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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대령시킵니다

소금한트럭 | 2010.03.29 12:04:56 댓글: 43 조회: 3166 추천: 23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6247

= 김치삼겹살찜
식당에서 파는건 보통 돼지목살로 하던데요, 목살은 좀 퍽퍽한 편이고 해서 삼겹살로 해봤는데
평시 먹던 밥의 량이 너무 부족할 정도로 밥도둑이네요...
이날 돈 벌었어요..ㅋㅋ 식당서 60원~70원하는데 이거 원가가 대략 15원 정도 되니까 돈 벌은거 맞죠?ㅎㅎ

오늘도 맛있게 봐주세요~

== 김치 1/4포기, 통삼겹살

 

== 먹기좋에 적당한 두께로 썰은다음 3분정도 더 끓였어요...




먹을때 배추김치의 뿌리부분은 버리고 먹음 되겠습니다...

김치랑 삼겹살이라서 혹시 김치찌개로 생각하실수도 있겠는데...
이건 먹어본 사람만이 아는 보들보들 야들야들 촉촉한 고기맛에 새콤하게 잘 익은 통김치...
자주 해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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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 (♡.6.♡.158) - 2010/03/29 12:07:12

와 ~~~이밤에 군침돌게하네요 ㅎㅎㅎ
여기는밤이거던요 ~~~~^^아 저 삼겹살 눈에서 삼삼 ㅎㅎ
맛있게 보고가요 ~~~~~~^^

바다금붕어 (♡.36.♡.133) - 2010/03/29 12:17:01

우....진짜 보는순간 군침 꼴깍 삼켰습니다...너무 먹음직해요...

zoman (♡.3.♡.60) - 2010/03/29 12:24:13

지금 막 썰썰이 일어나서 댄새낫슴다,,,,완전 왕추천임다,,,우~~~~~~~~~

소금한트럭 (♡.235.♡.7) - 2010/03/29 12:27:43

보고싶어님은 어데 계신가요? 재료가 너무 간단해서 들구 왔어요...^^

바다금붕어님- 다음번에 할땐 금붕어님 몫도 더 할게요...

별처럼님- 큰일났네요.. 이를 어찌하면 좋슴까... 숟가락 하나 가지구 오쇼... ^^

요요이 (♡.251.♡.197) - 2010/03/29 13:01:36

이게 어디 돈절약임까~
내보긴 데비 밥랑비 까뜩한거 같습다.ㅎㅎㅎ

그리고 저기 아래 보쌈 돼지고기 삶는거 가리켜주세요.어떻게하믄 삼겹살이 늑신하지 않을가요?모두 장넣는단데 장이외는 머 딴거 더 넣고 삶슴까?

소금한트럭 (♡.129.♡.12) - 2010/03/30 11:36:21

네, 된장 한숟가락 넣고 통마늘, 생강, 대파 넣고 한시간 정도 중간-약불에서 은근히 끓여주면 되요
저가락으로 찔렀을때 쉽게 들어가면 아주 잘 익은거에요... 감잡기 힘드시면, 칼로 중간 잘라보고 확인하시구요~~^^ 맛있게 해드세요~

방울토마도 (♡.118.♡.228) - 2010/03/29 13:19:15

뜨끈뜨끈밥에 김치 올려서 먹으면 죽이겟어요~~

소금한트럭 (♡.129.♡.12) - 2010/03/30 11:37:04

먹다가 곁사람 없어져도 모를 정도에요..ㅎㅎㅎ

yuribadamx (♡.94.♡.146) - 2010/03/29 13:46:04

헉...색깔이 예술입니다. 저건 꼭 만들어봐야 겠네요.

