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만든 음식들..

애플파이 | 2012.11.12 20:58:45 댓글: 42 조회: 5147 추천: 24
https://life.moyiza.kr/mycooking/1642016

요즘 만들었던 것들입니다..



찹쌀도너츠..
그냥 마트에서 파는 찹쌀가루를 사서 익반죽한후 팥앙금을 넣어 튀기면 됨.
단 튀길때 퍽퍽 터지면서 화상을 입을수있으니 이쑤시개로 숨구멍을 몇개 내줘야함.
튀긴다음 뜨거울때 설탕에 구을려 내면 오케이..



도너츠 튀긴날 튀김기름이 아까워서 만든 감자튀김..
키에에프시나 맥도날드 가게되면 꼭 시키게 되는 감자튀김...
감자를 껍질채로 깨끗하게 씻어서 막대모양으로 썰어 소금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주면서 덤으로 간간하게 간도 배게 함.
건져서 물기를 완전히 뺀후 감자전분을 골고루 뭍혀서 튀김기름에 두번 바삭하게 튀기면 됨.
튀긴다음 키친타올에 기름을 완전히 빼준후 소금을 솔솔 뿌려서 케찹에 찍어먹음 완전 맛남.
감자 두알이면 한바구니 수북하게 나옴.



마른명태 고추장장아찌.마른명태가 몇개 안먹고 구을러다니길래 잘게 찢어서 고추장 물엿 마늘 깨소금 등으로 조물조물 무쳐서 고추장장아찌를 만들어놨더니 밥반찬으로 갠찮음.


강된장찌개.. 된장을 큰술로 두 큰술 듬뿍 넣고 고추장 한큰술 듬뿍 넣은 강된장찌개..
애호박 감자 양파 돼지고기 오징어등을 깍뚝썰기해서 된장과 고추장을 듬뿍 넣어 바특하게 끓인 찌개..
부끄럽지만 울서방님이 내가 해준 음식중에 최고 맛있다고 했던 찌개임.ㅎㅎ
멸치로 찐하게 국물내서 포인트는 바특하게 끓여서 뜨거운 밥에 비벼먹음 꿀맛임.ㅋㅋ


돼지고기 수육. 커피 한스푼과 된장 한큰술 넣어서 부들부들하게 삶아 큼지막하게 썰고
이 때깔 좋은 김치는 미안하지만 난 아직 김치까지 맛나게 할 솜씨는 못되 남호시장 진미촌 반찬가게 김치를 사왔음.
남호시장 반찬가게중 이집 김치가 기중 맛나더이다.이집 광고를 해주는거 같네?하지만 이집에서 난 김치국물도 얻어먹은건 없음.ㅋㅋ


밥친구를 이용한 주먹밥.. 따뜻한 밥에다 밥친구를 넣어 조물조물 주먹밥 모양으로 성형한후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운후,케찹,마요네즈,머스타드를 지그재그로 뿌려주면 끝.
울 신랑님이 이런 아기입맛을 가져서 이렇게 만들어주면 영 좋아함.ㅎㅎ
애기있는 집에서 실천해볼만한 애기메뉴...



햄버거로 한끼 때운 날..
일명 불고기 수제햄버거라고 울 신랑님에게 큰소리 빵빵 치공..ㅋㅋ
소고기간것에 양파다져넣고 빵가루도 넣고 간장 후추 참기름 등 불고기양념으로 치댄후 납작하게 성형해 후라이팬을 달궈서 노릇하게 앞뒤로 구워 햄버거 패티를 만듬.
햄버거용 빵은 오븐에다 따뜻하게 데워서 앞뒤로 마요네즈를 발라주고 양상추 채썬것 깐뒤 햄버거패티 올려주고 그담에 양파링과 토마토 썬것을 올려준후 빵덮개를 덮으면 됨.



