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솜씨입니다

사랑소스 | 2010.05.10 21:04:19 댓글: 37 조회: 2968 추천: 16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7051


일요일 엄마생일날 여동생이 소고기 삼겹사고 

전 고기보다 싼 야채랑사고 또..

한국에서 구입하기힘든 아버지 좋아하시는 썅차이 먼시장가서 구입했습니다. 
 
식당놀이하면 썅차이랑 없슴다!  그래서 일부러 요것조것 구입해서

일부러 오랜만에 집에서 넷식구모여 고기파티했습니다

사진은 엄마가 굽는 모습임다^^

엄마가 술을 못마셔 막걸리만 마시고 나중에 제가 얼근드레해서 깜빡하고

삼겹은 못찍고 울엄마표 불고기만 올렸습니다 ^^

자리가 비좁아 두그릇에 담긴건 엄마표 청국장입니다

아버지가 좋아하셔서 엄마가 끓인것이고

청국장 발효는  제가 직접 콩을 푹 삶아 24시간 발효한것입니다

시중에 파는것보다 훨씬 맛이 좋았어요 ^^









추천 (16) 선물 (0명)
첨부파일 다운로드 ( 1 )
P1014232.JPG | 162.5KB / 0 Download
IP: ♡.191.♡.88
산천초목 (♡.22.♡.128) - 2010/05/10 21:11:51

불고기 맛있겠습니다 ㅎㅎ 군침이 돔다

사랑소스 (♡.191.♡.88) - 2010/05/10 21:13:38

산천초목님 넘 감사합니다 ^^ 식구들 모여서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물방울7 (♡.245.♡.200) - 2010/05/10 21:45:40

타국에서 엄마생일을 잘쇠네유~뷸고기 맛잇어 보임니다 ~~

YTJ1004 (♡.239.♡.43) - 2010/05/10 23:07:17

생일날 외식이 아닌 가족끼리 해먹는 음식이라 더 맛있어 보이네요... ^^

사랑소스 (♡.191.♡.88) - 2010/05/11 01:01:40

일부러 외식은 안하고 집에서 같이 요것조것 구입해서 해먹는 재미로 쇠었어요~
감사합니다^^

사랑소스 (♡.191.♡.88) - 2010/05/11 01:03:54

네~ 물방울님, 잘쇠었어요! 플감사합니다^^

영화가 (♡.245.♡.229) - 2010/05/11 07:31:47

저두항상 외국에잇다나니 부모생일을못갖추어주는데 올해에는어찌다가 아버지생일에딱맞춰 귀국해가지구 부모같이생일쇳슴다 정말부모님들 기뻐햇갯슴다 세상부모맘들다한가지아니갯슴까 그럼 건강하구행복하세요 모두

사랑소스 (♡.191.♡.88) - 2010/05/11 10:22:56

네 부모님 맘 다 똑같겠죠~ ㅎㅎ재밌었겠네요!
가족들과 맛난음식 함께하는 분위기가 좋습디다^^
님네 가족도 항상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평화로운 (♡.32.♡.241) - 2010/05/11 10:14:24

어머님 젊으신가바요. 손이 이쁘시네요.ㅎㅎㅎ 요리도 요리지만 첫눈에 엄마손부터 눈에 닿는것은 무슨 눈썰민지 ㅋㅋㅋ

사랑소스 (♡.191.♡.88) - 2010/05/11 10:26:42

네~ 주위 사람들한테 어머니가 젊다는 얘기를 많이 들으셔요~
그럴때마다 기분 디게 좋아하셔요 ㅋㅋ 감사합니다

보고 싶어 (♡.6.♡.158) - 2010/05/11 11:15:25

와 ~~불고기 맛있겟어요 ㅎㅎ
님 어머님 손도 아주 이쁘시네요 ..
난 할머니 손인디요 ㅎㅎ

사랑소스 (♡.191.♡.88) - 2010/05/11 11:21:07

그래도 젊은사람손이 더 예쁘겠죠!
살찝이없고 날씬하다는 얘기로 들려서 부러운데요 ㅋㅋㅋ
우리집은 모두 통통스타일이에요!
들려주셔서 감사함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비밀공주 (♡.64.♡.176) - 2010/05/11 11:21:12

