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계 무역센터붕괴~ 그이후

네로 | 2002.01.17 09:36:39 댓글: 0 조회: 1363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418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 밥먹은뒤 편하게 드러누워서 드라마를 보다가 갑자기 뉴스속보로 미국 셰계무역센터 붕괴 참사를 보게 되었다.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한편 재빨리 장차 이사건이 미칠 파장을 생각해보았다.

1, 지금쯤 한국각지에서 찍어내던 신문은 생산라인이 정지되고 기사를 다시 쓰고 재조판하고 다시 찍어내느라 인쇄소나 신문사직원들은 혈안이 돼있을 것이다.

2,미국의 달러값이 아무래도 떨어질 것이다. 달러를 몽땅 팔아버려야겠다.(그런데 수중에는 달러가 한푼도 없다.다행인지 불행인지...ㅜㅡ)

3,이 사전으로 타이타닉 뺨치고 다이하드를 울리는 영화사의 거작들이 속출할 것이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나(좀 늙긴 했지만...) 브루스 윌리스한테 벌써 출연제의가 들어갔을것이라 믿는다. 영화를 보려면 아마 1년정도 시일이 소요될 듯.... 그때 봐야겠다.

4,만여명의 엘리트들이 숨졌으니 미국내의 보험공사들은 아마 모두 쫄닥 망했을거다.
세계무역센터의 빌딩임자가 혹시 자폭하고 보험금 타내려는 수단이 아닐가? 아닌 듯 싶다.
이번 사고로 누가 최대의 수혜자가 될는지 궁금해진다.

5,내가 미국에서 만약에 산다면 생활필수품과 식품을 사재기(사서 쌓아놓기)할 것이다.
한국 IMF때도 비슷한 정황이 발생했는데 라면값과 밀가루.설탕값이 엄청 오를 것은 뻔한 일이다.

6,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빌딩은 어느빌딩일가? 아무튼 4위이후의 빌딩 순위는 모두 1단계씩 올라간다. 참 그들로서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일일 것이다.

이런저런 생각 때문에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잤다....어쨋든 미국에서는 몇만명이나 죽었지만 나는 내일 출근해야 하고 또 일 때문에 허덕이여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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