낙지찜. 시장갔다 죽어있는 낙지를 싸게 팔길래 얼른 업어와 멸치육수 내고 미나리 넣어서 얼큰하게 낙지찜 만들어 밥에 비벼 한끼 해결한 날임.ㅎㅎㅎ



내맘대로 칠리새우.. 한국에 중국집에서 비싸게 파는 칠리새우.
새우는 머리는 떼고 꼬리는 남겨 손질한후 전분입혀 바삭하게 튀겨서 대기해놓음.
칠리소스는 케첩,두반장,물엿,간장조금 설탕 후추 마늘생강다짐,전분약간을 넣어서 잘 섞은후 후라이팬에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튀겨놓은 새우 넣고 후다닥 볶아내면 됨.맛있네욤.ㅎㅎㅎ


저장반찬 고추장아찌...
고추는 매운걸로 사다가 이쑤시개로 구멍을 내준후 준비해놓고.내가 한건 고추 한근.
간장물 비율은 물 3컵,간장 3컵,식초 1컵,설탕 1컵,소금 반컵(여기서 컵은 종이컵)을 한데 넣어서 팔팔 끓이다가 그대로 고추에 쏟아넣음.간장물이 다 식은후 뚜겅덮고 밀봉해 일중일이 지나면 먹을수 있음.
빨리 만들고 싶으면 고추를 쫑쫑 썰어서 담가도 됨.


모과차,과일가게에서 파는 모과 큰걸로 한개 사서 껍질벗겨 슬라이스한후 1:1비율로 설탕을 넣어 유리병에 밀봉했다 3일 지나면 먹을수 있음. 3일 지난후 숟가락으로 한수저 떠내 컵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향이 진한 모과차를 먹을수 있음.


만드는 김에 레몬차도 같이 만들었음.레몬은 껍질을 소금에 문질러 빡빡 씻은후 껍질채로 슬라이스해 설탕을 1:1로 넣어 담갔다가 3일 지난후부터 먹을수 있음.레몬향이 찐하니 좋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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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son (♡.118.♡.172) - 2012/11/12 21:33:10

칠리새우 ~~~ 보기만해두 군침이 스르르 ~~~ ㅎㅎㅎ 너무나 맛있을거 같아요
레시피까지 올려주는센스 ~~ 추천 합니다 !

화창하게12 (♡.218.♡.6) - 2012/11/12 21:42:08

너무 이뻐서 먹는게 아까워요.
모과차하고 레몬차 만드는거 배우고 감다.
저렇게 간단할줄은 몰랐음다.
레몬이 신체에 좋다구 한느데 저래만들어야 겠음다
추천하고 갑니다.

요리만땅 (♡.174.♡.59) - 2012/11/12 23:43:09

다~ 마있어 보여요 요리솜씨 이만저만 아니시네요.
저는 지금 만들어놓은요리 올리구싶은데 가지수가
많지않아서 몇일있다 올릴려구하는데 그중 보쌈 해놓은거
있는데ㅎㅎ 애플파이님두 돼지고기수육만들었네요.
추천~~~~

청바지여자 (♡.90.♡.236) - 2012/11/13 08:31:59

요리가 넘 깔끔함다~~
저 감자튀김 울 지연이 되기 좋아하는 간식인데
함 도전해봐야겠슴다. 글구 강된장두 레몬차두~~~~
오늘 훌륭한 음식 많이 배웠슴다 ...나두 추천 꾹~~하구 감다...

애플파이 (♡.131.♡.106) - 2012/11/13 10:20:10

넵,감자튀김 집에서 해드시면 돈도 절약되고 기름도 깨끗한걸 쓰니 마음도 놓이구요..
케이에프시나 맥도날드에서 중사이즈컵도 6원씩 하는걸 보면 아깝기도 해요.ㅎㅎㅎ
엄마표 간식으로 만들어주면 아이가 좋아할거 같아요.
추천 감사하게 받겠습니다.ㅎㅎ

똔돼지 (♡.99.♡.228) - 2012/11/13 10:06:54

저도 이제 애좀 크고나면 요래 실천해바야겠슴다
애플님두 북경인가보네요..
남호시장 저두 잘가는데..ㅎㅎ
요리 하나하나가 넘 맛있는거 같애요..
추천 날리 갑니다..

