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8

샬론 | 2015.06.05 22:54:01 댓글: 0 조회: 1038 추천: 1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2707984
세번째는 금방 안산부장판사직에서 내려 수원으로 올라온 변호사님이다
개업한지 일주일도 안된 곳이다. 판사한 그 행정구역에서 삼년이상 변호사 개업못하기때문이다.그분은 형사단독의 부장판사 이름을 들으시고 잘 아시는 분이라 하여 상담하기로 했다.그런데 M가 갑자기 저한테 어머 샬론씨 어떡하죠 울 아이들 데리러 가야 하네여...어떡하지요 아님 다음번에 갈까요 등...제가 금방 개업하걌다하여도 이렇게 시간약속 안 지키는건 아닌거 같으니 제가 물어서 전달드리겠다고 했더니 어머 그럼 그렇게 해주세여..매번 들어가서 사건진술도 샬론씨가 했으니요...부장판사님이시면 상담비 많이 들텐데...막 지갑 꺼내는 시늉하면서도 정작 안꺼내는...냉정하게 보다가 제가 괜찮아요 제가 낼테니 빨리 아이들이나 데릴러 가세여 했다...고맙단 이야기도 없이 택시 쌩 타고 간다...
여기도 합의서에 대해 이야기하고 합의서 있어도 실형감량 즉 6개월 감량해도 정말 좋은 결과일것이라고 이야기하신다.그리고 합의서 먼저 받아서 오는게 일사천리라고 조언주셨다. 상담비 드리려고 했더니 역시 변호사님이 안 받으시고 가시라고 하셨다.

저는 법에 대해 매우 무식하다.그런데 한가지가 있다면 전문가 여러분에게 여쭤보면 답이 나온다.실은 저를 포함한 보통사람들은 판결문에 보면 대형업체 L사의 상표법 이야기하고있는데 우린 그 하청업체 그러니 그 사기꾼 몸담고 있던 그 회사도 제품이 내부도둑에게 도난당했으니 거기도 피해자 아닌가라고 생각했었다. 경험 많은 변호사님들은 명확하게 판결문에서는 그 하청업체를 피해자로 본적 없다.온리 그 상표도용된 그 업체만 피해자로 보고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대목이 나중에 큰 분기점 되며 전 알면서도 시치미 때며 일을 묵인했었다...
그녀의 무지를 묵인하여 사기군 s를 옥죄는 올가미를 하나 만드는걸 묵인했다

그러고 그날 가면서 L사 법무팀의 담당자랑 통화하기로 했다
것도 웃긴건 연락처는 제가 그 m씨에게 찾아서 알렸더니 전화통하니 m 씨가 긴장하면서 샬론씨가 이야기해주세요 하면서 막무가내로 저한테 전화를 넘긴다...자신 남편 일을 제가 서술하다니...것도 제가 그 사건현장 목격자도 아니고 저고 판결문에 조사조서 보고 어떤 일인지 알았는데 그녀는 자신은 그게 뭘 말하는지 모른단다...자신 머리 나빠 모른다고 한다...순간 이 여자는 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나싶을정도었다....제가 전화를 받자 거기서 곧바로 집사람 되는 사람인다라고 묻는다... 어쩔수 없이 같이 일했던 파트너이고 아까 전화한 사람이 사모님인데 가정주부라 일을 잘 몰라 나한테 부탁한거라고 하면서 사건의 자초지종을 이야기드렸다. 거기서 이런 건은 매우 심각한 건이라 자기네는 합의한적 없다고 이야기해준다...제가 이 집에 지금 가장인 아빠가 2년 실형받아 1차공판에 이미 법정구속이라 하자 태도가 많이 완화됨을 느꼈다. 그래서 이메일주소 알려달라고 하고 제가 사건경위서를 보내드리겠다고 억지로 모든 이야기를 한단락시켰다. 제 느낌은 죽기살기로 매달리면 가능성이 있어보였다...그런데 며칠뒤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였다.

오늘은 여기까지 올리겠습니다!

법률팁 :변호사 수임시 적어도 3~5곳에 문의하는게 좋고 문의할때는 꼭 실력있는데로 문의하는것이 좋아요.수임료때문에 작은 무명한 곳에 문의하면 오히려 콕콕 집어주지도 않고 애매한 답만 주는데 많아요.규모있는데 가서 상담하면 상담비 안받는데도 많아요,작은 법무사일수록 상담비 시간대로 받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사전에 사건을 짧은 시간에 잘 표달하고 거기서 문의하면 바로바로 대답할수 있도록 답을 숙지해야 합니다...천페이지 넘는 조서 저는 다섯번정도 읽고 사건정리를 표로 만들어 숙달했는 반면에 그 마누라 M씨는 아무것도 안하였다 자기 남편의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같이 다니면서 이 여자 지적장애인 아니면 무정한 여자인가 수십번 사색하게 만든다...나중에 자주 다니니 이 여자가 후자란걸 알았다...모자라는 사람은 바로 나었다...지적장애수준으로 모자라는 사람이 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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