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라서 그래...(3)

워다동싸 | 2015.08.16 07:44:29 댓글: 2 조회: 1887 추천: 4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2783491

사랑하지않으면서 흔들리는거 그런거...

할 때 아프거나 좋은것도 아니면서 여자들이 아아 소리내는거...

나두 그런여자인가 보다..

나의 말을 얼무버리며 빨리 가슴가까이에 엉켜잇는 황제손에서 벗어나려햇다.

그럼 그럴수록 더 죽일새하면서<과장법> 황제는 목덜미를 놓으려 하지않는다.

다른방 손님이 화장실갓다가 계단으로 올라오자 그제야 손을

놓는다... 나는 바빳어요... 그랫다...나는 분명그를 쳐다봣다 다시 땅보며

나약한 내숭을하면서 꼬시고 잇다.

..나두 저위에 어떤류의 여자처럼 한남자를 놓고 지금 연기를 하고 있다.

덩치는 좋아도 나는 첨부터 남자한테 나약한 여자로 보이고 싶은 개심리.

오늘 시간있어?”“없어요...”

퇴근하구 머하는데?”“자요

많이 피곤해?”“.....


4번방 물좀 더 주세요~!

나는 일봐야해요 말하고 금새 귀찮앗고 벗어나려고 한다.

그리고 물통들구 4번방으로 씽씽 걸어간다.


전화해~!”하구 뒤에서 소리 꽥 지른다.

난 왜 므즐처럼 남자들이 소리 벅벅지르거나 죽일새 하면 가슴벅차하고

심장이 쿵닥이는게 좋은지.더럽게 나이 먹는다 30살 계란한판이 되면서...





혹시 나를 기다리나? 황제가 친구랑 한게임 하고 또 한게임 한단다.

퇴근시간이 다가오면서 나는 홍규랑 매매랑 우리끼리 밥바이하고

오전 타임인 내가 먼저 퇴근햇다. 황제 룸에 들어가서 천천히 재밋게 쳐라고

인사하러 갓더니 오줌통이 짧은 황제인지 화장실 가고 없엇다.

황제친구들과 인사하고 집으로 왓다.





샤워물품들고 3층 샤워실에올라가 샤워하러 갓다.

다시 내려오구... 서성인다 집에서..

총적으로 심심한거다.

친구도 없다. 허전?..하나밖에 없는친구와 바이바이 햇다.

친구가 잘지내고 있을가?

남자친구랑 결혼두 햇는데 사장이 중국 브랜드 어느과자 사고 싶다며 하니

북경에 있는 친구한테 부탁햇는데

시끄러워하는 말투하자 나는 친구야 부탁한다고 한발 물러서며 부탁햇는데

사이트에서 주문햇다면 문자하던 것이 문자에 다시는 이따위 일을 부탁하지말라며

~~진짜 울컥올라오는 밸땜에 내가 야야 댓다. 부탁안하마.




잘살아라 햇다

그게 마지막이엿구 그뒤 문자도 안했다.

친구가 애기도 낳앗을 때 사진도 올렷던데 아무말도 안하고 부제도 안햇다.

친구는 내일도 아니고 남에 일을 자신한테 부탁하는가 그것에 말한것인데

남에 일을 부탁하면 안되는가?

안뎀가? 이거 진짜 물어보고 싶아 다른사람들한테....난 된다고 생각해...





어쨌든 그생각만 하면 밸만 울컥솟아올라와.

정말 쓸떼없다.

시집가더니 별랗게 번졋단데...이젠 애기 엄마됏으니 이젠 사무러워 졋겟지.

학교때 일은 말도 하기싶지않다. 그의 비밀을 아직도 지켜주고 있으니간.





나는 웨챗모멘트에 올린 사진을 보고 혼자투덜댄다.

정말 나이는 속이지 못한다고 혼자말로 휴ㅡㅡㅡ

나는 지갑에서 황제 명함을 꺼냇다.

하이루~하고 문자 썻다 지웟다가 안녕?하고 문자를 보냇다

5초만에 답장왓다. “선희니?”

음크킄크이거 너무 웃기다.내가 문자 보내고 핸드폰 내리려는 순간에

답장온거다.

