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 인간 알레르기의 역사 1부

춘스춘스밤밤 | 2023.06.08 08:43:26 댓글: 5 조회: 316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477680
여기에서 역사적으로 어떻게 다뤘는지 나옴다. 

 -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 선한 것은 인위적인 것이다 - 순자, 중국

사람의 마음은 쉽게 움직이고 욕심 앞에서 잘 굴복하므로 믿을 만하지 못하다 -  니콜로 마키아벨리 , 이탈리아

자연상태에서는 '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에 빠져 필연적으로 타인은 적이 될 수밖에 없으므로, 그 상황에서 벗어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법과 계약 , 국가가 탄생했다   -  토머스 홉스 ,영국

- 마음속에 숨어 있는 괴물, 르상티망 

자연 상태에서 인간은 서로에게 연민을 느끼는 평등한 존재이다, 그런데 소유와 경쟁 때문에 우열이 극명해지자 질투심과 불행감이 생겨나고, 그로 인해 분쟁과 약탈이 일어나 인간은 사악한 존재로 바뀌었다. - 장 자크 루소 , 스위스 

인간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질투심과 불행감, 그것을 '르상티망' 이라고 불렀다.  - 니체 , 독일


- 투영과 피해망상 

오스트리아 , 프로이트는 투영이라는 매커니즘을 발견했는데, 이것은 르상티망에 의한 이물질 배척 현상을 심리학적으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즉, 사악한 욕망이나 악의를 품고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이지만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타인에게 투영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타인이 사악한 욕망과 악의를 품고 있다고 여긴다. 

자신의 좋은 점을 투영하는 경우와 나쁜 점을 투영하는 경우가 있는데 , 
나쁜 투영은 자신의 뜻에 반하는 존재를 겨냥한다. 자신이 상대에게 악의나 불만을 품고 있으면 실제로 상대가 어떤 마음인지와는 관계없이 그가 자신에게 악의를 품고 있다고 단정 짓는다.  상대의 지나친 욕망 때문에 자신의 행복이 줄어들었다고 판단해버리는 것이다.  

지금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피해망상이라는 개념은 자신의 불안이나 공푸, 불행감을 주변 사람들에게 투영한 산물이다. 친근한 인간관계에서 드라나는 적대감이나 대립, 르상티망이 희생양을 요구하는 구조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稍后待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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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45.♡.32
개미남 (♡.245.♡.29) - 2023/06/08 09:01:44

다 맞는 말입니다.
가장 주된 원인은 잉여라고 봅니다.

춘스춘스밤밤 (♡.145.♡.32) - 2023/06/08 09:05:35

지금은 인간알레르기의 역사 전반부임다 ,

인간알레르기의 매커니즘도 있고 ,
애착 시스템도 있고 ,
마지막으로 해결방법도 나오네요 , 천천히 가봅시다 ㅋㅋㅋ 이번주내로 다 되겠져머 ㅎㅎ

개미남 (♡.245.♡.29) - 2023/06/08 09:11:51

덕분에 철학공부를 다시 해봅시다.

말리화 (♡.192.♡.128) - 2023/06/08 09:13:00

"投射效应"

춘스춘스밤밤 (♡.145.♡.32) - 2023/06/08 09:27:45

에 , 다음 내용이 투영 이 나옵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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