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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없을때~

봄날의토끼님 | 2023.11.23 07:20:26 댓글: 26 조회: 1464 추천: 10
https://life.moyiza.kr/mycooking/4520252
요즘 여기 추운데다가 매일 흐린 날씨여서 기분도 안나고 입맛도 없네요.

오전에 연속 4시간동안 자격증 시험을 봤더니 지쳐서 뭐 시켜 먹을가 하다가

미국 피자, 햄버거는 싫고 뭐 먹을지 모르겠어서 입맛 돋구는 마라샹궈를 해봤어요.

냉장고 털이를 해서 이것저것 넣었어요.

奥尔良鸡翅는 양념을 사서 하루밤 재웠다가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니 파는것보다 맛있었어요.

어떤 회원님이 제가 본인보다 많이 먹는다고 하시는데 제가 원래 잘 먹는답니다 하하하

남의 집밥 축을 안낼테니 걱정 붙들어 매세요 ㅋㅋㅋ

그리고 손이 커서 자꾸 음식을 하면 많이 만들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다들 추운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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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걷는시간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단차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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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11 (♡.50.♡.239) - 2023/11/23 07:30:50

너무 맛있어보여요 비주얼도 짱입니다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3 07:53:53

고맙습니다~
저도 남이 한 집밥 좀 먹고싶네요.

스친별 (♡.234.♡.159) - 2023/11/23 08:17:43

접시가 예쁘네요 바로 눈에 들어왔어요.
요리도 너무 맛있어 보이고요.
잘보고갑니다~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3 10:58:34

감사합니다~접시 월마트에서 샀어요.
닉네임이 이쁘네요, '스친별'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눈부신해님 (♡.136.♡.140) - 2023/11/23 11:19:52

奥尔良烤翅는 비주얼봐도 파는걸 초월했어요
요건 애들의 최애인데 비법 받을수 있을까요
어떤 소스로 재워주죠? 저는 可乐鸡翅 밖에 할줄몰라요
우리 봄날님은 진짜 손이 커요 혼밥인거 대비하면 량이 넘쳐나요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3 11:45:21

奥尔良鸡翅 소스 따로 팔아요 ㅋㅋㅋ 科技与狠活儿~이지만
그래도 집에서 좋은 기름이랑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사먹기보다는 건강에 좋을것 같아요.
닭날개 칼집을 좀 하고 기름 살짝 뿌리고 소스르 고루 발라주면 된답니다.
제가 엄마를 닮아서 손이 커서 다음날 전자레인지에 덥혀 먹어야 하는 경우가 참 많답니다 ㅋㅋ

비공식회원 (♡.33.♡.86) - 2023/11/23 11:40:45

마라샹궈 비쥬얼이 중국 남방하고는 좀 많이 틀린거 같네요.
남방은 좀 많이 찐한 컬러입니다.
하지만 먹음직스러운건 마찬가지이네요~
남편분 술안주로 좋아하실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맥주보다는 소주 혹은 빼주가 어울릴듯 싶네요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3 11:47:35

제 스타일의 마라샹궈랍니다 ㅋㅋ 제가 매운걸 요즘 잘 안먹어서 저 칼라입니다.
저 혼자 삽니다. 술안주는 아니고 탄산수에다 먹으면 최고예요.
비공식회원님은 애주가신가보네요, 안주를 보면 술이 완벽히 매칭이 되시네요.

산동신사 (♡.80.♡.226) - 2023/11/23 13:28:26

가마 자체가 커서 요리를 조금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ㅎㅎ.여러가지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서 보기에도 넉넉해보이고 그릇하고도 요리가 잘 어울리는 같네요.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3 22:07:17

중국 초채가마는 커야 초채를 잘해서 여기 파는데 많지 않아 겨우 구했어요 ㅋㅋㅋ
욕심이 많아 이것저것 넣은게 저렇게 양이 많아졌어요.

소영2 (♡.213.♡.131) - 2023/11/23 22:44:52

늦은밤 들렀다 입만 쩝쩝 다시다감다ㅋㅋ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3 22:58:19

늦은 밤이시긴 하시네요. 소영2님도 맛있는 음식 또 공유해주세요~

로즈박 (♡.43.♡.244) - 2023/11/24 07:09:25

우와..너무 맛잇어보여요..
침 꿀꺽 삼키고잇어요..ㅎㅎ
닭날개는 내 최애인데..조기다 한잔 해야죠..
마라샹궈는 언제 미국서 한번 해봣는데 넘 매워가지고..ㅋㅋ
조건 맛잇어보이네요..
그릇이 눈에 확 들어오면서 요리가 더 맛잇어보이게 하네요..