내가 지금 네 하구 답장해주면 너무 도도해안보일까봐

일부러 기다렷다 보내려다가...성격이 안돼 나는 ... 인차 아직도 겜중?”

하고답장 보냈다.





괘씸하다.23분이 지낫는데 답장안온다.

~ 이래는구나.내가 너무 빨리 보낸답장이 후회됏다.

똑똑똑 똑똑똑 황제전화번호를 저장햇다



남자는 그런가?이런가?

문자답장 속도에 살짝 민감한 여자들이다.

크크크크




음악틀어놓고 음악감상 소심한가봐 위에 말하듯이 나좀 바보다.

아무관계도 아닌데 아무 사이도 아닌사람인데 작은 상처<?>받는다 쉽게.

그리고 작은 두근거림이나 설레임을 좋아하면서 사랑이라고 착각한다.

조금 수줍어하는 바람기가 잇지므...지금 젖은 머리가 이슬방울로 똑똑

떨어지는 물방울처럼...




음악얼마나 들엇을까 방안 공기층과 어울려 나는 음악에 빠져 잠들엇다.

몇분이나 몇십분이나 잣을까?시끄러운 전화 소리가 들려온다

황제 엿다.난 전화를 엎어놧다.

드르응~문자 왓다 스크린어떻게 쳣는지 몰라.빨리 끝나기만 기다렸어.차안에서

문자 보내고있어...내여자친구 되어줄래?“




^0^황제가 고백햇다.

나는 이남자를 오늘밤 안재울거다.

문자 답장을 안보냈다.

내맘속에만 콜~햇지만..크크크크절반이상.



이튿날
우리는 퇴근하면 만나곤 햇다.

일할 때 오는거 싫엇는데 눈치챗는지

보통땐 거의 스크린 치러안왓다.




그날 우리는 맛있는음식도 먹고 먹고는 차안에서 키스도 햇다.

나는 슬슬 재미를 잃는다.저번날부터...

여러번 만낫는데 재미가없다.

행동 미소 모든게 재미를 잃는다.

위에 말하다싶이 생긴건 보통이라도 바람기가 잇다나는..

왜 안주냐고 한다.

썸을 심하게 탄거지 나는 황제너랑 연애하겟다는 대답을 안햇잖아

그어놓은 선은 넘지말라 고 햇다 나는.




그리고 너는 여자친구 있는거 아니냐고?

그러니깐 황제가 와 그건 사춘 누나라고 말햇다.

그래서 내가 내놓구 말해서 나랑결혼할거도 아니잖아 햇다

그는 부정햇다.아직도 모르겟냐며 ..지금 너를 많이 사랑한다고 기다림이라고

계속 얘기햇다.

조금 더 미치길 바라는 나다.

황제가 여자친구잇는줄 오해하면서 그동안 안묻고 자기를 만낫냐며

너 이런여자인가며 화를 낸다.

그래 나 추한여자라고 햇다.어떻게되여 관심을 가진거 사실이고

황제 너랑 썸타고 싶엇다고 햇다.



결혼도 할수있다고 차안에서 소리막친다

내가 그래서 프로포즈 이런식으로 하냐며 말햇더니...

넌 이미 나의 전부라구 말하며 붙잡는다.

이남자 정말 민감하다 ...내가 어쩜 그만 만나자는 통보할오늘을

눈치챈것처럼....




나는 무조건 옛날에 무슨 충격을 받은 일이 있을거다

기억은 못하지만. 그래서 남자문제에 대해서 안정성이 없다.

앞서 사랑하고 좋아하고 태양보다 더 뜨거울꺼다 처음엔..

먼저 스피드로 사랑하다 남자한테 상처받기전에 미리 헤여짐을 말하고..

이건 좋은거 아니다.아주 나쁜 경향이다.

황제 말이 귀에 안들어온다.

화를 낸다..나보고... 조금 울먹이는 표정이기도 하다.

내가 나쁘다.나는 어쩜 점점 더 나쁜 행동을 하는지도...

그를가까스로 입술을 댓다. 삽시에 조용하다..

