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도적놈이다(8)

칼과꽃 | 2014.11.17 12:37:19 댓글: 55 조회: 13300 추천: 54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465643

제가 글을 모이자 자작글에 올릴때는 욕먹을 각오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욕을 먹게 되니깐 올려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이글을 쓰는데는 아무런 목적도 없습니다.글을 써봤자 구인지도 모르니깐 쓸수
는겁니다
. 그리고 동정 받을려고 올리는것도 아닙니다.내가 살아온 일들을 익명으로

다른사람한테 들려주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다른 사람한테 얼굴 맞대고 내가 살아왔던일들을 말할수는 없잖아요??

저의 글이 조회수도 엄청 많더라구요.

만약 저의 글을 그냥 이야기로 보고싶으면 그냥 <추천> 눌러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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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작이
시작되였다.

판돈이 큰지라 나도 처음부터 패를 재운다.때문에 2시간쯤 놀았을때도 별로 잃은돈은 없었다.

3시간쯤 놀았을때부터 4층두목이 얼굴을 찌프리기 시작했다.4사람중 돈을 제일 많이 잃었으니깐. 판은 계속 흘러갔고 내가 제일 많이 땃다.

마작이 끝나기 2시간이 되였을때 4층두목은 이미 돈을 모두 잃었다.

판이 2시간 일찍 끝나고 말았다. 4층두목은 나한테 물어본다.마작을 배웠냐고?

그냥 말없이 웃을을 보여줬고 4층두목은 자기조직에 들어올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이번에도 그냥 웃음으로 거절했고 오늘 잃은돈을 빨리 갚아라는 말만 남기고 나는 방으로 갔다.

일요일 휴식날 나는 다섯째 형님한테 4층두목한테서 돈이 들어왔냐고 확인을 부탁했다.하지만 돈은 들어오질 않았다.

나는 나의 조직 두목한테 4 두목한테 돈받으러 가자고 제의 했고 우리패거리들을 데리고 4층에 갔다.

4층두목은 돈을 못주겠다고 했고 몸싸움이 벌어지는걸로 끝났다.

 

 

감옥에서 내가 하는 일은 기계부속 몰드를 만드는 일이다.

이날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일하고 있었는데 다른 죄자들이 하나둘씩 밖에 나간다.

처음에는 별로 개이치 않았고 내일만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두명도 나가는걸 보고 일이 벌어질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나도 몸을 일으켜서 나갈려고 하는 찰라 문어구에 8명정도의 다른 죄자들이 문을 차고 들어온다.

나는 이렇게 죽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그들 한테 죽도록 맞았다.아마도 그들은 나를 죽일려고 때린것인데 나의 명줄도 길다보니 일주일만에 병원에서 눈을 떴다.팔다리가 붕대에 봉해있었고 그냥 시체처럼 병원침대에 누워있었다.

오른쪽 팔에는 양쪽뼈를 이어주는 쇠가 꽃쳐서 있었다.

병원에 이렇게 누워있는게 많이 편했다.아무런 생각이 나질 않았다.

맞았던 생각도 나지 않는다.

그냥 평생 이렇게 편하게 누워만 있고 싶었다.

병원에 입원한지 한달반째 되는 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그리웠다.

누나와 자식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너무나도 보고 싶었다.

병원에서 2개월반정도 있고 나는 다시 감방에 옮겨졌다. 거의 완쾌되여서 걸어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도 있었고 놀란 눈길로 보는 사람도 있었다.

다시 감방에 이틀뒤부터 나는 다시 위치에서 일을 한다. 자신을 보호하고 싶어서 버려진 쇠를 경관이 보지 않는 틈을 타서 기계에다 갈아서 칼을 만들기 시작했다.이렇게 일주일 정도 가만히 만들다 보니 작고 정교로운 칼이 만들어 졌다.

4 두목을 죽이고 싶었다.가끔씩 마당에서 만날때면 정말로 죽여버리고 싶었다.

 

4층두목한테 복수할 기회를 나는 찾기 시작했다.

나는 5층에 있다보니 4층으로 내려갈수 없었다.4 층계입구에도 철문이 있다보니 내려가도 들어갈수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한달동안 기회를 기다리다가 나한테 복수할 기회가 왔다.

새로운 봄이 왔다.내가 감방에서 2년반이 되던 날이다.

봄이왔다고 모든 감방은 이날 대청소를 하였다. 이날 마침 5층에 수도가 망가지는 바람에 우리는 4층에서 물을 길어올려서 청소를 했다.

4층에서 물을 여러번 길어올리면서 나는 항상 4 두목의 방을 주시했다.

