮으니 울집 시집보내도

괺찮을듯 , 그러다가 우리 아들 댁 따님한테 빠지면 나 시집살이 좀 시켜줘야지 ㅋㅋ 쭉 잘 봤어여 담에 또 다른 작품으로 만납시다.

싱싱걸 (♡.111.♡.110) - 2015/03/26 16:43:14

^^님과 사둔 맺는다면야...딸도 괜찮지면요.

나도 초원님 아들한테...노래하고..팁 받고..하하하.
시엄마 역할 많이도 상상햇는데.
장모는...캬캬..오늘 첨 생각해보네요.

장모? 시엄마?
난 글도 시엄마 할랭.ㅋㅋㅋ

거뿐한아침 (♡.62.♡.179) - 2015/03/26 14:06:19

스토리가 거덜?이러면 안되는데......그럼 볼게 없잼까?그래도 매일 싱싱걸님의 글을 읽는 재미로 모이자에 들리는데^-^아므튼 소원 꼭 성취하길 ㅁ바랄게요.그리구 스토리가 없더래도 짜내서 올려주시면 감사하고요.추천요``````

싱싱걸 (♡.111.♡.110) - 2015/03/26 16:51:11

^^
동네방네..옆집.앞집...생활으 유심히 관찰해야겟네요.
나중에 글에다 써먹게요..ㅋㅋ

실은..남편과의 이야기...더 쓰고 싶엇는데
넘 자랑질.유세떤다 할것 같아
요만큼만.흐흐~

내꺼예요 (♡.57.♡.83) - 2015/03/26 14:39:16

막회 . 참 아쉽네요 , 오늘도 잼나게 잘보다갑니다

두분이서 행복하게 잘살길 바라며 두분 똑 닮은 아들이 생기길 기도 할게요

다음은 어떤 스토리로 찾아 올련지요 ㅎㅎ

추천

싱싱걸 (♡.111.♡.110) - 2015/03/26 16:53:25

^^우린 성격이 둘다 불같아..
그 성격 닮음 진짜 한성격할것 같긴한데..
나쁜건 좀 걸러가고...좋은걸 많이 가져갓음 좋겟어여..ㅋㅋ

왕..감사합니당....

여우아C (♡.148.♡.238) - 2015/03/26 15:54:51

않그래두 아침에 열어보았는데 않올리셔서.. 막방에 지각을 하다니.. 꼭 소원 성취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그렇다는 의미에서 다음 이야기 콜?

싱싱걸 (♡.111.♡.110) - 2015/03/26 16:57:33

콜~!!!

육아일기..
애기 가지기 위한 남,여 피타는 노력.
임신중...남,여 새로운 경험.
태여난 애기 앉구 ...통곡하는 남여? 크하하하..

요런 내용 올릴 기회 생김 나 또한 디게 좋겟어영.

애심88 (♡.107.♡.55) - 2015/03/26 16:06:45

끝까지 행복하시고,현이 꼭 빼닮은 아이 낳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싱싱걸 (♡.111.♡.110) - 2015/03/26 17:04:42

애심님은...댓글도..조용조용..여자답게..ㅋㅋㅋ

첨부터 끝까지...댓글 빠짐없이 달아주셔서..
완전 떙큐요..^^

hua0313 (♡.147.♡.78) - 2015/03/26 16:29:10

글로만 읽어도
넘 행복함이 느껴져서
보기좋습니다.

꼭 득남하시길
바랍니다^^

쭉 행복하세요~~

싱싱걸 (♡.111.♡.110) - 2015/03/26 17:06:34

^^7년 사는 생활에서..
비교적 내 세울만한...줄거리만 골라 올려서 그럴거에용.

1년에 한두번..
눈알 휘번떡 거리면서 쌈한 내용은 저쪽으로 가라짐요.ㅋㅋ

축복...완전 떙큐요^^

ptcc2000 (♡.164.♡.123) - 2015/03/26 16:52:41

처음 댓글 답니다. 쫌 조용한 편이라 윤정씨의 화끈한 성격 부러울뿐임다. 이 글 시작해서 요즘 단숨에 모든 글을 너무 재미나게 읽었슴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나서 하늘에서 천사를 빨리 선물해줄거에요.
올해는 낮밤 가리지 않고 노력을 해볼가 합니다..캬캬
ㅎㅎㅎㅎ
다음 스토리 기대합니다. 기회되면 화끈한 윤정씨도 만나보구 싶어요.. 천진에서 외로운뎅

싱싱걸 (♡.111.♡.110) - 2015/03/26 17:10:02

^^
다들...쉽게 다가오지 않으면...피타는 노력이 필요하다해서.
대낮에 한번 실험 해봣는뎅..

