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전뇌수술의 영향
A
하루는 한 여성이 자기와 자기남편의 부부생활에 관한 사연을 올리였는데, 이전에는 늑대처럼 자기의 몸에 집착하고 자기에게 그렇게 살갑게 굴면서 자기와 부부생활을 하지 못해 안달아해하던 남편이 지금은 완전히 목석이 되여버리여 자기 몸 한번 만지지 않고, 자기의 몸매에 눈길 한번 안주고, 자기의 애교에 귀 한번 안 귀울이고,,, 집에서 곧바로 출근 퇴근하고 밥먹고 잠자고,,,하여간 부부생활을 내놓고는 모든것이 거의 변하지 않았는데 유독 부부관계만은 이전과 완전 다른 금욕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 싸이트의 여러 여성상담사들과 여성 네티즌들이 이 여성에게 섹시한 속옷을 입고 섹시한 화장을 하고 로맨틱하고 섹시한 기분을 마련하고 집에서 여성미를 한껏 발휘하여 자기의 그 남편을 “꼬시”라고 충고해주었는데 며칠후 이 여성은 풀이 죽은 어조로 자기남편이 자기의 이러루한 변화에 아무런 반응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래서 일부 상담사와 네티즌들이 이 여성에게 자기남편에게 주동적으로 다가서서 남편의 몸을 만지고 중요부위를 애무하고 …하여간 자기남편더러 참을수 없게 하여 수동적으로도 남자노릇을 하게 하라고 하였더니 며칠후 이 여자가 또 싸이트에 와서 자기남편이 자기의 이러한 주동적인 대시에 대하여도 아무런 “짐승”반응이 없었을뿐만아니라 오이려 자기의 손을 뿌리치고는 정색해서 자기더러 자중자애하라고 타일러서 자기가 부끄러워 죽는것 같았다고 한다.
다시말하면 이 여자의 남편은 원래의 “짐승본색”을 모조리 잃어버리고 완전한 성인군자로 변하여서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고 물으며 해당 대책을 물어보기 시작하였다.
일부 상담사나 네티즌들이 이 여성에게 남편이 최근에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지 않았는가고 물으니 이 여성은 남편이 곧바로 출퇴근을 하고 직장에서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처럼 다른 여성과 단독으로 같이 있을 기회가 없고 또 남편이 원래 직장에서 다른 여자들과 애매한 관계가 없었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이 이 여성에게 남편의 신체건강이 최근에 들어와서 많이 나빠지였는가 물으니 이 여성은 자기남편이 1년전에 광주에서 뇌수술을 받은적이 있는데 수술이후 반년만에 신체가 다 회복되였고 지금은 신체가 1년전보다 더 좋아지여 출근 근무 퇴근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였다.
뇌수술?뇌수술이라는 말에 나는 눈팅을 멈추고 이 여자에게 여러가지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하였고 그 여성은 집과 병원을 다니며 유관 수술자료를 찾아내여 나의 질문에 대답하기 시작하였다.
1,무슨 병으로 뇌수술을 하게 되였는가요?
답:뇌에 계란만큼 큰 양성종양이 자라나서 그 종양제거수술을 하였습니다.
2,뇌수술의 부위는 어디인가요?
답:전뇌의 이마엽부위라고 합니다.
3,뇌수술을 할적에 대뇌아래의 시상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 수술칼을 댄적이 있는가요?
답:의사선생님들의 말에 그런 부위에는 칼을 대지 않았고 아무런 손상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4,이마엽부위의 종양을 제거할적에 그 부근의 뇌세포가 손상을 입었는가요?
답:네,큰 손상은 아니지만 약간의 뇌세포가 종양에 둘러쌓이게 되여 함께 제거하게 되였다고 합니다.
5,전뇌 아마엽부위와 시상의 신경연결이 손상을 받았는가요?
답:네 좀 손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6,남편의 남성호로몬은 어떤 변화가 있다고 하던가요?
답:네,남성호로몬의 함량이 적어서 이런 약을 먹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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