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노애락 내인생 5부

7공주미령 | 2014.03.12 21:23:02 댓글: 11 조회: 1844 추천: 6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093736

사장님 부하의 도움으로 우린 높은 언덕으로 올라왔다

얼마 전만 해도 과장이 미웠는데 진작 언덕을 올라 올려니

문제가 심각했다혼자 올라 오기에도 벅찬 가파로움 ㅠㅠㅠ

 

맘속으로 진심 정말 진심으로 감사했고 자책하며 방성을 했다..

천만 다행인것은 우리가 차있어 이상 그분의 꾸지람을 듣지 않아도 된다는것….

 

그래도 한편 꾸지람하고 맘에 걸리는지 ..

오늘 일은 가서 사장에게 알려주지 말란다.. 우리도 않할거라면서

이후 명심하고 안전을 첫째로 놓으란다

 

차에 오르면서 태양을 흘겨줬다괴심한거하필 꾸지람 들을때 그곳에 있지?? 그저 밀어 버리고 싶다.ㅠㅠㅠㅠ

 

나도 모른다. 내가 이러는지?

 

그일은 그렇게 마무리 됏다.. 태양은 가끔 기숙사에 놀려 올때 나랑 걸어 본다.. 당근 대답도 않하지만 귀는 그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나름 속으로 그들의 대화에 참견하고 하면서 엉껌하게 않그러는척….

 

내가 간지 3개월 됐을때인가?

미국에서 회장의 아들 둘과 딸애가 방학하고 놀려 왔다..

사모님도 함께….

그간 회사나 사장 집이나 흥성하다

쯕하면 뻔치10대가 출동한다

그때는 뻔치가 먼지도 몰랏다

그날도 시장의 초청으로 회사에서 한국 분들과 중요한 부서 책임자들이 분주히 행사에 참석할 준비를 했다

 

우리 사장은 회장의 처남이다

그러다 보니 가족이 참석해야 했다

나도  언니가 청도 출장갈때 봉급 400원으로 사다준 옷을 입고 나셨다

 

언제쯤 다가 왔는지? 회장의 딸애가 가슴을 량손으로 눌러본다

 

그애는 당시 16

 

얼마나 놀라고 당황했는지 그저 그곳에 폴싹 주저 앉아 버렸다

일인지? 그러는지? 저애가 돌았나??

 

내가 반응을 일으키니 그애가 얼른 해명한다

 

언니 ..언니 나이 얼마인가?  어떻게 아직 가슴이 발육 않되고 그리 작는가??

 

미쳐 버리겠다얼마나 창피하던지가슴이 작아 창피한것 않이라

가슴이 크질가봐 원래 꽁꽁 동기고 다녔는데 이애는 대놓고 가슴 만지면서 ..하여간 ..할말 없다….

이것이 미국과 중국의 교육의 차이점??

 

그날 불쾌했다그애로 인해 상처 받았다

그리고 상처가 오래 갔다..

그애가 나타나면 그애를 찬찬히 살폈다..

 

옷도 개방해 입고 다녔으며 어린게 완전 시집가도 처녀행세를 한다.. 부렵기도 하는 한편 애가 애들처럼 입는것이 싫어 진다

 

애가 온후 많이 달라졌다..

옷도 이곳으로 오기전의 옷을 꺼내 입었고 밀낀 바지를 버렸다

 

회장의 아들은 어리다 어려서 자주 와서 애들하고 놀아 준다

호기심도 많구 이것저것 물어보고나랑도  제법 친해 졌다..

남자애들이라 그런지 애들이 많이 까분다 할가

 공장에는 인공하수가 두개 있다

심심할때 낙시를 할수 있게 고기를 많이 잡아 넣어서 고기도 많다..

 

유정이는 그곳을 좋아한다.. 사장은 한국인 별장에서 50메터 떨어진 주택에서 살고있다

별장에는 한족 부부가 한국인들의 일상을 돕는다

부부는 사냥개를 키우기도 한다

 

아침에 유정이 놀려가자해서 갔다..유정인 개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허나 다르다 개가 무섭구 싫었다

 

보통 마당에 풀어 놓치않는데 어찌하여 그개가 나왔다

당황해서 무서워서 급히 돌아가려는데 그개가 점점 다가온다..

