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쌍의 신혼부부들 현의 령도들과 기념사진

8.1건군절을 맞으며 2017년 7월 28일 오전,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현당위와 현인민정부의 주최로 현민족문화광장에서 장백사랑,변강감정 제1회 주둔부대 군인 집단결혼식을 성대히 진행했다. 10쌍의 신혼부부가 주둔부대 장병들과 장백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평생을 함께 할 것을 맹세하며 집단결혼식을 올렸다.

주둔부대 군인 집단결혼식

장백조선족자치현당위 송흠위 서기가 현당위와 현정부를 대표해 10쌍의 신인들에 축하를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군인들은 이름다운 청춘을 당과 인민에게 바치고 몸과 마음을 조국변강에 바쳐가는 중화민족의 우수한 아들딸들이다. 오늘 현당위와 현정부 그리고 전 현 여러 민족 인민들을 대표해 이들의 결혼에 열렬한 축복을 보낸다. 군인의 공적에는 군인가족의 공로가 절반이라고 본다. 오늘 결혼식에 참가한 신부들은 모두가 정부기관이나 사업단위에서 열심히 사업하는 우수한 인재들로서 사랑과 마음을 변방군인들에게 바쳐가고 있는바 알뜰살뜰 화목한 살림을 꾸려나가기를 충심으로 기원한다”.

장백조선족자치현당위 송흠위 서기

현의 령도들과 주둔부대 장병들

길림성 백산변방지대 서연명 부정치위원이 백산변방지대를 대표해 우선 10쌍의 신인들에 열렬한 축복을 표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을 맞이하고 19차 당대표대회가 곧 열리게 되는 뜻깊은 나날에 오늘 장백현에서는 10쌍의 신혼부부가 집단결혼식을 올리게 되였다. 이는 장백조선족자치현 당위와 정부에서 주둔부대에 대한 큰 관심이고 변방군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다. 오늘 영준하고 우수한 10명의 변방군인들이 전국 여러 곳에서 온 아름다운 처녀들과 함께 사랑을 맺고 신혼부부로 되였다. 나는 그들이 주둔지를 고향으로 변경안정을 수호하고 조국을 보위하는데 적극적인 기여가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장백조선족자치현민족가무단에서 출연하는 조선족무용 부채춤

주둔부대 장병들

/최창남기자 안송삼특약기자 / /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7-07-30 13:2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