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누나 6부

노가지다리 | 2016.06.19 02:57:40 댓글: 34 조회: 6448 추천: 12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110039

일상에 돌아와 재미게 보내고 있는 어느하루였다
저녘 늦은시간까지 은희랑 둘이 일을하고있는데
은희 전화가 울린다.은희 어머님이시다

은희:와이
어머니:자니?

은희:아이 일함다.

어머니:니 집에 와야겠다.

은희: 이시간에 ?무슨일있슴까 ?

어머니:아버지 오토바이타고 낮에 넘었졌는데 지금 토하고 머리 어지럽단다

병원에 가봐야겠다.

은희:네 알았슴다.

전화를끈었다.그리고 하는말이

은희:아버지 지금 토하고 머리 어지럽단다 집에갔다병원가봐야겠다

나: 그래 같이가자.

은희:아직 우리집에 우리사이 모르는데.....

나:같이 있는건 알재야. 그래도 남자 곁에 있으면 너 엄마두 든든할게다.가자

은희:그래 ... 역시 울 실랑 최고~ 뽀뽀

나:음아~~~~~

아우~~~이 애교 땜에 살맛난다.

옷입고 밖에 나와 택시를 잡는데
그날따라 유난히 택시가 안보인다.
10여분만에 택시를 잡고 은희집에갔다.
어머니는 병원갈 준비다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상황이 심각해보인다.

걸을수도 없고 머리를 들지못한다.
나와 은희은 겨우 아버지 부축하고 택시에 안혔다.
병원에 가니 문진에서 사진 찍으시라한다.
시간은 12시넘어가고있었다.

사진을 확인한 의사 선샘님이 주원하라하시고
이튼날 아침 뇌 수술을 하셨는데 의료사고인지는 모르겠으나
돌아가셨다. 심하게 넘어진거 아닌데

안전모를 안쓰고 오토바이 타시다 다가오는 택시를 피하려다
머리를 세멘트 바닥에 박은것이 원인이였던거다
뇌추혈 당시는 멀정하게 다시 오토바이타고 집에왔는데
집에서 피가 모였던거였고 수술 실패로 저세상 가게됬던거였다.

장례식장에 나는 옆집주민으로 은희의 친구 입장으로
은희 아버님한테 절을 올리면서

<아버님,은희걱정하지마시고 편히 가십시오,지금 은희남자친구 입장으로 절을 올리는겁니다.>

속으로 인사를 올렸던것이다.
은희는 아버지를 보내고 나를 더욱 의지했다
장례식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은희 어머님도 일본수속이 되여
일본에 가게되였고 은희만 남겨진채로.............

하지만 은희는 곁에 내가있어 그나마 위안이 많이 되였던것이다.
어머니가 떠나는날 길 잃은 아이 마냥 나를 안고 많이 울었다.
공항에 바래다주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멍하니 창밖을바라보면 아무말도 하지안고 많이 괴로워보였다.
저녘에 은희의 괴로움을 달려주려고 맥주시켜놓고 마이면서

나:은희야 ..
은희:어
나:힘들지?
은희:응
나:내가 아버지몫까지 널 사랑할게

은희가 눈물이 보인다.곁에가서 살며시 안아줬다.
모였던 서러움을 한번에 쏟아져 나온듯싶었다.

나:그래 마음것 울어라.울면 편해질거니까

아마 1시간을 울었던것같다..
쌓였던 눈물을 쏟아내고 잠에 들었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는지 늦잠자는 은희, 오늘은 내가 음식을 발휘한다
나는 음식을 꽥 잘하는편이다.
(자랑은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이 내가 한음식을 다 맛있다고 합니다.)
(어느때 한번 친구집에서 고등어 복음을 했줬더니 그맛을 못잊어서
한국에서 그친구만났느데 자기집에 초대해놓고 고등어을 사서 볶아 달라한적도 있습니다.)

자랑은 그만하고 .... 안믿으면 모이자 요리게시판에도 소박한 아침밥상올렸슴다 ㅋㅋ

그동안 많이 여윈것같아 갈비찜으로 몸보신시켜주고싶었다.
부추계란볶음 은희가 제일 잘먹는 채소다
배추김치볶음 내가 제일잘먹는 채소
음식을 준비하고 방에들어가니 은희도 일어난거다.

나: 잘잤어

은희:응..무슨 맛있는 냄새나니?

나:갈비

은희: 여봉 배고빠용

나:빨리 나가자.. 나도 배고프다

은희: 여봉 엎어떠용

그놈에 애교에 못이겨 나는 은희를 엎고 주방에 향한다

은희:여봉여봉 너무 맛있더용.

