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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Life..............58

Blue07 | 2013.11.19 22:43:09 댓글: 2 조회: 918 추천: 1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992107

이번달 30일 ... 어떻게 기다릴까 ... 마지막 인내심으로 기다릴까 ...
슬픔으로 기다릴까 ... 기쁨으로 기다릴까 ...  기다림이란 힘든것 같다 
그날에 월급을 준다고 하니 일단 기다려보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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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일을 했다 사장이 이젠 무슨일 시키면 << 예 >> 라고 말하지않고 그냥 무음으로 시키는일에 순종한다 ..내가 말을 하면 또 말들이 추가될까바 그냥 말하지 않고 월급날을 기다리기로 했다 

19일 이전에 내 월급일이였다 전번달 19일 월급받고 20일 일요일 추가근무하고 21일 오전 사무실을 지키고있었는데 사장이 전화로 밖에서 << 니 월급이 하루에 60.70원인데 니 월급값으 좀 해라 >> 이렇게 말해서 신경이 아파서 그자리서 말없이 그만두었다 ... 손님이 없으면 나한테 욕을 퍼붓는다 .. 직원이 하나밖에 없으니 ... 돈이 생기면 사장이 말을 잘해서 팔았나하고 돈이 안생기고 하나도 못팔면 내탓인가 하는것 같다 

29일에 아침8시전에 가서 잘못했다하고 그때부터 일다시 하였다 

오늘에 내가 화장실을 들렸다 사장이 오후쯤 나한테 말한다 
<< 니 하루에 청소하는시간 30분~1시간 
화장실 들리는 시간 3시간 
땐노앞에 앉아서 일하는시간 5시간 
일한것 별로 없재야 >>

그말을 듣고 내가 퇴근한담 월급을 일단 달라기로 했다 ... 달라고하니 사장이 
<< 오늘 니 월급날이야 ? 아니재야? >>
나 << 내 원래 19일 월급날이잼다 >>
사장 << 니는야 받을거 다 받자구 드니 ? >>
나 << 깍을거 다 깍고 계산해서 주쇼 월급줘야 더 노력해서 일하잼다 ...>>
사장 << 니 두번째로 들어온날이 언제야 ?>>
나 << 29일임다 >>
사장 << 웖말로 월급날 결정하자 .. 30날에 줄께>>
나 << 깍을꺼 다  깍고 달라잼다 이재금방도 내 일한것 별로 없다고 하고 
내 열날 기다려밧자 사람 맘 불안해서 어떻게 일함다 ? ...>>
사장 << 니이때까지 나를 이정도로밖에 안봤니 ? 그래 깍을건 다 깍고 주지 .... 
우리 까놓고 말해보자 누기 더 불안하야 ? >> 
나 << 다 한가지잼다 ? >>
사장 << 어떻게 한가지야 니 그만둔건 말없이 모든것 다 포기하고 그만두고 다시 들어온것 아니야?
설마 야진 7날때문에 들어왔니 ? >>
나 << 원래 12일 월급날인데 야진이 7날 잇는건 사실이잼다 누기 그 야진땜에 들어왔담다 ? >>
사장 << 사장이 칼같이 한다 .. 월말에 줄게 ...>>
나 << ....>>
사장 << 딸 같은 사람과 돈때문에 计较하는 사람 아니다 .. 신경꺼라 ..
니 팔리는게 노력이 조금 보인다 ...>>
나 << ... 아무리 노력해도 팔리지 않으니까 ..ㅎ 그램다 >>