밖은 무슨 일인지...갑자기 비가 폭우로 쏟아진다.....




후두둑후두둑...둑둑....

비가 열심히 내리고 우리는 혀를 감고잇다.

그의 손이 내 치마다리까지 왓고 목위로 막 올라간다.

나는 아직 황제랑 말하지못한 숨긴 것이 잇다




애를 못낳는다.

황제는 장남이고나는 격소약을 많이 복용해서 애를 못가지는 나를 그집에 받아들일이 없다

12시 다되여서 집왓고.

나는 가증스럽다. 아무렇지않는 듯 황제를 만나는 얍쌉한 여자다

황제는 아직도 자기를 안받아들인다고 아쉽지만

헤여지지말자며 차문열구 뱃기손가락을 흔들며 말한다.

나는 황제가 이럴수록 마음속으로 고민이 더 많아진다.

이젠 만난진 3개월 황제는 일끝나면 곧바로 우리 가게 왓구....

나는 신경질이낫다.

빨리 여기 떠나고 싶엇다.




그날 오후에도 황제가 왓다

다른방손님이 싸기를 쓴다.

50대 초반남자가 20대후반여자 랑 스크린 하러왓는데

컴퓨터고장인지 먼지 몰라도

갑자기 화면이 훅 갓다.

그래서 컴퓨터 재부팅하는데 속도가 너무 느린거다.

자꾸 재촉한다.손님아 내 맘이 더 급하다....!!!!

나는 기다려야 한다고 햇다.

그러다 내 말이 조금 날카로워졋고 ...

물론 상대방이 사장님 불러라는지 이런말 안하면 나도 그런 억양은 아니였을거다

티각태각할 때




황제가 왓다.

손님이 찻잔을 뿌리는 것을 황제가 나를 안으며 잔등으로 막앗다.

그리고 돌어서 대뜸 손님한테 주먹이 날아갓다.

같이온 여자손님은 소리를 지르고

나는 말리지 않고 가만히 있엇다.

50대 초반손님은 꼼짝못하고 맞고만 잇엇다

다행이 매니저만 이일을 알고 사장님한테는 비밀로 하겟다고 햇다.

나중에 홍규와 매매는 예에~~~하면서 놀려줫다.

나는 크크크 웃엇다.




황제행동은 내가 떠나지못하게 할행동만 한다.

아까처럼 보호해주고......키스도 잘한다,

이젠 내가 또다시 사랑에 다시 빠지는거 같다.

하지만 내가 이럴 때 아니다.




내가 황제 가문에서 애를 못낳는다고 그시집살이 못 받아들이구

황제를 위해서 자꾸 헤여질 생각만 한다.

옳은 선택이다.

내선택이 맞다고만 생각한다.그말은 황제가 나한테 대한 사랑이

아직도 부족한거 아닐까 나는 황제와 헤여질 이 길을 혼자 걷는다...




문자도 씹고 그럼 얼마안되 또 가게 오고.

가게 오면 아무일없듯이 살갑게 대하고...




근데 황제가 지치않는다

정확히 더 노력하는거 같다.

같이일하는 매매와 홍규한테까지도 점수따겟다고

올때마다 과일이랑 커피를 사들고 온다.




내가 딴타 좋아한다고

조금 먼데서 사와선 잠자기전에 혼자 먹으란다.

나는 도무지 황제의 잘못된곳을 찾을수없엇다.

그런데 황제가 해외로 출장가게 됐다

나는 보내면서 울엇다. 비행장에서...

황제는 슬픔에 우는가 하지만 그슬픔은 이번에 진짜 황제를 보내느라 우는 것이다.

기다리겟다고 말햇다.

괜히 헤여지자고 말하고 가서 일도 잘안되면 나를 탓할가봐...

가면 4개월인데 적어도....

오면 결혼하자...”

굿바이 황제 ....우린 남이야 이젠...그동안 즐거웟어...




가서 문자도 없다 바쁜가 보다...

바랫던 상황이지만 또 생각나는거 어쩌겟니?




황제가 출장간 어느하루 홍규가 중국집먹고싶다고 햇다.

