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10

샬론 | 2015.06.07 13:36:52 댓글: 2 조회: 1314 추천: 2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709067

나도 당하기만 해서는 안되었다.M씨 눈 피해 수감된 S씨 면회 혼자 갔다.요즘 저에 대한 활약에 많이 고마워하고있다.단도직입적으로 이제 그쪽에 메일로 사건경위를 날리고자 하는데 이쯔음 되면 차용증 써야지 하지 않나구 물었다.써주겠단다...그래서 너의 양심을 믿어주겠다.빠른등기우편으로 보내라 하고 난 그의 일을 계속 봐주기로 했다.그런데 이튿날에 온 편지에는 제발 도와달라는 이야기는 잔뜩 쓰고 차용증이 아닌 각서를 써왔다 그리고 액수는 터무니없이 작은 액수를 썼다...안에서도 끝까지 전머리 굴리고있다. 제 3일에 다시 면회하러 가서 따졌다.자기 써주고싶은데 제발 믿어달란다..지 마누라 M씨가 나한테 차용증 써주면 바로 이혼할거라도 으름장 놓고 갔단다...두려워서 못썼다고 한다...알겠다고 그럼 당신 와이프는 결혼해서부터 직장 다닌적 한번도 없으니 당신 오아피는 사해행위로 그리고 당신은 사기로 둘다 고소하겠다고 말 끊었다.그랬더니 울면서 미안하다고 자신이 차용증 쓸테니 자신 마누라 M씨에겐 절대 말해주지 말란다. 그래 속는셈치고 기다려주겠다고 했다.자신 와이프를 계속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알겠다고 답하고 나왔다.
그와중에 갑자기 M씨가 전화 오더니 남편 셋째 형부쪽에서 서울에 있는 변호사를 찾았다고 저한테 이야기하더군요.그래서 잘되었네여 했죠.그랬더니 변호사 만나 사건진술 하러 같이 가줄수 있나구 해서 알았다고 같이 가주기로 했다.것도 자신이 집에서 택시타고다니 돈 좀 나올거 같아 자기 남동생이 일부러 휴가 내고 나와서 시간 맞춰 왔다.그녀와 남동생은 또 십분 지각해서 왔다.이번엔 사기꾼의 고향친구도 왔다. 같이 들어가서 사건진술하는데 그녀는 아무것도 모른다거 하여 진술은 첨부터 제가 다 하고 법령과 관련 사건쟁점을 정리한걸 변호사님께 보였다. 변호사님이 사건정리 잘 만들었다고 칭찬을 해준다.그러고 답변장 넣기전에 몇번 더 만나야 한다고 한다.

점심 같이 먹는데 그러니 변호사님의 선배인지 그 업체의 부사장이라서 합의서 받는데 도움줄수 있을거라고 이야기하신다.변호사님 이야기 들어보면 착하신 분이란걸 느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의뢰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좋은 결과 이끌어낸다는걸 알고있었는데 M씨가 자신은 변호사를 고용한 슈퍼갑이러 생각하고있다는걸 난 잘 알고있었다 ... 참 돈 내면 다 갑인줄 아는 여자, 내가 아직 자기 남편의 여직원이라 착각하는 여자...사람 보는 눈 다 다르다지만 내가 남자라면 세상에 단 한 여자 남아도 절대 안 택할 여자이다~~남자는 여자를 고를때 글쎄 머가 기준인지? m씨 볼때마다 신기하다고 생각되었다.

두번째는 사건정리한걸 다시 이야기하자고 만나자고 했다...그런데 그녀는 자기 시간이 어짜고저쩌고 하면서 변호사님더러 자기집에서 만나자고 한다...역쉬 그녀다운 발상이다... 그래서 두번째 만남은 그녀집에서 변호사랑 저랑 만나기로 했고 저는 추가자료를 만들어오기로 했다.

일단 여기까지 적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사람 양심 없는걸 전 고양이보다 못한**이라고 욕합니다..냥이가 엄청 예민한 동물인데 밥주고 똥치우고 자기 거들었다고 저를 무한 신뢰하더군요...늘쌍 난 동물의 감정이 사람보다 진실하다고 느끼죠?
이 사진은 저희 냥이가 애기때부터 놀던 장난감인데 지금은 깃털 다 빠졌는데도 이걸 항상 물고 옆에 두고 잡니다^ ^
냥이도 자기 물건에 대해 의리가 있어보입니다~~전 의리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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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모래 (♡.37.♡.43) - 2015/06/07 20:23:44

오늘도 잘 봤구요,
다음집도 기대되네요.
그 M라는 여자 진실이 차츰 드러나겠네요.

의리라, 참 멋지십니다~

샬론 (♡.38.♡.67) - 2015/06/07 22:12:33

넵...

같이 다니면서 저는 소송내용에 그리고 합의서 구해준다고 정신팔고있는데 그녀는 글쎄 자신 남편 그런식으로 단속하고있었다는것...제가 얼마나 모질이었는지 증명하고있는거죠...그뒤로도 제가 얼마나 바보었는지 알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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