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사랑,이웃사랑

동산나무 | 2016.06.04 08:59:55 댓글: 0 조회: 1406 추천: 1
분류단편 https://life.moyiza.kr/mywriting/3100128
세상에는 수많은 인연이 잇다.

친구와의 우정,부모자식간의 정,형제자매간의 나눔,선후배와의 인연,남여사이 감정 등등......

개인적으로 나는 친구가 적은 편이고,속심말 나눌수 잇는 친구는,세네명 되는것 같다.

하지만 친구 또한 인생에 잇어서 한몫을 차지하는 소중한 존재인것만큼,친구와의 의리를 참 중요시하는것 같다.

나는 나자신이 인복이 참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상처도 많이 겪엇고,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다쳣어서 긴긴 외로움과 고통의 시간들을 겪엇엇다.

그때는 몰랏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정한 우정이란 상대가 어려울때나 힘들때 옆에 잇어주고,끝까지 남아주는 사람이라는걸

새삼 느끼고 감사한다.

나조차도 버겁고 힘들어서 포기하고팟던 삶에,친구들은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상대해주엇고,보기에도,다가가지조차 어려웟던

나의 행동과 태도에도 만사를 불문하고 발벗고 도와주엇고,돌보아주엇다.

친구야,친구들아......고마워,소중히 할게!

부모자신간의 정,말그대로 부모와 자식은 물보다 진한 피를 나눈 사이다.

지금 나의 아버님,어머님은 비록 하늘나라에 계시지만,두분이 나에게 남겨준 가르침과 인도하심은 아직도 내 앞길을 살아갈 덤으로

남아서 나를 치유하시고,회복하신다.

아버지는 참으로 침묵이 많은 분이셧다.

그때 돈으로 800원정도씩 나오는 퇴직금으로 전기세,물세,전화비를 물고나면 담배소비도 부족해서 초담배를 말아피시면서도

언제한번 나한테 소비돈 달라고 구걸하신적이 없다.

항상 맛잇는 음식이 잇으면,나랑 동생을 생각하셧고,내가 어쩌다 싸구려옷 한벌 사드리면 그렇게도 흐뭇해하시는 눈치셧다.

모든 어머님들이 다 그러시겟지만,나의 어머님은 실로 험한 세상을 헤쳐오신 여리면서도 강하신 女强人이셧다.

허영심과 욕망이 바다를 메울듯한 나에게 항상 인간은 기본을 벗어나면 안된다면서 가르치셧고,돈은 너무 많기보다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서 먹고살수 잇을만큼 버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셧다.

우리 두남매를 키우시면서,경제적으로 아주 여러번의 환난을 겪으셧지만,나의 개성과 자존심을 살려주시느라 언제 한번 나의 요구를

거절한적이 없으셧다.

형제자매간의 나눔이라고 하면 나에게는 고향-훈춘시기독교회의 안목사님과 모든 직분을 감당한 자들과 평신도들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남동생과의 나눔이 전형적인 예인것 같다.

안목사님의 설교를 듣노라면 여성모사님인것에도 불구하고 어떤 불굴의 강한 에너지와 하나님을 향한 간절하고 변함없는 동경들이

밝은 빛줄기마냥 환하게 빛이 나고,그 간절함들이 설교말씀중에 눈물이 되어 목사님의 두볼을 타고 흘러내릴때가 잇다.

그분을 닮은 모든 직분을 감당한 자들과 평신도들 역시 아직까지는 아주 적은 식구들이지만,한마음 한뜻이 되어 나를 위해 기도와 합심

을 아끼시지 않는다.

유치부 아이들 역시 그러하다.

거룩한 모습이 되기 위해,쉼없이 회개하고 거듭 감사하는 부모님들을 닮은 아이들의 눈빛들에서,잔잔하고 고요한 맑은 홋수가의

파문같은 침착한 정열을 읽을수가 잇다.

나의 하나뿐인 가족으로 남은 남동생,때론 친구같은 때론 오빠같은 때론 형제같은 깊은 마음을 소유한 동생이 잇음으로 하여,

나또한 살아갈수 잇는 인내와 소망을 거듭하며,형제를 만들어주느라 크신 고통을 겪으신 어머니께 감사하고,태초전부터 우리의 형제애

를 계획하시고,섭리하신 그분께 내심 감사한다.

선후배와의 인연 또한 살면서 빼놓을수 없는 일부분의 인연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언니,오빠들과 놀기 좋아하는 스케일인지라 주위에 언니들도 몇명 잇다.

지금은 다 결혼하고 육아에 애쓰느라 연락이 뜸해졋지만,그들한테서 풍기는 성숙한 이미지와 삶을 소중하게 대하는 내적향기로 인하

여 많은걸 배워가는중이다.

그리고 꼭 선배가 높고 후배가 낮은것만은 아니더라.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서도 배울것이 잇고,깨닫는것이 많다.

20대 초반에 결혼하고,지금은 애엄마가 된 교회동생은 돈을 절약하고,한가족이 행복하기 위해,꼼꼼하게 일상에 관한 체크를 하면서

산다.

마음가짐도 참 소박하고,이해심도 많고,나이에 비해 많이 야무지다.

남여사이 감정,흔히들 가장 어렵고 힘들다고 한다.

서로 다른 배경,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여가 만나고,알아가고,인연을 맺고,결혼하고,아기를 낳고,부모님이 되고,키워가고,

진정한 한가족이 되기까지는 많은 배려와 포옹과 희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건 믿음이 아닐가 생각한다.

믿음을 터전으로 씨뿌린 밭에서는 믿음의 열매가 맺히기 마련이다.

당연히 한쪽은 믿음이 절실한데,한쪽은 믿음이 얕으면 청평이 기울여진다.

그리고 결혼한다고 하여 다 완성된것은 아니다.

결혼생활은 인내고,노력이고,희생인것만큼 결혼전보다 더 힘든일이 많을거다.

하지만 서로의 우결점이 깡그리 드러나더라도,서로 받아들이고,존중하는 전제하에서 믿음과 믿음을 합하여 살다보면

보다 온전하고 완전한 가정의 울타리안에 거하게 될지니라.

개인과 상대의 사생활과 취미는 서로 존중하고,결점을 터지하지 않으면서 노력하는 마음이 중요한것 같다.

인간대 인간으로 어울리는 한세상에 와서 인간을 의지하고,인간에게 베풀고,인간을 돕고,인간을 사랑하는 마음가짐으로 살다보면

우리의 인생또한 천국의 황금키를 보유한 아름다운 덤으로 남아서,저 아름다운 천국에 상많은 두루마리의 기록을 남기게 될지지라......

하나님사랑,이웃사랑,십자가의 교체된 두 사랑을 나누고,실천하고,행하면서 나의 남은 삶의 여정에서 고난에도,시련에도,즐거움에도,

축복에도 기쁘게 동참하는 내가 되엇으면 참 좋겟다.

그리하여,나를 포함한 온 천하가 웃음과 기쁨이 흘러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만을 두손모아서 그분의 이름으로 기도드린다......

할레루야!







2016.6.4 토요일
동경에서 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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