모섭다 나니 나도 모르게 뛰면 않되는걸 알면서 뛰기시작했고 그개는 짖으면서 쫒는다

 

급해 울머 고함치며 달렸고 애들은 이런 장면에 놀라 따라 우는지 울음소리 나고

분명 한족남자가 멀리 서잇는걸 봤는데 이런 상황이면 얼른 개를 불러야 하는데 부르지 않고 한참후에 부르는거다

 

그때 난이미 달리다가 넘어져 있는 상황이고 개가 옆에서 으르릉 한다….

 

그날 놀라서 애들하고 밖에도 나가고 집에만 잇었다

이일을 유정은 아빠 엄마한데 말했다..

언니가 오늘 별장에서 같이 놀다가 개한데 쫒겼고 넘어져서 울었다구

 

이튼날 출근하니 사장과 사모님은 보면서 어디 닫쳤는데 없나 물으면서 어제 부부를 찾아가서 엄격히 말해 놓았단다

 

아침 밥을 먹는데 박사장 부부가 와서 나한데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우울한 기분도 이것으로 접었다..

워낙 뒤끝이 없는 나다그날 오후 회장 애들이 수영한다구 유정이가 자꾸 보려 가겠다해서 갔다

 

사실 개한데 놀란 후유증이 있어 자꾸 개가 나올 방향만 살핀다..

회장 아들이 나한데 다가와서 수영 할줄 아냐 묻는다

 

회장의 딸한데 당한것이 있어 쓸때 없이 자존심이 강해지면서

모르는 수영을 할줄 안다 했다……

 

학창 시정에 조금 배웠지만 단숨에 물속에서 한번 해염치고 일어서는 정도였다 ㅠㅠㅠㅠ

 

그런데 애들이 이런 물음을 하는지 모르고 있었다

얼마후 갑짜기 먼가에 밀려 물속으로 빠져 버렸다

 

 깜깜하고 숨은 막히고 몸이  깔아 안는다..

죽을힘 다해 몸부름 치면서 일단 호흡을 멈추고 보이지도 않는데 육지를 찾으려 노력한다..

아무리 찾아도 코앞의 육지를 찾지 못햇다

그와중에 내가 분명 육지랑 가까워서 방향만 맞으면 찾을거라 했는데

다행 회장의 아들이 건져줬다

지금 생각해도 그애들은 선수다..

보통 물에 빠진 사람은 성인도 구하다 같이 죽을수도 있는데 말이다..

 

정신을 한참후 찾았다.. 제일 먼저 자신의 몸부터 살펴 봤다..

그날 달거리가 왔기에 그것이 물에서 ㅠㅠㅠ

다행 일없었다

 

울지도 못하고 그저 기숙사로 달려갔다

애들은 미안해서 잘못 했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사과하지만 지금

사과를 받고 있을 처지가 않이었다….

얇은 티를 입어 몸매까지 그데로 들어다 볼수 있어 홀몸으로 느껴진 기분..

 

한번의 상처를 받았다..

이튼날 회장 사모님께서 100달러와 함께 브렌드 옷까지 가지고 와서 사과도 할겸 그간 유정 지호를 아주 봐주고 여뻐해 줘서 고맙단 인사를 하려 왔단다….

 

련겁 이런 일이 생기니 점점 우울해지면서 내가 처량해 보이기 시작한다

나도 엄마 아빠 옆에가서 사랑 받으면서 공주 대우도 받고 싶구

집이 그리워 진다

많은 부모 만나 호강하는 그애들이 부렵다

나도 좋은 학교 다녔다면  아마 멀다 배워서 할줄 알겠지??

 

언니가 나몰래 련애를 했다

기숙사 열쇠가 없다….주말엔 언니와 나만 있다..

그런데 언니가 데이트하려 가면서 동생을 잊어 버린거다

없는데도 생각 못하구 아주 늦은 밤까지않들어 온다

 

않그래도 우울한데….

서렵다.. 언니가 밉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않오니 화가 난다..

 

성질이 번져진다발로 마구 문을 차면서 행패를 부렸다 ㅠㅠㅠ

 

언니가 후에 와서 내가 울고 있으니 가슴앞에서 언니가 잘못했다고 따라 운다….