참...웃기더라구요..
우리 노력을 봐서라도...
아들냄이 좀 눈치껏 와주면 좋을련만..ㅋㅋ

하하하..학교땐 여자들보다 남자들한테 더 인기 있엇는데
요즘은 여자들한테 더 먹히는거 같애여..내가~~

콜~!!

언제든지 환영요..
왕징오면...연락하세영..

기꺼이..한몸 받쳐...외로움을 달래주리라...ㅋㅋ

핑크핸들 (♡.126.♡.10) - 2015/03/26 17:23:00

난 앞전에 국이랑 왜 헤여졌는지가 더 궁금해요..ㅎㅎ
담번 글에 이 주제로 함 써주세요..ㅎㅎ
왕징 사시는군요..혹시 만날수도 있는데.
아따..사진이 왕창 궁금하네..ㅋㅋ
올해는 꼭 두꺼비 같은 아들 생기길 바랄게요..^^

싱싱걸 (♡.111.♡.110) - 2015/03/26 17:27:18

하하..
혀르 가르물메 남편으 대놓구 자랑해도.
국이가 생각낫군요..

힘들게 썻는뎅..^^

왕징에 사시면...
옆으로 스쳐지나면서 눈길 마주칠수도 있었겟네여.

혹 음식점에서.
혹 마트에서.
아님..빨간신호등땜에 서 있을때? ㅋㅋㅋ

丰茂,海底捞,지호 삼계탕...자주 갑니다만.
여기에서?

두꺼비..왕창 좋아하는건뎅.ㅋㅋ왕 감사요

딸기5 (♡.208.♡.17) - 2015/03/26 19:54:12

애처가인 남편,효자이신 아들,훌륭한 친구...
아마 멋진 아빠로도 손색이 없을거예여
두 분 꼭 닮은 아기 어서 빨리 찾아오길 기원하면서..

싱싱걸 (♡.111.♡.110) - 2015/03/27 09:43:44

흐흐..

애처가...참..몸이 사르르 녹는 말이네여..
남편이랑 사는 그 7년간...3분의 1 시간엔 죽엇다 꺠도 볼수 없는 부분.
자나꺠나 친구 엿는데

언제 일케 철들엇지? ^^

따뜻한 말씀 완전 감사영.

보라빛추억 (♡.231.♡.32) - 2015/03/26 23:23:16

첨으로 댓글 남김다.

벌써 막회임까?아쉽씀다...
항상 에너지 넘쳐서 보기 좋았는뎅...

그남자부터 쭉~ 여자보스까지 다 들춰밨씀다.
저두 넘넘 궁금함다 국이랑 인연이.
후기 없씀까?ㅎㅎㅎ

이쁜 애기 소식 기다리며 추천 휘날리메 감다.

싱싱걸 (♡.111.♡.110) - 2015/03/27 09:48:31

^^
주위에 에너지 넘치는 여자들이 좀 많습네다~

남편쪽..사촌들..
아는 동생들..
다들 하나같이 삐형이그..
화끈한 성격..

그런 수많은 눈총들이...
이공간을 순찰하는 어느날이 올가봐

국이는..진도 깊이 못나갓슴더.하하..

좋은 말씀..추천 완전 떙큐요

에바라 (♡.104.♡.237) - 2015/03/27 09:34:07

막회라 아쉽기는 하지만 여태 혀를 가르물며(ㅎㅎㅎ)현이씨랑 깨알 볶는 얘기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잘 봤고요.덕분에 많이 웃고 행복바이러스 많이 받아갑니다.
이제부터 밤낮으로 꼬마 두꺼비 제조 프로세스에 들어가야 한다는 사람 붙어잡고 늘어질수도 없는일이고고, 이쯤에서 물러나겠습니다.
그런데 밤낮 노력하는거 보다 태권도 다리찢기 발차기 잘하시는 현이씨가 명포수되셔야 ㅎㅎㅎ

싱싱걸 (♡.111.♡.110) - 2015/03/27 09:58:56

하하.

아침부터 그 명포수란 말에 빵 터졋잼다.

글쎼..남편이..내가 원하는 이부분보다
나한테 하도 필요없고 도움이 안되는 그 다리찢기에 목으메서

좀 머리 아프긴 합네다..

일케 많은 분들 응원해주시는뎅
借您的吉言..

올해는...명중할것 같다능.캬캬~

레드체리 (♡.239.♡.7) - 2015/03/27 11:42:08

막회네요.남편분이 잼있으시네요. 매일 웃는 일만 있을거 같아요 ㅋㅋ 심부름시키고 돈주는 방법 그거 좋네요.나한테도 그렇게 차빼주고 돈주는 사람 잇엇음 좋겟슴다 하하하.살다보면 이런 저런 기쁜일도 슬픈일도 생기겠지만 지금처럼 행복한 날들만 생각하면서 다 이겨내고 사시길바래요. 올해는 좋은 소식 꼭 있었음 좋겟네요.마음 편하게 가지시면 천사가 꼭 찾아옵니다.파이팅!

