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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먹은 요리임다~

천사표악마 | 2011.10.24 10:59:14 댓글: 25 조회: 2535 추천: 12
https://life.moyiza.kr/mycooking/1635933

안녕하세요
열분 주말은 잘 보내셧는지요?
요즘 집에서 두루두루 먹은것들입니다...
별로 해먹은것은 없어도 또 갖고 왓습니다
회원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즐감하세요~^^
그럼 요리 올리겟습니다~

시래기 감자탕
(닭 한마리 푹 삶아 배추 시레기 넣고 감자 넣고 끟인 감자탕임다~~고추장을 넣지 않고 끓엿더니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시원하고 맛잇엇어욤~~ㅎㅎ)

조개살 볶음
(밥반찬이든 술안주든 딱이예욤~~ㅎㅎ)



소고기 김치볶음
(울집은 비게를 먹지 않아 소고기를 넣고 신김치랑 볶아 먹엇어요~~요것만으로도 밥 두공기는 먹는담다~~ㅎㅎ)


고사리 볶음
(어쩌다 먹고 싶어 해먹엇어욤~~ㅎㅎ)



멸치 고추 볶음
(밥도둑 반찬 또 만들어 먹엇어욤~~고추랑 같이 볶앗더니 살짝 매콤하면서 짭조름한게 밥반찬으로 딱이예요~~)



육개장
(육수 푹 우려내서 얼큰하게 끓여먹은 육개장임다~~소고기를 꽤나 넣엇든데 어째 보이지가 않네요?
다 밑에 깔려잇나봐요~~ㅎㅎ 얼큰하면서 맛잇엇어욤~~)


쏸라바이차이
(배추를 새콤매콤하게 볶아 먹은 요리~~)

짱쏘위
(어제 남친이 잡아준 고기를 요렇게 해먹엇어욤~~이름은 황죠리~~ㅎㅎ)

김치 해물전
(어제 낚씨 갓다온 남친을 위해 만든 스피드 쿠키~~매번 낚씨갓다 오면 배고프다고 징징대여 준비해놧다가 붙여준 전임다~~)

게 (남친이 고기 잡으로 갓다가 잡아온 게임다~~요놈이 어째 고기밥도 먹나봐요~~ㅎㅎ 고기처럼 입에 걸려서 잡앗다는 검다~~ 꽤나 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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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65.♡.82
행복110 (♡.173.♡.226) - 2011/10/24 11:23:14

오늘은 제가 일빠네요 ㅋㅋㅋ
님 요리 아뜰하구 아주 맛있어 보임다....
저기 짱소위랑은 어떻게 함가? 알케주쇼..
난 물고기 할줄 몰라서 ㅠㅠㅠㅠ 왕 추천함다

천사표악마 (♡.65.♡.82) - 2011/10/24 11:40:33

어머~행복님 일빠로 들려주셧네요~ㅎㅎ
보통 물고기 요리는 남친이 하던건데 어젠 제가 햇어욤~~

물고기 저는 간단히 햇어욤~
1)먼저 물고기 손질하여 깨끗이 씨어 칼집을 살짝 냄다
2)다음 팬에 기름을 달구어 먼저 고기를 구어냄다
2)다음 마늘,생강 편으로 썰고,홍고추,대파도 송송 썰어서 준비.
3)빈 그릇에 간장,된장,료주,물,찌징,전분 넣고 마늘,생강,파,홍고추 절반을 넣슴다
4)다음 팬에 기름을 달구어 남은 파,마늘,생강 넣고 볶다가 향이 올라오면 준비한 조림장을 넣고 바글바글 끓임다
5)다음 구운 고기를 넣고 조리면 됨다 (고기가 부서지지 않게 잘 조려야 함다 저는 조림장을 만들때 물을 많이 넣엇는데 물이 적다 싶으면 조금 더 부으면서 졸이면 됨다)

저희집은 물고기 요리 남친이 더 잘함다~~ㅎㅎ
왕추천 고마워요~^^

팅이 (♡.174.♡.12) - 2011/10/24 11:46:40

오늘처럼 비칠칠오구 으쓸한날에 저 시래기감자탕보니까 너무 땡김다 .

음식들 깔끔하구 먹음직스럽슴다 .왕추천!