4번째로 물을 길어 올릴때 두목방에는 두목 혼자있는걸 발견했고 나는 발목이 숨겨뒀던 칼을 꺼내여 방문을 등지고 앉아서 잡지를 보고 있는 두목한테 살금살금 걸어 들어갔다.

그리고는 불시로 왼손으로 두목의 목을 감고 준비했던 칼로 두목의 배를 연속 세번 찔렀다.불시로 벌어진 일이라 두목은 소리도 못지르고 나의 칼을 맞앗다.

나는 방문을 나가면서 두목을 돌아봤는데 두목은 무서운 눈길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칼을 씻고 버린뒤 나는 인츰 5층에 올라왔고 인츰 경보가 울렸다.

많은 경찰들이 출동됐고 우리모든 죄자들은 자기 방에 들어갔다.

나는 가중 처벌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이틀이 지나도 나를 불러가는 경찰은 없었다.후에 알고 일인데 4층두목은 누가 찔렀는지를 보지 못했다고 했단다.

아마도 나를 그냥 놔둔듯 하다.

 

그뒤로 일년동안 나는 4층두목과 더는 서로 건들지 않았다.

나는 감옥에서 계속 도박을 했다.만약 도박도 하지 않았다면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감옥은 또다른 사람들이 사는 새로운 사회이니깐.

 

이제 1년뒤면 자유가 된다.

1년뒤 출옥을 앞두고 나는 연길 감옥으로 가야한다.

나는 공주령 감옥에서 친했던 사람들과 인사를 남기고 수쇠를 차고 연길행 기차에 앉았다.기차에서 수쇠를 차고 경찰 두명과 같이 가다보니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받는다.오랜만에 타보는 기차이다.

나는 연길 감옥에 들어갔다.

연길 감옥은 그래도 공주령 감옥보다 모든시설이 좋았다

사람도 많이 문명했다.연길감옥에 들어오면서 부터 우리 도적무리 애들이 면회도 자주 왔고 감옥에 돈도 넣어줘서 여기서는 편하게 살수가 있었다.

나는 우리애들한테 부탁하여 누나를 찾아달라고 했고 출옥을 3개월 앞두고 누나를 찾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다른 남자의 안해로 살고 있었다.

그래도 한번은 만나고 싶었다. 자식도 남자애라는 사실도 알았다.

누나의 소식을 알고나서 나는 감옥에서 저녁에 처음으로 이렇게 펑펑 울어봤다.

누나를 찾았다는 기쁨과 다른 남자의 안해가 되였다는 슬픔이 교차되면서 말못할 감정에 북받쳐서 이렇게 펑펑 운것 같았다.

드디여 출옥하였다.기억 나는데 이날 바람 정말 세게 불었다.날려갈 정도로

추천 (54) 선물 (0명)
IP: ♡.61.♡.153
플로 (♡.28.♡.2) - 2014/11/17 13:19:14

작가님 글이 언제 올라올지 매일마다 여기 한번씩 와보는 독자입니다.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계실거라 믿으면서 추천하고 갑니다.

핑크빛바램 (♡.62.♡.116) - 2014/11/17 13:23:22

담집 기대합니다..추천요

이뽀지자 (♡.116.♡.176) - 2014/11/17 13:30:01

드뎌 그래도 누나 소식도 들었슴까? ~ 그래도 누나랑 아기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 오붓한 한가족이 되였음 더 좋았겟는데 ~ .. 다음집에서는 주인공님도 잘 살고 있는 모습이길 바랍니다 .추천~

파랑초원 (♡.26.♡.75) - 2014/11/17 13:43:57

님이 쓰신글 보면서 참 힘든 세상살이를 택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님이 어려서 닥친 불행들 보통 사람들 감당하기엔

너무 힘든 인생인걸 알지만 그래도 굶어죽어도 남의것 탐내는 그런 일은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글쓰는 사람 자체가 머리도

비상한것 같고 다른 기술이나 체력으로 살길 찾을게 많을것 같은데 본인이 선택한 삶이니 죄는 죄값을 치러야 하는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당신을 비난하는건 아닙니다. 모든일에는 《因果》关系가 따르는 법이란걸 지금은 이미 깨달았을것이라 믿고

지금이라도 지나온 인생 남들한테 줬던 피해들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당당하게 잘 살아가기만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마음이 답답할때 글로 표현할수 있는 이런 모이자 자작글마당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인지요.

그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잘 읽고 갑니다!

