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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3 11:17:11
바닥이 나는 김치1/3포기로 뭐해먹을까 고민하던중, 워낙은 고등어무졸임 하려던 계획이 김치고등어졸임으로 급 변경됐어요
-- 김치고등어졸임
-- 깻잎전
그제 남은 튀김반죽 한공기에 밀가루 조금 더 넣고 깻잎을 전으로 부쳤어요
고소함의 대명사 깻잎, 전으로 부친것도 말이 필요없죠~ 
-- 건두부볶음
볶아놓고 한참있다가 찍었더니 약간 말랐네요...ㅡ.ㅡ;;
--완두콩밥
한근에 5원하길래 냉큼 사왔어요
간만에 먹는 완두콩밥이 또 얼마나 맛있는지...
반찬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는 완두콩밥이랑 김치고등어졸임이랑 얘네둘땜에 위가 세간나는줄도 모르고...ㅠ.ㅠ
-- 계란졸임
며칠전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걔네 동네마트에서 산에서 키운 닭의 알을 착실한 가격에 팔길래 주저없이 15개 사와서 뭐해먹을까 생각하다가 결국은 전부 졸임으로 처리해버렸네요...^^
지금 생각해도 엊저녁은 너무 과식을 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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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 ~~~먹고싶어라~~ 요즘엔 신랑이 한 일주일 외식하니 혼자서 대충대충 끼니때우다 보니 요 밥상 본게 당장 밥 해먹어야 겠슴다 ㅋ 그래도 음식은 집에서 해먹는게 제일
맛있네요 ~~~ㅎㅎ
깨잎전 맛잇겟어요 ..
근데 깨잎 파는거 잇게요?여기는 없는데요 ..ㅎㅎㅎㅎ
깨잎 먹고 싶어서 전번에 동생 남친이 청도 출장가는데 부탁햇더니
10근 사왓어요 ,넘 많아서 좀 먹고 절궛어요 ,ㅎㅎㅎ
조조 깻잎전이 너무 맛있게 생겻어요..
먹고싶어욤..ㅎㅎㅎ
요리 솜씨 좋네요
깻잎이 워낙 고소한데다가 노랗게 부쳐놓으니 더 고소한거 있죠...^^
감사합니다..~
완두콩밥 ...너무 맛있게보여요 ..내가 엄청 ..좋아하거든요 ..ㅎㅎㅎ
탁탁 터지는 완두콩맛이 사람 쥑이죠...ㅎㅎ
저두 오래만에 먹은지라 반찬 없이도 밥만 술술 넘어가더라구요~ㅎㅎㅎ
난 다 먹고싶어요...............ㅋㅋㅋ
똥돌이 보러 여기있는거 전부 도시락싸고 사둔집에 찾아갈가봐요...ㅎㅎ
나두나두, 다 먹고싶어요. ㅎㅎㅎㅎ
이를 어찌하면 좋아요...
애기가 찾을때는 무조건 줘야 하는데... 시리여님 어데 계셔요?
점심식사 같이 합시다..ㅎㅎ
김치로도 고등어 졸일수 잇구만요.
깻잎전 구수한게 맛잇겟습다.
네... 무우랑 졸일때와는 또 색다른 맛이에요... 비린내 걱정도 크게않하셔도 되구요
대신 푹 잘 익은 김치로 하면 더 맛있어요
너무 고소해서 둘이 먹다가 한사람 쓰러져두 몰름다..ㅎㅎ
다 맛있어보여요
원래 마직막 김치에다 꽁치졸하면 더 맛있는법이에요
잘익은 김치맛때문이겠죠!
완두콩밥.. 깻잎 ..계란까지 ^^ 추천!
꽁치는 통졸임 외엔 구하기 좀 애매해요...
잘 익은 김치로 뭐해도 다 맛있는거 같아요...ㅎㅎ
동네 마트라면 혹시 광동성 동관에서 사시나요?
아뇨,, 여긴 청도 이촌이란 곳이에요
고등어졸임 무진장 좋아 하는데 ㅠ - 넘 맛잇어 보입니당 ^^
비린내 걱정되는 생선인데, 저렇게 해놓으면 귀신한테 홀린것처럼 밥 너무먹어서 탈이죠...ㅎㅎㅎ, 감사해요...
동림이엄마님- 저두 깻잎전은 처음 부쳐봤는데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잘익은 신김치에 조려서 비린내도 않나고 김치고등어조림도 엄청난 밥도둑이더라구요~
산천초목님- 오래만에 뵙네요... 초목님 그 심정 저도 다소 이해할만해요.. 울 그이도 바이어랑 어울일때는 끼니는 거의 내 혼자 해결,,, 혼자다보니 먹는것도 하는것도 귀찮아요... 뭐든지 대충대충...ㅠㅠ, 뭐니뭐니 해도 그래도 집밥이 최고에요 ^^
국화꽃향기님- 여기 청도에는 조선족들 좋아하는 음식이나 야채가 아주 흔해요.. 깻잎은 겨울에도 있는데 근당 40원정도 하거든요... 가격이 살벌해서 그렇지 계절 상관없이 흔하게 있어요... 절인 깻잎도 따뜻한 밥이랑 같이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짱아찌인데...
갠잎 얼마예요?
저번에 30원주구 샀다는.....ㅠㅠ
지금은 한근에 10원하데요~~~
몽땅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만 만들어 올렸네요
냄ㄴ냄 잘 먹어보고 갑니다
녹차님 오래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맛잇게 많이 드시구 가세요~~^^ 좋은 한주일 되시구요~
깨잎전이 완죤 예술이네요..참 솜씨짱이십니다.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