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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4 21:37:17
오랜만에 요리방에 들리네요
요리방님들은 오늘 청명에 뭘 드셨나요?
저의는 아침에 고추가루 넣치 않은 무침 몇가지랑
전 몇가지 놓고 제사상 보고
나머지 반찬으로 저녁때 비빔밥으로 대충 하루를 떼웠네요
아래 요리들은 오늘 먹은건 아니고 그동안에 모아둔 요리들입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1.숙주나물무침
시금치에 녹두나물 넣고 소금과 미원,마늘과 고추기름 넣고 간을 했더니 맛있더라구요
무침은 무조건 설탕이랑 식초 넣고 무쳤었는데 요 무침은 설탕 식초 빼고 무치니까 더 맛있네요 
2.달래 무슨들레 무침
고추장이랑 기름고추넣고 달콤새콤하게 무쳤어요
조기 아래 비빔밥이랑 먹으니 진짜 맛있더라구요
3.소심줄무침
인기짱이였습니다. 손톱밑이 싹 까지도록 찢어서 무치고 ..손톱이 아파서 며칠 고생하고..
그래도 맛잇어서 또 사다가 무쳐먹고 동네방네 나눠주고 ㅎㅎ
4.위샹러우쓰
5.과일샐러드
6.닭날개구이
오븐에 구웠는데 처음이라 시간 조절이 잘 안됏나봐요 좀 탔네요.
7.비빔밥
오늘 아침 제사상에서 남은 반찬들을 넣고 거기에 김이랑 참기름이랑 계란후라이랑 더 넣어서
아까 저녁때 비벼 먹었네요
8.약밥
한참 오래전에 해먹었던건데 여기 올린적이 없어서 같이 올리네요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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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
2007-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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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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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깔이 좋~~네요++++ ㅊㅊ
언니. 요리솜씨도 어쩜 이렇게 좋아요. 다 먹고싶습니다. 추천합니다. ^^
와 ~ 소힘줄 무침 너무 먹음직함다... 파는것보다 훨씬 더 먹음직스럽습다. ㅋㅋ 추천 ~
설탕 적게 넣고 물엿을 좀더 넣었더니 빛갈이 참 좋네요
모이자에서 배운 레시피대로 햇더니 대박이엿습니다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빚깔도 좋고 먹음직 스럽네요. 추천까지하고 갑니다 ㅋㅋ
꼬맹이님 요리솜씨 보통은 아니던데요
추천 감사합니다~
찾아도는님~추천 감사합니다~
흰라이터님~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20대님~ 어찌 요기까지 오셧네요 ㅎㅎ 요리솜씨 그럭저럭 대충 먹을만합니다
추천감사합니다~
다 맛잇어 보입니다.입맛업어서 아무 생각도 업엇는데 밥생각 나네여
저는 봄에는 집 나갔던 입맛도 막 돌아 오든데요 ㅎㅎ
밥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세요~
모이자에 모팔님을 비롯한 요리고수들이 참 많네요..
나비부인요리도 넘 맘에 듭니다..
색갈도 이쁘고 맛도 좋아보이고 완전 깔끔하고..
무조건 추천하고 갑니다..
고수 아임더.. 모팔님이랑은 아직 비교두 안되죠
많이 배우고 있는 중이예요~
추천 감사합니다^^
식당에 들어서지 않았나 착각할 정도로 담아낸 요리들이 예술입니다^^
소힘줄무침과 닭날개구이가 군침을 돋우네요
숙주나물도 맛있어 보이고...캬캬~ 내가 좋아하는 달래민들레무침
요아래 미령님이 민들레무침 쓸쓸이를 일으켜서 며칠동안 벼르다가
오늘 조선족반찬가게에 들르니 민들레가 다 팔려서 내일에야 온다네요
낼은 민들레무침 비빕밥을 해먹을 수 있을라나~
나비부인님이 요리솜씨만 좋으신게 아니고
사진기술도 너무 좋으십니다...추천 잇빠이 드리고 갑니다^^
소힘줄 찢기 넘 힘들어서 무슨 묘한 방법이 없는지 모르겟네요
숙주나물 밥에 슥슥 비벼 먹으니 다른 반찬 없이두 밥 두그릇 뚝딱 이네요
달래 민들레 남편이 고향에 갔다가 가져온 건데 역시 맛이 달라요 넘 맛있엇어요
추천 감사하구요 영산홍님 여행사진 기대합니다~
하~~ 이집엔 정말로 봄내음이 납니다.
봄나물들 무친거 보니 너무 군침도는 걸요
추천 날립니다
봄에는 나물이 최고인거 같아요
고추장이던 쌈장이든
마구 찍어서 먹어도 너무 상큼하고 좋지요
나비부인님 완전 요리고수네요, 부럽부럽 ㅎㅎㅎ
달래 무슨들레 무쳐서 비빕밥 먹고 싶네요, 추천~~~~
비빔밥엔 다른 반찬 필요 없이 달래무슨들레무침이면 끝
추천 감사합니다~
다 넘 맛잇어보임다.
나비부인님 요리솜씨도 좋고 사진기술도 넘 좋슴다.
추천 꾹꾹하고 감다~
솜씨나 기술이나 아직두 멀었네요
요새는 귀차니즘이라는 마법에 걸려 농땡이만 칩니덩 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와~ 군침이 막 나는데요.