애플파이 (♡.131.♡.106) - 2012/11/13 10:24:18

ㅎㅎ 맞습니다.저두 북경입니다..
근데 왕징에 사는건 아니라서 한번씩 맘먹고 가서는 산처럼 사옵니다.ㅎㅎㅎ
실패하기도 하고 재료만 낭비하기도 하면서 좌충우돌 마구잡이로 막 시도해봅니다.
괜찮게 나온거면 수첩에 대충 레시피를 적어놨다가 담번에 또 손님왔을때 솜씨 발휘하기도 하구요.
음식하면서 내가 한걸 손님들이 맛있다고 접시밑굽을 낼때 가장 성취감도 있고 그럽디다.ㅎㅎㅎㅎ
추천 고마워요.ㅎㅎㅎ

애플파이 (♡.131.♡.106) - 2012/11/13 10:18:34

포지션님...
항상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칠리새우,저게 손님이 왔을때 등대역할을 잘해서 전 꼭 올립니다.그리고 들인노력에 비해 폼도 나고 다들 맛나다고 해서 그리고 웬지 있어보이기도 하구요.ㅋㅋㅋ
추천 고마워요.

화창하게님....
맞아요,저렇게 간단합니다.전 사무실에다도 레몬차 한통 갖다놓고 오늘아침도 따뜻한 물 부어서 한잔 먹었답니다.. 다들 제가 레몬차만 타면 사무실에 레몬향기가 난다고 좋아해요.
아,그리고 레몬을 슬라이스 한걸로 저녁에 세수한후 얼굴에다 맛사지처럼 문질문질해보세요.
전 이렇게 한지 한 한달정도 되였는데 얼굴이 하얘진게 알리네요.^^
단,레몬은 산성이 강해서 먼저 얼굴에 조금만 실험삼아 해보세요,만약 뻘겋게 붓거나 과민반응 생기면 안되겠지요.유난히 얼굴피부가 약한분도 안될것 같아요.
추천 고맙게 받겠습니다..ㅎㅎ

요리만땅님..
보쌈 기대해보께요ㅎㅎㅎ
저두 여기서 다른분들이 올린 요리들을 보면서 이렇게도 하는구나 많이 배우고가요.
추천 고맙게 받으께요.ㅎㅎㅎ

놀부토토 (♡.77.♡.63) - 2012/11/13 10:20:44

와...요리두 잘만드셧구 레시피두 알아보기쉽게 잘정리해줘서 감사합니다..^^

나도 이제 레몬과 목과차를 도전해봐야겟습니다..^^

추천~~~

애플파이 (♡.131.♡.106) - 2012/11/13 10:28:36

ㅎㅎㅎ 모과차는 개인적으로 레몬차보다 좀 맛이 덜한거 같습디다.ㅎㅎ
레몬차는 설탕에 재워도 되고 설탕이 싫다면 꿀에다 재워도 되요..
전 갠적으로 다 좋았고 특히 레몬향이 얼마나 좋은지?ㅎㅎ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해서 미백효과도 있다고 해서 전 레몬슬라이스 한걸로 저녁에 세수한후 얼굴도 맛사지처럼 문질문질 해주는데 한달정도 되니 하얘진게 알려요..
얼굴 맛사지 다 하고나서는 뜨거운 물에 저녁엔 꼭 발 담그는데 거기다 텀벙 빠뜨려 레몬족욕도 하구요.ㅎㅎㅎㅎ

가을오리 (♡.224.♡.218) - 2012/11/13 11:46:58

와,저 음식들을 다 혼자 만드셨나요?
군침....음식솜씨 정말 좋으시네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러워요...
좋은 솜씨 정말 부럽네요..
추천하고 갑니다...ㅎㅎ

애플파이 (♡.34.♡.180) - 2012/11/14 09:49:14

ㅎㅎㅎ 한번에 다 만든거 아니예요. 듬듬 사진찍어놨던거 몰아서 올리겁니당.ㅎㅎ
솜씨 좋다고 하시니 좋아서 헬레부레함다.ㅋㅋㅋ
추천 감사하게 받겠습니다.ㅎㅎㅎ

한소리 (♡.212.♡.36) - 2012/11/13 11:53:53

늘 님 요리에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그냥 스쳐지날수가 없었어요.

