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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세쯤 되는 이 일본남자애는 

1,인생경력이 얼마 안되고

2,자연과학지식이나 사회과학 및 인문과학 등 여러 과학지식이 그렇게 많은것은 아니고,

3,사무라이 정신문화에 빠져있은지 꽤 오래되여 일정한 의념통제 정신수련기초가 있어보이며,

4,사무라이정신의 영향을 받아서 인간의 생명에 대하여 경시하거나 멸시하는 경향이 강하고,

5,성공-실패 우월-열등 등 2원론적인 사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6,중국인이나 기타 “열등민족”에 대하여 커다란 악감정을 가지고 있고,

7,중국의 도교와 도가문화에 흥취가 강하며,

8,중국글에 많이 서툴어 중국어 특히 중국고대문자로 쓴 글들을 읽어볼줄 거의 모르고,

9,일본민족우월주의 사상이 강하고 자고자대의 안하무인 경향이 심하며,

10,이 싸이트에서 활동하는 일부 심리통제 고수들이나 중국사회 일부 의념통제 고수들의 수준을 잘 모르고 있으면서 마구 헤덤비는것 같았다.

이 남자애는:

1,일정한 의념통제능력이 있고,

2,생명에 대해 경시하거나 멸시하는 사무라이특점이 강하며,

3,간단한 2원론적인 사유방식이 있고,

4,중국인이나 기타 열등민족에 대하여 커다란 악감정이 있는데;

이 네가지 특점은 이 애의 심리에 커다란 자아모순과 자아충돌을 초래할수 있어, 이 애더러 자아모순 자아충돌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어 “도미노효과”가 발생하게 하기만 하면, 다른 사람의 직접적인 타격이나 공격이 없이도 이 애더러 자아해체 자아훼멸 자아소멸의 결과를 얻게 할수가 있었다.

그리고 이 애는 중국글을 잘 모르나 중국의 도가문화나 도교의 심오함에 흥취가 많은데 이 점은 이 애더러 도가나 도교의 미궁에 빠지게 하여 이 애더러 자아모순과 자아충돌의 발생이 가능하게 할수 있다.

며칠이 지난후 나는 이 일번이라고 하는 일본애한테 중국의 도교와 도가문화에 대하여 토론해보지 않겠는가고 물으니, 과연 이 애는 뛸뜻이 기뻐하며 나의 건의에 응하여서 나는 이 애에게 태극 음양 오행의 일부 도리와 노자의 도덕경 원문과 현대한어로 해석한 내용을 이 애한테 차례차례 조금씩 알려주기 시작하였다.

도교와 도가문화의 “태극”과 “음양”의 도리를 통하여 나는 이 애한테 인간의 시상 시상하부 뇌간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주신경계통의 교감-부교감신경활동의 원리를 암시의 형태로 조금 알려주었고; “오행”에서 화,수,목,금,토 이 다섯가지 사물의 상생상극의 원리를 통하여 인간의 전뇌의 통제, 시상의 반통제, 우뇌의 감정에너지 주입과 신체내부감각의 산생, 시상하부의  호로몬활동, 뇌간의 흉부활동과 기본생명활동의 참여 등 인체활동지간의 상호모순 상호충돌 상호의존하는 관계를 암시적으로 알려주었으며; 노자의 도덕경의 해석을 통하여 도교와 도가의 문화를 익히고 자기절로 수련하는 길과 수련방법을 조금씩 알려주기 시작하였다.

이 일본애는 자기가 왜 나의 이러한 “각별한 관심”을 받는지는 생각해보지도 않고, “대일본민족”의 우월감에서 출발하여 자신감에 넘쳐서 맹목적으로 나의 도교와 도가문화의 안내와 인도를 따라 왔었는데, 우리 앞길에 함정이 있는줄은 전혀 모르고 나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가득 가지고(ㅎ) 나를 졸졸 따라오고 있었다.

아마 이 일본애한테는 나같은 “중국인”들이 쉽사리 다닐수 있는 학문과 수련의 길은 자기같이 “우월”한 일본민족인간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식은죽 먹기같은 일인 것으로 설마 앞길에 함정이 있다고 해도 그건 아무 문제가 될수 없을것이라고 여기였는것 같았다.

허나 나와 걔의 근본적인 차별점은:나는 “날개가 달린 독수리”이고 걔는 “날개가 없는 승냥이”로서, 독수리는 중력을 극복할수 있어 함정에 빠질수 없지만 승냥이는 중력을 극복할수 없어서 똑같이 함정우를 지나간다고 해도 나는 빠지지 않지만 걔는 꼭 빠지게 되는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 일본애한테 한가지 관건적인 도교 도가문화의 원칙을 알려주지 않았는데 그것은: 도교와 도가문화의 수련은 나쁜 마음이나 악감정이 없어야만 깨달음과 수련이 순조롭게 진행될수 있지만, 만약에 남을 해치려는 마음이나 마음속에 타인에 대한 악감정이 가득하다면 깨달음과 수련은 기본상 순조롭게 진행될수 없을뿐만아니라 자칫하면 마귀에 잡혀가는 화(走火入魔)를 당하게 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