이사장을 한번더 믿어도 되는걸까 ........ 지금으로선 기다리는수밖에 없다 ...  ㅠㅠ
돈 기다리는것 제일 잘못하는 나인데 다시 들어가서 월급날도 안물어보고 월급도 안물어봤는데 
11날 어떻게 기다릴까 ㅠㅠ 제발 빨리 월말이 되였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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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눈이 펑펑 왔다 아버지집에 너무 가고싶었다
눈은 눈대로 내리고 나는 나대로 시장돌고 아버지 등삼복 하나 사주고 
맛있는것도 가지고 동북아객운잠으로 가니 문잠궜다 ... 
또 다른 객운잠으로 가니 또 뻐스안통한다는 공지하나 문앞에 붙혀놓았다 
택시들은 한사람 100원씩 내면 간다고했는데 ㅠ 안갔다 .. 후에 가기로했다 
집에 들어오니 옷과 신발이 다 젖었다 ... 그래도 아버지한테 무언가 사줄수 있어서 행복했다 

아버지생일에 못가서 너무 미안하다 
아버지가 비록 몸은 아프지만 맘은 항상 기쁜일들만 생각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겨울눈 아버지생일에 와서 너무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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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ove Life 를 연재하는 블루입니다 

이번엔 월급땜에 기다려야합니다 .. 제발 월급을 제대로 다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다시는 두번다시는 ... 다시 돌아오라는 회사 들어가지않겠습니다 .... 후회합니다 ... 
못가지게될까바 걱정부터 앞섭니다 .. 하지만 다시한번 사장을 믿어도 되겠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가족상황 알면서 제가 어떻게 사는것까지 알면서 월급을 늦게 주려는 사장 ...
어떤 마음일까요 ... 오늘에 제가 만약에 월급탄다면 1500원밖에 안갈텐데 ... 
왜 안주는지 이해안갑니다 .. ㅠㅠ 물론 내가 말없이 그만둬서 잘못한것 많지만 
나랑 똑같은내 해서 이해안갑니다....


회원님들도 항상 힘내세요 .

 



 
추천 (1) 선물 (0명)
IP: ♡.169.♡.57
바이러스3 (♡.160.♡.2) - 2013/11/20 15:07:32

돼보면 안다고 합니다..사장마음..

연필하나사는것도 피돈처럼 생각된대요..그리고 사장도 아닌 처음 창업하는 이름만 사장인....
자금줄이 딸리는 사장한테는 더 할것같습니다.

쭉 읽어보면서 참 안됐다하다가도 이사장이 혹시 한국서
너무 힘들게 살고 또 똑같은 한국사람밑에서 일하는것 배워서 이렇게 궁상떨지않나싶네요...

이런 사장밑에서 힘들게 일했으니 다음에는 좋은 일자리를 찾아서 일했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착한분인것같은데 마음고생 너무 심하게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눈오는날 안전 주의하고 밉고 보기싫고 인연을 끊고싶어도 나가는날까지 마무리 깔끔하게
하고 화이팅...

힘든마음을 알아주는 하나님한테 마음만 의지하고 더 강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힘든일이 있는 비례만큼 행복한 일이 뒤에 크게 자리잡고있으니 큰발내밀고 내년에는

좋은성과를 가지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Blue07 (♡.48.♡.154) - 2013/12/01 03:05:47

바이러스3님

감사합니다 ... 어제 월급받았는데 좀 적게 받았네요 이것저것 커우하고 ...
어떻게 살아갈지 ...앞길이 막막하다가 ..겨우 잠들었네요 ....

다시 들어간것 후회합니다 ... 제가 인수인계안하면 벌받는다고 하네요 ...
그리고 제가 사장없을땐 일한것 없다고 사장있으면일했다고하네요 ...

아마 인수인계해도 ..월급은 또 커우할것이고 더 일해봤자 좋은결과 없을것 같습니다
그냥 회사 나오는것이 ...나한텐 축복일것 같습니다

새회사 다시 들어가야되겠습니다 ... 바이러스3님 감사합니다
조언을 해주셔서 네 .. 그분을 매일 의지하면서 겨우 10날 기다린 결과 1000원 받았어요
월급을 ... ..그래도 1000원이라도 받아서 다행이에요 나머지 부분은 ... 야진햇네요 ..
ㅠㅠ 다시는 개인업체에서 일하고싶지 않습니다 ..
인수인계도 하고싶지 않고 그냥 일 그만두고싶습니다 ....

바이러스3님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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