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저는 어릴때 부터 이거 못 먹어봐서 그런지 이거 별룸다..시엄만데서 배운거짐 나그내는 이거함 이거 밖에 안 먹구..ㅎㅎ 그래서 드문드문 함다..

ㅎㅎㅎ 감삼다..드시러 오세요.

ㅎㅎ 예~당근 되죠..울 시엄마 전수해주신 비법이요..
먼저 콩 좋은 놈으로 골라 쭉쩡이는 대수 골라 던지고 둬벌 씻어서 깨끗한 물에 불궈둠다 푸욱~~퍼질때까지..
난 보통 아침에 불궈놓구 출근햇다가 저낙에 함다... 만약 급함 따뜻미지근한 물에 불굼 더 빨리 퍼질듯..
글구 다 통통하게 퍼졋스면 채에 받쳐 물기 싹 빼둠다.
마른 고추랑 마른 가지랑 마른 명태 이리꾸 이런건 취향에 따라 준비해놓고...마른 고추랑 가지랑은 콩 튀기는 동안 물에 좀 불궈 둬야죠 누게가 좀 들게끔...마른 명태랑 이리꾸는 그냥 물에 살짝 씻기만 하고 물기 빼둠다.

준비다 해놓구 가매다가 기름 왕창 붇슴다.. 기름 많게 튀겨야 고소함다..글구 콩 저레 쏟아 넣슴다.기름은 콩이 자박하게 잠길 정도의 량~글구 먼저 쎈불에 펄펄 끓임다.수분이 좀 빠지게~글구 중약불에 천천히 짜하므 됨다..콩이 본래 크기 만큼 거의 줄어듬 되는겜다. 만약 바삭한거 좋아함 좀 오래 튀기고 잡사 보면서 바삭할때까지..
글구 비슷하게 돼갈때 먼저 마른 고추랑 가지 불려서 물기뺀거 투입함다..요것들두 좀 튀겨져야 맛이 더 고소함다..근데 고추는 타기 쉬우니까 시간 조절 불 조절 조심....그렇게 고추도 거의 익엇다 할즘에 불 끄구 기름을 덜어냄다.기름 쪼꼼만 남기구 명태나 이리꾸 이런거 넣구 간장 소금을루 간하메 졸임다.아지나모도 쓰시는 분들은 좀 넣구...그램 끝...

상세한 레시피 정성들여 적어줘서 고맙슴당 ㅋㅋ
간단하지 않구 손이 많이가는 반참인거 같슴다
그만큼 맛도 잇게 생겨고 ㅋㅋ 윤기좔좔
이번주에 한번 해봐야겟슴다 ~
집에 마침 생콩이 한봉다리 있어서요

예 머 기교나 이런건 없구 그냥 튀기는 시간이나 간맞춤 같은건 입맛이랑 경험이고..그냥 품이 좀 먹는 반찬임다 진짜..그나마 한번에 저레 푼푼히 해두구 한참동안 갈라 먹을수 잇어서 보람잇슴다..

ㅎㅎ 추 쌩윰다.. 헐슴다 함 해보쇼~

예~ 우린 저 한 밥통 얼마 못감다..

쌩유 ...ㅎㅎㅎㅎ

님도 맛잇게 해서 드셔보세요~~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