나: 천천히 먹어

갈비하나 찝고

은희: 여봉 아~~~~

나는 입을 벌려고 은희가 집어준 갈비 훓고
밥도 애교랑 같이 먹으면서 지냈던 추억이다~~
은희랑 연애하는 나날이 천국을 보는 느낌이였다.

영혼에 홀딱 빠져 천국을 헤매고 다니던 나의 연애였으니까
아무리 힘든일에 부디쳐도 은희가 곁에 있어 힘이되였고
세상에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느꼈던 그런 나의 연애가 아니였나싶다.
은희는 내 삶의 전부라해도 과한이 아니다.
그를 만나 사랑을 알았고 그를 만나 행복을 느꼈으니까


이런나한테 실연이 다쳐온다.
우리의 사랑은 그렇게 오래가질 못했다.
6개월이란 짧은 인연으로 막을 내리게된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우리의 사랑이 금이 갔는지 지금도 확신이 안간다.

하루는 상해에서 언니가 온다하여 언니 만날러 나갔는데 소식이 끈혔다.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회답이 없는거였다.
하루가 지나고 또하루가 지나도 기다림속에서 지켜만가고있다.
원인도 모른채 이별을해야만했다.

(다음집에서 나오지만 언니가 아니라 일광이 만난것이였다.)

그렇게 은희는 떠나갔다.
내 모든 추억과 꿈들을 가지고 떠난거였다.
이제는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모른다.
일도 손에 안잡힌다.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내 삶도 이별앞에 무너져간다.
함게살아온 이 공간도 함게 걸었던 그 거리도 모두 낯설기만하다,

은희가 입었던 옷들 은희가 덮었던 이블 이모든것들이 나를 아프게만 했다.
사랑이 떠나가고 현실앞에 무너져 여유를 되찾는것도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였다.
매일 술로 보냈던것같다.떠나고싶다.아무도 모르는 그런곳으로
그렇게 힘든 날들을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다.

해빛도 쨍쨍한 8월에 어느하루 친구들하고 강변에 놀러갔다
불피워놓고 불고기 구워먹으면서 철립을 즐기는데
전화가 울려온다.모르는번호로 은희가 전화왔다.

(我不做大哥好多年 我不爱冰冷的床沿 不要逼我想念 不要逼我流泪 我会翻脸 )

그때 별소리 이노래였다.

나:와이
은희:나다.은희
(심장이 멈추는것 같았다.기쁘면서 화났다.)
나:어디니?
은희:상해
나: 잘잇니?
은희:어. 미안하다.
나:잘있으면 됐다.이게 니번호니?
은희:아니 공중전화
나:알았다. 잘있어라

뚝~~ 전화를 끝어버렸다.
전화기들고 흘러가는 강물을 쳐다본다.
목이 메여 몇마디 못한것같다.
갑작스런 연락에 할말을 잊은것도 같다.
은희야 보고싶다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아니?
내가 얼마나 괴로운지 아니?
내가 얼마나 울었는지 아니?
내가 얼마니 배신감 느꼈는지 알어?
이런말들을 해야했었는데
무슨 생각으로 연락을 했는지
왜 전화를 했는지 물어도 안보고
끈어버린 전화가
너무 후회스럽다.하지만 공중전화라고 하니
다시 걸수도 없고....

저쪽에선 흐글버쩍인다.
걸이:야 머하니 빨리오라
나: 어.
걸이:무슨전화덴 넋이 나가있나? 은희야

(친구걸이는 나와 짜개바지친구다,친구중에 제일먼저 은희를 소개해줬던것도 걸이다)

나: 어.몇마디 못하구 꺼버렸다.
걸이:무슨말했는데 ?
나: 모르겠다.기억두안난다.
걸이:왜끄니.써거지게 욕이라두 해놓게지?
나:욕하면 머가 달라지니?
걸이:어디있다니?
나:상해
걸이:협박이라도 해서 오라고할께지
나:..............
걸이:잘했다 니보기싶아서 전화왔겠지. 술이나 한잔해라

주거니 받거니하면서 마이기 시작했다.기분도 안좋고 술을 많이 마인것같았다.
그날 우리 뜨락또를 몰고 산보갔다.
눈을뜨니 걸이집이다.
처음으로 필림 끈히도록 마인것이다.

전에는 술을 마이고 사람들이 이튼날에 아무것도 생각안난다고
하는말이 거짓으로만 보였다.
아무리 술을 먹어도 토하고 속쓰리고 머리 아파봐도
필림 끈힌적은 한번도 없는 나였으니까
시계를 보니 저녘 8시다 .
전화기는 깨져있었고.옷은 먼지가 수북히 묻어있었다.

