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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두번째 인연(3회)

특별한사람 | 2013.11.18 14:08:37 댓글: 11 조회: 2512 추천: 2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992104
안녕하세요~린이에요~
이제야3회를 올리게 되네요~~
추천 팍팍~你懂得~~ㅋㅋㅋㅋ
그럼 재미있는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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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순간 덕이가 일어서는 나를 뒤에서 자기 품에 안는것이였다.(백허그 ㅡㅡ)

 

~술냄새 장난아니야~

 

덕이 걔네 커플 방해하지마.. 둘이 좋아서 한방에서 자는데 니가 거길가.”하면서 더욱 끌어안는것이였다.

 

,, 정말 당황했다.

 

이대로 가만히 있다간 정말 큰일날것 같았다.

 

덕이 그냥 이방에서 나랑 같이자~

 

이남정네가 ..

 

나는 있는힘껏 덕이를 밀쳐냈다.

 

어이구..덕지 값으 한다 정말..힘이 장난 아니였다.

 

..오빠 지금 이런다는 자체가 정이 떨어짐다.그래도 아까까진 호감이 있었는데 오빤 첨부터 이래자구 오낼 내까 그리 조으내하구 그랬응까.어떻게 첫만남에 이럴수 있응까.번연히  첨인거 알메. 지금 방에 들어와서 이래는거드 나는 불쾌함다. 오빠 취했으니까 일단 자쇼. 보기쇼.”

 

그러면서 나는 덕이 품에서 빠져나와 윤이한테 전화했다.

 

,윤이야. 빨리 올라오라.”

 

윤이 아랐다.기달게라.”

 

한참 있더니 윤이가 올라왔다.

 

그새로 덕이가 어디로 나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덕이는 어디가서
사왔는지 호텔복도 끝에서 흥청흥청 팔자 걸음 하면서 들오는것이 보였다.

 

 뱃살은 어찌나 펄럭펄럭 흐물흐물 대는지..

 

메돼지가 연상된다.ㅡㅡ

 

이러고보니 아까 밥먹을때도 입술이 기름번지르르하면서 그래도 자기는 뭐가 있는거처럼 말하던것이 생각났다.코털 휘날리며 .,

 

..점점 싫어지는 같다.

 

그러고는 와서 나를 안는다.

 

덕이 ..너를 보내기 싫은데..”

 

나는 그말을 아랑곳하지 않고 금방 올라온 윤이랑 저쪽방으로 갔다.

 

윤이남친은 아까 내가 있던 방으로 들어가고.

 

그러고는 우린 씻고 침대에 마주 누웠다.

 

..아까 나르 안구 가지말라구 같이 자자구 난리더라.아무리 어째드 첫만남에 이렇게 실례할수 있니

 

윤이 .그래데.덕이르 그렇게 안봤는데.대박이구나.”

 

쟤는 아마 여자를 만나면 저러는같다.분명히 내가 첨인거 알면서 어떻게 첨에 그럴수 있니.정떨어지더라.원래는 호감있었는데.”

 

윤이 그러게다.아까 노래방에서 끝냈으므 좋았겠는데.개무 오히려 맘이 끌리는데말이다.”

 

얘는 아니다.정말.”

 

윤이 . 돌아가면 연락하지말라. 니까느 안맞는같다.”

 

우리는 이런저런 말을 하며 새벽늦게야 잠이 들었다.

 

아침 9.

 

어제저녁 술을 많이 먹은 탓인지 골이 빠개지는듯 아파왔다.

 

윤이 남친이 전화와서 싯구 밥먹으러 가잔다.

 

내가 먼저 싯고 윤이가 싯는 사이에 나는 윤이의 사진기안에 사진들을 봤다.

 

가스나.. 어디도 많이 놀라갔구나.

 

순간 한사진이 눈에 들어왔따.

 

어떤 또래 남자애의 독사진.

 

가무잡잡하고 키크고 말랐다.

 

인상이 아주 좋았다.

 

윤이가 나오자 나는 윤이보고 윤이야, 얘가 누구야?”

 

윤이 ,이전에 우리회사에 다니던 .”

 

지금은 어디있는데?”

 

윤이 지금은 이기서 2시간 떨어진 거리에 있다.?”

 

얘가 괜찮아보인다.얘를 소개시켜주지 ㅋㅋㅋ

 

윤이 ~얘는 또래애들에 비해서 많이 성숙되고 나가놀고 그런애가 아이다.다르다 아무튼.ㅎㅎㅎ

 

..이름이 뭐인데?”

 

윤이 용이라구 한다. 맘에 드니?”

 

. 괜찮다.”

 

솔직히 좀이 아니라 아주 맘에 들었던거 같다.

 

사진만 보고..ㅎㅎㅎ

 

우리는 나갈려고 준비했다.

 

.. 어떻게 덕이 얼굴 볼가..

