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결혼해~!(5)

싱싱걸 | 2015.03.23 12:32:11 댓글: 21 조회: 4714 추천: 9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613381



[Can'T Get You Out Of My Head--Kylie Minogue]

[La la la...
La la la ...
I just can't get you out of my head
Boy your loving is all I think about
I just can't get you out of my head
Boy it's more than I dare to think about

La la la...
I just can't get you out of my head
Boy your loving is all I think about
I just can't get you out of my head
Boy it's more than I dare to think about


Every night
Every day
Just to be there in your arms

Won't you stay
Won't you lay
Stay forever and ever and ever and ever]


---------------------------------------------------------------------------



매일


퇴근시간에 맟춰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현이.



가끔은중식 집으로..


또 가끔은..한식 집으로..



글케..달콤한 연애가 시작한 어느날..



북경 올림픽 경기 취재로 온 김앵커랑 피디땜에..


연속 5일을 접대 하느라


현이와의 데이트를 하루하루 미루게 되엿다.



그날도..



정아..나 오늘..절친이랑 만나기로 햇는데..


너 얼굴 함 보겟다해서..


혹시..시간 괜찬아?”



미안오늘도..9시쯤 돼야 끝날거 같슴다..


나중에편할 때 꼭 갈게..”



“ 9시에 끝나고오면 되지~


우리 간단히 식사하고..


호프집에서 널 기다릴게..”


“ ^^오늘은 진짜못갈거 같슴다


오빠랑 좋은 시간 보내쇼…”



그래? 할수 없지머~”



못내 아쉬워하는 현이.


크크크~


이제 나한테 슬슬 빠져들기 시작하네 그랴~~



앵커랑..리두 호텔 부근에서 맥주하고


집으로 오니 10시가 되여간다.



씻고그대로 침대에 뻐드려 진 나..



얼마나 잣을가?



핸드폰 진동 소리에


그대로 귀에 대고



~~


“ㅋㅋㅋ이 밤에 웬 인사?”



오빠?…넘 졸려 번호 확인 안햇네~~..”


몇시에 집 왓어?”



엄마 깰가봐 화장실 문을 잠구고


“ 10시 다 돼서 왓슴다...”


그럼 오빠한테 전화하지~…데리러 가게.”



~!! 음주 운전 할라고?”



“ ^^..너 보구 싶어…”


이제 2일만 참으쇼손님들 가면 만나기쇼..”



나 짐 너 집으로 가는 중이다~?..”


??? 요즘 검사 심한데..잡히면 어쩔라고?!!!”



가까운데 괜찮아..새벽 1시에 다 들가 자지..바보야..


3분이면 도착하니까 내려 온나…”



~~~~나 잠이 오는데.


요즘 다크서클도 내려 왓것만..



오늘은 그냥 자고 싶다고~!!



알앗슴다…”



잠옷에 가디건 하나 걸치고


슬금슬금 문을 따고 나온다..



내려오니 차등을 깜빡이는 현이



이 차림뻘쭘하긴 한데~~…



차 문을 열구 들이민 나한테


키스를 답시기는 현이..



잠이 부족해 그런지뜨거운 반응이 생기질 않는다.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있는 날 보더니


ㅋㅋ많이 졸리나 보네..”


..요즘 맨날 늦게 자서.~~…”



그래?…니 얼굴 봣으니..이만 갈게^^”


흐흐~천천히 운전 하쇼….”



그래..빨랑 들가 자~”



현이 입에 뽀뽀를 하고.


다다다다~밖으로 튀는데.



정아…”


?”



머리를 돌리는 나한테..



잠간만…”



또 왜?”



차에서 내려..나한테로 향하는 현이.



“ ^^안되겟어나랑 가자~…”



????어딜?”


ㅋㅋㅋ울집…”



지금?”


….^^”



글더니..날 훌 앉고 차로 향하는 현이



잠이 다 깬다.


눈이 휘둥그래 현이를 쳐다보며



오빠....머함다?”



ㅋㅋ널 그냥 못 보내겟어..너랑 같이 잇고 싶어.”



허얼~~


내 짐납치 당한겜다?”


아니모셔 가는거지..”



내 그리 좋슴다?”


“ ^^그래…”



~~~벌써부터 이램 나 피곤한데~~”



현이..목을 꼭 감싸고..


