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은 좋은 날인데...5

뱀요정백소정 | 2016.01.31 11:32:22 댓글: 0 조회: 1838 추천: 0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2992062

박할머니:부럽아서 그램다.

박할머니가 하도 부러워서 받은집 문앞을 기웃거린다.

어른들 노래에 박수치며 즐기던 태우가

저기 할머니...”하며 웨치는소리에 집에 어른들 박할머니한테 집중됐다.

받은집 어른들 :들어오쇼.왜 칩은데 밖에 서있슴다?

박할머니: 하두 여러부이 재미나게 놀길래 궁금해서 혼자 와밨소.

둘째 :”그램 어르신두 같이 모시구 오쇼."

아들:" 그래쇼"

애들두 같이 쇠자고 조른다.

최할머니:그램 그집 영감두 모시구 같이 설쇠게...

김할아버지:그러게 말에...같이 오께나 같이 놀기오.어차피 오는 사람두 없는데...

외로운 ...

박할머니:할아버지,저집에서 우리 오람다.같이 가기쇼

리할아버지:그여나 민폐끼치지 말자니까...그램 오라지 가라갰소?

받은 ...

아들: 가서 모세 올게에?

최할머니:그래라.

외로운 집에 가서...

아들:똑똑똑 계심다?

리할아버지:무슨 일이요?

아들: 어르신 우리집와서 같이 쇠기쇼 우린 빈말 아이함다.같이가서 쇠기쇼.

리할아버지:정말 페르 끼치재캤는가?미안해서 어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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