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삶은줄 깜박하고 또 끓였더니만 보시다싶이 이렇게 죽이 다 됐슴. 그런다음 파, 마늘, 소금, 아지나모도, 고추가루 좀씩넣고 버무렸는데 뭐가 부족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살짝 삶아서 그물에 그냥 불려놓습니다..
중간에 잘 살펴야합니다..고사리 상태를 보면서 저렇게 죽이되면 보기도 그렇고..
향이 다 빠져서 맛이 덜하지요..
전 기름살짝놓고 생강 파를 고추기름놓고 볶다가 고사리를 투입시켜서 마구 볶다가
간장을 부어줍니다.. 간장으로 간을 마추고 마지막에 마늘탕친거 넣고 구부려내서 먹슴다..
참 쉽죠잉? ㅎㅎ

고사리는 일단 하루정도 불렀다가 삶아서 볶거나 무쳐먹어야 한답데다.

말린 고사리라면 20분간 된장넣고 끓여야 됨다.
고사리에 비린내가 나기에 된장넣는거고.
고사리 볶을때는 소금보다 간자을 넣음 좋슴다.
그리고 마지막에 불끄고 마늘을 푹 넣으면 향이 좋슴다

에-라 참, 인터넷에 물어보믄 되는걸 ... ,이렇게 세심하게 알캐주셔서 아슴채이타이. 복사해 뒀다가 다음번에는 이대로 실시하겠슴.

(♡.185.♡.71) - 2012/04/08 07:05:39

사진보고 얇게 찢은 소고기졸임인가 했슴다 ㅎㅎ
예전에 울엄마보니까 고사리를 그냥 맹물에 하루정도 푹 담가놓습데다.
그리고 중간중간 어느정도 나른해졌는지 체크하면서...
먹어도 된다싶을정도로 나른해지면 그담에 볶으면 됨다.
하는방법은 저는 가시꽃님이랑 같슴다.영 간단함다.

내 이럴(엉뚱한걸로 착각할)줄 알았지... 아슴채이타이.

(♡.214.♡.22) - 2012/04/08 13:15:47

으메 ~ 죽이 됐구만 ㅎㅎ
그냥 간해서 그대로 먹어야 겠슴다
이제 더이상 뭐 어떻게 하겠다구 손댔다가는 죽두 없갰슴다 ^^

하, 그담-에사 고사리죽를 마셔야지뭐, 별수없지, 데디긴 아깝구... 내 절르두 웃으메 씀.

(♡.69.♡.162) - 2012/04/08 20:29:00

데지자무 행배없이 아깝겠슴다 .고사리 실하구 좋은데...

나는 저런것두 없어서 못먹슴다 .친정에서 보내준거 다 먹구서리 .ㅎㅎ

이 고사린저그는 형수님이 보토리생활한다구 보내주신것, 기래서 더구나 명심해서 맨든다는게 이렇게 됨, 기래길래 더 못 데디지, 기래구 tianjin888님도 고사리채를 해서 드시겠다는데 어쨌거나 명심하셔가지구 내 전철을 밟지마시길...

아아무래나 숫가락으러 퍽머그우데지무 ㅋㅋㅋ 저거 젖갈질할수없게생겟ㄱ나 아무래 숫가락을로 퍼먹어야델껏가투루합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