헤벨레 웃기만 하는 나..



날 꼭 끌어 앉고 자는 현이를 보면서.


빨리 결혼해줘야 겟다는 생각이 든다.



나한테 미치고 환장할때


빨랑 서두러야 겟다는 생각..


(착각은 자유~~~)



아침…6시반



현이네 집엔 내가 입을 만한 옷이 없다.


잠옷 차림에


아파트 구역에서 누비는 한족들 보면서..


참으로 이해가 안 되엿것만.



오늘의 내가 그 이상한 년이 되고야 말앗다.



잠옷.스레빠 차림에


현이 모자를 꾹~눌러쓰고



집 문을 따는데마침 정좡을 쫙~ 빼 입고


출근길에 나서는 동생.



이런 날 또 한번 비까면서..



~~내 널래서 쇡이 타다..


이게 머니?



아예..짐 싸들고 그집 가지 그래?”



디질래?? 잔말말고출근이나 해. 이쉬캬~~.”



차문 두드리고누나 데려가라 해야겟다..


새벽에 불러가구아침에 데려오지 말고


까불지 말고니 갈길 가라.~~ 들엇냐??”



얼마 안지나..


현이가 울집에 인사를 왓고..



다행히 엄마와 동생은 넘 맘들어하는 눈치다.



엄마 비위에 맟춰


어머이..어머이..


처남..처남..”



하는 현이가 웃기기만 하다.



웬 붙임섬이 일케 좋을가?



가끔씩 엄마한테 용돈도 챙겨드리고..


또 가끔씩은….


엄마를 집에 모셔다 맛잇는것도 해주는 현이.



2달 가까이 되면서..


아예 동거를 시작한 우리.


모든 것이 초 스피드다.



국경절.



현이 친구 결혼식 겸


현이 부모님들 만나 뵈러 가자는 현이..



긴장된다.



미래의 시엄니


날 이뻐해 주실가?



나긋나긋하고사리 밝은 분이실가?


는 걱정이 앞서는 나..



글케 긴장되는 순간이 다가왓고.


첨 뵙는 부모님들한테 간단한 선물을 챙겨 드렷다.



현이한테서 늘 따뜻하다착하신 분이라 들엇지만.


웬지 나한테 주는 인상은 조금 차가우신분 같다는 느낌이다.



자식 둘을 하늘 나라로 보내고..


남은..아들 둘..딸 하나..


그중에 막내 아들로 태여난 현이를 무척이나 이뻐하시는듯 싶다.



그런 미래 시엄니가 적응이 안되긴 햇지만.


나의 가족한테 최선을 다하는 현이라..



나 또한그 최선을 다 돌려주고 싶엇다.



현이 아버님은동네 할아버지들이랑 운동하러 가셧고.