완전 추천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설마 군침으로 허기 달래 신건 아니시죠? ㅋㅋ
농담 한번 해봤습니다~
즐밤^^
녹두를 중국에 있을적엔 정말 많이 먹었는데
한국에선 잘 보이지 않으니 물론 밥도 잘 해먹지 않으니 ~ㅋ
간만에 뵈니 너무 군침 돕니다
녹두를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녹두는 별로 엿고 콩나물만 냅다 사들엿었습니다
유별나게 콩나물만 좋아하는 사람이 집에 잇어서 말입니다 ㅎㅎ
한국에는 녹두가 업나?
아,, 그러봉게 본 기억이 없네요
머리만 딴 콩나무를 처음엔 녹두나물인줄 알았었는데 ㅎㅎ
언제 어디서든지 밥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세요~
다 먹음직 스럽네요 ㅎㅎ 뉴질은 어떻게 하셧나요 ? 알려주세요 함번 해먹어볼려구요ㅎㅎ
모이자에 검색하시면 예전에 고수님들이 올렸던 레시피가 있더라구요
고대로 따라해봤구요
처음에 소힘줄에 가끔 곱이며 살점들이 붙어 오더라구요
고거를 잘 다듬어 깨끗이 씻어서 끓이되 저는
양파 , 마늘, 파, 생강,월계수잎(香叶) 넣고 푹 삶아 줬습니다
잘 삶긴 소힘줄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찢습니다.(처음엔 손톱밑이 무지 아픕니다 ㅠㅠ)
그리고 양념을 넣는데요
양념에는 소금, 설탕 물엿,고추기름(辣椒油) ,앙파 다진것,마늘, 생강,즈란(통즈란을 칼로 잘 다져서 넣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넣고 잘 무쳐 줍니다
설탕을 좀 적게 두시고 물엿을 좀더 넣으시면 시중에 파는것 처럼 윤기 반질반질 하르르 하더라구요
맛있게 해서 드셔보세요~
위썅러우쓰 하구 소힘줄무침 어케했는지 알려줘용 ~ 넘 좋아하는 음식인데 할줄 몰라요 !
위샹러우쓰 하는 방법
인터넷 검색해서 딱 한번 해봤어요 ㅎㅎ
첫째 돼지고기 里脊肉 사다가 썰로 썰어서 (여기서는 살때 다 썰로 썰어줌)
料酒,淀粉,넣고 잘 버무려서 5분에서 10분정도 재워 둡니다.
두번째는 야채를 준비하는데요
당근,춧고추,데친 목이버석,데친 순,빨간 고추 요렇게 채 썰어 준비 하시고
양념장을 먼저 미리 만들어 두시는데요
양념장은 米醋,설탕,지찡,淀粉,넣고 잘 저어서 준비 해둡니다
세번째는 먼저 뜨거워진 팬에 기름을 넣고 고기를 먼저 볶습니다
고기 색상이 변하면 다른 접시에 덜어 내시고
팬에 남은 기름에 파,마늘,생각을 볶아서 향을 내고
케찹을 넣고 휘리릭 저어주고
거기에 앞전에 준비하신 야채들을 넣으시고 너무 익히지 마시고
어느정도 돌린다음 고기도 함께 넣어서 볶아줍니다
그리고 나중에 준비 해두신 양념을 넣어서 몇번 돌려 저으면 완성이네요
초를 많이 넣으면 셔서 입맛에 맞게 조금만 넣으시면 될꺼 같아요
소힘줄무침은 위집에 썼는데요 참고 하세요~^^
나비부인님 요리사진은 볼때마다 화보보는것 같아요~
요리도 깔끔하지만..멋진 사진기술까지 더해져서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저 비빔밥에 숟가락 꽂구싶어요~ ㅋㅋㅋ
가시꽃님 왜 요리사진 안올리시나요
많이 기대하고 있는데..
비빔밥은 일부러 해먹을려면 야채들을 일일이 볶아야 돼서 귀찮고
이렇게 남은 반찬이 잘 안팔릴때 가끔 한번씩 해먹네요 ㅎㅎ
다음엔 맛있는거 들고 오셔요~ ^^
어머머,,,요리잡지에 사진들 오려왓는가 햇슴다.
사진 어찌나 잘찍엇는지,요리솜씨는 더 말할 나위 없고에... ㅋㅋㅋ
감탄 천개만개하는 중임다.
대박~~~
요리들도 너무나 먹음직해서리 손 내밀어 막 집어먹고싶은 충동이 생긴다 아님까. ^^
추천 한마대 하고 감다.
내 또 식 피웠다는겁니다
그래서 남편이 맨날 돈 나오는 짓 좀 해라고 합니더..
그래도 이런 좋은 말 들때 기분 좋아서 그런 구박 받으면서도 슬금슬금 하지요 ㅋㅋ
약밥을 어떻게 하나요?
레시피 부탁드려도 될까요?
영산홍님~ 제가 많이 늦었네요
약밥은 작년에 했던것인거 같은데
그때 고추순대를 하면서 불려놨던 찹쌀이 남아서
약밥을 만들어 먹었던걸로 기억해요
약밥은 불린 찹쌀을 물기를 빼고 양념을 넣어서 밥을 짓듯이
압력밥솥에 넣고 취사를 합니다
양념에는 물,흑설탕,간장,참기름,소금 약간,꿀,견과류도 넣으면 좋구요 저는 없어서 못넣었었어요
취사가 완료되면 잘 저어서 용기에 담아내고 식힌다음 칼로 모양내서 자르고
위에는 고명으로 잣이랑 대추를 얹어 주시면 보기도 좋은 약밥이 완성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