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모가 다섯명입니다. 완전 이모부자!
전 3살부터 8살까지 외가에서 자랐습니다.
할매할배 사랑, 이모들 사랑 듬뿍 받으면서 말입니다.
특히 오째이모가 저를 많이 이뻐해준 기억이 납니다.
산보가는 전날 저녁 오째이모가 360도 마화머리를 따줬습니다.
이튿날 아침 이모가 저의 마화머리를 다 푸니 막 파마라도 한것 같았습니다.
공주처럼 느껴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좋아서 퐁퐁 뛰었습니다.
제가 일곱살 쯤 되는 해에 오째이모는 자건거 타고 개성에 매일 복장 배우러 다녔습니다.
저는 그 시간에 맞춰 매일마다 십자길 올리막까지 이모마중 가는 일이 그렇게 좋았습니다.
이모 자건거 뒤에 앉아 낮에 있었던 얘기도 하고 마을구경도 하면서 말입니다.
눈부시게 황활한 석양이 우리를 비춰어 눈이 막 시려났던 기억도 납니다.
그때 봤던 석양 그렇게 눈부시게 그렇게 황홀하고 그렇게 아름답던지......
저에게 아름다운 동년을 선물해준 오째이모
우리 오째이모 우리 집에 오던 날 밥상 사진 올려봅니다.
삼겹살은 냄비에 한 50분 정도 푹 쪄서 기름끼 쫙 빼고
더덕은 구이하려다가 초장 만들어서 찍어먹으니 별맛
우리 오째이모랑 참말로 행복한 저녁시간었습니다.
푸짐한 밥상과 구수한 이야기까지 잘 감상했어요.
감상이라니요 고맙습니다.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모 다섯분이나....핑핑맘 이모부자네요 ^ ^
특별히 따르는 오째이모라 상다리 부러지게
한상 차린거에요 ?ㅎㅎㅎ
솜씨좋고 마음 씀씀이 곱고...추천입니다 ^ ^
우리 외할매가 딸을 여섯이나 낳았어요ㅎㅎ
이모들이 많으니 참 좋은 거 같애요.
전번에도 포인트 ,이번에도 포인트 선물 감사 꾸벅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웃님...
추천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상상만 해드 행복함다
개성이라 ㅋㅋㅋ 저희두 많이 썼음다 ㅋㅋ
맞아요 그땐 중국어로 까이리 니까 조선말로는 개성이라 불렀어요 ㅎㅎ
해피투투님, 행복하고 해피한 하루 되세요
와 황제밥상이다 .ㅋㅋㅋ 저집가서 대접한번받자~~`
와, 아침 출근해서 모이자 여니 이런 거한 칭찬을 받다니요
기분 대박입니다.
저희 집에 오기전에 연락주세요 ㅋ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