나:언제왔니 ?
걸이:5시간전에왔다.
나:머야 내전화는 왜이래?
걸이:니 박살냈잖아
아무기억이 없다. 놀리는것만같았다.
나:내가 언제 ?
걸이:어떻게 온것도 모르니?
나 :아무 기억도 안난다
걸이:4명이서 너를 겨우 들어 실구 왔다.

난 뜨락또 누워온거였다. 그러니 옷에 먼지가 ....
친구 어머니 아버지 다 계시는터라 잠을깼으니 집에 갈려고
신을 찾으니 신도 한쪽은 잊어 먹었다 .
이런젠장...
어절수없이 먼지 묻은옷 대충 털어 입고
고장난 전화기들고 친구집 스레바신고 길을 나섰다.
차도 없었고 컴컴한 밤에 길을 걷는다
눈물이 난다..
은희가 보고싶다 .
이렇게 초라하게 망가진 내가 한스럽다.
아무도 없는 이 밤길을 걸으면서
소리내여 울었던것같다..
지나가는 택시도 잡지않고
친구집에서 10 km 되는거리를 걸어서 집에 왔다.
어둠이지나가고 아침이 온다..
내사랑은 멈춰버렸지만 시간은 흘러간다..
마음에 상처는 시간이 치유해준다하지 안았던가?


끝까지 읽어 주신 구독자님들 감사합니다.^^
추천 (12) 선물 (0명)
IP: ♡.50.♡.147
똑쑨이네 (♡.112.♡.2) - 2016/06/19 04:39:09

행복하고 달콤한 연해 첨스타트는 하루하루를 넘 부럽게 산다햇는데
나쁜으니 왜떠낫당까 ㅠㅠ

노가지다리 (♡.50.♡.147) - 2016/06/20 04:47:46

은희를 나쁘게 보시라고 올린글이 아닙니다.

옛추억 되살려 글로 표현한거라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애가 원래 평파가 있는법아닙니까 ?

범이다 (♡.209.♡.83) - 2016/06/19 09:37:26

나쁜여자 참.......

노가지다리 (♡.50.♡.147) - 2016/06/20 04:49:38

선택은 자유라 하지 안았습니까 ?

은희의 당시 선택이 맞았을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나쁘게 보시지마시고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저의 글에 관심가지시고 댓글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아일랜드 (♡.136.♡.139) - 2016/06/19 13:19:04

역시 쿨하네여 사랑을 배워주고 추억을 만들어주고 이야기를 만들어 주어 재밋네요 즐기면서 사는거죠 다음집 기대할게요

노가지다리 (♡.50.♡.147) - 2016/06/20 04:51:15

댓글 감사합니다.

재밌다고 하시니 더욱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AD까이나2 (♡.62.♡.108) - 2016/06/19 15:25:16

안타깝네요
너무 행복하면 불안해지는게 이런 사랑들때문일가요?

노가지다리 (♡.50.♡.147) - 2016/06/20 04:56:54

지금은 어린시절 아름다운 추억으로만 남았죠 ^^

인연이 아니였나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aiko923 (♡.109.♡.247) - 2016/06/19 16:52:50

맘이. 씁쓸하네요~~은희가. 미워요. ㅠㅠ

노가지다리 (♡.50.♡.147) - 2016/06/20 05:06:29

추억이라 당시는 씁쓸했지만 요즘은 행복하게 잘 산답니다.^^

댓글감사하구요 ^^

천사일호 (♡.103.♡.152) - 2016/06/19 21:52:03

잘보구갑니다! 추천~

노가지다리 (♡.50.♡.147) - 2016/06/20 05:07:38

추천 감사합니다 ^^

그레이 빛 (♡.162.♡.48) - 2016/06/20 08:13:49

처음부터 이루어지지 못할 사랑이였습니다.
열심히 사랑했으면 된거 같아요 ..
예쁜 추억으로 간직하시길..

노가지다리 (♡.50.♡.147) - 2016/06/20 09:28:18

네^^ 추억으로 간직중입니다 .

핑크빛바램 (♡.62.♡.116) - 2016/06/20 09:35:35

너무 잘봤습니다.....알콩달콩 깨알이 차넘치는 연애를 재미있게 보다가 청천벽력 헤여지다뇨....

