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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내인생 반전은 없는걸까?(2)

후회없다 | 2013.12.06 09:55:58 댓글: 3 조회: 1482 추천: 2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992140
난 끝내 엄마를 찾지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돌아와서 엄마가 어디에서 자살은 하지않았는지 많이 걱정되었다.그리하여 한주가 지난후 어느날 엄마친구한테서 전화왔다.아버지는 전화받고 엄마데리고 온다면서 우리

셋보고 집에서 기다리라고했다.우리 셋은 너무 기뻣다.아버지는 엄마한테 그일년은 평소보다 많이 생각해주었다.근데 그시간이 얼마 못지나서 원래모습으로 돌아오더라.아버지는 참 이상한 성격이였다.학교보내는것

을 엄청 싫어하셧다.난16살 되던해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다.빨리 출근하고싶었다 하지만 신분증이 없어서 문제가 되었다.그리하여 난 소개신을 떼서 출근하러 나왔다.일은 진짜로 너무 힘들었다.하지만 마음은 편했다.

얼마후 천진에서 출근하는 마을언니한테서 엄마한테 연락이왔다.나를 천진으로 보내라고 일자리 찾아준다고.
천진에와서 언니소개로 큰식당에 출근하게 되었다.농촌에서 나온 나는 어리둥절했다.의지할곳은 고향 언니박

에 없었다.와서 일주일후 언니출근하는 곳으로 전화했더니 언니가 북경으로 갔단다.눈물이 눈에 핑돌았다.너무 황당했다.하지만 난 열심히 출근해서 집으로 월급을 붙혀야된다는 생각에 눈물을 깨끗이 닥고 식당안으로 

들어갔다.난 주위 누구도 믿지않았으며 회식하면 다른 친구들은 맥주도 마시군 했지만 난 마시지 않았다.그러던 어느날 식당아줌마가 노래방으로 놀러가자고했다.근데 나를 빼놓으려고 하였다.난 숙소로 향해가는데 

식당 언니가 나를 불렀다.나안가면 자기도 안간다고 그러자 아줌마는 할수없이 나보고 그럼 같이가자고하였다.노래방안으로 들어가니 아줌마 아들하고 조카둘이있었다.난 무슨영문인지 몰라서 노래방 소파에 앉아서 

멍때리고있었다.아줌마 조카는 내옆에앉아서 우스개 얘기를 해주곤했다.난 모르는 사람이라 어떻게 얘기를 받아드려야 할지도 몰랐다.우린 노래방에서 끝나 숙소로 갔다.이튿날 퇴근하여 숙소로 갈려고 식당에서 나

와서 보니 그오빠가 박에서 나를 기다리고있었다.오빠가:나기억나? 나:예 오빠가:날씨많이 춥고어둡다.
나:예 말끝나고 숙소로 가는데 그오빠가 말했다.숙소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난 아줌마 찾으러 왔는줄 알았

는데 그게 아니였다.난 그냥 혼자가도 된다고 하였다.그냥 다른생각말라면서 동생같이 생각들어 숙소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하였다.숙소까지 가는 길에서 그오빠는 많은 얘기들을 나한테 해주었다.그오빠가 아주 편

했다.매일마다 나를 마중하러 왔었다.난 왠지 그오빠가 친척같은 느낌이 들었다.어느하루는 숙소밑에서 말했다.오빠하고 사귈생각없냐고 그래서 난 말했다 난 아직 나이어려서 남자친구찾고싶은 생각없다고.

그러면 그냥 오빠로 생각하라고하였다.나이도 나보다 7살이나 크니깐.매일마다 나를마중하고 숙소밑까지 데려다주니 나도 그오빠에 대해서 인상이 아주좋았다.그오빠는 사귀자고 얘기를 다시꺼냈다.난 거부하지

않았다.나퇴근하면 식당데리고가서 밥도사주고 삔쟝또우도가고 .한번은 삔쨩또우갔다가 오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날씨가 엄청추웠다.그오빠는 숙소가지 말라고하더라 근데 난 숙소로 가겠다고 고집을 쓰니.절대 다

른생각안하고 이상한 행동은 안할테니 려관가자고했다.난 그오빠를 믿으니깐 려관으로 같이갔다.착한 사람이였다 지금생각하면.아무일없이 그냥 하루저녁을 보내고 아침에 숙소에 데려다 주었다.

그러던 사귄지 두달후 다른곳으로 돈벌라 가야한다고 나보고 기다리라고했다 몇달후 그쪽에 자리잡으면 데리러 온다고.난 떨어지기 싫었지만 할수없었다.오빠가 떠난후 매일마다 오빠는 나한테 전화를 했다.

그러던 어느날 식당 언니가 나보고 하는말 (너 걔하고 어느정도나갔니?)난 그냥 손잡고 다녔을 뿐이라고 사실대로 말했다.그랬더니 그언니가 하는말(진짜?)난 진짜라고 말했다.그러자 그언니는 나보고 말했다 .

그럼 걔는 너를 사랑하는거 아니야 하고 난 무슨뜻인지 몰랐다.그리고는 나보고 말했다.걔가 나를 한번은 숙소까지 데려다 줬다고.그리고 그언니가 하는말이 내가 너말꺼내니 너말하지말라 하더라 하였다.난 황당

했다.이튿날 전화받자 화를내며 말했다.오빠이젠 내한테 전화하지말라고 식당언니를 숙소까지 데려다주고 그언니가 나말하니 말하지 말라했다면서라고.그러자 그오빠는 또 다르게 말했다.식당언니가 나와서 내가 

숙소로갔다해서 숙소올라가 불러준다고했다라고.그리고는 가는길에 그언니가 이상한 얘기만 꺼내기에 나한테 말을 안했다고했다.근데 왠지난 그언니말을 너무 믿었다.나를 평소에 잘챙겨줘서인지.그후 오빠는 

1달동안 전화를 매일매일했다.그래도 난 안믿었다.하지만 그후 그언니의 행동들을 보니 그오빠말이 정말이라고 생각들었다.그오빠하고 헤어진지 얼마안되어 지금 남친을 알게되었다.지금남친은 원래 식당그언니

가 꼬시겠다고 하였다.난 그래 그러라고했는데 나도모르게 지금남친하고 사귀게 되었다.알게된지 몇일되지다 않아 그언니그말이 문뜩생각나며 큰실수를 해버렸다.

숙소로 돌아온후 난 황당했다.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아닌데 내가무슨짓을 한건지.이해가 안갔고 눈물만 눈에서 떨어졌다.그오빠생각만 하면 맘이 아프고.


추천 (2) 선물 (0명)
IP: ♡.198.♡.152
우림이엄마 (♡.10.♡.103) - 2013/12/06 12:08:57

너무 재미잇네요 . 순수하게 보내던 내 옛 기억이 떠오릅니다 . 시간나면 될수록 빨리 올려주세요 . 추천

SA유성 (♡.136.♡.4) - 2013/12/06 15:49:02

.....ㅋㅋ

가을128 (♡.24.♡.255) - 2013/12/19 11:39:15

재미있어요 ,2집 기대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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