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600g (명절에 선물로 들어온 불고기감을 집에서 직접 갈았어요. 15년된 핸드블랜더 짱이예요. 짱 !!)
갈은 돼지고기 -600g
마늘- 크게 두 스푼(전 마늘을 좋아해서 좀 많이...)
생강즙 혹은 생강가루
후추가루 - 약간씩
a.케찹 - 종이컵 반 컵
b.간장 - 종이컵 1/3컵분량 
c.메이플시럽(설탕이 떨어져서..) - 종이컵 1/3
d.식초 - 종이컵 1/3
여기서 a~ d의 재료대신 우스타소스를 쓰셔도 괜찮습니다. 
계란 -1개
빵가루 - 종이컵 1컵 반 분량이지만 반죽 정도에 따라 가감해줍니다.
그리고 젤 중요한 포인트로
볶은 양파




빵가루는 시제품을 좋어하지않아서 통밀빵등을 사서 먹다가 딱딱해지면 바로 냉동실로 넣었다 필요할때 꺼내서 빵가루로 만듭니다. 
통밀빵이랑 색이 저래요 ㅎㅎㅎ


그리고 사진에 없는 과정이 바로 양파볶기인데요. 중간크기의 양파 2개를 Chop해서 버터와 식용유 동량을 넣고 볶았어요. 예쁜 갈색이 나도록 볶아주면 고소하면서도 달달해진답니다. 





처음에 명기한 모든 재료를 버물버물. 
촥촥치대기.
그러고 보니 재료에 엄마손맛 추가네요.





1덩어리당 160G으로 통일.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에도 넣어둘거예요. 

 


요렇게 작은 팩에 160g씩 동글동글하게 빚어 넣은 후 


손으로 가운데 부분을 눌러 펴줍니다. 
요건 백선생님도 모르는 저만의 비법 ^^
가운데 부분에서 가장자리로 넓게넓게 그러면서 둥글게 이쁘게 모양을 만들어요.
이렇게 해서 햄버거 스테이크를 구울때 비닐만 가위로 살살 찟어주면 예쁜 모양 OK.
냉동실로 들어갔던 햄버거 스테이크는 더 잘 되요~


기름을 두르고 적당히 굽다가
뒤집어서 물을 첨가한 후 
뚜껑을 덮어 익혀요. 


소스는 스테이크 구웠던 팬에 식초,간장,케찹,메이플 시럽 적당히 넣어 만들었어요. 
빨리 먹고 싶어서 야채고 뭐고 생략. 걸죽하게 만들고 싶으시면 처음 팬에 밀가루 약간을 덩어리지지 않게 풀어내고 위의 재료를 첨가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