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모 양처의 유혹 17

All인 | 2015.10.27 09:28:49 댓글: 7 조회: 3213 추천: 6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2867372
작가글:푸하하, 죄송합니다
쓰고보니 웃기네요...호칭 다 틀리게 써서 형부가 아니고 아주버님으로 요번회부터고칠게요.ㅋㅋ근데 어째
막 상상력이 고갈될가 하는게 요새 막 힘이 부침다ㅋ ㅋ
그래도 끝가지 마무리는 할거에요 ㅋㅋ
••••••••••••••••••••••••••••••••••••••

가만잇지 않을거다!!

반드시 그들을 시궁창이에 몰아넣을것이다!

강준우는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하는
나를 보면서 한켠에서 담배를 피우며
무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앗다..
그러더니 "우리가 마지막으로 격파할 타겟이야."
라고 한마디 던졋다...
"근데...이분들 얘기 내가 한적도 없는데
당신 어떻게 알앗어요?"
"그냥,알거 없고,내가 당신 도와준다고 햇으니
내가 하는데로 따라와..그리고 여기 티켓이야.
모레 일본 출장가."
"갑자기 무슨 출장이에요?"
"그냥 내가 예약한 호텔에 가있어."

나는 영문도 모른채 출장갓다.
티켓은 7일 간격의 왕복이엿다..
그거 예약한 호텔을 간신히 찾아 들엇다.
첫날은 뭐가 뭔지 모른채 홀로 주변을 돌아다녓다.
일본은 모든게 올망 졸망하게 귀엽게돼
잇엇다.그리고 내가살던곳보다
훨씬 깨끗하고 문명하고 발달된 곳이다...

이틋날,누군가 호텔문을 두드렷다..
"우구세요?"
"나야,강준우"
나는 대뜸 문을 열엇다..
어쩐지 2인용 침대 방을 예약햇다 햇더니...
"준우씨 어떻게 된일이에요?"
그는 다짜 고짜 나를 그러 않앗다..
나는 머리속에 온통 쥬얼리샵밖에 생각나지 않아
열광적인 그를 밀쳐냇다..
"휴,준우씨 맘 잘 알겟는데...나지금 그럴기분
아니에요..쥬얼리샵 꼭 성공하고 싶단말이에요."
강준우는 이내 얼굴이 어두워졋다...
그러더니 나한테 물엇다...
"당신이 원하는 미래는 어떤것이야?"
"날 괴롭힌 모두에게 앙갚음 하는거요."
"그뒤에는?"
"음...나,할머니,우리아들 셋이서 조용한곳에 가서
오손도손 살고 싶어요."
"그래...역시 당신의 계획에는 내가 없네..."

그말을 듣고 나는 가슴이 철렁햇다....
"나는 당신을 이렇게 좋아하는데...당신은 아닌가봐?"
"준우씨..."
"당신마음 도대체 뭐야...정말 모르겟어..."
"준우씨,미안해요...지금의 나로선 준우씨씨에게
아무것도 해줄수 없어요..."
강준우는 한숨을 쉬더니 말햇다.
"래일 우리시 3대그룹회장과 골프장가고 모레
마케팅 회의 참석해야해.가자 옷사러."
나는 좀 미안하고 멋적엇다....방금 그렇게 얘기해놓고.
힘없어보이는 그사람의 뒤모습을 보며 가슴이 저렷다..
그는 내얼굴을 보더니 대뜸 다시 표정을 밝게 햇다.
"어데 일본구경은 좀 햇니?"
"네 주변좀 돌아다녓어요.."
"가자그롬..."
그러고는 나를 끌고 이리저리 다녓다...먼저 골프용품 파는데데가서 골프채랑 골프용옷들을 사고
드레스 샵니 가서 드레스 한벌예쁘게 고르고
헤어며 미용실이며 돌아다니며
케어시켯다...
일본어를 거침 없이 하는 그를보며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들엇다...
한편 이사람과 나는 너무나두
다른세상 사람같앗고....
언제가 내곁을 떠날 사람같앗고...
나같은게 넘봐서는 않되는 그런 존재 같앗다...
솔직히 나는 지금 누군가를 다시 좋아하고 사랑할
자신이 없다...
이사람에게 마냥 받기만 하는것이 미안하지만
이사람없이 아무것도 할수 없는 무기력한
자신이 미웟고 이사람에게 보답으로 뭔가뭔해주고
싶어도 해줄수 잇는게 없는 내가 감히
어찌 이사람을 넘보겟는가...게다가...불임....
휴 그냥 생각 접자...복수가 먼저이니