칼과꽃 (♡.61.♡.153) - 2014/11/17 15:47:07

댓글 감사합니다.
어릴때 삶을 현재는 많이 반성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콘세르쥬임 (♡.227.♡.145) - 2014/11/17 14:34:18

하루에도 몇번씩 들렸어요...드디여 올리셨네요...
지금은 잘 살고 있겠죠?
글을 읽는내내 너무 마음이 짠 하네요 ....
담집도 기대할께요

칼과꽃 (♡.111.♡.227) - 2014/11/18 00:30:21

하찮은 글을 기다리면서 까지 본다고 하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HAUS (♡.191.♡.95) - 2014/11/17 14:44:48

님두 감정이 풍부한 남자이네요.
마지막부분을 읽으면서 제마음도 아파오네요.
그저 지나지 못하고 추천남기고 갑니다.

칼과꽃 (♡.111.♡.227) - 2014/11/18 00:30:44

추천 너무 감사합니다

yg1004 (♡.23.♡.120) - 2014/11/17 14:49:33

추천합니다. 글구 며칠동안 담집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빨리 담집 올려주세요..

서방짱 (♡.223.♡.37) - 2014/11/17 15:17:47

추천하구 갑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자작글방에 들어와 봅니다, 혹시라도 담집이 나왓는지요 ㅎㅎ
계속 써주세요, 눈을 뗄수가 없네요 ㅎㅎ 담집 기다리겠습니다

칼과꽃 (♡.111.♡.227) - 2014/11/18 00:31:30

네.마지막까지 꼭 완성할게요...

쑥사랑 (♡.155.♡.46) - 2014/11/17 16:03:40

드디여 새집 올리셨네요. 잘 읽고 갑니다.담집도 기대할게요.

Miss 오 (♡.169.♡.18) - 2014/11/17 16:27:12

욕을 하는 사람도 있었나봐요.
전 여자이고 엄마이다보니 읽는 내내 만감이 교차하는데...
늘 재미있게 읽고있어요.추천

칼과꽃 (♡.111.♡.227) - 2014/11/18 00:32:27

재밌게 읽어준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삐삐용용흥 (♡.81.♡.136) - 2014/11/17 16:53:00

재밋게 보고 갑니다

삐삐용용흥 (♡.81.♡.136) - 2014/11/17 16:53:02

재밋게 보고 갑니다

맨발의청춘 (♡.138.♡.10) - 2014/11/17 16:58:30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상관없이 내가하하는일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행복하실거라고 믿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칼과꽃 (♡.111.♡.227) - 2014/11/18 00:33:12

네...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형님 (♡.22.♡.75) - 2014/11/17 17:08:58

님의 용기에 추천을 드리고자 오래간만에 등록하여 말을 남깁니다...
정말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셨고 동생이라는 유일한 핏줄조차 잃으면서
인간세상을 얼마나 원망하면서 살았을가 생각이 드네요..
암흑한 현실에서 살아가는 님도 사회에 대하여 많은 불만이 있었겠죠...
과거의 님이 이런 모든일이 있었기에 또한 오늘날 반성하고 곁에 있는 모든 사람을 아끼면서
살수 있는 님이 될거라 믿습니다.
뭐든지 마음속에 두고만 살면 병이 난답니다...이번 자작글마당을 통하여 님이
쌓였던 과거,그리고 추억들을 모두 쓰시고나면 속이 후련할겁니다....

가끔은 하늘이 원망스럽고 부모님이 원망스럽겠지만 님한테 이렇게 후회하고 다시 과거를
뉘우치고 새 삶을 살 기회를 준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변의 사람들도 많이 도우면서 사셨으면 합니다...
당연히 지금도 그렇게 사실거라 생각하구요...
세상에는 영원한 죄인이나 악인은 없습니다..
다만 그사람을 그렇게 인식하는 사람들이 있을뿐이지...
하지만 남의 그런 편견까지 이겨가면서 꼭 이 세상에 필요하고 훌륭한 사람이 될거라 믿습니다...

어제보다 중요한게 오늘이고 오늘보다 중요한게 내일입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누가 뭐라든 이 글은 여러 독자분들을 위한 글이기도 하지만
또한 님이 스스로 살아온 인생을 다시한번 돌이켜볼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라고도 봅니다...
그러니까 한두사람의 말에 상처받으시지 마시구요...
그런 상처를 준 사람한테도 보란듯이 지금은 착하게 살고 있다는걸 오늘이 아니라도
이후에 후속편으로 쭉 써주시기 바랍니다...

부디 아픈 상처들을 이겨내시고 새로운 훌륭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험한 환경에서도 버티고 이겨온 당신이라면 그 뭔들 못하겠습니까...
홧팅하세요...

