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여일날 쇠고기가 먹고프더라구요~
그래서 농협에서 비싼한우사다가
단백하게 걍 구워서 양념소스에 먹으려다가
파프리가,청피망, 양파, 통마를 반쪽으로 짤라넣고,
구운소금과 후춧가루.참기름으로
 살짝 밑간을 해두고 한참을 재워놨어요~




소고기 재워질 사이에 김을 들기름을 솔로 살살발라서
맛소금을 솔솔뿌려 후라이팬에 앞뒤로 구웠놨어요~
사진에 글 잘못쳤어요 참기름이 아닌 들기름예요~ ^^



구워서 잘라서 통으로 두개 담아놓은 김... 한동안 걱정은 없겠네요 ^^




요건~^^ 마트에서 사온 초밥입니다
딸려온 간장에 찍어먹었어요~



김을 다재우고 후라이팬에다 구웠어요~ ^^




넘 구워지면 질려요~ 완숙되기전에 불내림... 한우순살이라서 갠찮아요~
 근데 후라이팬에 구워서 맛이 못했습니다~불고기판에 구워야 제맛인데...
 




많이 먹을것 같았는데 먹다먹다  다 못먹었네요~
다먹고 한국vs우루과이 축구보러 월드컵 경기장으로 갔어요~
소고기 먹고 힘내서 손바닥 열불나게 박수치며 응원했는데.....그만  아쉽게 졌네요 ..ㅎㅎㅎ

요건 일요일저녁에...싱싱하고 큰 아구 한마리사다가 거기서 토막내 왔어요~ 

반은 아구탕하려고 냉장고넣어두고 반만깨끗이 씻어 채반에 담아 물기를 찌웁니다. 

 준비해물:낙지,오만디,게, 새우, 콩나물,미나리,대파,녹말가루,참기름.

아구삶은 육수로 양념만듬:고춧가루(6스푼),멸치다시다약,생각즙, 다진마늘.

콩나물은 시루에 쪄냄: 소금약, 후춧가루약간씩 켜켜이  뿌려 비린내만 안나게 살짝만 쪄냄.

냄비에 아구와 반토막으로 짜른 게를 담고 물 자작하게 조금만 부어

(아구에 물이생김, 절대  물많이 넣으면 맛없어 안됨) 초벌로 살짝 익혀줌. 

(아구삶은 물은 조금만 남기고 따라내서 양념장만들때 반사발정도 사용) 

다음 오만디, 새우, 낙지(통째로  먹을때 가위로 자름),

콩나물넣고  3분정도  끓이다가 해물이 익었을 때(넘익으면 콩나물이 아삭한 맛이없음)

양념과 미나리 대파를 넣고 아구가 부서지지않게 살살 저어줍니다. 

이때  소금간을 하면서 찹쌀풀이나 녹말가루를 넣어 농도를 맞추며 참기름 넣고 통깨 뿌려주면 끝.

와사비간장 곁들여먹으면 맵고 얼큰한게 맛있습니다... 성공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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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고 아구찜 남은재료로 비빔밥 만들기

마직막에 아구 국물조금 콩나물과 밥을 후라이펜에 넣고

김이랑 깨잎송송, 당근 잘게다져썰어 참기름도 넣고 누룽지랑 붙게끔 불을 좀 높혀서 

볶아먹으면 진짜 고소하고 환상적인 맛입니다.. 어제는 넘 많이 먹어서 못해먹었네요~ㅎㅎ

새우는 두마리만 넣었는데 숨어서 안보이네요 ~ ^^

적다보니 넘 길어졌어요  그런데 제가 해물을 좋아하고 자신있게 만드는 요리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요렇게 복잡하지만 적어봤어요~
콩나물은 굵은것이 좋아요 머리를 따야되는데 귀찮아서 걍 그대로...사진한장에 무슨 글이 이리긴지..ㅎ



요건 어제 저녁.
카레는 제가 순돈육살을 썰어넣고.
올리브유에 후춧가루 약간넣고 볶다가
깍뚝썰기한 감자, 양파, 당근을 넣고
소금약간넣고 볶다가 물을 넣고 끓였어요~
푹 익었을때   불을 약하게 줄이고
오뚜기 카레가루를 간이 맞게 진하게 풀었넣었어요~


드시고 가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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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식 없습니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