소금한트럭 (♡.129.♡.12) - 2010/03/30 11:38:27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루비 (♡.214.♡.102) - 2010/03/29 15:00:10

따뜻한밥에 저 김치 쭉 찢어서 같이먹으면..음...환상의 맛이 따로없겠어요..음식점보다 집에서 해먹는데 훨씬 깨끗하고 경제적이죠...솜씨가 대단하세욤~~

소금한트럭 (♡.129.♡.12) - 2010/03/30 11:39:50

ㅎㅎㅎ, 감사합니다...
시간 좀 더 걸리더라도 찜해먹으면... 다시 생각해도 입안에 침이 쫘~~~악~~

시리여 (♡.240.♡.131) - 2010/03/29 16:06:29

와, 정말 맛있겠습니다. 먹고싶습니다. 군침이 꼴딱~~~~~~~~~~

소금한트럭 (♡.129.♡.12) - 2010/03/30 11:40:53

웬만한건 여기에 올리지 않겠는데, 너무 착실한 가격에 만드는 과정 또한 간단해서 올려봤어요... 눈으로라도 많이 잡수세요~~^^

아들맘88 (♡.106.♡.96) - 2010/03/29 16:35:46

지금 배가 고파죽겟는데 아이고 먹고 싶네...정말 디게 맛잇을거 같네요 ...

소금한트럭 (♡.129.♡.12) - 2010/03/30 11:42:28

무침류와는 완전 다른 새콤한 김치맛에 삼겹살의 야들야들한 촉감에... 거기에 국물에 비벼놓은 밥 한숟가락...말이 필요없이 정말 맛있어요...

shiyi (♡.129.♡.2) - 2010/03/29 17:13:51

너무 맛잇어 보이네요..레시피 쪽지로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소금한트럭 (♡.129.♡.12) - 2010/03/30 12:02:00

보냈어요...맛있게 해드세요

Cherry (♡.129.♡.189) - 2010/03/29 17:14:55

소금한트럭님은 음식솜씨가 정말 이만저만 아닙니다예.

소금한트럭 (♡.129.♡.12) - 2010/03/30 11:43:01

ㅎㅎㅎ, 과찬입니다... 맛있게 봐주셔서 영광이죠~

JDTFH (♡.136.♡.170) - 2010/03/29 18:42:01

먹고싶어요.
여기다 밥을 몇공기나 먹을수잇을거같다는 ㅎㅎ

소금한트럭 (♡.129.♡.12) - 2010/03/30 11:43:39

평시에 먹던 밥보다 조금 더 했는데, 먹다보니 밥이 모자라더군요...ㅎㅎㅎ

bus511 (♡.138.♡.156) - 2010/03/29 19:31:18

여기에 소주한잔...ㅎㅎ 신선이 부럽지 않을듯 하네요..^^;;

소금한트럭 (♡.129.♡.12) - 2010/03/30 11:44:49

ㅎㅎ, 술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을거 같더군요...
신선이 오히려 저희들을 부러워하지 않았는지...ㅋㅋㅋ

tj록차 (♡.167.♡.249) - 2010/03/29 22:49:41

이렇게 맛나보이는걸 왜 저는 못먹는지 이상해요 ㅎㅎㅎ
그냥 풀만 먹습니다 .

소금한트럭 (♡.129.♡.12) - 2010/03/30 11:45:36

얼마나 좋은 습관이에요... 요즘은 다들 야채위주의 식단을 짜던데, 울집은 하루라도 고기나 생선이 없으면 서운한 기색이 보여서...ㅎㅎㅎ

첫눈에 뿅 (♡.129.♡.110) - 2010/03/30 01:52:51

와~너무 먹임직 스러워요...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잘 익은 김치 쭉 찢어서 밥에다 한입 맛보고 갑니다~~~~~~~

소금한트럭 (♡.129.♡.12) - 2010/03/30 11:46:31

많이 많이 잡수세요~~^^
첫눈에뿅님도 한번 직접 담근 김치로 해봐요,, 맛이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연길한림 (♡.245.♡.203) - 2010/03/30 10:34:59

김치쭉찢어서 맥주한잔먹구 갑니다...

