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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오누이장 해먹었습니다 ㅎㅎ

사랑소스 | 2012.12.09 18:30:11 댓글: 17 조회: 3280 추천: 6
https://life.moyiza.kr/mycooking/1642485



요즘 자꾸 오누이장 글들이 보이길래

생각나서 저두 오늘 저녁 해먹구 사진 올립니다   ㅎㅎ

요 오누이장은 저희 엄마가 해다준거 위에 소금뿌려서 냉장고에 넣어뒀던겁니다~^^

저는 오누이장에 청양고추와 대파, 시래기 조금,
고추가루 조금,  미원조금. 요렇게 넣구 보글보글 끓여 봤습니다.


보글보글 잘 끓습니다 ^^



한숟가락 떠서 밥에 놓구  밥이랑 같이 한술씩 떠서 같이 먹는게 맛있어요~ㅎㅎ


신김치 돼지고기 두루치기 
식용유 조금 두르고 돼지고기 볶다가 간장좀 넣고 후추가루, 대파 순으로 넣고 고기가 익었을 쯤에
김치 썰어넣고 양파도 썰어넣고 볶다가 두껑닫습니다  싱거울것 같으면 다시다 추가.
다음, 물엿넣고 마지막에 참기름, 통깨 끝.  

물엿넣으면 윤기도나고 김치 신맛도 덜어주고 달짝지근하니 맛이 좋습니다! 

  
그런데 요 김치 색갈이 안 곱습니다 ^^ 빛이 반사되서  사진찍은게 더 안이쁨다 ㅎㅎ  맛은 좋았는데...
어제 요기다 막걸리 두병 했습니다 ㅋ
나는 머니머니해도 막걸리는 서울 월매막걸리가 최고입디다~ ^^



요건 오뎅인데 예쁘게 썰어주겠다니 싫답니다  뜯어먹는게 더 맛있답니다 ㅎ


여기서 잠깐...제가 김치 얘기 좀 합시다 ㅎㅎ
 
김장김치 오늘 저녁 처음으로 맛보느라 꺼냈습니다  맛있다네요~ㅋㅋ 다행입니다

원래는 금년에도 작년처럼 시어머님이  저희것 까지 김장해서 보내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사실  저 뿐만 아니라 시댁김치는 다른 사람 어느 누가 먹어봐도 김치 영 맛이 없단 말입니다

웬만하면 나두 손 안 놀리구 받아먹으면 좋죠!

그래도 시어머님이 금년에도 김치 해주시겠다는  마음은 고맙지만
시어머님 김치 맛없어 도저히 못먹겠다는 말은 못하잖아요^^ 
어떻게 기분 안나쁘게 말할가 생각중에 전화 드렸어요~
어머님은 식구들 김장 하시는것도 고생이신데 저희것까지 어머님 혼자 하시는건 양도 많고 부담이니까~ 
금년부터는 서툴고 맛은 보장못해도 제손으로 해보겠다고 했어요~
저희가 언제까지 어머님이 해주는시는거 받아먹겠냐면서... 


작년에 시어머니 해서 보내준 김치 물러갖고 냉장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가 얼마전 김장철에 다 버렸습니다~ㅜ.ㅜ. 요건  비밀이었죠 ^^ 
갖다 버린 신랑은 알지만 ...

그래서 처음으로 20포기 한건데... 맛있어야지 아니면
 
이번 달말에 시아버님 우리집에 오신다는데 김치맛 보여드릴 자신이 없을거 아닙니까 ㅋㅋㅋ

그래도 김치가 맛있어야 볶아먹어도 맛있고 찌게해먹어도 맛있습니다~
 
안그러면  아무리 조미료 넣어도 제맛이 안납디다~ ^^

그래서 지난 여름엔 친척집가서 맛있는 김치 보면 막 달라해서 얻어오구 게걸 들었었는데... ^^
금년엔 걱정없습니다

 



맛이 좋습디다 짜지않구 삼삼한게 오늘저녁 꺼냈습니다 ^^


오늘 아침에 입맛없어 각종 잡곡에 땅콩이랑 불렸다가 고구마 굵게 채 썰어넣구 죽을 끓여먹었습니다~
일명 나만의표 팔보죽? ㅋㅋ


요런 김치는 역시 손에 양념 뭍혀가며 손으로 쥐고 먹어야 제맛인것 같습니다~



말린 쑥을 끓인 쑥차입니다~ 올 겨울엔 따끈한 쑥차로 보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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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맘맘 (♡.227.♡.26) - 2012/12/09 20:08:05