칼과꽃 (♡.111.♡.227) - 2014/11/18 00:34:26

답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님 답글에 또다른 힘을 받았습니다

고민상담1 (♡.79.♡.209) - 2014/11/17 18:51:26

잘밨습니다..

길문맘 (♡.252.♡.209) - 2014/11/17 20:11:38

추천 핸폰이라ㅠㅠ

칼과꽃 (♡.111.♡.227) - 2014/11/18 00:34:45

감사해요...

vivi188 (♡.244.♡.224) - 2014/11/17 20:15:49

오래 기다렸는데....인제야 올리셨네요...그냥 주욱 쓰세요..독자들도 많은데...좀 빨리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네요...현재는 잘살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리에2486 (♡.158.♡.243) - 2014/11/17 20:28:03

글쓰시는거를 중도에 포시하시면 아니됩니다.

첫단추를 잘못잠갔을때 다시 제대로 할수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다는거를 느끼게 하네요 ... 잘했다 못했다를 여기에서 머라하긴

그렇고 나이들면서 자기의지가 강해지면서 지금은 잘하고산다니 다행입니다. 다음글 기대되네요 ㅎ

칼과꽃 (♡.111.♡.227) - 2014/11/18 00:35:34

현재는 모두 새롭게 살고 있습니다

리에2486 (♡.158.♡.243) - 2014/11/19 10:49:11

그리고 이왕 쓰시는거를 보는사람들의 말에 영향을 받지 말았으면 좋겠었요

격력하는 사람들의 말은 앞으로 더 잘살기를 바라는것이고

욕하는 살람들의 말은 지나간 세월의 잘못을 용서 받는다고 생각을 하세요

이렇게 쓰시는것도 용기이고 잘못을 뉘우치는 것이니깐 대단하십니다.

흔들리지 마시고 홧팅!!!

태우엄마 (♡.94.♡.34) - 2014/11/17 20:29:28

우연히 들렷다 1회부터 다 읽어봣습니다
추천 ~~ 몇일 기다렷는데 이제야 올랏네요
담집은 더 길게 적어주세요 ^^

칼과꽃 (♡.111.♡.227) - 2014/11/18 00:48:18

네...감사합니다

잉어공주 (♡.151.♡.47) - 2014/11/17 21:37:15

용기내여 쓰신글 잘 읽었어요 마음이 아프네요 어렵겠지만 계속해서 글 올려주세요

칼과꽃 (♡.111.♡.227) - 2014/11/18 00:47:44

네...계속 올릴겁니다

낭랑새 (♡.161.♡.2) - 2014/11/17 22:27:22

님의 글을 보니 엄청 방가워요. .담집 기대 할께요

낭랑새 (♡.161.♡.2) - 2014/11/17 22:27:22

님의 글을 보니 엄청 방가워요. .담집 기대 할께요

로맨틱퀼트 (♡.118.♡.179) - 2014/11/17 22:27:37

휴 맞아서 몸도 아프고 ...마음에 아픈데다 ...밖에 있는 누나와 아이 얼마나 눈물나게 보고 싶었을까요 ...ㅠㅠ
제 마음이 다 뭉클하네요 ... 휴 이제 자유의 몸이 되였으니 ...

다시 태여낫다 하고 ... 새로운 삶이 되였으면 좋겟어요

칼과꽃 (♡.111.♡.227) - 2014/11/18 00:47:07

네,...댓글 고마워요...

줄타기 (♡.209.♡.59) - 2014/11/17 23:53:56

몇년동안 모이자의 눈팅족으로 지내왔어요 님이 회원가입 성가셔서 로그인 안하던 저를 이렇게 댓글 달게 만드네요
당신이 지금 진행중이 아닌 이미 지나온 날들을 참회하면서 올린 글인데 이글을 읽는 그 어떤이도 님한테 뭐라고 말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당신은 분명히 잘못된 지난 날들을 살아왔지만 이미 죄값을 치루었구요 이렇게 용기내여서 실화로 적어주시는 자체가 여러모로 이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으리라 믿습니다 세상 사는 모든 사람들이 크고 작은 잘못을 저지르게 됩니다 다만 정도부이할뿐이죠 사람이니까 잘못도 하는거구요 수많은 범죄까지는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주고도 미안함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 그리고 죄를 지어도 교묘하게 법을 빠져나가서 아닌척하고 사는 사람들보다 당신이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비록 지난날은 잘못했다지만 이미 죄값 치르고 나온 오늘날은 누구보다도 더 자신에게 엄격하게 요구하며 살것이라 믿어요 어제보다는 오늘이 그리고 내일이 더 중요하니까 화이팅 하시구요 이제부터는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였으면 좋겠네요

