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6

샬론 | 2015.06.03 20:50:34 댓글: 0 조회: 1129 추천: 1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2706173
오늘 본래 민사 법정변론기일인데 제가 중간에 변호사님 통해 증액 그러니 일부분만 청구한걸 전체로 갈음했고 그 부부를 소송했던걸 형사에 맞추기 위해 마누라M 를 빼고 그 S씨만 단독으로 청구변경을 하였다...그 마누라 M씨도 꽤씸해서 넣으려고 했더니 아무래도 무리인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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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10시 30분 지방법원근처 **법무사에서 만나자고 약속하였다...그전에 S씨를 면회하면서 사건정리해주느라 같이 가줬는데 M씨는 시간약속 한번도 제대로 지켜내지 못했다.그리고 항상 헐레벌떡 오곤 사과 한마디 없는 여자이다...맘속으로 화가 엄청 뿜뿜함에도,,,
그래 나와야 돈을 받아내지 그 맘에 내자신의 더러운 기분을 꾹꾹 누르며 같이 다녀줬다. 이번에도 그녀는 역쉬 내가 생각했던데로 20분 지각,그러니 용인에서 사는데서 택시타서 오면 20분전후,10시반에 만나자라고 하면 10시반에 출발하는 사람이다...참 이리 어색한 사이인데도 시간약속을 이렇게 지켜도 되나? 저번에도 매번 바쁜거 같으니 나올수 있는 시간 그쪽에서 말하라 했더니 제쪽에서 또 이렇게 약속 지키지도 않는다...못지키는 약속을 왜 할까나,,,

첫번째 법무사는 부장검사출신,형사전문 하는 변호사~약력보면 험한 형사사건에도 괜찮은 결과를 많이 이끌어낸바 있었다. 그전날 제가 약속을 했고 국장님은 판결문과 사안을 보고 저랑 이야기 나누고 변호사님을 만나게 했다. 변호사님은 상표법위반으로 2년실형은 아주 적게 준거라고 이야기를 시작한다.그러고 두터운 향사법에서 관련법령을 찾아주면서 상표법위반업체의 합의서를 받아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해주신다...M씨는 쿨쩍쿨쩍 울면서 내 최선 다해서 받아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합의서 아닌 확인서 혹은 사실경위서 등을 받아도 되지 않나고 한다...변호사님은 50대초중반 되시는 분인데 엄한 얼굴의 소유자이시다..바로 머리 절레절레 흔들며 매달려서라도 합의서 받아내야지,지금 변호사 찾기보다 먼저 합의서 받아내는게 더 즁요한거다. 그러고 합의서 받아내면 굳이 변호사 찾을 필요없이 혼자 준비해도 되는거네라고 조언주셨다. 여기에 나오면서 상담비 드릴라니 변호사님이 받지 말라고 국장님께 지시하고 마감으로 반드시 합의서 받아내라고 여러번 강조해주시고 우린 거기서 나왔다...

나오면서 M 는 한없이 다운되었다.이건 당연한 상담결과인걸 몰랐던것처럼 행동하니 더 어이없었다...

가면서 친지의 누군가 부산의 변호사를 소개해줬다거 이야기해준다...그러고 공탁 700~천만원 걸고 시작하면 백프로 나오게 할수 있게 한다고 이야기해줬단다..그래서 공판 나오고 하는건 어떡하나 물었더니 모두 2~3번 출석이라 KtX 타고 수원으로 올라온단다...할말 잃었다...수임료는 700만에 Ktx비용을 추가해주면 된다고 했단다...한국에 학연,지연,전관예우 등 이런 법칙 있는건 토종한국인이라먄 누구보다 잘 알터인데...일단 저로서는 M 씨의 생각에 1프로 공감도 안되지만 뭐라하기도 그래 잠자코 있었다...

두번째 변호사사무실은 M가 찾은 곳이다...일단 전국 곳곳에 다 지점이 있는 법무사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올리겠습니다...

법률팁이라면 변호사 찾기전에 브로커 껴있는지는 꼭 확인바랍니다...브로커가 껴있다면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변호사법에 위배되고 또한 그렇게 수임된 건은 의뢰자외 변호사지간의 상호간 믿음성을 떨어트리고 변호사의 사기도 첨부터 꺽이게 하여 심혈을 더 기울이지 못하게 하는 부작용이 넘넘 많습니다.일부 브로커는 성공수당까지 챙겨간다는걸 알고 있다면 이는 정말 또 법의 광명성을 더럽히는 황당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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