머리속이 복잡햇지만 나는 애써 밝은 표정을 지엇다..
모든걸 사갖고 호텔로 돌아왓다...
그는나를 안고 말햇다...
"기다릴게....당신 마음 열릴때까지..."
그말에 나는 녹아내리는 같앗다...
이사람은 언제나 나를 훤히 꿰뚫어보는같앗고
내가 필요할때 항상 나타나주엇다...
이렇게 나는 또 한번 이사람에게 내 정조를 바쳣다.

이틋날,골프장에서.3대그룹회장들과 만낫다.
3대그룹회장 주봉, 전뢰,유전.
그들은 마누라가 아닌 모두 쭉쭉빵빵하고
머리좋아보이는 피트너를 데리고 출석햇다..
그들은 모두 강준우와 아는 사이인듯햇다..
"어머~이게 누구야~강준우아니야~오랜만이다 정말"
"형들도 오랜만이에요.이렇게 만나니 정말 반갑습니다!"
"아니 그런데 옆에 미인은 누구? 맨날 혼자 오더니
오늘은 웬일로 여자를 다 데리고 오고?허허~"
"아 내 여자친구에요.이 현서라고 합니다."
"현서씨~복받앗네~요즘 준우같은 남자 드물어요."
"ㅎㅎ 만나서 반갑습니다"
나는 간단히 인사하고 이내 입을 다물엇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골프를 치기시작햇다..
골프라는 골자도모르는 나는 옆에서 골프대를 닦아주는
일바께 할수 없엇다...
얼마 안지나 내귀에다고 강준우가 속삭엿다.
"주봉 옆에 여자보이지? 저여자 티나야..
가서 얘기좀해.."
저 쭉쭉빵빵하고 젊고 이쁘고 우아한 여자가 티나라고?
와~그롬 그 유명한 쥬얼리 사 사장???
이야~나는 아쥼마인줄 알앗는데....대단하다...
나는 그제야 강준우가 나를 여기로 대리고 온 이유를 알게 되엿다.
이나는 기회를 타서 티나랑 말섞엇다.
"안녕하세요?"
"아~네~안녕하세요?강준우씨 여자친구맞죠?ㅎㅎ"
"ㅎㅎ테나씨 정말 미인이세요.."
나는 말을 돌렷다..
"ㅎㅎ 준우씨 정말 괞잖은 사람이에요.소중하게 여기세요."
나는 섬뜩햇다 ..초면에 할얘기는 아닌같은데...
나는 이상한 표정으로 그를쳐다보며 물엇다..
"준우씨랑 친한가봐요."
"ㅎㅎ아니요 .우리는 서로 리익 관계에요.
전에 금전적으로 몇번 거래를 햇는데데참 괞잖은
사람이드라구요."
"그럼 아까 그말 무슨뜻이에요?"
"ㅎㅎ저는 알아요. 여자의 직감? 강준우가
현서씨 여친이라고 햇을때 피하는눈치?"
나는 순간 이여자 보통여자가 아니구나 하는것을
깨달앗다...어떻게 이런걸 다 파악하지?
그는또 내맘 꿰뜷듯이 한마디 햇다.
"나 다른건 몰라도 촉이좋아요 ㅎㅎ 눈치 하나로
이바닥에서 살아남앗으니까. 우리자기 나 부르네요.
가봐야 할거 같아요.해일 또 만나요 우리~호호호"
그리고 주봉에게로 가버렷다..
나는 몇마디 하지도 못하고 내 속내만 티나에게 다
보여주고 온느낌같앗다...

