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모 양처의 유혹 19

All인 | 2015.10.30 07:16:17 댓글: 4 조회: 3331 추천: 2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2872116
하다가 또 핫교때 얘기로 넘어가고
일얘기로 하다가 또 학교 얘기로 넘어갓다..정부 관원이라 그런지 말하나는 정말재치잇게 햇다...
미수라지처럼 잘 피햇다....

몇날을 밀당 비슷하게 약속잡고 밥을 먹고 그렇게 햇다...
3일인가 매일같이 밥먹자고 하더니.이젠 3일째 장미따발에
케익에 피자까지 회사로 전해 온다...
이건뭐 완전 일땜이 아니라 애정공세 수준이잖아..
세집을 한번 갓다온 나로서는 그 눈치를 모를리 없다...
하여 나는 그에게 전화햇다...
"선배님, 뭐하자는 거에요?"
"뭐가?"
"아니 저장미,케익,피자들 다 뭐하자는 거냐구요."
"보이는그대루지~"
"선배,아직도 나 좋아해요?"
"응,좋아해.나랑 살자."
"선배,저 그날 명확히 거절햇잖나요.저 지금
연애고 뭐고 할생각없다고.선배랑 난는 불가능해요.
그러니 계약서 관해서 답이나 줘요."
"그래? 절때 나랑은 않앗겟다 이거지?강준우랑은
잘도 노라나면서? 그래 그럼 할수옶지. 나도
너같은거 않가짐 그뿐이야. 첫사랑이라서
그벙땜에 공주 대접을 해줫더니 어디다 대고
따박따박 거절이야?계약? 꿈도꾸지마!"

나는 속으로 괘씸햇다...10년이먄 강산이 변한다더니
6년이면 사람이 변하는구나...학교 때는 그렇게 착하돈
사람이 사회에 나오니 이렇게 지독하게 변할수도 잇구나..
구세주를 마낫다고 생각햇는데....
또 하나의 구덩이를 바게 됏을줄이야....
않돼,이선배랑 적이되면 이 건 나 영영 성사 할수 없어..
어띃하지....어띃하지....

"호호호,선배님~ 왜 그리 노하세요~ 선배 말처럼
아들까지 딸린 이혼녀가 무슨 낮짝으로 감히 선배님을
넘보겟어요. 선배정도의 남자라면 당연히 20대 초반의 아름다운 꽃처녀들이 더 잘 어울리지 아닌가요? 선배는 학교시절부터터공부도 잘하고 멋진 사람이엿잖아요.지금은 더 멋잇어 졋구요. 항상 제가 동경하는 우상 같은 분이세요.."

속으로 이말 하면서 백번넘게 오바이트햇다...아마 내가 해본 아첨중에 제일 메스겁은 아첨이엿던같다...내가정말 그걸 따겟다고 별지랄 다하는구나....

선배는 대뜸 태도를 고쳐 먹더니" 그래~ 뭐 그런소리 많이들어~
그러면 어때? 이 선배한테 올래?"라고 햇다.
"선배님, 우리 회사에서 3일내에 이 개약건 따오라고 햇단말이에요.
선배랑 사귀고 어쩌고 하다나면 언제 계약을 작성해요?"
"그래? 좋아,그럼 모레 저녁 8시 덕우 호텔 808번으로 계약서 갖고와.
나랑 하루밤 자면 개약서 건네주지,근데 대충하면 않돼.열정적으로 해야지.
나 딱8시30분까지만 기다린다.그전에 않오면 계약이고 뭐고 없어."
"네 알겟어요 ,생각해볼게요..."

내생각이 맞앗다...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나랑 즐기고 싶엇던 것이다..
사귀겟다고 햇다먄 바로 먹고 계약이고 뭐고 없엇을지도 모른다..:
차라리 이번 기회가 잘된것이다....