새댁인줄로 아는데 요리를 너무 재치있고 맛갈스레 합니다. 그리고 매번

수고도 마다하고 정성스레 레시피까지

상세하게 적어주는 그 센스^^ 정말 추천에 왕추천 합니다. ~~~

늘 행복하시고 맛있는 요리 기대할께요^^

애플파이 (♡.34.♡.180) - 2012/11/14 09:53:28

넵,맞습니다 새댁. 아직 모든게 다 소꼽놀이같은 결혼2년차 입니다..
레시피랄것두 없는 그저 제 맘대로 레시피입니다.ㅎㅎㅎㅎ
열정만은 좋아 괜찮게 나온거라든가
히트레시피같은건 베껴서 수첩에 적어놓고 실천해봅니다..
하지만 역시 요리는 손맛인거 같아요,
정말 솜씨 좋은분들은 그냥 이거저거 손대중으로 툭툭 넣어서 설렁설렁 무쳐도 맛이 끝내주잖아요..
저희들도 언제 그런날이 올랑가 손꼽아 기대해봅니다,손맛나는 그날이요.ㅎㅎㅎㅎ

도우미1998 (♡.136.♡.190) - 2012/11/13 12:05:25

돼지고기수육 맛있어 보이네요. 혹시 외국이신가 봐요

애플파이 (♡.34.♡.180) - 2012/11/14 09:55:30

수육 맛나보여요?ㅎㅎㅎ 기름기가 쪽 빠져 김치다 싸서 먹음 건강한 요리가 됩니다.ㅎㅎ
사는곳은 외국이 아니고 북경입니다...

이뽀지자 (♡.192.♡.65) - 2012/11/13 12:55:49

와 재간 있슴다 나도 애기 입맛이여서 조런걸 다 좋아하는데 군침 꼴깍 ㅎㅎ 한번 따라 해봐야겠슴당~ 추천~

애플파이 (♡.34.♡.180) - 2012/11/14 09:57:57

ㅎㅎ 애기입맛,울 신랑님이 삼십초반에 181의 장신이면서 애기입맛입니다.
새콤달콤한거 좋아하고 튀김 좋아하고 어묵꼬지 좋아하고,아기자기 저렇게 장식해준 주먹밥 좋아하고.
이제 좀 순대국이나 내장탕 이런거 좋아할 나이가 됬는데도 불구하고 저럽니다.ㅎㅎ

스카이프 (♡.14.♡.99) - 2012/11/13 15:51:25

요사이 음식을 안올린다 했는데 퇴근시간에 맛있고 매콤한음식들을 보고 배고파나네요.

애플파이 (♡.34.♡.180) - 2012/11/14 09:59:07

저두 할게 마땅찮으면 여기를 두루두루 둘러보면 답이 나오더라구요.ㅎㅎ
다들 고수님들이라 전 여기서도 많이 영감을 얻어가요.ㅎㅎㅎ

가시꽃2 (♡.67.♡.220) - 2012/11/13 20:14:23

어머나 어머나..점점 더 훌륭한 요리들 나오시네요 ^^
저 명태고추장장아찌 첨에보고 더덕구이인줄 알았어요~
입맛이 확 댕김다~!

강된장찌개도 내 스타일인데..걸쭉하게 끓여서 햇밥에 뜨끈하게 비벼먹으면..
속이 뻥 뚫리죠 ^^
주먹밥에 케찹이랑 마요네즈뿌린건 넘 이뻐서 먹기 아까울지경이고..
낙지찜이랑 칠리새우도 딱 내 스타일이고..
암튼 출근하면서 이렇게 음식 정성스레 챙기는 분들보면 감탄 또 감탄임다~ ㅎㅎ
난 집에서 주구장창 놀면서 좀 신경쓰는체..하면서도 맨날 큰소리치는데..
애플파이님네 요리보니 완전 부끄럽네요~ ㅋㅋ
남편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안팍으로 내조잘하는 와이프를 얻으신거보니...ㅋㅋ
추천 한번이 아쉬워요~! 강추날리맏^^