 

언니 원망해서 우는것이 않이라 그간 상처 받은것에 서러워 울은것인데 언니는 미안해서 날보고 이데로 자면 병난다구

밖에가서 야식 먹잔다…..

 

그날 처음 머리를 잘라버리고 고추 듬북 넣고 끓인 小龙虾 한 소레를 먹어 봤다

 

난 그간 언니한데 내가 당햇던 일을 말해 줬다..

언니는 넘 미안해서 눈물 흘리고

 

몇일후 언니가 그런다

잘 생각해 봤는데 널 이곳에서 이렇게 보내게 할수 없단다

태양과도 니일 말해봤는데 널 더러 고향가서 다시 공부를 더했으면

좋다고 권했단다

 

그말 들으니 영 속상하다

왜 태양은 내가 고향으로 가길 바라는지??

태양은 애가 싫은가봐? 난 태양을 보면 기분 좋고 친구였음 하는데

태양은 않그런가봐?? 그래도 오고가면서 자주  얼굴 보는데 간다면

가지 말라고 잡아야 하는거 않인가??

 

난 내가 여자인걸 잊엇나봐나도 청춘기에 들어서서  이성에 관심있고 련애도 할 시기란걸사랑을 할수 있는 나이란걸….

 

좀 섭섭했지만 머 나쁘진 않다..가서 컴터랑 배워 다시 와서 사무실에 출근하면 좋다는 생각을 했다……..

추천 (6) 선물 (0명)
IP: ♡.13.♡.12
도미네이터 (♡.50.♡.107) - 2014/03/13 00:49:39

^^

7공주미령 (♡.251.♡.233) - 2014/03/13 13:06:09

ㅎ ㅎ

^ ^ 네 이렇게 웃으면서 살아 갑시다 ㅎㅎ

킹마더 (♡.201.♡.220) - 2014/03/13 08:13:59

그때만도 이팔청춘 미령님도 제일 이쁘고 앞날이 창창한 꽃같은 나이엿는데 ㅠㅠㅠ

지금의 미령님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프고 안타깝네요.

다시 봐도 첫사랑 태양이와의 인연이 아깝네요.

힘내세요~~~

7공주미령 (♡.251.♡.233) - 2014/03/13 13:07:44

인연이라 할가 악연의 시작이라 해야 할지 ㅎㅎ
지켜봐 주세요

효엄마 (♡.165.♡.102) - 2014/03/13 12:43:45

미령님 홧팅

7공주미령 (♡.251.♡.233) - 2014/03/13 13:08:15

오케바리 화이팅...
오늘도 눈물이 않인 웃음으로 세상을 바라 봅시다...

사잎클로버 (♡.162.♡.143) - 2014/03/13 12:57:55

싹트기 시작한 첫사랑 ㅎㅎ
담집도 엄청 궁금해짐다 ㅎㅎ

7공주미령 (♡.251.♡.233) - 2014/03/13 13:09:02

첫사랑이 남들에 비해 넘나도 엽기적인듯 합니다 ㅎㅎ

아키코 (♡.210.♡.143) - 2014/03/13 13:39:59

이렇게 이쁘고 인기도 많았는데
지금은 참 안타깝습니다. 남편하고 시집을 잘못 만나서.
지금이라도 뒤도 돌아안보고 미령님 인생을 사시는게 어떻슴까?
인생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건데

이뽀지자 (♡.192.♡.186) - 2014/03/13 14:34:09

태양이 드뎌 나옴당~ 그때 희노애락 예전에 글 썻을때 태양이 나왓을때 미령님 찾을러 갔잼까 ? 수영 한다구 해서 물에 빠졌을때 깜짝 놀랐슴당 진짜 글다가 큰일 생길라구 ~ ..이번집도 잘 보고 감당 다음집도 기대함다 ^^

I판도라I (♡.64.♡.207) - 2014/03/13 21:36:56

로그인한김에 댓글 달고 갑니다.요즘마음 아프게 잘 보고있는 글입니다.자고로 미인은 박명이라고 미령님이 이 글을 계기로 지난 일들을 되돌이켜보며 한결 더 씩씩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항상 응원한다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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