칼과꽃 (♡.111.♡.227) - 2014/11/18 00:46:28

님 말대로 타인에게 도움되는 사람으로 꼭 살겁니다

才女 (♡.119.♡.112) - 2014/11/18 01:03:26

비난하고 욕하는 사람들 ... 일일이 다 신경쓰지 마쇼 ^^
이런 과거 용기 내여 쓸수 있다는게 얼마다 대단함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따라 오면서 읽엇슴다. 오늘도 추천임다. ^^
다음집 기대하겟슴다 ^^

다나한여자 (♡.126.♡.53) - 2014/11/18 01:07:02

담집도 빨리 기대됩니다
글읽는 스릴이 보통 아닙니다

가르비아 (♡.163.♡.86) - 2014/11/18 11:53:47

넘 고대히 며칠동안 기다렷습니다 정말 재밋게 잘 보고 있으니 다음집 빨리 써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두나네엄마 (♡.161.♡.56) - 2014/11/18 12:52:41

우리가 살아온 삶과 너무 다른 삶이여서 호기심도 나고 님 글쓰는 솜씨에 탄복되여 한집도 빠뜨리지 않고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애 엄마로서 님 어릴적 불행이 넘 가슴아픕니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여났더라면 이 길을 걷지 않을수도 있었겠죠.
허나 불행한 환경 속에서 자랐다 해서 다 님처럼 되는것이아니랍니다.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한 주정뱅이 아버지 밑에서 자란 두 아들이 커서 하나는 망나니가 되고 하나는 훌륭한 사람이 되였습니다. 왜서 이렇게 되였는가고 물었을때 두사람 대답이 꼭 같았습니다.그런 아버지를 만났기 때문이라고.즉 한사람은 아버지처럼 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고 한사람은 내 아버지가 그러니 나도 별수 없다고.
모든 선택은 님이 한것입니다. 처음 학교에서 억울하게 도둑으로 몰렸을때 님이 도둑이 아니란걸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후에 도둑질은 말아야 했습니다.
누구도 님을 이길을 가도록 칼들고 핍박하진 않았을테죠. 그래서 인생에서 제일 바쁜것이 선택이라고 했슴니다.
지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면목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것만으로도 님른 꼭 바르게 살으셔야 합니다.

동아 (♡.90.♡.242) - 2014/11/18 13:10:40

오래 기다 렸습니다. 다음 집 기대 합니다.

진해마미 (♡.220.♡.206) - 2014/11/18 13:47:39

오래만에 들려서 우연히 글을 잘읽었습니다 ,,,사람은 선천적으로 나쁜거 아니지요 환경이 사람을 나쁘게 만들뿐이죠 참 험한경력하면서 사신거 같아요 ~~~지금은 부디 잘살고 있길바래요 ...아마도 잘살고 있으니깐 이런일들이 옛말처럼 생각나서 글로쓸수 있겠지요 ~~~지금사는모습도 너무 기대되네요 ㅋㅋ

hyx (♡.68.♡.65) - 2014/11/18 15:21:35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그후의 삶은 행복한 삶이길 바랄게요....

보라빛추억 (♡.254.♡.141) - 2014/11/18 16:15:38

다음집 기대하겠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물방울7 (♡.136.♡.197) - 2014/11/18 21:34:27

다음집 기대하겠습니다...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물방울7 (♡.136.♡.197) - 2014/11/18 21:34:54

다음집 기대하겠습니다...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지오어패럴 (♡.229.♡.174) - 2014/11/19 01:30:59

파란만장한 삶의 글 잘 읽었어요. 담집도 기대합니다

쉬때기 (♡.30.♡.221) - 2014/11/19 09:36:43

빨리 다음집 바야지..

가을향기 (♡.243.♡.127) - 2014/11/19 19:12:14

다음얘기도 해주세요

가을향기 (♡.243.♡.127) - 2014/11/19 19:12:16

다음얘기도 해주세요

Runner (♡.38.♡.180) - 2014/11/20 14:58:04

이거 소설같은데...정말 발생한 일은 아니죠?

생감초 (♡.207.♡.20) - 2014/11/24 19:58:41

동란시기 혹은 전쟁년대면 당신은 위대한 인간인데 평화시기에는 죄인입니다,앞으로 출옥하면 장사를 하십시요. 물론 "형제"들을 이용하여 주변의 경쟁적수를 전부 물리치면 큰 경제이익을 볼수 있습니다, 돈이 많아야 "조직"이 생존할수 있습니다,

쵸코초코 (♡.154.♡.75) - 2014/12/10 06:58:50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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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밀하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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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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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g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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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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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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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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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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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심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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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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