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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먹은 음식들....

요요이 | 2010.08.19 22:03:17 댓글: 15 조회: 2501 추천: 11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8819
열분 안녕하세요~~
내가 무슨 큰일 할것처럼 모이자도 안오메서리 회계공부햇단게 낙제하고 왓습다.
낼에 또 뽀밍 하러 감다.ㅎㅎㅎ 11월에 있는시험보러요.어째 초채는 피뜩 보면 다 비슷하게 하는데 공부는 여러번 봐도 골에 잘 들어안오네요~~~

 그럼 요즘 먹엇던 요리들 올려봅니다.
전번에 남친하고 떠푸포가지고 요리 시합햇습니다.


나느 요롷게 무쳇습다.맛이굿!근데 남친은 쑬쑬하담다.


  요건 남친이 맹근거에요,지네 동네서느 이렇게 볶는담다.맛이 내입에느 쑬쑬~~~
  

 
 요건 어느날에 먹은 보쌈이랑 고기 삶은 물로 만든 된장찌개?애배추무침입니다.


  요건 치씨날에 내 화작피와서 훙쥬까지 준비해놓고 남친으 기다렛단거에요.채는 미역줄기,쌍하이칭, 썅라쌰,훙쏘파이구.
근게 나그내는 아무 선물 준비안하고 맨 주먹으로 덜렁 집에 왓다는검다.
  
  남친은 술 안좋아해서 먼저 밥 두사발 후딱 먹고 컴하러가고 내 혼자 요렇게 남은 채소놓고 한병살이 굽으 냇습다.
 술이 좀 들어가니 알딸딸해서 트집잡기 시작함다.선물 아무것도 없다멘서리....아주 슬프게 슬프게 말햇습다.그랫더니 이틋날에 선물 해들고 왓습데다.보니가 훙쥬.백원짜리람다.ㅎㅎ 웃으워서....그날에 내 돈이 아깝아 집에서 백원넘는 훙쥬 못먹어봣다니 딱 백원짜리 사왓단겜다.그래두 내한말 기억해두구.....감동 먹엇습다.
  근게 이틋날에 장부 적으면서 다시 물어봣던게 칠십원이라네요.내가 백원이란게?햇더니 원래 백원이 맞는데 다저 해서 칠십원이람다.이거뭐 어찌다 백원짜리 마여본다고 따지도않고 잘 보관해둿더마드.....
 
   
   
  요건 오늘 저녁에 먹은겁니다.쿵신차이 초우화차이 오이무얼무침.
 

 이상입니다.열분 좋은 밤 되세요~~
추천 (11) 선물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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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51.♡.20
맑은 하늘 (♡.225.♡.156) - 2010/08/19 22:56:46

두분 재밋게 사시네요,,,,^^
떠우포무침 신선한 아이디어네요,,,맛있어보여요~~
다른 반찬도 먹음직하구 암튼 분위기도 음식도 다 좋아보입니다,,,^^

시리여 (♡.240.♡.131) - 2010/08/20 06:53:52

아이고, 다 먹고 싶습니다. 군침이 뚝뚝!!!

love화야 (♡.34.♡.121) - 2010/08/20 08:21:48

대수 먹은 음식이란게 이리 많슴다 ..ㅋㅋ ^^
그럼 맘 먹구 많이해서 먹을때느 와늘 상다리 부러지겠슴다 ..
글구 님이랑 님 남친이랑 서루 자기한게 맛잇다구 ..ㅋㅋ 잼있을거 같음다 ..영
잘 보구 추천하구 갑니당 ~~

짠순쨩 (♡.5.♡.185) - 2010/08/20 08:22:05

채소 푸짐하게 잘하시네요..ㅎㅎ..
근데 남친두 채소 잘하나봐요..영 맛있어보이는데요..ㅋㅋ

요요이 (♡.251.♡.20) - 2010/08/20 12:33:23

맑은 하늘님 떠푸포무침이 생각보다 맛잇습다.ㅎㅎㅎ

시리여님,남친이한거느 맛보지마세요 맛이 그닥잼다.ㅎㅎ

러브화야님,맬마다 요리하는게 싱겡질이남다.추천감사합니다.

짠순쨩님,남친은 어릴때 많이 햇대요.한 열살좀 넘었을때 어른들 일하러 가면 지가 점심밥이랑햇대요~내사 정말인지사 몰으짐.한번하고 평생 말하는지를.....

봄남자 (♡.133.♡.25) - 2010/08/20 09:22:23

탕추파이구 맛있어 보이네요~^^

요요이 (♡.251.♡.20) - 2010/08/20 12:34:11

탕추파이구 내가 그날에 어쩌다가 한거에요~
생각보다 맛잇엇습다.

굿 꼬라지 (♡.193.♡.50) - 2010/08/20 11:01:13

참 푸짐함다...

남편두 음식솜씨 괜찮은거 같구 ㅋㅋㅋㅋ

님집에가서 며칠 좀 살아밧음 좋갯슴다 ㅋㅋㅋㅋㅋ

요요이 (♡.251.♡.20) - 2010/08/20 12:37:29

대 환영임다.
맨날 둘이 앉아 밥먹는게 잼 없습다.
날자 잡으쇼~까득해놓고 기다리겟습다.

Negro (♡.33.♡.60) - 2010/08/20 12:08:23

소래채로 놓고 드시나요 ? 음하하하 맛있는 밥상이네요 ,

요요이 (♡.251.♡.20) - 2010/08/20 12:40:13

소래다 냉채르 버무리고나서 사라다 담을까 어찔가 하다가 걍 소래채르 먹구맘다.나중에 접시한나래두 적게 싯으므 시간두 절약 물드절약 맥두 덜빼구 이쥐싼덤다.

외지에서 (♡.165.♡.95) - 2010/08/20 13:39:56

나두 와인마시구 싶어요 이거 본게 ㅋㅋㅋ

현이 엄마 (♡.142.♡.15) - 2010/08/20 13:56:14

와인 안 마신지도 꽤 되네요... 그나마 낭만함다예...

새비 하나 먹구 감다. ㅎㅎㅎ

연길한림 (♡.136.♡.218) - 2010/08/21 09:45:08

떠우포 저렇게 뭍힐수도 잇네요..한가지 배우가요~~ㅎㅎ

소금한트럭 (♡.225.♡.202) - 2010/08/22 17:11:10

오래만임다~~
항상 알콩달콩 잼나는 일상이 엿보여요.,..^^
두부튀김 무침도 할수 있군요
맛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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