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저녁에 해먹은건데요..시간이 없어서 미처 못올렸네요..
애기아빠가 친구랑 약속있어서 잘됫다 싶어서 애기뽀즈를 햇어요..
요즘 야채를 덜 먹는편이라 순 배추속으로 했어요..
뽀즈피가 넉넉했더라면 홍탕넣고 몇개 만들어도 아주 맛있어하는데요..
사실 이번 뽀즈피는 실패작품이예요...효모가 글쎄 효력을 잃었는지 쉼이 잘 쉬지가 않았어요..
게다가 크기도 일정하지 않고 크고작고..ㅋㅋ 그런대로 먹을만하네요...
일단은 우리애기가 3개정도 먹었어요...
재료: 밀가루 270g, 계란 20g, 가루우유 20g, 효모 한숟가락, 설탕 20g. 온수 145g
속재료: 배추 1/3포기, 간장, 소금, 참기름.
1. 속갱이 쪽으로 선택하여서 깨끗이 씻어서 대충 탕쳐서 소금 살짝 뿌려서 약간 놔둔다.
2. 물이 약간 나오면 손으로 꼭 짜면 된다.
3. 참기름 한숟가락, 간장과 소금은 간을 봐가면서 넣으면 된다. 애기뽀즈이므로 간을 약하게 한다
순서: 1. 효모를 온수에 (물에 손이 데지 않을 정도 따뜻한 물) 넣고 저어서 10분정도 놔둔다.
2. 밀가루, 가루우유, 설탕을 섞은후 효모물을 넣고 고루 휘젓는다.
3. 계란물을 넣고 고루 휘젓는다.
4. 걷이 윤기가 날 정도로 잘 반죽하여 쉼을 쉬게 한다.
5. 2배반정도 불어나면 다시 잘 반죽하여 기포를 뺸후 속을 넣어서 만들면 된다.
6. 찬물넣은 찜통에 넣어서 첨에는 센불로 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조절하여 15분정도 찐다. 만약
고기속이 들어가면 20분정도 찌면 된다.
** 사실 반죽할때 온수대신 생우유 약간 데워서 효모 넣고 약간 놔뒀다가 반죽해서 쉬우면
뽀즈피가 아주 부드럽고 우유향이 좋으며 영양가도 있어서 좋아요..또한 반죽할때 전혀 들러붙지도 않고요...
뽀즈 작고 아담한게 아주 귀엽게 생겻네요..야채속이라 담백하고 맛있을거 같아요 추천!!
그냥 배추로만 해서 맛있음까?? 돼지고기나 뭐좀 들어가야 맛있잼까??ㅋㅋ
저렇게 그냥 쟁반위에 얹으면 붙지 않나요??
주방에서 쓰는 종이에 참기름 약간 뭍혀서 쟁반에 얇게 바르면 안붙어요..
첨에는 천을 깔았었는데요 테두리가 타고 또 뽀즈가 천에 붙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 찾아서 보니까 저렇게 하면 된다고 해서 참기름 발랐는데 전혀 붙지 않아요..
너무 예쁩니다다...먹고싶네요^^
귀여운뽀즈 딱 하나만 먹고싶은데 9개박에 안만드셔서 못 가져 가겟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