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인가 현실인가

꽃잎아리 | 2022.11.18 10:11:10 댓글: 0 조회: 1219 추천: 0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419604
옛날 옛적에, 김치를 담궈서 땅에 파묻어서 먹던 시절에 ㅎ

추억이었던 그 때도 맨 김장철이었는데, 배추를 실은 手推车가 집 문 앞에 주차하고
배추를 내리 싣는 환경이었음

한 애가 手推车 위에 올라서더니 왈:
키 커졌따, 봐바, 나 크지?

그러다 배추 파는 아저씨 왈:
옷감이나 낭비했지뭐 그게 뭔 자랑이라고

ㅎㅎㅎ

요즘 사이즈가 어찌됬든 옷 값이 같은 세상에서
저런 말을 들었다면
저 아저씨 말이 걍 심술 같이 들리네요.

어릴 때 누가 뭐라 하면 저게 맞나보다,
"이거 못하면 바보야"
같은 말이 그냥 저주처럼 저걸 꼭 해내고야 말거야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나이 들고 저 말을 들으면, "왜 니가 한 말이 규칙이냐"
라고 반박하지요...

과연 심술인가 현실인가
듣는 그 때의 심정에 달렸음


확실히 현실인 건, ㅎㅎ 난 키 큰 남자가 좋음, 여잔 모르겠음
어깨 넓으면 좀 더 좋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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