기어코 어머님 모시고 싸우나 가자는 현이.



~~~



나 입장 좀 고려해주면 안될가?


첨 보는 너 엄니랑사우나 같이 가야 되냐고?



아직서로 익숙치도 않고..


친하게 보내는 사이도 아닌데..



아직..시집도 안간 내가 벌써..알몸 터야 겟냐고?



난감하다…~!!



사우나에 도착하여..


드뎌..알몸으로 마주치는 엄니랑 나..



수줍어하는 나한테아래 위로 훓어 보신다.


침을 꿀꺽~ 삼켯다.



살며시중요한 부위를 가렷다.



어머님..


그렇게 보시면..제가 많이 민망 하자나여~!



자꾸 이렇게 보시면..


난 밖으로 튀고 싶다구요~!!



현이 앞에서도 당당한 내가


웬 같은 여자 앞에서 일케 쫄고 잇는지?



ㅋㅋㅋ나한테도 다 잇는거요


부끄러워 하긴…”



~!!



현이의 자유 영혼의 유전자


아무래도 어머님한테서 물려 받은거 분명한거 같다.



때밀이아줌마를 부르고 싶지만.


엄니한테 점수를 딸려고..



나보다 퍼그나 웅장하신 어머님 등을 열심히 밀어 드렷다.



엄니..등을 보면서..난 왜 우리 엄마가 생각날가?



엄마 등도 일케 딸벌창이 되게 못 밀어 봣것만.


내가 다른 누군가의 엄니한테 똥맥을 팔고 있다니?



이제 북경 가면..


엄마 등..열심히 밀어줄게~!!..



친함에 있어..그게 여자던 남자던..


아마도 스킨십이 젤로 빠른가보다.



글케 서먹서먹하던 엄니와.


웃고 떠들고팔장을 끼고 밖으로 나온다.



그런 우릴.. 흐믓하게 바라보는 현이.



엄마며느리랑 때밀이 하니 좋슴다?’



ㅎㅎ좋지..너네 색시..힘 들엇겟다야..”


하하하머 그걸 가지고..


정아..이제 집가서..울엄마 마사지 해줘…”



~!!! 짐 머랫어?


그거라 햇냐?



때밀이도 모자라..마사지까지?


(가끔씩현이 운전하고 힘들다고..


등 마사지를 해줫더니아예 동네 마사지사인줄 아나보네~)



이럴려고 날 한끝에까지 불러 왓냐?



그넘을 어이없이 쳐다보는데도


지는 좋다고 마냥 낄낄댄다.



집문을 따고 들어서자 바람으로..



엄마여기 침대에 눕구….


정아너 울엄마한테 20분만 해줘~~ㅋㅋ



2분도 아니고 20?


너 자꾸 이럴래?



..놀러온 색시를 자꾸 일 시키면 어쩌나?”



하면서도..윗옷을 거두고침대에 엎드리는 어머님.



그런 현이를 힐끔 쳐다봣다.



멀 들이키고 기운 차려도 모자랄판에.


너 엄니마사지까지?



목욕탕에서.. 밖세게 힘 빼고


사지가 짐 너덜너덜 거린다고~!!


이놈아~!!



나 체격 보고….좀 이런일 시켜라고~!!



이런 나한테 살인 미소를 날리며..


아예 침대에 누우며 두손을 싹싹 비는 시늉을 하는 이넘



어이 없지만


팔을 거두고어머니 등을 조물락 조물락 거리며 마사지를 해간다.



워낙….땀이 별로 나는 편이 아닌데


오후 내내 힘을 쓰다보니..


이마에 빰이 뱅글뱅글 돈다.



이런 나 땀을 닦아주며 부채질을 해주는 현이



~ 우리 정이 어쩜 마사지를 일케 잘할가?


엄마..시원하지???



난 얘한테서 이거 받음….완전 날아날것만 같애..”



그래..그래..아주 시원하구나..ㅋㅋㅋㅋ


이거 미안해서 어쩌니?”



헤헤~ 괜찮슴다..어머니


나 이런거 워낙 잘함다ㅋㅋㅋ



근데옆으로 하니힘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어머님 몸 위에 앉아서 정면으로 하면 더 시원할텐데..


나 좀 위에 앉슴다 에?”



그래오.그래오..ㅋㅋ그렇게 앉으면 더 시원하우..”



글케시엄니를 본지 4시간만에..


난 엄니 몸을 가르타고



열심히 마사지를 해대고 있다.



븅신처럼내가 짐 머하는짓걸 인지 잘 모르겟지만..



왜 이러구 있는지 이해도 안되지만..


현이가 엄마한테 해주는 모든것이 떠올라



혀를 가르물고 아래위로 누른다.



10분쯤 거의 되여 갈때.



ㅋㅋ정아.됏다..그만해라불쌍해서 못 보겟다


오라..이번엔 내가 해줄게..”



글더니나 어깨를 꽉~꽉 잡아주는 현이.



이런~!된장.



기껏 부려먹고 이제야 불쌍 하던?


병 주고 약 주냐고~!!



엄니가 일어 서면서



ㅋㅋ수고햇소힘 들엇겟다


저녁에 내 맛잇는거 해줄게…”



엄니가 주방으로 들가기 바쁘게


나한테 키스를 쪽~ 해오면서..



ㅋㅋ수고햇어..울 마누라많이 힘들엇지?


여기 누워내가 해줄게^^….”



그런 현이 귀를 잡아 당겻다.



나 체력 바닥 낫슴다원기 회복 해야 돼~….”


알써..랠 연길가서 맛잇는거 사줄게..ㅋㅋ



글케..똥맥을 쓴 내가..


생리가 하루 앞당겨 졋다..



저녁식사 하면서..



엄마..집에 뜨거운 물이 나옴다?”


아니요즘 안 쓰는데…”



그럼 좀잇다 엄마 설거지 하쇼


정이오늘 좀 불편해서..”



그런 현이 다리를 슬그머니 꼬집엇다.



짐 먼 정신없인 소릴 하니?


먼 사고 칠라고 또 이러는데?~!!



그런 날 놀란 눈빛으로 바라보는 엄니.



어디 아프오? 오늘 힘 넘 많이 써서 그렇재?”



아님다..ㅎㅎ괜찮슴다…”


정이생리 와서찬물에 손 대면 아이 됨다.


오늘은엄마 설겆이 하쇼…”



~!!


~!!!!!



밥 먹다밥알이 튀여 나올번 햇다..



머리가 윙윙~!!



짐 아버님도 있는 자리에서 이게 웬 망신??


너 좀 대뇌 걸치고 말을 하면 안 되겟냐?



말 없이 그냥 식사만 하시는 아버님과


놀란 눈으로 우릴 희둥그래 쳐다보는 현이 엄니.



넘 챙피하고넘 쪽팔려


밥 상에 머리를 묻고


밥만 정신없이 퍼 먹는 나..



모든 사람들 멘붕으로 만들고.


아무일 없듯이 자연스레 지 하던말만 하는 현이..



그런 현이한테..한방 날리시는 엄니..


니 또 영 웃긴다 응?



생리 왓다고 찬물에 설거지 못한다고?


우린 여태 그렇게 살아 왓고


그렇게 찬물에 손 씻어도 아무일 없이 지냇다.



너 처럼..여자 챙기는 남잔 또 첨 구경하네?.


아두야..별란네 한다야~~”



연신 머리를 젛으시는 엄니..