애플파이 (♡.34.♡.180) - 2012/11/14 10:12:57

ㅎㅎ 가시꽃님 들리셨었네요.ㅎㅎ 방가 방가~ ㅋㅋ
추천도 아니고 강추~ 꾸벅임다.ㅋㅋㅋㅋ

울 서방님이 좀 애기입맛이라서 새콤달콤 달다구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또 제가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개똥신조를 갖고있는지라~ㅋㅋㅋ 머든지 이쁘게 할라고 노력함다.ㅎㅎ
다행이도 울 시어머님이 요리솜씨가 아주 꽝이시라 어머님 슬하에서 맛있는걸 본적이라곤 없어서
결혼후 제가 먼가 해주면 다 세상에서 젤 맛난건가 착각하니 고마울 따름임다.ㅋㅋㅋ
울 엄마처럼 음식을 저렇게 맛없게 하는것도 재주다~고 울 서방님이 고자질합디다.
우리가 어쩌다 시댁에 놀러가면 울 시어머님 막 안절부절이십니다...
막 이것저것 해주고는 싶은데 당신솜씨가 안된다는걸 아시니,죄없는 시아버님을 구슬려 밖으로 외식하러 가자고 꼬십니다.ㅎㅎㅎㅎㅎㅎ

모팔 (♡.237.♡.58) - 2012/11/13 21:11:21

요리솜씨 심상치 않슴다,,,어쩜 하나같이 이쁘고 맛갈진지.
군침 츄릅츄릅하면서 밧슴다~
주먹밥 아이디어 잔신함다.^^ 시간날때 한번 해바야갯슴다~
부드럽게 잘 익어진 수육도 맛잇겟슴다,김치랑 곁들어서 냠냠~ㅋㅋㅋ
간식으로 감자튀김 먹고 입가심?으로 모과차 너무 행복할꺼 같슴다.ㅎㅎㅎ

신랑분 너무 행복하겟슴다. 알뜰하고 솜씨 좋은 와이프를 두셧으니.
왕추천 잇빠이 날리고 감다. ^^

애플파이 (♡.34.♡.180) - 2012/11/14 10:19:05

모팔님도 들리셨었군요.ㅎㅎ 반갑습니다.ㅎㅎㅎ
주먹밥 아이디어 참신함까?ㅎㅎㅎ 일본에선 아마 후리가께라고 하죠?
제 서방님이 저런 아기입맛 스타일을 좋아해서 후리가께를 이용한 주먹밥 저렇게 말구두,
불고기를 물기없이 볶은것을 소로 넣고 밥으로 꽁꽁 감싼후 후리가께에 돌돌 굴려줘도 아침에 바쁠때 하나씩 집어먹기 좋아요.

왕추천~ 덥썩 받아도 될라나 모르겠네요.ㅎㅎㅎㅎㅎㅎ
고맙습니다..

복많은엄마 (♡.152.♡.80) - 2012/11/13 23:32:15

음식이 다 넘 깔끔하구 맛잇어 보임다. 한 밤중에 들어와서 군침만 질질 흘리구 감다...

애플파이 (♡.34.♡.180) - 2012/11/14 10:20:40

ㅎㅎㅎ 맞아요,밤중에 음식사진 보면 고역임다.
특히 밤중에 요리프로그램이나 맛집 프로그램을 보면 더 심한 고문임다.ㅎㅎ

노을너울 (♡.91.♡.92) - 2012/11/14 10:17:11

센스쟁이 애플파이님 요리 또 흐뭇해서 보구 갑니다,
첫번째 그릇 넘 예뻐요. 추천.

