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행복이라는걸 몇번 느끼는가요?

별의세상 | 2015.05.12 17:14:47 댓글: 1 조회: 1530 추천: 1
분류타향수기 https://life.moyiza.kr/mywriting/2681779
안뇽.
자신한테 인사부터 하자.
몇년이 지난 먼 훗날에 예전에 난 그랫엇구나 하는맘에 모이자에 일기한편 저장할련다
그때까지 모이자가 부딜 장수 하시길 ~
아무도 모르는 인테넷세상에 조금이라도 안식처가 될가 싶어서 버거운 마음을 비우려한다
짜식~ ㅉㅉ 쓸떼없는 자존심은 쫌 잇는지라 힘겨운 모습을 누구한테도 보여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자아~ 이제부터 나의 구구절절 일기편을 느려놀가 하는데 승질급한 사람은 스돕 읽지마샴 ㅋㅋ


커텐사이로 멀리 테라스에서 아침을 알리는 햇빛이 오늘도 어김없이 날 깨운다.
매일 이맘때쯤이면 모닝콜이 필요없이 나의 생활종이 이미 하루를 시작하게 한다.
나이들어탓인지 아님 생활습관이 되여버린건지 허다한 주말에도 늦잠자는 습관이 없이 평일과 같이 일찍일어나 헤맨다
사실 일찍 일어나도 별로 할일도 없는데 빈둥빈둥 집안을 돌아쳐도 잠을 자면서 시간을 허비하는것보단
낫다는 나의 잘못된?관념이다 .
항상 에이스는 못되더라도 하루를 헛되이 보내면 안된다는 집념이 자신을 채찍질하다보니 늦잠을 편히 잘수잇는 욕심을 내지 못한는것이다.
20대는 배움의 시절, 30대는 돈과 가정을 얻는 시절이라고 웨치며 나름 20대를 부지런히 달렷다 생각햇는데 아직도 텅텅 빈퉁재 식이라니 .서럽다 왈~~
남편이 머리에 든게 없다고 놀려댈때면 나의 자존심이 여지없이 짓밟히는 순간이다.아악~~
좋은 습관이 나의 인생을 바꾼다는 어느책에서 본 구절을 머리속에 못박어넣고 ,
판타지한 인생 플랜을 세우기보단 매일매일을 충실하자는 나만의 인생론을 세웟다.
화려한 시나리오 패턴을 발맞춰 쫓아다니기보단 하루라도 열씸 살다보면 성장한 나를 볼수 잇지 않을가여서이다.인생의 장기 레이스를 달리려면 페이스가 중요하다.일방적으로 성공한 앞에 사람을 카피한다거나 피라미처럼 이리저리 몰려다니기보다 내 캐릭터를 세워 독창적인 트렌드세터를 고집할려고 한다(마인드는 그럴싸해~)
나의 일과부터 뚜져보면 피곤하다싶이 고생을 사서 한다고 할것이다
동료들이 무리지어 히히닥닥 점심 먹으로 갈때면 난 궂이 집에서 챙겨온 도시락을 매일같이 고집한다.
배달시켜도 십여원이면 땡인데 ....아침 일찍 깨여나서 밥하고 아침밥먹고 도시락챙기고
헐~ 이십원정도면 끝날일을 아침부터 요란스레 부산을 떤다는게다
그시간에 잠이나 더 자겟다
출근길도 한시간반 정도 걸리는데.
아니나 다를가 회사와서 끄떡끄떡 졸면서 잠이 부족해 머리 뻥~ 할때도 한두번 아니구만.
그렇다고 저녁에 늦게 잠자는건 아니다.11시전에 이부자리들고 12시 절때 안넘긴다.정신이 말똥하여 졸리지 않아도 이불뒤집어쓰고 양한마리 양두마리 몇십 마리 세여가면서라도 침대에서 꼼짝안는다.백개 세기전에 무조건 눈이 풀리니깐 잠안온올땐 강력 추천!
어찌보면 난 내 자신을 고문하는게 한두가지 아니다.다들 선호하는 인기 한국드라마도 난 보지 않는다.드라마에 함 빠져들면 다른 일들은 나몰라뒤전이고 허황한 드라마 시나리오에 세월가는줄 모르기땜이다.
누구는 업그레이드되는 족족 오락프로를 마스터하면서 싹슬이 시청한다는데 난 그쪽엔 관심을 끊으려고 한다.
그시간에 뭐하든 좋지 않겟냐는 모질된 관념이 잇기땜이다.
근데 요즘에 나를 보니 너무 한심하다.
알찬 마인드에 행동은 버겁다
책을 팽게친지 언제엿더라 기억이 가물가물 ~~
빨래 집안일도 일주일 한두번 정도 할라는지...
체중이 급속히 떨어진탓인지 체력이 안따라주며 모든게 게을러 진다
나의 열정의 배터리가 점점 바닥이 나는것 같다
재 충전이 시급한 이때인데....
어디서부터 인가 다시 스타트 해야하는데 출발선마저 찾지를 못하겟다
뒤죽박죽 뒤엉킨 일들에 하나하나 풀려다가 점점 쑥밭이 되여가
숨가쁘며 버겁기만 하다.
휴~~ 하소연은 오늘만 하기로 하고 내일부터 머리짜여 내더라도 야심차게 스타트 해야징~
잘못 선택하여 어려운 길에 들어섯지만 꼭 힘들게만 살라는 법은 없을터 ...힘내자!!
내 인생에서 좌절 실패라는 단어는 용서없이 패스~오직 성공만 위해 타이핑하자!


인생이라는게 사는게 참 쉽지 않다.
묻고 싶다
모두들 자신의 일 ,가족,친척.... 이 수많은 일들을 이겨내며 산다는게 행복을 느끼며 사는건지.....
당신은 행복한가요?

추천 (1) 선물 (0명)
IP: ♡.186.♡.198
애심88 (♡.151.♡.143) - 2015/05/18 20:44:41

좋은 글,잘보앗습니다.

참으로 열심히 사시는 분이시네요.

저는 혼인에 실패하여,사랑없이 일본남자랑 살고잇어서 매일같이 지옥을 느끼지만,

그래도 하나님이라는 신앙이 잇고,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믿음이 잇기에,

넓은세상,큰 세상에 와서 많이 행복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살아있는 자체만으로로 행복이지요.

인생은 고난의 교과서라고 하엿거늘,행복은 마음속에 잇는것이 아닐가싶네요.

솔직히 참 많이도 외롭고,버겁지만,반면에 세상에 살아숨쉬고있는 일은,

너무나도 행복한 일이라는걸 새삼 깨닫고,느끼면서 살고잇어요.

별의 세상님,힘내세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려요.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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