강준우가 언제 왓는지 담배를 뻑뻑피우며 내사무실 문턱에 기대잇엇다.
방금 한얘기 들은건가?? 어띃하지....
그는 여전히 무표정....
"준우씨,할얘기 잇어요.잠깐 들어와요."
나는 그를 끌다싶이 사무실에 들여와 앉혓다.
"준우씨, 나 여태까지 항상 내 속마음 숨기면서 살앗아요...
병상에 누워잇는 아들과 할머니를 보면서 그리고
신체정황이 이론 나를보면서 나는 더이상 누구를
사랑할 자격이 없는 여자라고 생각햇어요...
그래서 항상 준우씨 피햇던거구요....
하지만 내 머리와는 달리 내마음은 준우씨 때문에
하룩 멀다 하게 뜨거워졋고 내가 감당 할수수없으리
만치 커져버렷어요....이제와서 이런 얘기 무슨
소용잇겟는지 모르지만 ...준우씨 사랑해요...
아주 많이 많이...."
그는 여전히 얼음장 같은 표정으로 나를 보더니
"할말 다햇어?" 한마디 던졋다.
나는 그의 차가운함마디에 화가 낫다...
어떻게 몇일사이 사람이 이라도 변하지?
"아니요. 그렇지만 준우씨 맘 이제 알겟으니까. 우리 그만헤어져요!"
그리고 나와버럇다....
화김에 한소리지만 말하다 말하다 내입으로 우리 관계끊을줄이야...
휴....이젠 다 끝낫어....끝낫어..
나는 펑펑 울며 병원으로 행햇다..
이틀간 고민끝에 나는 산배를 만나기로 햇다...
만나는날 나는 선배한테 전화햇다...
"선배 저녁에 약속 잊지 않앗죠? 나 선배 만날래요."
"하하하하 이제야 머리가 좀 도나 보네~어서와~~내가 잘해줄게~
하하하하"
퇴근하고 나는 집에다 야시시 해보이는 옷을 입고
찐한 화장을 하고 길을 떠낫다..
호텔 어구에 도착햇을때 창문으로 비춰지는
내저신을 한번 더 보니 제법 이뻣다..
이현서~아직 죽지 않앗어!
호텔 로비에 엘리베이터에 들어서는 강준우도 들어왓다
나는 가슴이 두근두근 햇다..::.
다른 남자 만나러 가는걸 알면..
날 어떻게 생각할가..::
엘리베이터는 매충마다 띵 띵 하면서 섯다...
강준우..왜 여길 왓을까?혹시 내가 오는거 알고?
아님....무슨 일일까?
나는 내심 강준우가 나보다 먼저 내릴길 바랫다...
띵 띵 ,7층이다...강준우가 내렷다...
그는 역시 나를 투명인간 취굽을 햇다...:
나는 너무너무 속상햇다...
나는 선배를 만나려는 마음으 더욱더 굳혓다..:
8층....
808이 가까워진다....
808문앞...
"후~~~~후~~~~~후~~~"
세번 심호흡을 하고 문을 두드럇다...
"똑똑 똑"
말도 하기바쁘게 문이열리자마자 누군가
나를 홱 끄러들이고 문을 덜컥 닫앗다..
선배는 내가 오는줄 알기라도 한듯 묻지도 않고 나를 끌어들엿다..
"선배님, 어떻게 제가 오는줄알고?"
"ㅎㅎ 느낌, 느낌이란게 잇지.."
그는 말도 채 끝내기 바뿌게 내 목에 대규 뽀뽀 햇다.
나는 밀치고. "선배 잠깐만..."
"왜?"그는 여전히 손을 나한테서 못떼려햇다.
"선배 말좀 해요.너무 급해요!"
그제야 그는 정심을 가로잡고 기분 나쁜식으로 물엇다.
"왜?무슨일인데?"
"선배, 임감 가져온거 확실하죠? "
"당연하지.내가 구깟걸로 거지말 할사람 같아보여?
너 오늘 무슨 개수작 부릴랴구 온거 아니지?그랫다간
국물도 못먹고 갈줄 알아!"
"아~아니에요~ 제가 어떻게 감히~"
애교 어린 말투로 서적반 섞여서 얘기를 햇더니니그는 이내
얼굴에 기름이 번질르르한 미소를 뗫다...
아...진짜 토나온다...어띃하지....
그는 또다시 내 다리를 만진다...
"자잠깐! 선배님...임감 어디 낫어요? 나 한테 보여줘요."
"ㅎㅎ 그게 그렇게 궁금해? 일 끝나면 보여주지..."
"그럼 먼저 싸인이라도 해줘요...임감은 끝내고 한다치고"
그는 두말없이싸인햇다...
"댓지?"
그렇나서 그는 나를 훌쩍 않아서 침대에 눕혓다..
그의 입술은 내 얼굴 목에 부벼 댓고..
나는 이건아니다! 이건 아니다! 하면서 어떻게 하면
임감 꺼낼가 생각햇다..
"선배님,"
"선배 말고 자기라해."
"자기양~나 근데...습관이 잇어...먼저 샤워하고
해야지 긴장하지 않는단 말이야.."
"샤워는무슨 ~ 나 깨끗해~"
"자기 그래두~~~~ 응? 샤워해,그리구 나두 ㅑ워해야해.
아님 엄청 뻣뻣하단말이야...자기도 우리 첫날인데
느낌 좋은거 좋지않아?응~~자기야...."
"휴~너정말 일이 많다 후~너 또 그새 토끼자구 그런고 아니지?"
"당연하지~ 하루밤 자는게 뭐그리 대단한일이라고~~호호호 빨리 씻고와~~"