강준우:"어때 얘기좀햇어?"
"햇기는 햇는데...쓸데없는 말만하고 온같아요.."
"ㅎㅎ 그래? 잘햇어.오늘 임무 완성이야."
"네?"
이렇게 하루가 어안이 벙봉 한채 흘러갓다.

그이틋날 , 그룹 모임회에서 또다시 그 세사람과과마주쳣다.
티나가 래일보자고 한말이 무슨뜻인가 햇드니니이말이엿구나.
골프장에서 봣을때보다 훨씬 화려해진 티나...
수많은 돌들 사이에 반짝이는 보석만냥 모든 여자들 가운데서서반짝 반짝 빛이 낫다....여자가 어쩌면 저렇게게될수잇지?
너무 멋잇다...
나는 감탄하며 퀭하니 티나를 바라보고 잇던 순간
티나는 내 눈길을 알아챗는지 내쪽을 향해 잔을 들엇다..
나도 웃으며 잔을들어 인사를 햇다.
그는 맞은 켠 사람과 두마디 얘기 하더니 나한테로 걸어왓다.
"현서씨,역시 또보네요 ㅎㅎ"
"네,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저랑 정자쪽에가 얘기 하죠."
나는 애써 그 프로젝트 성공 해야햇기에 티나를
한쪽으로 끌어내기에 바빳다.
티나는 역시나 웃으며 응햇다...
우리는 정자 쪽에가 앉앗다.
내가 입열기 바쁘게 나한테 물엇다..
"현서씨,저한테 무슨 할얘기 잇죠?"
"네,그걸오떻게..."
"얘기하세요.돌리지말고"
"네..그럼 직접 얘기 합니다..
사실...저의 회사에 프로젝트 하나가잇는데
티나쥬얼리 경영권 따고 싶어요..우리회사쪽에소 투자하고
5년간의 경영권을 저의 에게 넘겨 주셧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네,그렇게 하죠 그럼."
내얘기를 많이 듣지도 않고 그는 대뜸승낙햇다..
"티나씨,이렇게 섯불이 대답해도 되는가요?"
"ㅎㅎ말햇잖아요.난 촉이 좋다고..나는
오래동안 이바닥에 경험잇는 늙은 여우보다
현서씨처럼 순진한 여자가 더 좋거든요.
왜냐면 사람이 간절하면 열심히 하거든요..
현서씨에겐 책임감,열정,간절함이 보여요."
"네...그래도 합동은 보셔야죠..."
"그건 나중에 보는거로 하고 우리 악수한번합시다.
합작이 잘되길 기원하며 ㅎㅎ"
그리고 내손을 덥석 잡앗다..
그냐의 손은 얼음 덩이 처럼 차가웟다..
"티나씨,돌아가서 쑥에 발을 데치고 대추 차 끓여드세요"
"왜요?"
"티나씨 손이 넘 차요,여자는 손발이 차가우면 나중에
임신이 잘않되고 생리 통으로 많이 고생해요...
사실 저도 산후조리를 잘 못해서 손발이 많이 차가웟는데
방금 말한대로 하니 많이 좋아지드라구요.."
"현서씨도 해산할때 챙겨쥬는 사람이 없엇나보군요?"
현서씨 도라니 뭐지?...
"네,현서씨도라니, 누가 또 그런사람 잇나요?주변에?"
"아니에요.아무튼 국내로 들어가 다시봊시다 우리 ㅎㅎ"
이렇게 두차례의 대사를 치르고 우리는 돌아왓다.

출근햇는데 내책상에 새로온 여직원이 앉아잇고
내자리는 없엇다..
"한주임,이사람이 왜 내자리에 잇어요?"
"아,니 책상 없어~"
"그럼 난 어디서 근뮤해요?"
"몰라 아무데서나 해~ 아님 복도에서 하돈가."
복도를 보니 책상 하나가 잇엇다..
그위에 내 물건들이 잡다히 놓여 잇엇다..
분명 팀원들이 짝고한짓이다...
나는 아무일 없다는듯이 복도에서
계획표,합동서를 고쳣다...