사랑소스님 음식솜씨 장난 아님다. 이 정도믄 시댁앞에서 절대 꿀리지 않슴다. 저 오누이장 정말 욕심남다.ㅎㅎ 맛있겟슴다. 아~~ 저 오누이장에다가 쌤 싸먹어야 하는데.ㅋㅋ

start8888 (♡.112.♡.207) - 2012/12/09 21:00:17

오누비장 어케하셧나요 함까,,저번에 우리 시집에 가니 그거해서 쌈 싸먹은게 지내 맛잇더니 할줄몰라 못해먹슴다,알려주쇼,,,,

사랑소스 (♡.196.♡.107) - 2012/12/09 21:18:42

뽀로로맘님: 장난 아님까? ㅎㅎ 그래도 할줄 모르는게 많습니다.


start8888님 뽀로로맘님: 아랫집에 보라빛추억님이 올린글 보시면 레시피 있습니다
만들기 쉬워요~ 저는 엄마가 갖다주신걸로 했습니다

먼저 콩을 푹 삶아서 뜨거울 때 으깬후 된장을 삶은 콩의 1/3을 넣고 섞으면 완성입니다.
만든것을 좀 두고 먹을라면 위에 소금을 쳐서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한동안 두고 해 드실수 있습니다~

너나 잘해 (♡.62.♡.46) - 2012/12/10 09:13:07

역시 녹쓸지않은 실력~굿입니다 추천

사랑소스 (♡.196.♡.107) - 2012/12/10 20:04:31

너나 잘해님 어떻게 나르 압니까? 깜놀임다 이램 섭섭한가? ^^

사랑가득히 (♡.124.♡.40) - 2012/12/10 11:06:16

오누이장 먹어본지 오램다,,,
이거보니 막 군팀이 지르르,,,,,,

추천하구 감다,,

사랑소스 (♡.196.♡.107) - 2012/12/10 20:05:39

콩으 푹 삶아 된장 섞어 해드쇼~ 의외로 간단함다 ㅎㅎ

부요 (♡.217.♡.168) - 2012/12/10 15:26:30

김치가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입 다시다 갑니다..

사랑소스 (♡.196.♡.107) - 2012/12/10 20:07:23

김치 먹음직해보이죠? 저두 많은양의 김치를 해보긴 처음임다 근데 되게 만족함다 ㅎㅎ 이램 너무 자찬인가? ㅎㅎ좌우간 고맙슴다 ^^

애교반쪽 (♡.62.♡.19) - 2012/12/10 21:10:18

감칠맛나는 요리들이네요..

사랑소스 (♡.196.♡.107) - 2012/12/20 00:17:45

가정에서 쉽게 해먹을수 잇는 기본요리들입니다ㅎㅎ

보고 싶어 (♡.245.♡.68) - 2012/12/11 12:03:07

밥에 물말아서 김치에 먹으면 그맛디 아주 죽이겠어요 ~~^^
김치 넘 맛있어 보여요 ~~~^^

사랑소스 (♡.196.♡.107) - 2012/12/20 00:18:54

네~ 제가 원하는 맛으로 만들어져서 금년엔 아주 마음이 뿌듯하답니다 ^^
들려주셔서 고마워요 보고싶어님~

아즈바예 (♡.169.♡.134) - 2012/12/15 15:08:06

하, 오누이장이라이까나 생각나는데 전번에 시장에가서 兄妹酱 사겠다니 姐妹酱을 그래는가 하던데...

사랑소스 (♡.196.♡.107) - 2012/12/20 00:19:43

ㅋㅋ 진짜 그렇게 부름다? 아님 농담하시는검다? 아릿까릿합니다 ㅎㅎㅎ

아즈바예 (♡.234.♡.171) - 2012/12/20 06:55:02

이재 곰만 봐서 답변이 쬬꼼 늦어 미안하고, 잘 분석해 보시라니까, 오누이라면 兄妹가 옳지, 그죠 잉.

사랑소스 (♡.196.♡.107) - 2013/01/16 18:38:52

한족사람들 오누이장 모름다 ㅎㅎ 안믿짐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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