~~~!!!



쥐구멍 어디 없소?


날 좀 파묻어 주오…..



이게 웬 망신이란 말이요?



정말 연애를 못해본 초보일가?


아님 넘 순수해서 고부사이….기싸움..이런거 정말 몰라서 그런걸가?



첨 뵙는 시엄니한테니가 이렇게 나대면..


내가 나중에 얼만큼 미움 받을지 알기나 하냐?



온 오후 똥맥으 퍼 쓴 보람없이이게 머냐고?



안색이 흐려지는 엄니



제는 좋겟소? 신랑이 잘 챙겨줘서…”


~ 엄니.괜찮슴다..


오빠..그냥 웃기느라 해본 소림다.



설거지 제가 하겟습니다..”


아니요하지마오..


제루 시켯다가 저 새키날 못된 에미라 하면 어찌오..”



~~



난감한 사태..


많이 섭섭하신 눈치다.



글던 말던나한테 채를 짚어주느라 정신없는 현이.


또 그런 현이를 아니꼽게 쳐다보는 엄니.



내가 잰내뷔 되는 느낌이다..


엄마..오늘만 수고해주쇼..…”



식사후 설거지 하려는 날 방으로 잡아끄는 현이.



여자들 몸 잘 챙겨해야 해


특히 이런날엔..매운것도 먹지말고..


찬물에 손도 대지 말고머리도 감지 말고



알앗지?ㅋㅋㅋ



그런 현이 궁디를 차놧다.


오빤 .어째 그리 눈치 없슴다?


첨 인사하러 온 내가..


엄니한테 점수 따도 모자랄 판에..



엄니보고 설거지 해람..내가 머가 됨다?”