노가지다리 (♡.50.♡.147) - 2016/06/20 09:48:15

잘보셨다니 다행입니다. 글쓰는 재주없어 보잘것없이 쓴 글에 대글까지....
감사합니다 ^^

mamapi (♡.93.♡.190) - 2016/06/21 13:34:55

상해를 갔으면 무조건 이유가 있을건데... 기대할게요

노가지다리 (♡.254.♡.81) - 2016/06/21 21:56:42

당연이 있습니다...다음 7부에 그 이유가 나올것입니다..댓글 감사합니다

월청 (♡.58.♡.117) - 2016/06/21 14:46:42

이상하네요. 혹시 실화인가요?

노가지다리 (♡.254.♡.81) - 2016/06/21 21:57:51

실화가 연재로 보이시나요?

월청 (♡.58.♡.117) - 2016/06/22 11:17:23

드라마 같아서 막 헷갈리네요.

꽃대지0606 (♡.162.♡.79) - 2016/06/21 17:51:47

담집도 기대합니다. 추천~~

노가지다리 (♡.254.♡.81) - 2016/06/21 22:01:04

네^^ 꼭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추천 감사하구요..담집에도 추천 바랍니다^^

장난아니야 (♡.7.♡.217) - 2016/06/21 22:17:16

버즈의 일집 어쩌면 가사같아여

노가지다리 (♡.254.♡.81) - 2016/06/21 23:06:20

노래 제목이 어떻게 되시죠?

meilan0308 (♡.241.♡.207) - 2016/06/22 11:25:43

버즈-어쩌면

그레이 빛 (♡.162.♡.48) - 2016/06/22 08:37:02

제일 아래 쓰는 멘트가 자꾸 끝낫는가 합니다.
7부 잇다니 기대할게요 ..
눈팅족은 많으니깐 기운 잃지 마세요 ..
참 은희 좀 나쁜애구나 ..
그렇게 전 남친 버리고 같이 있을땐 언제고 ..
또 전남친 한테 가버리다니 ..
어릴때 쉽게 할수 잇는 실수라고 할까요 ..
연애하는 법을 몰랏나 봅니다.

노가지다리 (♡.169.♡.12) - 2016/06/23 09:11:52

네 그레이빛같은 구독자님 응원하시는데
열심히 재미있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mamapi (♡.93.♡.190) - 2016/06/22 11:51:21

그래이빛님:은희를 나쁘다고 먼저 욕할일 아닐것 같습니다
사정이 있었을거구..은희가 미안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난 판단 합니다

노가지다리 (♡.169.♡.12) - 2016/06/23 09:08:50

ㅎㅎ 댓글 고맙습니다...
글쓰는 재미라는게 이런 댓글에 반헤 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qaz147 (♡.166.♡.246) - 2016/06/22 12:44:25

연애중에 바람피는 여자, 남자있는 여자한테 들이대는 남자
끼리끼리 만났습네다!
정녕 글쓴분이 좋았다면 이별 통보하고 연애를 시작함다!

다른 데서 첫회썻다가 너무 혹평을 받더니 ㅎㅎㅎ

바람, 도박, 술풍, 폭력 하나만 있어도 결혼하면 불행해짐다!

노가지다리 (♡.169.♡.12) - 2016/06/23 09:13:07

네..그래서 모이자에 올린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mamapi (♡.93.♡.190) - 2016/06/22 13:20:52

노가지 다리님: 빨리 담집 올리세요

meilan0308 (♡.241.♡.207) - 2016/06/22 13:43:14

담집 기다리는중~

22,94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3065
그대라는이유
2016-08-31
6
2793
달빛늑대
2016-08-30
16
5081
그대라는이유
2016-08-29
7
3209
달빛늑대
2016-08-29
8
5885
카사No바
2016-08-28
4
3912
weiminghu
2016-08-24
26
5458
이슬이누나
2016-08-23
1
1969
weiminghu
2016-08-23
17
4809
weiminghu
2016-08-21
16
4090
weiminghu
2016-08-17
21
5541
weiminghu
2016-08-16
17
4204
그대라는이유
2016-08-13
7
3295
weiminghu
2016-08-12
16
4619
그대라는이유
2016-08-12
6
3643
weiminghu
2016-08-11
15
4203
그대라는이유
2016-08-10
6
4489
은소
2016-08-10
5
2721
weiminghu
2016-08-09
17
4417
weiminghu
2016-08-07
20
5786
그대라는이유
2016-08-05
9
4997
토토로11
2016-08-05
4
2511
weiminghu
2016-08-05
16
3902
weiminghu
2016-08-04
18
5033
weiminghu
2016-08-01
12
4097
weiminghu
2016-07-31
10
2150
Blue07
2016-07-28
4
2602
일광보살
2016-07-27
2
1473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