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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장어구이 & 가지밥

사랑소스 | 2010.06.23 00:27:10 댓글: 32 조회: 3535 추천: 13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7758


혼자라서 대충 먹을때가 많은데 오늘은  장어생각이 나더라구요~
요리도 자꾸 해봐야 는다고 일부러  마트서 손질한 장어를 사왔어요~ㅎㅎ
장어양념장은 엄마와 통화해서 : 고추장, 아주매운청양고추가루(요즘은 위가 정상인것같아서..ㅎㅎ),
간장, 깨소금,맛술&참기름&후춧가루약간씩,
다신파, 양파즙, 다진마늘, 생강즙,
물엿, 설탕조금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서 깨끗이 씻어 물끼 뺀 장어에 넣고 버무리면서
대파푸른잎과 양파쪼각 몇개 더 넣고 양념이 베게 일정한 시간을 두었어요~
다음 집에 있는 화로와 숯불을 준비해서(드라이기로 숯불피웠음) 화로에 넣고
석쇠를 얹은후 굽는 모습에요~  초벌구이는  밖에서 구웠죠~



여주에서 가져온 돼지목살  고추장좀 넣고 간장이랑 통마늘이,
혹 돼지냄새날가봐 깻잎도넣고 양파 피망, 후추가루랑... 양념해서 나만의 요리법으로 볶았어요~
걘데 된살이 많아서 양념은 잘됐는데 고기맛이 별로였음.



장어와 목살을 된장소스 만들어서 상추와 깻잎에 싸먹었답니다

넘 찰진건 싫어해서 맵쌀과 찹쌀 3:1로 섞어
셀러리와 청양고추 몇개넣고 가지랑 양념해서
볶은..후 물적당량을 잡은 불린쌀위에 골고루 얹었어요~

매콤한 양념장에 곁들어서... 



국물류가 없어 간단하게 토마토계란탕을 했구요~

장어굽는사이 밥상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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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준비다해놓고 양이많더라구요~ ...
그래서 근처사는 사촌동생내외를 불러다 같이 맛나게 먹었네요~
^^맛있다면서 다음엔 장어사갔고 제집에 쳐들어온다네요...
그럼 나야 좋죠 ... ㅋㅋㅋ
맛있다고하니 기분이 좋았음....


후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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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91.♡.88
사랑소스 (♡.191.♡.88) - 2010/06/23 01:54:34

마시마로님 ... 지금 누기 생각하고 그런말함다? ...ㅋㅋ

그래픽님... 가지밥이랑 많으니까 마이 드시고가쇼~ ㅎㅎ

보고 싶어 (♡.6.♡.158) - 2010/06/23 10:54:39

장어도 장어지만 저 가지밥 먹고싶네요 ㅎㅎ

사랑소스 (♡.191.♡.88) - 2010/06/23 12:25:27

네 가지랑 셀러리랑 많이넣고
매운 고추도 넣고 했더니 맛좋았습니다 ^^
저보다 더 맛있게 해드세요~ ㅎㅎ

소금한트럭 (♡.166.♡.123) - 2010/06/23 11:16:39

며칠전에 울집도 가지밥 해먹었는데, 찹쌀이 다 떨어져서 입쌀로만 했더니 얼마나 푸석한지...
소스님네 가지밥은 윤기자르르한게 너무 먹음직 스러워요~
장어랑 목살도 군침이 뚝뚝

사랑소스 (♡.191.♡.88) - 2010/06/23 12:27:26

저도 찹쌀은 조금밖에 안넣었어요 워낙 쌀이 밥해놓으면 윤이나더라구요~
이번에 쌀은 제대로 잘 샀나봐요 ㅎㅎ 소금님도 더 맛있게 해드세요~ ^^

kimhwa (♡.94.♡.157) - 2010/06/23 22:14:27

가지밥..
10년은 넘게 못먹어본거 같네요~
ㅠ ㅠ 갑자기 슬퍼짐....

사랑소스 (♡.191.♡.88) - 2010/06/23 22:25:59

여기서 마이드시구가쇼~ ㅎㅎ

coogeelee (♡.228.♡.12) - 2010/10/13 16:58:46

전 고향가면 젤 먼저 엄마한테 가지밥 신청해서 먹음다 ~~~요새 한번 도전해볼려구 모이자 요리방 뛰짐다

유리노하나 (♡.245.♡.9) - 2010/06/24 00:05:14

한밤중에 썰썰이 나서 대새났어요 ㅋㅋ
군침만 꼴깍꼴깍 삼키다 갑니다~

사랑소스 (♡.191.♡.88) - 2010/06/24 00:33:21

썰썰이나게해서 미안하네요 뭐좀 드시고가세요~ ㅎㅎ
첨뵙는 분이네요~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리노하나 (♡.245.♡.94) - 2010/06/24 08:49:16

네~그래요? 안녕하세요^^
요즘 가정방에랑 자작요리방에 꽤나 분주하게 들락날락합니다 ㅋㅋ
지금은 낮이니까 몇점 집고 갑니다 ㅎㅎ
계속 맛있는 요리 올려주세요, 눈요기라두 하게 ㅎㅎ
근데 님은 저보다두 더 밤잠이 없으신가봐요...
저두 요즘 자꾸 밤에 잠이 안와서 이렇게 한밤중에 동네돌이
하구다니는데...

