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사나이 서막

이식으로 | 2015.11.02 15:52:50 댓글: 2 조회: 2327 추천: 2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2875376
개혁개방 발걸음에 맞춰 나날이 승승장구 하는 연변. 요즘에는 고철도 통한답니다. 조본산 아저씨에 명언에 따르면 치부할려면 길부터 먼저 닦아라는 말이 잇습니다. 연변에도 이제는 휘황찬란한 시절이 곧 오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연변.십여년 전으로 돌려보면 우리한테는 잊을수 없는 동년 청소년시절에 이야기들이 잇습니다. 그시절에 발생햇던 지금까지도 깊은 추억속에서 숨쉬고 잇는 나날들,80후 칭구들이 공감하는 내용을 한 연변사나이에 지금까지 인생을 배경으로 옛날 추억들이 담겨져잇는 글을 한번 적어보겟습니다. 우리한테는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발생햇고 또 그 세월들이 중국경제 발전에 영향에 미쳐 너무나도 빨리 흘러간듯 싶습니다. 지금은 모두들 어엿한 청년으로 자라나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달리고 잇겟지만 우리들 머리속엔 항상 옛날 추억들이 동반되어 잇슬것입니다. 80후 칭구들에 인생은 아마 연변에서 자란 칭구이면 모두다 우여곡절을 겪어보앗슬 것입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아주 먼 이야기 같지만 그시절에는 누구나 다 그리 살아왔을 것입니다. 그 시절들이 지금 돌이켜보면 아픔보다 기쁨이 더 많앗을것입니다. 그때는 노는게 일이엿습니다.아무런 부담도 없엇습니다. 우리들에 웃음은 아무런 다른 의미가 없는 웃음이엿습니다. 그때는 쟈발이 없엇습니다. 토요일 저녁이면 온 가족이 테레비죤 앞에 모여앉아 사과배를 먹으면서 가요무대를 보고 잇엇습니다. 명절이면 친척들이 다 함께 모여앉아 윷놀이도 하고 어른들은 여러가지 카지노에도 없는 도박을 놀면서 몇푼 안되는 돈이지만 언성을 높여가며 죽기내기로 합니다.아이들은 모여서 폭죽축제도 하고 이방저방 뛰여다니면서 신나게 놉니다. 지금은 이런 흔적들을 참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습니다.
현실을 되 돌릴수는 업지만 옛 추억으로 한번이라도 돌아가서 싶은 맘에서 글을 써봅니다. 여러분들에 아낌없는 응원을 기대합니다.
추천 (2) 선물 (0명)
IP: ♡.248.♡.106
All인 (♡.245.♡.121) - 2015/11/06 06:46:11

꽤재밋는 이야기가 될법합니다 ㅋㅋ

애심88 (♡.161.♡.127) - 2015/11/22 07:54:43

고향이 그립습니다.

빨리 귀향하고싶습니다.

연변사나이님,구수한 글,잘 읽엇구요.

좋은 주일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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