 

얼굴 보기 정말 싫었다.

 

우리는 화장까지 마치고 호텔따탕에서 만났다.

 

덕이도 뭔가를 눈치챘는지 말이 별로 없다.

 

식당으로 가는 길에도 우리는 교류가 없었다.

 

내가 아예 멀리쩍 피했기 때문에.

 

그렇게 한식당에 도착해서 자리에 앉은다음에야 나는 덕이가 걸어오는 말에 답을 해줬다.

 

덕이 오늘 이리 상태가 안좋니?”

 

어제 술좀 마신게 몸이 쑤심다 ㅎㅎ

 

덕이 ~점심은 내가 사는거니까 먹고싶은거 시켜~”

 

.”

 

메뉴를 보고 윤이는 전골에 채를 둬가지 시키자고 한다.

 

그러자 덕이는 한사람 한가지 주식을 시켜서 먹자고 한다.

 

돈절약하자고 그러는지 ..ㅡㅡ

 

윤이는 먹는걸로 치사하게 맘대로 못하는 사람 제일 싫어한다.

 

그래서 윤이는 그냥 자기 시키잔대로 시켰다.ㅋㅋ(윤이야,잘했어~)

 

덕이가 불시로 나보고 명함 하나 달란다.

 

어떤 회사인가 보자고..

 

그래서 돈가방에서 한장 꺼내어 줬다.

 

이때 보글보글 해산물전골이 오르고 매운낚지볶음이 오르고 김치찜도 올랐다.

 

전골을 한술 떳더니 메슥메슥하고 안좋았던 속이 ~내려가는거 같다.

 

그렇게 밥을 먹고 나왔다.

 

먹는 동안에도 우리는 교류가 없었다.

 

덕이는 표류하러 가자고 한다.

 

싫슴다..피곤함다.어제 제대로 자지두 못하고 속두 바빠서..”

 

덕이 ,좀더 있다가 가자.”

 

하여 우리는 공원으로 가서 한바퀴 돌았다.

 

지금 봐도 그때 나는 싫은티를 팍팍 낸거 같았다.

 

그렇게 끝내고 덕이는 내가 기차타는데까지 바래다 주고 우리는 각자 갈길을 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재밌게 읽으셨어요??
그럼 다음집 기대하셔요~~~~~^^

 

추천 (2) 선물 (0명)
IP: ♡.128.♡.160
설향기 (♡.104.♡.242) - 2013/11/18 14:39:35

덕이 선수는 아니네요 ,,,밀당을 해야지 ,,
첫 만남에 님이 맘에 들어하는게 당연히 알렸을건데 ,
그럴수록 남자들도 좀 튕기고 무뚝뚝하고 그래야 여자맘 더 끄는데 ㅎㅎㅎ

특별한사람 (♡.128.♡.160) - 2013/11/18 14:41:14

네..ㅋㅋ 절대 선수는 아님~그런데 선순것처럼 행동..비호감..ㅋㅋㅋ

우림이엄마 (♡.161.♡.151) - 2013/11/18 14:44:40

덕이한테서는 마음이 영 돌아섯네요 . 그 사진기 속의 남자가 등장하나요 ?

특별한사람 (♡.128.♡.160) - 2013/11/18 16:02:00

네 맞아요~그남자 주인공이에요~ㅋㅋㅋ 덕이는 이제 굿바이~

타피오카 (♡.176.♡.81) - 2013/11/18 15:16:07

덕이와의 일은 생략하고 주인공인 두번째 인연으로 이젠 가나요??ㅋㅋㅋ
재밋게 읽었습니다...

특별한사람 (♡.128.♡.160) - 2013/11/18 16:02:29

네네 맞습니다~~ㅋㅋ 두번째 인연이 주요내용입니다~~감사합니다~~^^

엄친아 (♡.215.♡.124) - 2013/11/18 15:42:43

남자라는 건 한번 정나미 떨어지면 두번 다시 보기 싫슴다.
근데 일단 정이 먼저 들면 큰일이죠 ^^ ㅎㅎ

특별한사람 (♡.128.♡.160) - 2013/11/18 16:03:06

맞는 말씀임다.완전 공감~ㅋㅋㅋ

Rebecca128 (♡.214.♡.54) - 2013/11/19 09:06:14

저어렇게... 능글능글 대고.. 것도 첫만남에.. 아주아주.. 싫은 스타일..
참.. 여자맘도 몰라주는 스타일.. ㅎㅎㅎㅎ.
다음 인연이 참 기대하게 됩니다.. 빨리올려주세요.. 부탁~! 합니다~ ㅎㅎ

특별한사람 (♡.128.♡.160) - 2013/11/19 16:21:45

그러게 말이에요~하지만 일찍 본심을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
빨리 올릴게요~~~^^

메이쟝 (♡.239.♡.98) - 2013/11/20 15:03:44

빨빨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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