그래서 우린 짜장면 짜장밥 짬뽕을 시켜서 먹고...

누나 진짜 황제랑 헤여질려구?

솔직히 누나 한국남자들이 다 색깔이우.

결혼하자드라 이번출장갓다오믄...

진짜유?와늘 좋아하재 누나를?크크크크



근데 진짜 헤여질려구?

!



근데 홍규가 그날 오전타임내가 퇴근하고

속이 더 출출하다며 치킨시키고

11시 매매퇴근뒤 캔맥주 먹엇던 것이다

그리고이층 현관 문을 캡스안하고 홍규가 퇴근해서

새벽 에 캡스회사에서 사장한테 전화 가 갓던 것이다.

사장은 노발대발 하드란다.

이튿날 홍규는 짤렷다.

그렇다 한번의 실수도 용서안하는 사장은 그만의 이유잇다

홍규는 여기서 2년 가까이 하면서

제일 간단하고 제일 중요한 캡스를 안하고퇴근한거엿다.

홍규는 가기전에 이잘란데 전부터 하기싫엇소.사장이 너무 내려와서 쌔또래 피워서..”

라고 말햇다,,,,,




매매와 나는 바뻐낫다

둘이서 12개방을 봐야하니간...

당분간은 남자 저녘빨직원 찾기 힘들거 같앗다



마침 언니가 다른데서 일해보겟냐고 한다.

...맞다 2달뒤면 황제가 오면 또 날찾을거 뻔한데

잘됏다 싶엇다. 어떤일이냐고 물엇더니 지금하는일과 같다고

다만 그매장에서 매니저 하는거라고 햇다.

나는 직원만 해봣지 매니저는 못해봐서 신심없다고 하니

야르 바라며 엇재 못하냐며 기를 팍팍 주는 언니다..




그래서 면접하고 합격하고 직장을 바꾸기로 햇다.

매매는 니마저 가면 어쩌냐며 바들바들 다리를 콩콩 한다.

난 솔직히 홍규가 더 서글서글하고 좋다.

매매는 지밖에 모른다.

지바블꺼 같아서 지금도 아양떠는거다.

매니저는 10만 더 줄테니 지금 사람도 한명 나갓는데

저 사장이 로망땜에 힘드다며 말한다.

하지만 거절햇다



난 성남으로 왓다.

새매장이다 정말 홍규말처럼 골프공을 삽으로 풀일도 없구

자동이엿다

숙소는 나혼자 드는데 매장에서 4000m떨어진곳이고....

사장이 짐이랑 다 들어주엇다.

추천 (4) 선물 (0명)
눈을 감아도 그대가 보이네요
IP: ♡.226.♡.196
희망8807 (♡.162.♡.206) - 2015/08/16 14:06:56

이번집은 무거운 분위기네ㅠ

홧팅!

희망8807 (♡.162.♡.206) - 2015/08/16 14:08:53

근데 격소약이라므 다이어트약성분?

22,944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3120
weiminghu
2015-09-21
1
3150
동녘해
2015-09-20
1
1592
동녘해
2015-09-19
0
1317
동녘해
2015-09-19
0
1240
weiminghu
2015-09-18
2
4161
동녘해
2015-09-18
1
1769
동녘해
2015-09-17
0
1743
눈큰개구리
2015-09-10
1
2584
오리내놔
2015-09-09
2
1344
눈큰개구리
2015-09-09
1
2432
산중과부
2015-09-05
0
2148
hyon
2015-09-02
6
2988
hyon
2015-08-28
10
3849
조이0105
2015-08-22
3
2922
워다동싸
2015-08-18
1
1760
썅썅
2015-08-18
9
3385
워다동싸
2015-08-17
1
1544
워다동싸
2015-08-16
3
2156
워다동싸
2015-08-16
4
1887
워다동싸
2015-08-15
4
1941
워다동싸
2015-08-15
1
2844
썅썅
2015-08-12
7
2970
빙점
2015-08-09
2
1334
옥필
2015-08-07
5
1844
커피싫어
2015-08-03
2
1186
선녀복
2015-08-03
3
1139
선녀복
2015-08-03
2
828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