행복110 (♡.173.♡.226) - 2011/10/24 11:54:00

상세한 레시피 감사함다,,,,,
생각만해두 너무 맛있을거 같슴다,ㅋㅋ
모르는 요리있으므 님을 자주 귀찮게 할검니다 ,하하하
님~좋은하루 되시고 남친이랑 행복하세요

천사표악마 (♡.65.♡.82) - 2011/10/24 12:22:34

팅이님~
으쓸한 날에는 정말 국물요리가 최고인것 같슴다~ㅎㅎ
왕추천 고마워요~

향익진달래 (♡.247.♡.158) - 2011/10/24 13:20:09

으와 ~ 게도 낙시햇데요 >? ㅎㅎㅎ 대박 ~ ㅎ
음아 ~ 짭짭 ~ 맛잇는 요리 보니 절루 입이 쩝쩝 다셔 지네요 ~ ㅎㅎ
날씨도 추운데 조기 시래국 시원하게 ~ 음 나두 해먹어야겟네요 ~ ㅎㅎ깡추 ~

천사표악마 (♡.65.♡.183) - 2011/10/25 11:15:51

ㅎㅎㅎ 그러게말임다~~믿겨지지 않겟지만 사실임다^^
추운 날씨 몸 따뜻이 챙기시고~~님도 맛잇게 해드세요~~
깡추 고마워요~ㅎㅎ

비안나 (♡.50.♡.235) - 2011/10/24 14:35:41

김치전 밧더니
갑자기 김치전이
확 땡기네욧 >.<
추천 드립니다 ㅋ

천사표악마 (♡.65.♡.183) - 2011/10/25 11:16:56

저두 어쩌다가 해먹은거예요~
올만에 먹으면 머두 다 맛잇다는 검다~ㅎㅎ
추천 고마워요~

나 이쁜이 (♡.115.♡.66) - 2011/10/24 14:46:41

조개살 볶은거 추천하구 감다 .

천사표악마 (♡.65.♡.183) - 2011/10/25 11:17:28

네~~추천 고마워요
자주 들려주세요~ㅎㅎ

여후 (♡.0.♡.130) - 2011/10/24 17:19:20

완전 요리 고수네요 ~          

천사표악마 (♡.65.♡.183) - 2011/10/25 11:19:43

아님다~~이렇게 과찬까지 해주시면 저 막 부끄럽슴다~~ㅎㅎ
암튼 님 창찬에 지금 기분은 짱이네요`~ 고마워요~님~~ㅎㅎ

나경맘 (♡.57.♡.98) - 2011/10/25 11:28:16

천사표님네도 게가 있네요.. ㅎ ㅎ
이번주에는 무조건 사먹어야지.. ㅋ ㅋ
글구 내사랑 육개장도 있고.. 점심이 막 되는데 군침만 꼴깍하다 감다.. ㅎ
추천

천사표악마 (♡.65.♡.9) - 2011/10/26 11:42:27

낚씨대로 잡은 게임다~~~ㅎㅎ
날씨가 추워지니 자꾸 뜨근한게 먹고 싶어지네요~
추천 고마워요~

이녀석이 (♡.21.♡.200) - 2011/10/25 13:32:23

사진 너무 깔끔하게 잘 찍힌듯함다, 다 먹음직해보임다, 와 어디서 낚시한거 게까지 잡힘다? 신기~

천사표악마 (♡.65.♡.9) - 2011/10/26 11:45:18

사진빨을 좀 받앗죠? ㅎㅎ~
광주에서 한시간 넘게 가야되는거리인데~~
바다랑 가까워 가끔은 바닷고기도 잡히군 함다~~ㅎㅎ
자주 들려주세요~

부네주임 (♡.89.♡.102) - 2011/10/25 16:10:38

시래기 감자탕 닭을루두 하는그나... 너무 먹음직한 음식 추천하구 감다...

천사표악마 (♡.65.♡.9) - 2011/10/26 11:46:07

네~~요렇게 먹도 맛잇더라구요~~ㅎㅎ
추천 고마워요~

wndud (♡.210.♡.114) - 2011/10/25 16:55:43

완전 최고... 숨 먹어갈것 같아요. 추천 합니다.

천사표악마 (♡.65.♡.9) - 2011/10/26 11:47:30

최고는 아니예요~여기 요리 고수님들에 비하면 머~~ㅎㅎ
숨 넘어 가지 마세요~~^^ 추천 고마워요~ㅎㅎ

핑크피치 (♡.138.♡.32) - 2011/10/25 20:49:50

맛잇는 요리 잘보구 갑니다..~
추천두 함다.~!

천사표악마 (♡.65.♡.9) - 2011/10/26 11:47:51

네~~추천 고마워요 ㅎㅎ

에루화 (♡.122.♡.242) - 2011/10/25 21:01:32

오우~가지가지 넘 먹고싶어요... 님요리보구 쓰러질거같아서 내그만
추천하구 나가야겠음다...

천사표악마 (♡.65.♡.9) - 2011/10/26 11:50:44

ㅎㅎ 에루화님 말남긴거 보고 웃겨 죽는줄 알앗슴다~~ㅎㅎ
추천 잊지 않고 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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