“ ^^괜찮아..울 엄만 착하셔서..그런거 안 따져..


너 오후에 때밀이 해주고..마사지 해줫자나…”



~ 오빠….나중에 날 시집살이 안 시킬려면


날 좀 나가게 해주쇼..”


싫어.ㅋㅋ넌 가만히 누워 있어라


내가 엄마 도와줄게…”



이런 철없고 눈치 없는 현이떔에..


아마도..


엄니한테..점수 빵쩜이엿을거다.



방에서 잡아끄는 현이를 밀치고 설거지를 하는 내내


엄니얼굴은많이 흐려져 잇다.



그런 현이가 고맙긴 하지만.


어머니 입장에선 얼마나 서운 하셧을가..



나중에 내 새키가 저러면....


정말..몽둥이로 다리 분질러 놀거구먼~!!



이런 엄니 맘을 풀어 드릴려고..


온갖 애교를 부려대는 나



~~~~


힘들구나..


시집이….



글도 가야 하거늘….


우호적인 결혼 생활을 위해서….



몇일 있는 동안..


엄니..얼굴과등 마사지를 열심히..열심히.해댄다







추천 (9) 선물 (0명)
IP: ♡.186.♡.206
진해마미 (♡.220.♡.206) - 2015/03/23 13:19:01

ㅋㅋ 어쩌다 제가 일빠네요 ~~초스피드로 아주 진도 팍팍 냇구먼요 동생하고 사이도 엄청 좋으신거 같아요 친구못지않게 사이가 좋은거 같아요 ,,참 자상한남친이녜요 시부모님들은 그잖아도 아들다 뺏긴느낌이란데 아내한데는 자상한남편이 좋지만 아들가진 엄마입장은 적당히했으면 좋겠네요 프하하 ,,,그잖아도 우리 아들놈이 크면 거리가 멀어지면 속상할거 같은데 여친데리고와서 이러면 너무 얄미울거 같아요 ㅋㅋㅋ 어쩔수 없겠죠

싱싱걸 (♡.186.♡.206) - 2015/03/23 13:25:08

^^네..남편은..좀 자유의 영혼...맑은 영혼?

ㅋㅋㅋ제가 아닌 다른 여자한테 장가 가도..그 누구 부모든 다 잘해주고 최선을 하는 사람일거에요.
7년 살다 보니.맨날 웃는일만 있을수는 없겟지만.

글도...잘할려고 애쓰는 모습이...이쁘긴 합니다.
시엄니 입장에선.내가 정말로 얄미운 년이겟죠..ㅋㅋ

파랑초원 (♡.26.♡.243) - 2015/03/23 13:37:54

햐 나뚜 아들인데? 요런거 보면 "취러 시후이 왕러냥" 요런 말이 생각나는건 어쩌지? 그 자식이 내 앞에서

마누라 역성 들면? 내가 생리 왔는데 관심은 없고 왠 딴집 여자를? 그러기만 해바! 그냥 확!~ 결혼시켜삐여지!

흐~ 흑 아들 가진 내신세여! 추천!

싱싱걸 (♡.186.♡.206) - 2015/03/24 10:59:54

^^초원님도 아들이시그낭..

나도 아들 좋은뎅..ㅋㅋ

내가 정성들여 키운 넘이...웬 여자한테 빠져서..날 섭섭하게 한다면..
눈알이 뒤짚이겟다만.

아들의 우호적인 결혼생활을 위해서람...어느 여자일지 모를 그여자랑..
잘 지내는거...눈으 슬쩍 감지먼요..

속으로 피눈물 흘리면서도.ㅋㅋ

추억으로 (♡.91.♡.70) - 2015/03/23 14:27:09

엄마들 막내아들,외아들사랑 상상보다 끔찍합니다.
에휴,엄마와누나들,와이프사이에 끼인 남자들도 불쌍하지요.
물에 빠지면 엄마먼저 구하니,와이프먼저 구하니ㅋㅋ

싱싱걸 (♡.186.♡.206) - 2015/03/24 11:01:13

내내내..요런 유치 물음..좋아하는뎅.^^

그게 정답이 아니라도...유치하게 살면 잼잇습네다..ㅎㅎㅎ

내꺼예요 (♡.57.♡.83) - 2015/03/23 15:15:31

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글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한숨에 다다다 읽고