봄날의토끼님 (♡.28.♡.21) - 2023/11/24 08:25:22

저는 혼술을 하는 습관이 없어서요 ㅋㅋㅋ
저 매운거 못 먹는거 저정도가 딱 좋았어요.
닭날개 저 소스 저는 좋아해요, 튀기지 않아도 되고.
그릇이 심플해서 그런것 같아요.
딱 두개밖에 없어요 ㅋㅋㅋ하나는 깨져서 버렸어요.
월마트에 가서 몇개 더 사야겠네요.

Americano24 (♡.84.♡.225) - 2023/11/24 16:46:19

이국땅에서 혼자 공부할랴 ,해먹으랴 ,모든일혼자 처리하랴
토끼님 봄 남같지 않고 그 고생이 어떤건지 이백프로 이해가 가요 ^^

춥고 꿀꿀한 날씨에는 매운것이 최고죠
저기저 먼 조국땅에토끼님 부모만큼은 아니여도
자식키운는 부모마음으로 求学하는 모든이를 응원하는 아줌마가 잇으니간요 ^^
씩씩하게 심신건강하게 안전하게
등뒤따스하게 배부르게 보내요 ^^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5 09:48:49

Americano24님 제가 이 댓글 보고 마음이 물컹해졌어요.
말씀 자체만으로도 위로를 받는 느낌이였어요..

외국생활이란 다들 좋은면만 보여주지 힘들고 그런 얘기를 잘 안 꺼내서
가족조차도 잘 지내고 있고 좋은줄만 안는 경우가 많으신데
이 정도로 잘 아시는거 보면 본인이 직접 유학을 하셨거나 아니면
자식을 외국에 유학을 보내신 분이신것 같네요.
이렇게 응원을 해주셔서 또 힘을 받네요.
씩씩하게 밥도 잘 챙겨먹고 운동도 하고 발도 따쓰하게 전기장판도 깔았어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어디 계신지 모르겠지만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꼬래춤 (♡.108.♡.222) - 2023/11/24 22:52:30

그릇도 넘 이쁘고 맛도 죽일것 같아요~
갑자기 한잔 하고 싶어지네요~ ㅋㅋ
저도 내일 해먹어야졍~
ㄱ굿밤^^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5 09:50:05

꼬래춤님 오랜만이네요.
한번 해드세요, 사실 술안주이긴 한것 같긴해요.
꼬래춤님 음식을 잘하실것 같은데 한번 솜씨 보여주세요 ㅋㅋㅋ

기억을걷는시간 (♡.36.♡.183) - 2023/11/25 00:40:54

우와 ~먹음직스럽게 푸짐한 한상이로군요.
중국궁중팬큰거 잘사셧어요~ 저도 큰거 사용해요~
장점이많치요 ,특히 볶음류 할때 기름 옆으로 덜 틩겨 나가지요~면적이 크니까...ㅋㅋ
근데 미국에서 썅차이도 어떻게 구했네요.ㅋㅋ
군침흘리고 갑니다.~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5 09:52:00

기억님은 요리고수인게 분명하시네요. 큰 초채가마를 사용하시는거보면
저도 이래봐두 채도재만 쓰는 사람이랍니다 하하하
요즘 미국마트도 썅차이 팔아요 ㅋㅋㅋ
기억님 가지밥보고 먹고싶어서 저번에 아주 오랜만해 해밨는데 글쎄...죽밥이 됐더라구요 ㅠㅠ
감을 잃은게 분명해요.

유리벽 (♡.101.♡.68) - 2023/12/02 15:31:50

닭다리 뜯고 싶어요
구운거라 더 맛있을거 같아요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2/05 09:11:52

바싹 구워져서 맛있더라구요.
튀김이 아니라 좀 더 건강한 느낌이였어요.

에이피피 (♡.219.♡.198) - 2023/12/03 06:18:31

잘보고 갑니다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2/06 02:42:22

감사합니다.

케리김 (♡.134.♡.67) - 2023/12/05 21:07:47

마싯어 보여요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2/06 02:43:08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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