찌글찌글 끓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것 같네요~~~ 고기먹고시포~ ㅠ.ㅠ

사랑소스 (♡.191.♡.88) - 2010/05/11 11:23:20

한점이라도 드시고 가세욤 ㅎㅎㅎ
좀있으면 점심식사시간이네요
맛있는 점심 식사하셔요!^^

샤방이 (♡.245.♡.100) - 2010/05/11 11:44:46

워워 불고기 맛잇겟슴다

어케 하는지 레시피 부탁함다 ㅠ

사랑소스 (♡.191.♡.88) - 2010/05/11 11:51:04

레시피는 엄마가 가게 갖고가셔서 미리 양념재워왔습디다
정확한 양념소스들의 양은 잘 모르겠구요!
양념이름만 적을테니 짐작으로 넣어보세요~

얘기듣건데 의하면:
간장,마늘,양파,생강,소금,후춧가루.참기름.볶은통깨.맛술.물엿혹은설탕.맛술도 좀 넣었답니다.
길고 콜라대신에 키위를 넣었대요~
배도 좀 갈아서 넣었고(안넣어도무방하더더라구요 키위가들어가서요),
키위를 고기양을 봐서 반개아니면 한개를 넣으면 고기맛이 훨씬 부드러워진데요!
그래서인지 고기가 질기지않고 진짜부드러웠어요! 키위는 꼭넣으세요! 추천함다!

샤방이 (♡.245.♡.100) - 2010/05/11 12:24:13

키위 갈아서 넣음 되는거졍? ㅇ_ㅇ

마늘 생각 양파두 갈어 넣고 그리고 또 마늘이랑 양파랑 썰어서 넣어두 되겟네요? ㅋㅋ

사랑소스 (♡.191.♡.88) - 2010/05/11 12:27:32

네 갈아서 넣으시면 됩니다 고기양을 봐서 반개정도,
양이많으면 한개 넣으시면됩니다^^
만약 배를 넣으신다면 배는 당분이 많으니까 설탕이나 물엿으 적게 넣구요~
먹기전 미리 양념으로 재워두면 일정한 시간에 어느정도 간이 잘배어서 더맛있습니다!

샤방이 (♡.245.♡.100) - 2010/05/11 12:34:09

ㅋㅋ 네에~~ 감사함니다~ 집에가서 부모님한테 함 해드리겟어여~ ㅋㅋ

저희는 불고기를 다른식으로 해먹어서 ㅋㅋ

사랑소스 (♡.191.♡.88) - 2010/05/11 12:43:04

요리는 정확한거는 없는것 같습니다
예전엔 우리도 콜라랑 넣고 재워먹었슴다
어떤집에는 표고버섯도 넣고 사람마다 다 다릅디다.
구워먹을때 팽이버섯도 같이 구워드시면 고기맛이납디다 ㅋㅋ
전 팽이버섯이 더 맛있던데요 ^^

새댁 (♡.169.♡.117) - 2010/05/11 12:43:55

푸짐하구 ,,,,,맛잇겟슴다 ,엄마랑 같이잇다니 ,부러울따름임다 ,,,,,

아 ,부러워라 ,ㅠㅠ,

사랑소스 (♡.191.♡.88) - 2010/05/11 12:48:25

새댁님은 옆에 좋은 신랑이 있잼다? 내가 더 부럽슴다 ㅠ.ㅠ.
아님 새댁님 혼잔가? 내가 착각했는지 몰겠슴다 ㅋㅋㅋ
아무튼 스스로 재밌는 취미가져보쇼 허허허
난 심심해서 노래녹음해 올리자구 마이크사러 홈플러스가자구 그램다 웃기지예?ㅋㅋㅋ

새댁 (♡.169.♡.117) - 2010/05/11 12:58:37

ㅎㅎㅎㅎ 노래자랑에 올리자그 그램다 ???????정말 잼잇는 아재임다 ,ㅎㅎ

나는 혼자 이렇게 잇슴다 ,ㅠㅠ, 취미가 한숨쉬는겜다 ,하하 .

