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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맘 | 2017.09.27 15:36:17 댓글: 2 조회: 1056 추천: 2
분류연재 http://bbs.moyiza.com/mywriting/3467647
끝말을 맺기에 너~~~~ 무나 오랜 시간이 걸렸슴다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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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원호가 다짜고짜 거칠게 다가왔다.
마치 한마리 짐승마냥..

그래 ..
나는 뭔가 결심한듯 눈을 꼭감고 반듯하게 누웠다.
(여태까지 모든게 다 내 잘못으로 원호가 이렇게라도
풀고싶다면 나를 가지고 싶다면 그렇게 해줘야지. )
그런데 정체없는 눈물은 자꾸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영민이가 너무 보고싶었고 부드럽게 대해주던 그의 손이 너무 그리웠다.


그런데 갑자기 키스를 퍼붓던 원호가 멈췄다.
그 거칠고 갈라터진 두손으로 내 눈물을 다 닦아주고는 그대로 내 옆에 앉아서
담배를 태웠다.

원호: 향이야,우리 같이 섬으로 누구도 없는 곳으로 갈까?
나:......... 그래~ 뭐 니가 원한다면......
원호: 향이야,우리 나중에 애기는 몇명 나을까?
나:...................
원호: 향이야, 여보 , 우리 ..... 흑흑...... 우리 ..... 내가 널 얼마다 사랑하는지 알지?
나:..............
원호: 내 왜 이러니.. ㅎㅎ 니가 다시 나한테로 와줘서 얼마나 고맙고 기쁜데.. 왜 이러지..
빨리 자라 . 내일 또 일찾으러 나가야지? 빨리 자..~~ 밖에 나가서 담배 다피고 올게~
그러고 원호는 내 이마에 뽀뽀해주고 밖으로 나갔다.

며칠의 마음고생이 너무 심하고 힘들었는지 나는 영민의 생각을 하면서 인츰 잠들어버렸다. 갑자기 머리가 욱신욱신하고 열이 올라오는 느낌에 눈을 떴더니 아침이였다.
근데 왜 내 눈에 영민이가 보이는거지?
(미쳤나보다 내가.. 이게 꿈인가? 그럼 좀마 더 꾸었으면 좋겠다. )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청하려는데 너무나도 따뜻한 손길이 내 볼위에 떨어졌다. 뜨거운 눈물도 내 볼위로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너무나도 익숙한 손길이였다. 이건 분명히 영민이다...

나: 영민아, 영민아.. 니 왜 여기에.. 어떻게 ... 원호..... 는?
영민: 향이야.. 밤중에 니가 너무 아팠다. 원호가 새벽 2시쯤 낸데 찾아왔더라..
니 아픈데 나르 너무 찾는다구.. 그러면서 이 편지 주구 가더라.. 내 아이 읽었다.
니 읽어바라.

"너무나도 사랑했던 사랑하는 향이야, 널 다시 이렇게 보게 돼서 ,잠시나마 너랑 같이해서 너무 좋았다. 나느 이걸르 만족한다. 너랑 같이 살자고 우리를 닮은 아이를 낳자고 했던 말들을 어제가 아닌 그때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가? 그렇면 우리는 지금쯤 어떻게 됐을가? ㅎㅎ한번쯤은 여보라고 꼭 불러보고 싶었다.

10여년간 내 마음속에서 살았던 내 색시. 이제는 널 떠나보내려고 한다. 안만났을때는 그래도 우리가 다시하면 되겠지. 어떻게든 다시 나한테 돌아오고 날 바라보겠지 하는 생각에 널 떨쳐낼수가 없었는데 그거 또한 나혼자의 미련이였음을 이제 알아버렸네.. 너무나도 가슴아픈 내 첫사랑.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말자.다음번에 또 만나면 나 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고 널 꼭 안을것만 같다.그러니까 날 찾지 말라 .ㅎㅎ

그리고 어머님때문에 나한테 대한 자책감 갖지 말고. 내가 선택한거니까 나한테 미안할것 하나도 없다.

나중에~~~ 아주 나중에 멋진 남자가 되면 다시 찾아올지도 모르니까 영민이새끼한테 널 잘 지키라고 꼭 전해줘 !그럼 간다. "

그날 나는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어느때보다고 홀가분했다.


추천 (2) 비추 (0)
IP: ♡.40.♡.233
tom222 (♡.221.♡.12) - 2017/10/03 21:00:18

잘보고 가요

달이맘 (♡.40.♡.233) - 2017/10/11 14:58:31

ㅋㅋㅋㅋ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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