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전 명작들을 조선족들이 많이 읽나요?

감사마음 | 2022.03.23 13:20:46 댓글: 4 조회: 1319 추천: 2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4358259
주위의 조선족들을 보니 중국의 고전 명작들을 잘 읽지 않는것 같아요. 아주 안타깝고 아쉬운것 같은데...

다들 익숙한 "삼국연의"는 한두번 읽으면 갈피도 잘 잡지 못하고 멍~해지요...남들이 말하는것을 알아 듣고 틀린것이거나 잊어버린것을 말해드릴려면 적어도 4~5번은 읽어야하죠. 읽고나니 급한 성격 가라 앉고 흉금이 넓어지는 느낌이 들죠.

"중용<中庸>"을 읽게 되면 사람사는 세상 도리 일깨워 주고 매사에서 고려하는 생각이 많아지고 배려심이 늘어나죠..

"논어 ""맹자"등을 읽게 되면 지나온 세상 돌아볼수 있고 이전에 두루뭉술했던것이 아, 그런거였구나..라고 느끼게 되죠.

"36계""수호지","홍루몽"과 "김병매"는 그런대로 지루한것도 있고 한번은 볼만 하죠.

명나라 주원장, 청나라 강희옹정건륭제, 청나라 말기 호설암 등 전기들도 보면 얼마나 많은 깨우침이 되는지 몰라요...

중국은 역사가 길고 조대가 많아서 이쁜 시도 많고 묘한 글도 많아서 중국어를 능숙하게 할수 있는것이 얼마나 행복인지 모르죠.

드라마로 만든걸 보기보다 책을 보는것이 더 좋지요. 책은 다른 사람이 해석 해놓은 것보다 원본을 천천히 보는게 더 좋죠.

어릴적에 읽을수록 인생에 더 도움이 되기에 젊은 친구들 많이 읽으면 좋아요.



추천 (2) 선물 (0명)
IP: ♡.88.♡.222
감사마음 (♡.88.♡.9) - 2022/03/24 15:30:10

이산에 있으면 저산이 높아 보이고... 不识庐山真面目,只缘身在此山中。“菜根谭“也很好。

람쥐야 (♡.175.♡.103) - 2022/03/25 10:17:21

사람은 어차피 자기 보구싶은것만 보이고
듣고 싶은것만 들리고 자기과거와 비슷해야 공감을하는...

책을 많이 읽는것 보다는 나를 먼저 깨우치는것이 더 중요할것 같다고 생각함.

책을 많이 읽으면 몸이 더 안따라줄수도...

잘먹구살자 (♡.104.♡.227) - 2022/03/26 12:31:54

원래 한두번읽어선 멍하군요 ㅋ~ 나만 그런가햇지
수호전 련속극 잘찍엇슴다.무송과 림충의 액션장면들이
상당히 죽여줌다. 삼국연의두 바야하는데 력사에대해 아는게 적으니 리해하기 힘들더라구요

thdtks (♡.193.♡.70) - 2022/04/19 15:58:40

본인이 잘안보시니 주변에 안보시는 분드란 보이는겁니다 그 보이시는분들이 조선족 전체가 아닌걸 아셧으면 합니다 고작 주변에 2만명도 안될사람가지고 안타깝다하시는거가 매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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