저두 가지밥 좋아해서 잘해먹는데 원래는 사랑소스님이랑 같은 방법으로
했는데, 울신랑이 시어머니식대로 한걸 좋아해서 저두 지금은 그식대로
고추장 넣고 해요. 다른건 다 같구요 ㅎㅎ
말이 길어졌네요~

사랑소스 (♡.191.♡.88) - 2010/06/24 15:24:21

오후엔 학원으 다녀서 오전까지 늦잠을 자요 .. 그래서 밤잠이 없구요 ㅎㅎ
고추장넣고 해먹기도 하는군요... 저도 가지 볶아먹을땐 고추장넣고 볶아먹기도했어요!
그런 방식으로 가지볶을때 고추장을 넣어볶아 밥위에 얹나봐요?
그렇게 해먹어봐야겠어요... ㅋㅋ맛이 좋을것 같네요 한수배웁니다 ...^^

유리노하나 (♡.245.♡.200) - 2010/06/24 20:28:57

저는 돼지고기를 탕쳐서 가지랑 고추랑 같이 기름에 살짝 볶아서 간맞추고
고추장을 골고루 풀어서 쌀 씻은 위에다 골고루 붓고,
그리구 그위에다 가지볶음을 얹어놓아요 ㅎㅎ

361왕바신 (♡.30.♡.205) - 2010/06/24 02:11:33

이거 이집에 장가가무 100살까지 살겠넹...하하

사랑소스 (♡.191.♡.88) - 2010/06/24 02:32:50

ㅎㅎㅎ 장어좋아하는멤다예? ㅋㅋ

윤실근 (♡.194.♡.167) - 2010/06/24 03:39:46

와 저 포도 잘 만들었내요 찐짜꺼랑 완전 비슷해요~~~..재간 있슴다~~~~~~~~~

사랑소스 (♡.191.♡.88) - 2010/06/24 05:27:27

누기 저거 만든포도라했나요? 혼자 쇼를 하네요...ㅎㅎㅎ
재간있게 봐줘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경현 (♡.212.♡.150) - 2010/06/24 08:55:22

음식재주가 좋으시네요. 가지밥은 어떤 맛일까? 한번도 못 먹어봐서 군침만 흘리다 갑니다 ㅎㅎ

사랑소스 (♡.191.♡.88) - 2010/06/24 15:19:21

감사합니다 저보다 더 잘하는 고수분들 많습니다 ㅎㅎ
맛은 밥이 차분하고 가지랑 셀러리 맛이랑 아우러져서 향기로와요~
드시고가세요 ㅋㅋ

한가해 (♡.189.♡.119) - 2010/06/24 17:05:14

장어 구이 군침이 도네요..
완전 좋아하는데.
대단하시네요. 솜씨가..

사랑소스 (♡.191.♡.88) - 2010/06/24 17:31:01

좋아하는 요리 손에 익히고 싶었어요 ^^
장어 무지 좋아하거든요 ㅎㅎ

윤실근 (♡.194.♡.167) - 2010/06/24 19:11:13

포도 만든게 아입니까??진자임까?...어유,,,,만든것 같아서,,

사랑소스 (♡.191.♡.88) - 2010/06/24 19:16:09

절 아주 실력있게봐줘서 무지 감사합다...ㅎㅎㅎ

paransiang (♡.41.♡.151) - 2010/06/24 22:00:39

찌질찌질 장어가 굽어익는 소리와 향기가 나네요^^
맛잇게 먹고갈께요~^^

사랑소스 (♡.191.♡.88) - 2010/06/25 02:08:03

감사합니다~^^
따끈따근한것 잘 드시고가세요~ ㅎㅎ

sy0123 (♡.2.♡.214) - 2010/06/25 09:53:21

내가 좋아하는 장어구이, 한식당에 가면 넘 비싸서 주문할때마다 포기. 보다가 침만 꼴깍...

사랑소스 (♡.191.♡.88) - 2010/06/25 10:14:28

저도 장어를 좋아하지만 전문장어집가서 먹으면 무지 비싸죠~^^
다른사람이 사주면 좋아라 먹겠지만..솔찍히 혼자서는 못사먹죠~
예전에 청도에서 동생신랑이 장어를 사다가 손질해서 여동생이 고추장이랑 넣고
어떻게 양념했는지 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저도 스스로 하기시작한거에요~ ^^
님도 한두번 도전해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ㅋㅋ

제시카님 (♡.0.♡.4) - 2010/06/25 12:33:52

장어구이에 군침 꼴깍꼴깍 삼키고 갑니다...추천!

사랑소스 (♡.191.♡.88) - 2010/06/26 15:12:53

제시카님 첨뵙는 분이시네요!
추천감사하고 드시고가세요~^^

낙엽소리 (♡.159.♡.94) - 2010/06/26 12:29:03

어 맛있겟네요...........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사랑소스 (♡.191.♡.88) - 2010/06/26 15:13:24

감사합니다 ~ ^^ 조심히 다녀가세요~ ㅎㅎ

lhuahua (♡.20.♡.85) - 2010/07/04 16:06:52

사진보니 배가 고파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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