댓금 남깁니다 , 싱실걸님이 미녀이네요

초 스피드로 진도를 뺏네요, 털털한 모습 보기좋네요

쭉 행복하길 바랄게요, 추천

싱싱걸 (♡.186.♡.206) - 2015/03/24 11:02:40

^^드뎌 오셧군요..
님...사진을 요청하셔서...올렷는뎅...오시질 않더군요..
이나이에...주책이랄가봐 2일정도 올렷다 내렷슴당.ㅋㅋㅋ

핑크빛바램 (♡.62.♡.116) - 2015/03/23 16:22:59

남친이 너무 잘 챙겨주네요....시엄니 되게 속이 안좋았을검다......ㅉㅉ...추천

싱싱걸 (♡.186.♡.206) - 2015/03/24 11:04:22

^^결혼 생활 총결해보면요..
남편 각도에서 보는 세상은..모든것이 다 이쁘고..다 좋다는 마인드라

영원히..고부사이...애매무한 립장을 이해 못하거든요..ㅋㅋ

hua0313 (♡.147.♡.78) - 2015/03/23 16:39:18

시집살이 힘들게 뻔하지만
그래도 남편이 좋으믄사 가야짐ㅎㅎ

싱싱걸 (♡.186.♡.206) - 2015/03/24 11:05:26

첨엔..멋도 몰고...애교에..아양....많이도 햇는데..
어느순간부터...교과서대로만...하는법이 서로한테 더 좋다는걸 알앗죠..

더 가지도 말고..덜 가지도 말고...적당히..ㅋㅋ

여우아C (♡.148.♡.238) - 2015/03/24 09:46:00

ㅋㅋ,, 난감을 겪고 있고 앞으로의 일에 대해 걱정이 태산같음에도 불구하고 웃음꽃은 못숨기셨죠? 그때 그당시엔?

싱싱걸 (♡.186.♡.206) - 2015/03/24 11:06:26

캬캬...

여자인..나 입장에서야...요래 나 편들어주는 남편이 곱아 미치겟죠...

근데..점수따러 온 사람한테...그 중점이 발휘 안뒤..조금 난감하긴 햇다만..ㅋㅋ

여우아C (♡.148.♡.238) - 2015/03/24 11:08:24

부러우면 지는건데,,, 완전 진심 부러움,,,ㅋㅋ

ymsyms1980 (♡.4.♡.178) - 2015/03/24 10:27:00

ㅋㅋㅋㅋ 한꺼번에 다 봣어융~~ 남편분도 그렇지만 싱싱걸님이 너무 웃껴~~ 출근하면서 내가 책상에 머리박구 마구 퍼웃엇음 ㅋㅋㅋㅋ 짱..... 성격최고.. 혹시 남편분도 나랑 같은 고향인가 ㅋㅋㅋ 도문~~~

싱싱걸 (♡.186.♡.206) - 2015/03/24 11:07:43

하하..나이들고 보니...호르몬 분비땜에...성격이 까칠해지는거 어찌해야한답니까.
20대..온순한 양이 좋앗는뎅..ㅋㅋ

애심88 (♡.238.♡.140) - 2015/03/24 20:57:50

ㅎㅎ.재밋게 잘 봣어요.

딸기5 (♡.208.♡.193) - 2015/03/25 10:17:39

시엄니 맛사지 하시느라 땀많이 뺐었네여..

싱싱걸 (♡.186.♡.206) - 2015/03/26 12:58:17

무슨..이런 어처구니 없는일 다 있냐 햇죠..ㅋ

내고향연길 (♡.188.♡.231) - 2015/04/18 10:11:06

님 천상여자이면서도 완전 털털하고 화끈하고 성격 죽여줄것 같슴다.
어머니한테서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것 같슴다.
완전 부럽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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