이때 핸드폰 벨이 울렷다..
"여보세요."
"여보세요.여기 경찰서인데요 .김현숙씨 아는분
맞죠?"
"네 제 할머닌데요.할머니에게 무슨일생겻나요?"
"아니 할머니가 이지경될때까지 뭐하셧어요?어서
*****별장창고로 오세요."
나는 부랴 부랴 갓다..그창고는 옛시댁식구 별장 창고다
그안에 우리 할머니가 잇엇다..
할머니는 정신이 나간듯 두려움에 벌벌 떨고
온몸이 때 투서잉엿다....
나는 펑펑 울며 할머니를 안앗다.
"할머니! 이게 어찌된잏이에요? 할머니!왜 여기잇어요?
이꼴은 뭐고? 왜 저한테 전화하지 그랫어요?"
할머니는 두려움에 부들부들 떨더니
이내손녀인것읗 알아보고 눈물을 흘렷다..
근데"이이 우우"뭐라고 하는것 갓더니
이내 쓰러졋다....
나는 즉시 병원으로 호송햇다....
할머니 ..제발...별일 없으시길...
심페호흡을 거쳐 할머니는 정신이 돌아왓다..
의사:"아니,노인네 이지겅될때 까지 뭐하셧어요?
급격한 스트레스와 영양 실조에 풍으로 말도 못하기 됏어요.."
"네?그게 무슨말이에요?"
의사는 대답도 않하고 진단서를 나에게주머 재풍이 올
확률이 높으니 입원치료 해야한다고 햇다..
할머니를 참찬히 보니 비쩍여위여서 예전과
너무 다른 모습이엿다...
잠들어잇는 할머니..이제부터 내가 할머니 곁을 지킬거야...
미안해...할머니..
나는 할머니를 아들과 한병원에 입원시켯다..
할머니가 다시 충격받을가봐 할머니를 아들과 한칸에
입원 시키지 않고 옆칸에 입원시켯다...
강준우는 이 소식을 듣고 즉시 사람을 붙여 24시간 간호하게 하고 할머니에게 인사 들엿다...
아들뿐만 아니라 할머니 병치료도 해야해서 어마어마한
자금이 필요햇다...
나는 더욱더 이악물고 일햇다...
강준우는 매일같ㅇ 나와 함께 할머니와 아들을 번갈아 돌봣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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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45.♡.218
럭키7세븐 (♡.62.♡.202) - 2015/10/27 09:33:16

너무 짧아요~

오늘 한편 더 올려주세요~

화룡투도 (♡.166.♡.222) - 2015/10/27 10:14:59

준우 진짜 남자답네...

레나쨘 (♡.215.♡.35) - 2015/10/27 13:11:30

아~~막회가 나온담에 볼걸 후회막급 ㅋㅋㅋ 다음집이 궁금해서 참을수가없어요..
빨리 올려주세용 ~~너무 잼잇어요

서초 (♡.2.♡.162) - 2015/10/27 14:40:50

다음집 너무 기대 돼요 ㅎㅎㅎ 빨리 올려주세요

오렌지나라 (♡.213.♡.128) - 2015/10/27 15:36:00

며칠동안 시간이 없어서 못 보다가 오늘 한꺼번에 네집을 봤더니 너무 좋네요. ㅎㅎ

사랑319 (♡.136.♡.149) - 2015/10/27 15:44:57

쓰시는분은 얼마나 고생할가요? 그런생각을 하면서도 매일매일 작가님 글올라오기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출근해서 아마도 하루에 열몇번은 이 방에 들어오게 되는것같네요..힘겨울때 작가님을 지지하는 우리 팬들을 잊지마시고 화이팅요^^*오늘도 즐겁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글을 잘 읽고 갑니다.. 그럼 다음집 기대할게요.^^*

karenkim (♡.193.♡.50) - 2015/10/27 16:04:45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담편을 기대하면서~ 작가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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