소금한트럭 (♡.129.♡.12) - 2010/03/30 11:46:57

냉장고에 맥주 서너병 더 있으니 양껏 드세요~~^^

water (♡.192.♡.18) - 2010/03/30 11:11:37

그냥 김치잎에다가 삼겹살 한접 놓고 고기에다 밥까지 놓고 요렇게 쌈해먹고 싶슴니다.
군침이 꿀꺽ㅎㅎ

소금한트럭 (♡.129.♡.12) - 2010/03/30 11:48:21

캬... 잘 익은 김치잎에 쌈하나...그맛 또한 일품이죠...ㅎㅎ
요즘처럼 입맛없고 기운 뚝뚝 떨어질때 오히려 그런 음식이 더 힘이 나는거 같애요~

노랑레몬 (♡.165.♡.105) - 2010/03/30 15:50:16

와 김치찜,, 요즘에는 김치찜에 푹 빠져사는데,, 술 마신 이튿날에 아주 죽여주는 메뉴인데,,, 또 먹구 싶네요

소금한트럭 (♡.129.♡.163) - 2010/03/31 10:14:18

과음한 이튿날엔 콩나물국이 속이 더 편할텐데...
얼큰한걸 먹으면 전 위가 아파서...
술안주, 밥반찬으로도 다 좋은 음식이에요...^^ 많이 잡숫구 가세요

미연1 (♡.136.♡.159) - 2010/03/30 19:46:16

나는 요리 잘하는 사람 보므 영 부럽슴다...먹음직한게....ㅠㅠ

소금한트럭 (♡.129.♡.163) - 2010/03/31 10:14:51

하다보면 간도 잘 맞추고, 색갈도 이쁘장하게 나옴다...^^

삑머니 (♡.40.♡.230) - 2010/04/01 12:31:49

와우 ! 김치요리중 제가 젤 좋아하는 ^^
아주 먹음직해보여요 ㅋㅋ 추천 한빵요

소금한트럭 (♡.129.♡.163) - 2010/04/01 17:44:50

ㅎㅎㅎ, 추천 고마워요...
좋은 하루요~~

산천초목 (♡.62.♡.133) - 2010/04/02 18:23:53

김치찜 너무 맛있겠네요 저두 이거 아주 좋아하는데 갈비 넣어도 맛있더라구요 ㅋ
요즘엔 울집에 배추김치 없어스리 ㅎ 배추김치 잘 익었을때 언제 한번 해먹어야겠네요

소금한트럭 (♡.234.♡.188) - 2010/04/07 12:48:25

헐.. 갈비...!!
고기중에 제일 맛있는 부위인데...ㅜㅜ
김치가 떨어지기전에 갈비찜도 해먹어야 겠어요...

gyguilin (♡.136.♡.76) - 2010/04/04 00:51:25

쥑이네~ 이 야밤에 살찌게 생겼네~ 밥이나 묵자~

소금한트럭 (♡.234.♡.188) - 2010/04/07 12:48:51

ㅎㅎ, 낮에 드세요
잠자기전 3시간전에 먹는건 다 살로 간대요~~

mhkim0623 (♡.191.♡.88) - 2010/04/09 14:55:24

묵은지삼겹찜 참 맛있어요! 안먹어본 사람은 그 맛을 몰라요!
묵은지닭(토막)찜도 윗 레시피처럼 해도 참 맛있어요!
묵은지국물맛이 닭이나 돼지고기에 베였고 또 묵은지에도
고기맛이 아우러져서 둘의 만남의 맛은 넘 환상적이고
전혀 느끼하지도 않고 서로 궁합이 맞아요
남은 국물솥엔 밥, 김가루, 잘게다진당근,참깨,참기름 을 넣고 약한불에 비빈후 약간 누룽지 않을 정도로 살짝 태워먹어도 입맛을 돋궈요~한국엔 1인분 비벼주는데 2천원 추가로 받습니다 집에서 해먹으면 또 남는거겠죠? ㅋㅋ
소금한트럭님께 추천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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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200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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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511
20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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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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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한트럭 | 2010.03.31 11:20
아삭아삭+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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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즐넛 | 2010.03.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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