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9

샬론 | 2015.06.06 02:44:01 댓글: 2 조회: 1110 추천: 1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708050
악몽 꿨다 식은땀 나면서 일어났네여...신경안정제를 자기스스로 끊었더니 자주 밤에 깨고 악몽을 꾸네여...약 끊은것 또 잘못된 결정인거 같고...그런데 약을 먹으면 낮에도 멍해있기 일쑤이고...먹어도 안먹어도 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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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사기꾼의 3번째 누나랑 통화하게 되었다.저한테 연락이 와서 어떤 상황이냐구 묻는다...그러니 처제 되는 M가 사회경험이 없어서 믿을수가 없단다.
고향친구 그리고 사기군누나 그리고 그전에 s씨한테 들어온 이야기로는 이 부부의에 대해 들었다..
m는 대중교통 일체 앉을줄 모른다.ktx 기차도 당연히 탈줄 모른다 오로지 택시만 탈줄 아는 여자이다.부잣집 딸이냐구요?절대 아니다.이십대때 삼성 콘덴서 만드는 공장에서 2교대로 일한 오퍼레이터이다.그러다가 지금 중견기업에서 일하는 s씨를 만났단다.그러니 인터넷까페에서 만났고 첫 만남에서 술자리 가지고 일사천리로 잠자리까지 가졌단다...제 상식으로선 절대 이해불가한 상황이다...그러고 중견기업인 s씨가 그녀의 대학등록금 대주고 관계를 지속하다 여자집에서 결혼을 서둘렀다고 한다... 연애 7년여만에 결혼은 했단다.그동안 여자 4년등록금 그리고 그 시동생 도박빚도 다 갚아주고 준사위노릇 했다는것이다. 사기군 s씨 십여년전에 회사뒷돈거래로 매달 천여만이상 벌고 유흥업소 접대 많이 받으면서 종횡무진하였다고 들었다. M씨의 모든 비용 고급화장품이랑 명품백 등등 모두 호강시켜줬다고 들었다.돈을 보고 간 여자와 남자는 자신의 성적수요를 만족시켜준 나름 좋은 궁합이었다.
그런데 남자는 바깥에 다른 여자도 많았다.이는 신혼초에도 늘씽 다른여자들이 연락오고 그리고 심지어 중국에도 조선족애인이 있었다.돈으로 다 만나는 조건만남...여자는 심증 있지만 물증 없었다가 한번 유흥업소의 마마와의 메세지에서 완전 탄로났다.울고불고 난리를 했었다.친정에서 알고있었는데 돈 잘 버는 사위를 버리자니 아깝고 줍자니 똥위에 떨어진 돈이다...장모는 딸이 망설이는거 보고 용서하고 빨리 아이 가지랴고 독촉했다고 한다.그런데 아이는 쉽게 들어서지 않았다.남자는 집에 들어가기 무서울정도었단다.여자가 아이 빨리 가지자고 넘 들이대서...흐흠 이 이야기는 자랑조로 우리 직원들한테 이야기하였다니~~

이쯔음에 되면 여자가 이쁘다고 대충 짐작하겠죠...키가 168 이십대 사진 보니 미운 얼굴은 아닌데 이쁘다고 하기엔 제 기준에선 이쁜 얼굴은 아니었다.지금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전 사람인상을 많이 보는데 m는 항상 뒤집어진 배를 연상케 하는 축 처진 입가,그리고 잔기미로 아무리 두터운 파우더로 덮어도 안되는 말썽피부,거기다가 거뭇거리는 치아에 아랫얼굴은 넘 길어 말머리를 연상케 하는데 하여튼 제 미의 기준에선 미인 아니다 그런데 남자들은 의외로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꽤 되는것 같다...그녀 하는 말에는 늘쌍 160 안되는 저를 루저로 보는 경향 없지는 않는데 쓰겁드레 했다. 흠 여자의 적은 항상 여자인가? 저한테 자신 남편한테 돈을 빌려준건 썸 있나구 첨에 의심했단다...제가 웃으면서 제 친구들은 제가 힘들다고 해서 몇천만 그저 주겠다고 한 친구들도 꽤 ㅇ있었다...난 성품 하나는 그래도 다들 알아준다...(속으로는 당신 남편 잘 생겼나 키가 178인데 그게 뭐 대수냐구~~ 돈 없어서 그지꼴이다) 우스개로 제 182 평면모델까지 한 중국친구가 돈도 엄청 많아 빌딩도 있고 사업체도 빵빵한데 나보고 언제 이혼하냐구 묻더라구,,.요건 사실~~ 이래뵈도 나 눈이 낮지 않다고 에둘러 딱 짚어서 이야기해줬다~그뒤로는 이런 말 빵긋도 안한다...거지같은 사기군을 내가 남자로 본다고...화가 나서 밤에 전화해서 당신와이프보고 전화받아라 내가 돈이야기를 하겠다는걸 못받게 그 사기군이 막은걸 썸이라고 착각한듯... 그것도 구속되고 내가 m씨에게 이야기했어야 돈관계 알았다는...남자가 끝까지 자신의 슈퍼맨이미지를 벗기고싶지 않았다는거...난 사정없이 그녀에세 돈 이야기를 다 했다 그리고 당신남편 어쩜 첨부탸 나한테 사기성이 있었다는것...구속안되었음 내가 먼저 사기죄로 고소할려고 했다고까지 알렸다...

그 누나에게 사건전말 다 이야기했고 그 합의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하얐으며 합의서는 변호사가 받아주는법이 없다고 잘라 이야기드렸다.M씨가 변호사가 합의서를 받아줄거란 착각을 빨리 안하게 하는것이 좋을거라고 귀띔해주셨다...저한테 상황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이게 또 다른 사단이 되어버렸다.

핸폰으로 적으니 계속 오타가 생기고 또 수정하기 쉽지도 않네요~~

여기까지 먼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1) 선물 (0명)
IP: ♡.38.♡.67
은빛모래 (♡.37.♡.43) - 2015/06/06 20:16:44

점점 이야기속에 빠져드네요 ㅎㅎ
샬론님,맵짠면이 있네요~

샬론 (♡.38.♡.67) - 2015/06/06 21:22:15

감사합니다!
실은 오지랖이 넓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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