애플파이 (♡.34.♡.180) - 2012/11/14 10:22:17

ㅎㅎㅎ
첫번째께 커피잔 받침임다...
커피잔을 모으는게 제 취미인데,드문드문 차 마실때 디저트 같은걸 커피잔 받침에 담아서 먹슴다...ㅎㅎㅎ
추천 고맙게 받겠슴다.ㅎㅎㅎㅎ

부귀빈천 (♡.208.♡.9) - 2012/11/14 10:27:13

요리보니까...단 음식이랑...고소한 걸 좋아 하시는군요....
요리솜씨 대박 ~~^^

애플파이 (♡.34.♡.180) - 2012/11/14 10:30:23

ㅎㅎ 울 신랑님 애기입맛을 가져서 새콤달콤 달다구리 튀김 어묵꼬지 머 이런거 좋아하십니다.
이젠 삼십대 초반이 되서 좀 전골이나 뼈해장국 머 이런거 드셔줬음 하는데 별로 안좋아하시니 방법이 없네요.ㅎㅎㅎㅎ

보물지도 (♡.2.♡.49) - 2012/11/14 12:03:06

고추장아찌 뜨거운물에 하는거였네요..
음식들이 하나같이 맛갈스럽습니다..
추천~~~

애플파이 (♡.34.♡.180) - 2012/11/14 15:21:08

넵,저두 여기서 본겁니다...
뜨거운채로 부어도 절대 익지는 않아요.ㅎㅎㅎ
추천 고마워요..ㅎㅎ

청도공주 (♡.166.♡.93) - 2012/11/14 12:41:40

새댁인게 요리 넘 잘함다 난 그냥 대충 하는거 좋아해서 이런
고급요리는 나하구 거리가 먼줄 알구 아예 도전못함다ㅋㅋㅋ
오늘 모과차하구 레몬차만드는거 배우구 감다 돈은 없구
추천 많이많이 드리구 감다ㅋㅋㅋ

애플파이 (♡.34.♡.180) - 2012/11/14 15:22:27

아공,고급요리는 아닌데두나~ ㅋㅋ
찬찬히 보시면 다 간단버전들임다.ㅎㅎㅎ
ㅎㅎㅎㅎㅎ돈은 없어서 추천은 많이 하고 가심까?ㅎㅎㅎㅎ 너무 귀엽슴다.

숙이2012 (♡.246.♡.128) - 2012/11/14 12:54:10

된장찌개 오래 안 해 먹었어요 .ㅋㅋ 다 먹음직 해 보입니다 .
고추장아찌는 포크로 구멍내시면 더 빠를텐데요 .

애플파이 (♡.34.♡.180) - 2012/11/14 15:23:57

ㅎㅎㅎ 맞아요,포크로 구멍내주면 빠르겠네요.ㅎㅎㅎ
티싱 고맙습니다.ㅎㅎㅎㅎ

설똥 (♡.136.♡.103) - 2012/11/14 16:41:51

와~ 넘 대단하심다. 그리고 부지런 하심다.
어느 하나 건너띨게 없이 다 먹고 싶음다.
대빵 추천 하구 감다 ^^

BLUEDEVIL (♡.230.♡.221) - 2012/11/14 22:28:37

오우 저거 옛날시절에 먹었던 그 햄버거네요
요즘 맥도날드 컨더기 햄버거들은 너무 엉터리라서. ㅎ

1급치와와 (♡.245.♡.20) - 2012/11/16 08:19:56

모과하구 감자튀김 만들어 먹어야 겟슴다

영산홍 (♡.145.♡.73) - 2012/11/17 16:08:30

솜씨가 좋으시네요
강된장 강추 입니다
고추절임도 맛있어 보이고...추천 듬뿍 드리고 갑니다

올리브 (♡.4.♡.22) - 2012/11/17 18:59:12

일번 찹쌀도너츠랑,에비치리랑,햄버거패티만드는 방법이랑,,,
왠지 일본에서 제가 일하던 식당에 메뉴 비슷하네요.
혹시 일본 유학다녀오셨어요?

달리각시 (♡.136.♡.122) - 2012/11/19 11:13:14

와~ 대단하시네요~
집에서 일케 해드신다니,,ㅠㅠ
댓글들이 어찌 긴지 내려와서 댓글 달자니
어떤음식 봣던지 생각안나네요,,ㅠㅠ
감자튀김두 먹구싶구
그리구 주먹밥 ,,아, 저 주먹밥 울아들 해줘야지,,ㅎㅎ
잘 보구 잘 배우구 갑니다,,ㅎㅎ
왕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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