"니가 먼저 씻어~"
"않돼 , 자기가 먼저 씻어야해~ 나는 샤워 하자마자 해얃 된단 말이야~
내가 먼저 하면 또 들어가 씻어야해.. 그 러니~<자기야 빨리~~~깨끗이 씻고와~구속구석"
그는 샤워할러 달어갓다...
휴~~~ 나는 안도의 숨을 내쉬고 빨리빨리 그이 가방을 들춧다 ...
임감....임감.....가방 ..헐 없잖아? 어딧지? 어딧지?
나는 그가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는것을 존적잇다...
나는 그이 와기에서 전화를 꺼냇다...그리고. 임감...안거르만에 잇엇다...
딱잡는순간 그는 나왓다...씨~~<이리빨리...
나는 대뜸 임감을 팬티에 넣고 전활 숨겻다...
그는 나한테 뽀뽀 하더니 빨리 들어가 씻으라고 햇다...
나는 부랴 부랴 욕실로 들어가 문을 잠궛다..
그리고 그이 핸드폰으로 내연녀를 찾앗다....
ㅎㅎ 그럼 그렇지....그이 내연녀에게 메세지를 보냇다..
"똑똑 아직 않됏어?"
"네 잠깐 만요.."
나는 샤워기로 머리를 완전히 적시고 치마를 팬티 안에 넣고 웃옷을
가슴 밑까지 내려놓고 타월을 거쳣다...
마치 금방 목욕한양...걸어나왓다..
그는 대뜸 다가오자 나는 또 시간을 끌려고 말햇다..
"자기~~~우리 첫날인데 ..와인 한잔 하자~~~~나는
첫날을 그렇게 허무하고 무의미하게 보내고 싶지 않단 말이야..."
"와인은 무슨 얼어죽을~니네 여자들은 참~~일이 많다 많아~"
"아이~~자기야~~~"
"그래드래 알앗어~~~"
그리고 웨이터에 전화하여 와인가져오라 햇다...
그리고 야경을 보며 아첨을 하며 학교얘기 하며
웨이터를 기다렷다...
"딩동"
웽터가 왓다! 선배가 문을 열엇다..:
그런데...웨이터가 아닌 내연녀엿다..둘이 대화하는사이 나는 임감을 바로 찍고
웃옷을 올리고~ 아래옷을 정리 하고 전화기와 임감을 도로 그이 가방에 넣엇다.
그리고 가방을 들고 태연하게 걸어나갓다...
"두분 뜨거운밤보내세요~제가드린 섬물입니다 ㅋㅋㅋ선배 말처럼 실망 스롭지 않게."
나는 그리고 정신없이 나왓다....밑에서 강준우를 만낫다...나는 역시 그를 피하려 하자자그는 나를 잡아 끌어 차안에 넣엇다...그는 웃을듯 말듯한 표정을 지엇다...
내는 내몰골을 보앗다...화장이 번지지는 않앗는데..머리는 좀 젖엇어도...
왜윳지?"우리 끝난사이 아닌가? "
"누구맘대로..."
나는 눈이 휘둥그래 그를 쳐다보앗다...
"나 아직 동의 않햇다. 너랑 헤어진다고 읺햇어. 내 동의 없이는 넌 영원히
내꺼야..."
나는 그를 찬찬히 쳐다보앗다.....
또다시 원래의 강준우로 돌아왓다....따듯한...강준우...
나는 그를 안고 며칠간의 울음을 한거번에 엉엉 울어버렷다...
사실 매짐 진짜 끝일까바 두려웟다....
다시는 이사람곁에 잇지 못할가바....
그를 다시 찬찬히 보는데 그이 귀에서 무슨 까맣고 반짝이는것이 보엿다다
손을 내밀어 그것을 쥐어 내리자 하는데 그는 먼저 뜯어 주머니에 넣어 버렷다..
"궁금해?"
나는 그기 알리기 싫은거먄 분명히 이유가 잇겟지 하고 생각햇다 ..
"아니..당신은 내가 왜 여기 잇는지 않궁금해?"
"나도 않궁금해..."
하며 마리를 쓰담쓰담 해줫다...
이렇게 이날밤도 나는 강준우 집에서 보냇다....

이틋날 나는 성공함 계약서를 강준우에게 줫다...
2번 도 내가 성공햇다....회사 내부에서 내 능력에 대한 편견이견점점 사라졋다.

계속...


추천 (2) 선물 (0명)
IP: ♡.8.♡.165
사랑8희망 (♡.215.♡.158) - 2015/10/30 08:51:06

넘 재밌네요 , 다음집도 기대하겟습니다

장백산00 (♡.22.♡.162) - 2015/10/30 09:18:01

매일매일 넘 재미잇게 읽고갑니다..

오렌지나라 (♡.213.♡.128) - 2015/10/30 09:19:39

둘 사이 좋아졌으니 다행이네요. 다음집 더 기대되요.

화룡투도 (♡.166.♡.222) - 2015/10/30 09:37:50

ㅋㅋㅋ 일을 재치있게 잘 하는 데...
강준우 다 듣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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