싱싱걸 (♡.111.♡.114) - 2015/04/02 16:53:33

^^
맬맬...날 웃게하고..행복지수 빵빵 높여만 준다면야...
발까지 씻어주메...떠 받들고 싶은데.

듬듬..잘 나가다 밉게 놀땐 정신나게 차 놓구 싶다는.ㅋㅋㅋ

님도....행복하시길 바랄게영..^^

giant (♡.92.♡.98) - 2015/03/30 08:52:21

메달 안겨드립니다

싱싱걸 (♡.111.♡.114) - 2015/04/02 16:54:10

^^덕분에 메달까지 타보네영..
2015년...첫 메달..캬캬~

떙큐요..

헤이디즈 (♡.246.♡.86) - 2015/04/01 18:10:54

아주 잼있는 여자 같은데 결혼 축하하고 행복하세요.

싱싱걸 (♡.111.♡.114) - 2015/04/02 16:54:43

가끔씩 잼잇다..가끔씩 사나븐 여자임더..ㅋㅋ

사랑에살다 (♡.7.♡.242) - 2015/04/02 12:02:15

일회부터 단숨에잘읽었음다 ...


글읽는 내내 흐뭇한미소가 절로 나오듬다ㅎㅎ

주인장님의 행복한 미소.웃음도 함께상상됨다 ..

하루빨리 2세 소식전해주시길 ..기원함다 ..

뱃속에서 한생명의탄생이 지금이행복보다 또 다른 한가지 행복으로 다가 올것같음다 ㅎㅎ

나도 일년이란 련애기간을 걸치고 현재 새댁?인 .. 올해 8월 말 에출산을 앞둔 예비맘 임다 .히쭉 ..

항상 지금처럼만 행복하시길 ...바라고 또바람다 ..

싱싱걸 (♡.111.♡.114) - 2015/04/02 16:56:58

^^
아이고 부러워랑....태동을 느끼면서..
맬맬 얼마나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겟어여..

예전엔...suv 정신나게 운전하는 여자들 흐믓하게 쳐다봣다면
요즘은...예비맘들 배에 자꾸 눈길이 간다는..ㅋㅋ

건강하고 이쁜 아이 출산하시고..님도 쭉~ 행복하세영...^^

사위감 (♡.224.♡.202) - 2015/04/02 16:31:11

1집부터 막회까지 온 오후 쭉 재밋게 잘 밨슴다.
울각시하구 연해하구 잔치할때하구 지금 사는 상태하구 완전 같슴다 ~~ 90%는.ㅎㅎㅎ

우리두 두번째 만남에 둘이서 술으 얼빠이 먹구 호텔갔단말임다 ㅋㅋ
요즘 토욜날에 친구 들이 싼췌이 까나 마쟝하자구 부르면 나갓다가 ~ 몇시까지 들가께 하메서리ㅎㅎ
글구 지금 2세를 만드는 중이란 말임다 ㅋ

혹시 울각시 제 모르게 모이자에 이런글으 썻느가 하메 밨슴다.ㅋㅋ

올해 다 같이 노력해 보기쇼.

싱싱걸 (♡.111.♡.114) - 2015/04/02 16:59:40

내가 더 놀랫넹..ㅋㅋㅋ

울집 남자한테...들통낫나 해서 간 떨어질번 햇다 아임니꺼.

이거야...자기 이름 넣어주고..맷자게 표현해서 입이 당나발이 되겟지만.
그전에 이야기보구 거품 물가봐 ...막...개인정보 훓어본게 소주네영.하하하~

매나네...지 방귀에 놀래서..

2세..열심히 만드시구용..하루빨리 아빠되시길 바랄게용.
같이 홧팅~!!

푸른 장미 (♡.40.♡.30) - 2015/04/07 11:07:41

남편분 잼있네요.ㅋㅋㅋ암튼 행복하게 쭉 이대로 잘살기를바랍니다

내고향연길 (♡.188.♡.231) - 2015/04/17 19:44:50

추천만 살짝 하고 가려고 했더니 댓글을 달이라네요...ㅎㅎ
추천!
이쁜 아드님 꼭 생기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사주를 봐주는 북경에 사시는 그분 이야긴데요... 멀리 사는 사람도 봐주시나요? 요금은 대충 얼마인지도 궁금합니다.사주팔자란걸 본적이 없어서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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