이제 노래올리그 알레주쇼 ,,,,,,,,달아가서 듣게슬

방울토마도 (♡.119.♡.49) - 2010/05/11 14:31:07

저 불고기에 팽이버섯이랑 막 썩어서 먹으면 맛잇겟습니다..

사랑소스 (♡.191.♡.88) - 2010/05/11 19:00:03

네 팽이버섯을 밑동이 싹뚝잘라서 물생기는 가운데다 얹어놓구 익으면
한번더 뒤집어서 살짝익은후 먹으면 싸그닥싸그닥 씹히는 그맛이 영좋습데다!

복쥐두마리 (♡.3.♡.55) - 2010/05/11 15:10:37

불고기 맛잇어보이네요..솜씨가 좋으시네요..청국장도 혼자 발효하고 ..먹구싶어서 군침만 꼴깍 하고 갑니다..

사랑소스 (♡.191.♡.88) - 2010/05/11 19:01:32

감사함다
발효시키기는 쉬운데 온집안에 냄새가 베서 ... 그런데 24시간이면 잘 발효되니까
발효후 환기시키면 인차 빠지긴 합데다 ^^

나나호시 (♡.146.♡.31) - 2010/05/11 16:43:54

와~보기만해도 먹음직한게 군침돕니다..특히 엄마의 직접 솜씨니깐 사람이 듬뿍 베어 더 맛나겟죠??

사랑소스 (♡.191.♡.88) - 2010/05/11 19:02:55

네 감사합니다
모든 어머님의솜씨는 잊을수없는 손맛이죠~

소금한트럭 (♡.235.♡.96) - 2010/05/11 17:40:49

ㅠㅠ 불고기.......
저기에 따끈한 밥 슥슥 비벼 먹었으람.. 군침이 뚝뚝 떨어져요~~
엄니랑 같이 먹으면 뭐든지 더 맛있는 법인데,, 부러워요

사랑소스 (♡.191.♡.88) - 2010/05/11 19:05:06

네 뿔뿔히 흩어져 일하다보니 모이기가 여간 쉽지않아요!
다행히 생일이 일욜이라서 오랜만에 가족이 모여서 먹으니까 좋았어요~

현우마미 (♡.136.♡.161) - 2010/05/11 18:54:17

불고기 먹구 싶슴다 ........솜씨가 이만 저만이네요

사랑소스 (♡.191.♡.88) - 2010/05/11 19:08:19

진짜 자랑이 아니라 우리엄니이 요리 솜씨가 이만저만아녜요~
어머니가 잘하시니까 어렸을때 먹기만해서 먹을줄만 알았지 전 잘할줄 몰라요
지금은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많이배우려고 노력합니다 ㅎㅎ
요리방에서 배우는것도 많구요! ^^

요요이 (♡.251.♡.233) - 2010/05/11 22:00:44

먼데래두 식구들 같이 있으니까 얼매 행복해요~
불고기 나두 한입 아~~~~

사랑소스 (♡.191.♡.88) - 2010/05/12 00:05:31

요요이님 더크게 아~ 찝어드릴게요 ㅋㅋㅋ

우미공주 (♡.161.♡.133) - 2010/05/13 16:59:39

아 먹고싶당..퇴근할려면 한시간이나 있는데 갑가지 이거보니 배고파지네요,책임지세요 호호

사랑소스 (♡.191.♡.88) - 2010/05/13 17:35:20

그럼 많이 드시고가세염 ㅎㅎㅎ

8,869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무우
2007-09-14
7
110659
bus511
2010-01-30
0
72514
소금한트럭
2010-05-12
8
1962
새댁
2010-05-11
14
3867
백설아기
2010-05-11
6
1787
새댁
2010-05-11
14
2557
첫눈에 뿅
2010-05-11
6
1591
영화가
2010-05-11
7
1968
사랑소스
2010-05-10
16
2968
산천초목
2010-05-10
12
1770
비밀공주
2010-05-10
12
2201
1360 대충~~ 대충~~ 19
방울토마도
2010-05-10
9
1686
1359 피피쌰~~~ 피피쌰~~~ 21
방울토마도
2010-05-10
10
1689
비밀공주
2010-05-10
16
2101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