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첨 올리는 글이라 미숙한 부분이 많네요 ~
지나간 나날을 돌이켜 보며 이런 일도 저런 일도 잇으니까 `지금 힘든 사랑을 하고 잇는 분들한테
조금이나 나마 위로가 될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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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그리고 그후~~
   그 한족회장과 그날 만남 이후로 우리는 서로에 기회를 한번 주기로 햇다. 어느덧 설날이 다가오고 ~
   한족회장 애칭~(혁명동지)~ㅋㅋㅋ
      동지:나 집에 가는데 ~너 같이 갈래 ?
      진이: 먼소리여  사귄지 두달 밖에 안 됏구만  왜~가아~
      동지:머 어때서  울 부모님들이 완전 좋아할꺼 같은데 ~
      진이: 내가 미쳣냐  안가 ~ 너나  잘 갓다 오세요 ~
      동지:음 그래 ~
    혁명동지가 집에 간지도 이젠 일주일 되는군 ~좀 심심하긴 하네
    띠띠띠띠~
       동지:야 ~오라 ~울 어머님이 널 보고 싶어 한다 .내 티켓 끊어 줄께
       진이: 아 ~싫어 ~당장 결혼 할껏두 아닌데 ~ 왜 ~가 ~벌써 부모 만나게
       동지:왜 ~그냥 놀러 오라는 거야 넘 부담같지 말고 ~
       진이:(음~ 짐 설날쯤이라 티켓이 잇을수가 없지 )그래 ~니가 티켓예약 성공하면  갈께~
       동지:진짜 ?정말이야 ? 콜~ 그럼 내가 예약하면 와야 되는거다
    솔직히 나는 많이 즉흥적인 사람이다 
    설 지나면 나이 27살 적지 않은 나이라  확~번개식의 결혼을 해야 되겟다 하는 맘이 없지 않아 잇엇기 때문이다 ~
       동지:야 ~티켓~예약 됏지롱 .당장 짐 정리하고 와 ~~알겟징?
       진이:켁~ (티켓이 잇다니 ,그래도 약속햇던지라)그래 갈께엥~
       나는 그렇게 섣달그믐날  저녁에 남친고향으로 가는 기차에 올라 탓다 휴 ~짐 생각하면 내가 미쳣지 .사귄지 두달밖에 안되는 사람집에 겁도 없이 가다니 ~
      2012년 새해맞이를 기차안에서 하면서 (뜻 깊은 경험이 엿지) 나는 남친 집으로 향햇다 ~
      음 ~생각보다 많이 깔끔하고 오붓햇다 ~부모님들도 많이 반겨 주웟고 ~
      그렇게 만난지 두달만에 남친집에 까지 가서 부모님에 친인척에 다들 만나고  이보다 더 빠른 연애가 잇을런지~인스턴트식의 연애가 아니라 번개가 더 적절할 정도다 .
       
       진이:언냐 ~엄마한테  내 남친생겻다고 알려줘
       언니:웬 일이래 ~첨으로 집에다 남친잇다고 말하고 완전 진지한거야 결혼이라도 하게
       진이: 응~나이가 잇으니까 결혼을 목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잇어 
       언니: 어떤 사람인데 ?
       진이:어 ~자그마한 자기일을 하고 집이랑 차는 기본으로 잇고 내가 보다 4살많아 그게 맘 들어
       언니:그래 ?어디 사람인데  
       진이:어 ~길림사람인데 ~음~~한족이야 ~
       언니:음~~~한족???그래 ~니가 좋아하면 ~내가 엄마랑 슬쩍 얘기 할껭~
       진이:ㅋㅋㅋ 땡큐다~
   이젠 됏다 집에다 까지 얘기하구  2012년 아직 청춘이 남아잇을때 결혼하고 30전에 애기 낳는것을 목표로 달리자 ~고 생각하며 뜨거운 사랑에 빠져 잇을때
        언니랑 통화한지 바로 이튿날 ~
       띠리링~~
      진이:여보세요~
      "진아 ~엄마다 "
      진이:응~엄마 웬일로 업무시간에 전화 다하구 ?
      엄마:너 남친 생겻다며 ? 것두 한족 사람 엄마 반대다 알겟지 ?
      진이:켁~ 엄마 ~ 왜 사람을 만나보지도 않고 그래 ?
      엄마:한족은 안돼 ~엄마가 창피해서 친인척들한테 말도 못햇어 ~암튼 죽어도 안돼 ~
       뚜우뚜우~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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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집에 뵙겟습니다
전쟁의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