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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벼르고 벼르다가 오늘에야 만들어 먹은 매운 양념 닭발입니다.
닭발을 발톱이랑 잘라내고 깨끗이 다듬어 된장 조금 소주 조금 생강 조금 넣어주고 한번 삶아 줍니다.
닭발을 익히는 사이에 양념장을 만듭니다.
재료: 고춧가루, 후춧가루, 양파즙, 다진 대파, 생강즙, 다진 마늘, 배즙, 맛술, 고추장, 물엿, 설탕, 식초.
익은 닭발을 찬물에 살짝 헹구어 굵은 뼈를 발라내 주고 양념장에 버무려 재워둡니다.
다음 후라이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후르륵~ 볶아 내면 끝.
한번 익혀주고 굵은 뼈를 발라낸 닭발.
양념장에 재운 사진입니다.
완성품.
처음 익혀줄때 닭발을 너무 익혀서 약간 모양이 흐트러졌습니다. 담엔 시간을 좀 줄여야겠네요.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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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
2007-09-14 |
7 |
108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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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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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95 |
내 전번에도 말했는데 술까지 같이 올려라고 ㅋㅋㅋㅋ 술안주에 제격인겠는데요
넘 맛있어 보임다~~
술안주 해놓구 한잔 했슴까 ㅋㅋ
음~~~먹음직하네요,이 닭발에다 밥먹고 싶어요.
요즘 여자애들 요리 할줄 아는 애들이 적은데 연자무심님처럼 잘하는 여자들은 더욱 드문것 같습니다
ㅠㅠ~ 과찬임다. 요리 잘하는게 아이구 먹기 좋아하지므.ㅎㅎ
정글법칙님, 내 술 마실줄 모름다.ㅍㅍㅍ
꽃순이 아재, 내 머 술군인가 하잼다? 술 냄새마 맡아두 취하는데므.ㅋㅋ
cris님, 질벅하니까 밥 반찬두 해먹을만 하더군요. 실은 한국 막걸리 집에서 먹고 뿅가서 그맛 살려 보려고 한건데... 질벅하지 않게 하는 방법 연구 중이랍니다.ㅎㅎ
연자무심님 또 맛있는걸 갖고 오셨구나...음메 ~~나두 저 매운 닭발 넘 좋아하는데..
제가 맥주가지고 갈게요~~안주는 님이 준비하쇼..ㅎㅎ 추천~~
에크~ 아침 일찌기... 낮술 하자구 그램다?ㅎㅎ
그러게 왜 아침부터 술안주를 갖고와서 사람을 다 홀리면서 그럽니까/..책임지쇼..ㅎㅎ
참 맛갈스럽게 만들었네요. 잘 보고가요
왓던김에 둬개 뜯구 가쇼.ㅎㅎ
ㅋㅋ 저도 며칠 전에 만들어 먹엇는데 연자무심이 만드신거 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넘 맛잇엇겟어요..
회사에 점심 반찬으로 들고 왓다가 이재 점심에 먹엇슴다. 같이 한국 갓다가 그때 같이 막걸리 집에서 먹엇던 동료가, 이걸 보더니 막 환성 지릅데다. 모두들 너무 잘 먹습데다.ㅎㅎ
연자무심님~
이런 요리도..짱입니다.^^
음 저도 한번 해볼래요 ㅋㅋ
ㅎㅎ 한번 해보쇼. 너무 삶아서 닭발 모양새 좀 흐트려저 그렇지 맛은 괜챕데다.ㅎㅎ
밥솥에도 할수 있네요 먹고 싶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첨에 익혀줄때 압력밥솥에 익혀줬슴다.
입맛 당기는데요
닭발은 왕닭발이 뜯기 더 좋지 않나요 ? ㅎㅎ
그냥 뜯자므 큼직한 왕닭발이 좋지므. 근데 또 손에 들구 뜯으므 묻혀야 되잼다. 그래서 큰 뼈는 발라냈슴다. 추천 감사함돠~~
노하우가엿보임다... 밥볶아주세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