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그미가 왜 착하고 양반이냐

말 좀 들어보오 ㅡ

어저녁 호프집 갔는데 ㅡ

사장이 내 또래 여자인거요

첨에는 한고향이라고 뭐 같은

교포하메 동석해서 술마시다.

맥주는 그냥 한 서른병 마셧나?

가시나가 주사가 안좋은지

쌓인게 많은지 ㅡㅡㅡㅡ 막 깽판치메

나랑 다툼이 생겨서 ㅡ 뭐 내동생

곁에 넘어가 앉아서 너네 조선족색기들

오지마 하메 ㅡㅡㅡㅡ

그래서 내가 화내면서 넌 미국사람이냐?

야 이 개 병시x아 조같은 소리 하지마구

내ㅜ동생한데 껄덕 대지말구 ㅡ

내 곁에 앉아봐 ㅡㅡㅡㅡㅡㅡ

곁에 온거 내가 슬슬 어깨 만져주메ㅠㅡ

좋게 얼렸지ㅡㅡㅡ딱보니 술주정 하길래

그렇게 구슬리고 ㅡ ㅋㅋ 나누집에 왔는데

내 동생애가 꽁해서 ㅡ 다시 거길 찾아가서

남자대 여자로 한바탕 싸운거요 ㅎㅎㅎㅎ

여자가 막 칼들구 나와서 내 동새 머리 잡아끌고

자해까지 하면서 ㅡ 내동생애가 아니다 싶어서

너 계속하면 경찰 신고한다? 한국애들은

약아빠져서 ㅡ 그런 손해 안보지.신고하지

군게 기집애가 나름 잔머리 굴리느라고

막 ㅡㅡㅡㅡ 내동새 화장실 간사이 ㅡ

맥주병 한 오십개를 다바닥에 깨부스고 .

가게 접느니 마니 ㅡ 하면서 칼로 또

손목 긁고 ㅡㅡㅡㅡ

그러나 한국경찰들 바보요? ㅎㅎㅎ

와서 그 여자한데 너 cctv켜봐

근게 고장났대ㅡ ㅋㅋ불이 깜빡 거리는데

경찰들이 다짜고짜 메모리 카드 빼내니

여자가 울메불메 잘못했다고 빌고

ㅋㅋㅋ 내 동생애는 흉기들고 살인미수에

폭행에 협박 공갈죄로 ㅡ 신고한다니 .

기집애가 싹싹빌고 ㅡㅡ 하하하

아무튼 .... 아까 통화해서 .ㅡㅡㅡ

동생애랑 통화하면서 ㅡ 야 신고는 됬고

다음날 다시가서 ㅡㅡㅡㅡ 한번 좀 안아줘라

하하하 형하는거 봤지ㅡㅡㅡㅡ 지랄 하능거

안아주니까 조용해 지잖아 .여자는 얼려야 되

아씨 ㅡ 나는 성질나서 도저히 못참겠어요 형

형은 참 비위도 좋아요 ㅋㅋㅋ

ㅋㅋㅋㅋ 그래서 둘이서 한참 웃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